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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2017년 제34회 관세사 1차시험 후기 까놓고 톡해줘~ 이벤트 안내
작성일 : 2017-03-22 17:52:13

 

2017년 제34회 관세사 1차시험 후기 이벤트 까놓고 톡해줘~ 이벤트 안내

 

여러분의 생생한 1차 시험후기를 남겨주세요~

 

여러분의 생생한 시험후기를 까톡해주시면 푸짐한 선물을 드립니다.

 

기간 : 2017년 5월 10일까지

 

시험장 생생한 리얼스토리는 여러분의 시험 경험담이 시험을 준비하는 친구, 후배들에게 더 없이 귀중한 정보가 될 수 있습니다.

 

▼▼▼▼▼ 아래 댓글을 남겨주세요~

  • 이성민   2017-03-25

    관세법 평이했고
    내세법도 계산문제가 적어서 평이했고
    무역영어는 삼대협약이랑 eucp icc 전문, sga 헤이그 함부르크는 중요한것만 뽑아서봤는데요
    보지도 않은 기타협약에서 문제가 꽤 나온 것 같아요...
    회계도 기본강의에서 재끼라고 한 부분들 다 재꼈는데 그 외의 부분에서 많이나왔어요 회계는 보통 모의고사보면 60점 정도 나왔는데 이번 시험은 40점도 애매한거 같아요

  • 이성민   2017-03-25

    답안은 언제나올까요

  • 하..   2017-03-25

    관세 67.5 무역영어50 내세 75 회계42.5
    총점235..5점 모자라네요ㅜㅜ하....

  •   2017-03-25

    답안어디서 보나용 오늘 너무떨렸네요

  • 하..   2017-03-25

    가답안 큐넷에 2시부터 업로드됐습니다

  • 이성민   2017-03-25

    휴 회계 간신히 과락넘어서 붙었네요 다행입니다

  • 이성민   2017-03-25

    시험장에 계산기 엄청난 속도로 두드리시던 분이 계시던데 그 분 참 대단한거 같아요

  • 수고하셨습니다:)   2017-03-25

    여기에 쓰는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시험 후기 남겨요!
    저는 잠실에서 시험 봤는데 8시쯤에 도착했는데도 벌써 많은 분들이 와계셨어요ㅎㅎ
    학원에서 주신 커피랑 초콜릿도 잘 먹었습니다 감사해요:)

    본격적으로 시험 후기를 남기면...
    관세법은 생각보다 쉽게 답을 고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ㄱ,ㄴ,ㄷ,ㄹ 이런 문제들이 많아서 헷갈리고 틀리기도 했지만 다른 문제들로 커버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무역영어는 저는 B형을 받았는데 1번부터 어려웠어요ㅠㅠ
    그래도 정신 똑바로 차리고 다시 아는거 위주로 풀었고
    모르는 문제들을 빼니 시간이 남아서 다시 한 번 문제를 보면서 답을 골랐습니다.
    기타협약에서 이번에 많이 나온 것 같아서 조금 어려웠던 것 같아요

    내세법은 모의고사때 워낙 어려운 문제들을 풀어서 그런지 쉽게 풀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계산 문제도 적어서 체감 난이도는 조금 쉽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어요!(쉬웠다고 생각했는데 몇개 틀렸네요ㅠㅠ)

    마지막 회계학... 정말 너무 어려웠어요ㅠㅠ
    학원 모의고사를 보면 60점 대는 나왔는데 이번에는 2번 문제부터 어려웠고
    말문제 먼저 풀려해도 처음보는 문장들이 너무 많았던 것 같아요ㅠㅠ
    그래도 풀 수 있는거 먼저 다 풀고 나머지는 전날에 동생이랑 모르면 2번찍자 해서 2번으로 다 찍었어요
    채점을 해보니까 2번이 생각보다 많아서 과락은 면할 수 있었던 것 같지만
    개인적으로는 어려웠던 것 같아요

    총 관세법 80 무역영어 70 내세 85 회계 47.5 나왔어요!

  • fcre   2017-03-25

    관세법 82.5 무영 80 내세 75 회계 70
    모의때보다 10점이상 올랐네요.
    평이해서 놀라웠던 시험입니다..
    아마 1차 합격생들 이번에도 1000 찍을듯 하네요.

  • 최창규   2017-03-25

    관세법 70 무역영어 70 내세 85 회계42.5
    회계빼고 대체로 잘나왔어요
    회계가 정말 어려웠던거 같습니다

  • 하하   2017-03-25

    관세법 95
    무역영어 75
    내세법 90
    회계학 75
    무역영어만 좀 어려웠고 나머지는 쉽네요...

  • 9월무역영어반장2   2017-03-25

    가답안 채첨하고 바로 후기 남깁니다
    우선 관세법 85점 무역영어 82.5 내세법 85 회계학 80
    나왔고요
    전체적으로 학원 모의고사보다 약간 쉬웠습니다
    관세법같은 경우 특례법 몇 문제를 제외하고는
    구민회 교수님께서 강조하신 부분에서 대부분이 출제되어서
    30분 정도 걸려서 어렵지 않게 풀었습니다
    무역영어같은 경우에는 3대 협약이 아닌 부분에서 꽤 많이 출제가 되었지만
    김용원 대표님께서 강조하신 운송관련 내용 등이 나오기도 하고
    객관식 문제집과 모의고사에서 다루어진 부분에서 상당 수 출제되어
    걱정한 것에 비해서 잘 풀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내국소비세법은 이경신 교수님 수업을 들었었는데
    수업에서 배우고 모의고사를 통해 접한 것에 비해서 많이 쉽게 느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회계학은 유지원 교수님 말씀대로 말문제를 먼저 풀고 제가 자신있는 원가회계를
    먼저 풀고 마지막으로 재무회계를 풀었습니다. 시간이 부족하여 3문제 정도를 풀지 못했고
    종업원 급여 등 제꼈던 부분은 4번을 찍었습니다. 시험을 보고나서 과락은 아니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는데
    운도 조금 따라줘서 80점을 받았습니다
    별다른 이상이 없으면 1차 시험은 합격을 할 것 같은데 다음주 설명회에사 뵙겠습니다

  • 박현   2017-03-25

    ㄴㅁㅇ

  • 가답안 채점상 합격   2017-03-25

    가답안으로 채점했을때는 합격한거같아요
    진짜 너무 떨렸네요ㅜㅜ
    관세법을 너무 못봐서 걱정했는데 무역영어랑 세법을 잘보고
    회계는 과락만 넘겨서 평균 61.5로 겨우 붙었네요ㅠㅠ
    제발 답안지에 잘못 마킹한거 없었으면 좋겠네요

  • 박현   2017-03-25

    관세법 80 무역영어 77.5 내국소비세법 82.5 회계학 70
    후기....
    관세법은 구민회 선생님이 말씀하신 대로 법조문에서 많이 나왔구요 중간에 듣도 보도 못한 일명 X먹어라 문제가 하나 출제되었구요 FTA는 흠... 많이 못보던 곳에서 나와서 당황했습니다 수출자,수입자나 회신기간 같은 단순암기문제가 안나와서랄까요? 그래도 그런 것들 빼면 나머지 문제는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수준도 모의고사랑 비슷한 것 같아요

    무역영어는 제가 지금까지 풀었던 기출문제중 역대급 난이도....3대협약보다 기타협약 비중이 상대적으로 많이 출제된 느낌이라 시험치는 도중에 멘붕올 때도 있었지만 협약 자체의 흐름같은 것들을 잘 이해하고 있었다면 추론해서 풀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운이 좀 따라줬네요.. 60점도 안나올 것 같았는데

    내국소비세법은 그냥 평이했습니다 모의고사보다 쉬웠어요 마킹까지 다해서 20분컷 할 정도이니까요

    회계학은 문제지 받았는데 모의고사 문제지와는 달리 계산할 수 있는 여백이 없길래 살짝 당황했는데 문제를 풀어보니
    굳이 계산을 하지 않아도 되는 문제가 어느 정도 출제되어서 난이도는 그리 어렵게 느껴지지 않았어요
    모의고사보다 약간 쉬운 정도?? 이론형 문제는 유지원쌤 OX특강이 큰 도움이 되었어요

  • 오승환   2017-03-25

    관세법 와!
    무역영어 와..!
    내세법 와!
    회계 와..ㅠㅠ

  • 음ㅋ   2017-03-25

    관세70 무영52.5내새77.5 회계 62.5
    영어가 살짝 어려웠다 느꼈고 회계는 유지원 강사님 2번은 진짜입니다 감사합니다 ^^;

  • 곽기욱   2017-03-25

    관세법과 내국소비세법은 쉽고 평이하게 나왔던 것 같아요.
    회계는 문풀강의와 교재를 착실하게 풀었다면, 풀어본 문제 범위 외의 문제를 제외하고는
    틀릴 문제는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무역영어가 기존의 3대협약 부분에서는 지엽적인 조항이 들어간 문제도 있었고,
    기타 협약에서 많이 출제되어서 체감상 정말 어려웠고, 1교시가 끝나고 나서 화장실에서
    많은 분들도 공통된 생각을 가지신 것 같아보였습니다.

  • 유수연   2017-03-25

    어려운 문제들로 시험 대비해주신 덕분에 시험장가서 맘 편히 보구왔어용 ㅠㅠ

    관세법이랑 내국소비세법은 확실히 시행령이나 자세한 부분까지 커버해주셔서
    실제 시험에 나온 보기 문장들이 비교적 쉬워서 문제 풀기가 수월했어요.
    무역영어도 많은 문제들 풀어보면서 협약 지문들 지엽적인 부분까지 보고가서 문제풀때 도움되었구
    회계도 어려운 문제들로 연습하고 가서 실전에서 별로 안떨었던 것 같아요!

    이게 다 강하게 키워주신 강사님들 덕분입니당
    그동안 했던 얘기 또하고 또하느라 고생하셨어요 ㅠㅠ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김혜라   2017-03-25

    관세법 32 무역영어 35 내국세 34 회계 28
    저희 교실에만 8명이 안왔어요 감독관도 조금 시끄러웠어요.
    관세법은 몇몇개 어이없는 문제빼고는 평이했어요. fta는 거의 버린 과목이라서 그냥 찍었어욬ㅋㅋ 세관설비사용료는 왜 나왔을까요.. 무역영어도 거의 엿먹어 봐라였고...쉬는시간에 뻗어가지고 그냥 시험만 지나가길 바랐는데ㅠㅠ 내세법이 제일 쉬웠어요! 회계에서 그냥 멘탈을 부여잡았고 10문제 찍었습니다 ;> 그래도 합격해서 다행이예요 2차도 화이팅할게요 ㅎㅎ

  • 정수아   2017-03-25

    확실히 회사다니며 하기 어려운가봐요ㅎㅎ 회사에 해외출장에 그래도 6개월동안 빡시게 한다고 했는데 다른건 다 70점대인데 회계가 1문제차이로 과락이네요 ㅎㅎ 내년에 다시 도전하려고요 ㅜㅜ

  • 치간칫솔   2017-03-25

    무역영어랑 회계 풀면서 너무 어려워서 세상에 제가 살면서 듣고 배운 모든 욕들을 시험치면서 복습했는데 막상 채점하니 무역영어는 'ㅎㅎ 개꿀~' 했던 관세법보다 점수가 더 잘 나왓어요.. 보통 문제 너무 많이 틀리면 '내가 A형으로 잘못봤나..?' 생각하는데 너무 생각보다 많이 맞아서 형별을 다시 확인했을 정도에요.. 사실 '아 ㅅㅣ바.. 이거 두개 중에 하나가 답인데..' 했던 것들이 많이 맞아서 그런 것 같은데 어쨌든 김용원선생님 잘 가르쳐주셔서 예상 외의 고득점을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관세법 72.5점
    무역영어 80점
    내국소비세법 90점(이거 너무 모의고사 풀면서 상상도 못한 점수라구요...ㅠㅠㅠㅠ)
    회계 60점 합격했습니다. 임예진 선생님 김용원 선생님 이경신 선생님 유지원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사실 모의고사 초반 점수 너무 개판~ 나서(관세법 내세법 40점 나오고 막..) 진짜 2-3월 멘탈 많이 부서지고 가슴이 답답해서 숨 쉬기 힘들 정도로 홧병까지 나고 막 자기 전에 너무 불안해서 소리지르고싶고 이럴 정도로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었는데요 모의고사에서 워낙 어렵게 문제 풀다보니 오히려 시험에서 쉽게 느껴져서 시험 도중에 멘탈이 부서지지 않은 것 같아요. 그리고 무역영어랑 회계가 아무리 어려워도 아~ 몰라 60점은 나오겠지~ 이런 마음으로 시험 칠 수 있었어요. 뭔가 모의고사에서 너무 최악을 많이 경험했다보니...ㅎㅎ....
    어쨌든 2차 준비 시작하기 전까지 친구들도 만나고 아무 생각 없이 덕질도 하면서 좀 재충전하고 다시 달려야겠네요! 감사합니다>_<

  • Y--J   2017-03-25

    관세법 82.5 무역영어 65 내국소비세법 82.5 회계학 70 평균75


    인강으로만 수강했지만,시험장 들어가기 전 FTA관세무역학원의 로고를 보는데 왜이리 반가운 것일까요
    시험보기 전 날의 문자도 감사합니다. 사소한 것에서부터 힘이 됩니다. 언제나 옳습니다. 2차도 FTA관세무역학원!

  • 단기단기   2017-03-25

    77.5 / 77.5 / 82.5 / 70
    공부하면서 레쓰비만 먹었는데
    스타벅스 한잔만 주세요

  • 김건태   2017-03-25

    관세법 82.5 무역영어 80 내국소비세법 87.5 회계 75
    관세법과 내국소비세법은 전체적으로 쉬웠던 것 같습니다. 시간을 많이 잡아먹게 하는 지문들이 많이 없어서 빨리빨리 풀고 뒷과목에 시간을 많이 할애할 수 있었네요. 무역영어는 작년 시험의 경향에 편승해서 3대협약 이외의 조문에서 많이 출제가 됐네요. 그렇지만 기본적인 지식으로 어느정도 풀렸던 문항이 많았습니다. 회계는 모의고사에 비해 문제를 풀 수 있는 여백란이 없었던게 한 가지 흠이네요.. 전체적으로는 FTA관세무역학원에서 치렀던 모의고사보다 체감상 훨씬 쉬웠어서 긴장감 없이 풀었습니다.

  • 심승진   2017-03-25

    관세법 92.5 무역영어 80 내국소비세법 90 회계학 72.5 평균 83.75

    처음 공부 시작한건 작년 8월입니다. 9월 말까지 두달에 걸쳐서 네과목 강의 수강했구요.
    그 해 2학기에 학교를 다녔어서 수업듣고 학교 도서관에서 보통 저녁 8시나 9시 까지 공부했습니다.
    그러다가 너무 1차에만 쏟기 아까운 시간이라고 생각돼서 내세법이랑 무역영어는 잠깐 제쳐두고
    2차 관세법, 무역실무 인강 들었습니다.
    처음에 1차 네과목 강의만 듣고 1회독 했을때는 내가 뭘배웠나 싶을정도로 허탈했는데, 회독수가 늘수록
    보이는게 많아지고 결정적으로 관세법이랑 무역실무 2차 강의를 들었던게 이해의 깊이를 더해준것 같습니다.
    회계는 7월부터 계속 끊임없이 했구요, 학기가 끝나고 휴학신청 한뒤 고향으로 내려와서 독서실 생활했습니다.

    진짜 맘먹고 공부 시작한건 2017년 1월부터였습니다.
    집에서 10분 정도 걸리는 독서실 끊고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공부했고요,
    스탑워치 사서 순공부시간 재면서 공부했습니다. 많은 날은 10시간 까지 하고, 적게한 날도 7시간은 넘으려고했어요.
    그렇게 하다보니깐 갑자기 무리해서 그런지 몸살걸리고 병원에서 수액맞고 골골대다가
    1차부터 이렇게 하다가 1차 합격하기전에 몸 상하겠다 생각해서 정해진 시간에 하루도 안빼놓고 1시간씩 운동했습니다
    운동하는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저는 원래 잔병치레가 많아서 운동하는 시간 전혀 아깝지 않다생각합니다.

    공부는 9시부터 시작해서
    스탑워치 재고 관세법 무역영어 내세법 회계 순서대로 2시간 채우면 넘어가고 하는 식으로 했습니다.
    처음에는 되게 힘들었는데 적응되니깐 오히려 시간 안채우면 불안하고 채우기전엔 넘어가지 않게 되더라구요
    스탑워치로 순공부 시간 재면서 하는거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1월 말부터 모의고사를 계속 풀었어요. 첫모의고사는 당연히 과락이었고요, 점점 점수 높아져가는걸 기록하면서 공부했습니다.


    <관세법>
    1차 관세법은 숫자, 주체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문제를 꼼꼼히 읽는게 진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모의고사 볼때 관세법 점수가 4,50 점이 나왔었는데 다시 풀어보면 아 이걸 내가 끝까지 안읽어서 틀렸구나 하는게 많았어요. 관세법은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굵직굵직한 내용, 주체, 숫자들은 워드나 한글파일로 정리해서 프린트해 계속 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요약해논거 위주로 다 외우고 다 외워졌을때 책 정독하면서 짜잘짜잘한 부분들 외우는 방법으로 했습니다.
    실제 시험에서는 체감 난이도는 쉽다고 느꼈고, FTA특례법도 좀만 외우면 그안에서 다 나오니깐 버리지 않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무역영어>
    저는 무역영어가 너무 어려웠어요, 특히 무역에 쓰이는 용어들이나 문법 틀린걸 고르는 부분이 이상하게 어렵더라구요, 협약은 그냥 외우면 되는건데 그런문제는 책에 없는 것들이 출제 되니깐요, 그런 문제들은 모의고사 풀면서 틀릴 때 마다 그냥 공책에 옮겨놓고 외웠습니다.
    무역영어가 어려운 만큼 시간을 많이 투자해서 실제로 모의고사 풀때마다 제일 좋은 점수가 나와서 기대하고 있었는데, 이번 시험에서 한번도 안읽어본 부분에서 많이 출제돼서 후회많이 했습니다. 다 외울순 없지만 시간날때 그냥 다 한번씩 읽어만 봐도 도움됐을거라고 생각해요.

    <내세법>
    내세법은 모의고사랑 실제 시험이랑 난이도 차이가 가장 많이 나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역대 기출문제들을 풀어보면 전부 7,80점이 나오는데 학원 모의고사들을 풀어보면 심하면 40점 잘하면 60점 정도 나왔어요. 그래서 그냥 모의고사 점수 신경안쓰고 알아서 공부했습니다.
    내세법은 제목만 말하면 내용 다 쓸수 있을정도로 외웠었는데, 2교시에 내세법에서 시간을 절약한게 전체점수 올리는데 큰 도움 됐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계산문제 다 가져가지 않고 왠만한거 포기하고 몇개만 공부해갔는데 실제 시험에서는 한문제도 못건들였습니다.

    <회계학>
    회계는 학교에서 회계원리라는 수업을 듣고 들어서 그런지 처음부터 그렇게 어렵다고 느끼지 않았습니다. 근데 회독 몇번 끝내고 실제 문제풀이 교재로 문제푸니깐 맞은 문제 찾는게더 힘들다는걸 알았어요. 그래서 그때부터 충격받고 하루도 안빼놓고 했습니다.
    회계도 어렵다 어렵다 하지만 막상 문제 많이 풀다보면 반복되는 부분이 보이니깐 저절로 그 유형들이 외워지는 것 같아요. 그리고 내가 못풀거같다, 아니면 풀때마다 새롭게 배우는 느낌이다 하는 문제들은 과감하게 골라놓고 아예 공부도 안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괜히 아 이것도 공부는 해놔야지 혹시모르니깐, 이런생각으로 건들이면 시간낭비인것 같습니다.
    저는 말문제를 진짜 어렵게 생각했는데요, 실제 시험에서는 말문제 다맞았습니다. 그만큼 말문제는 처음에 안풀린다고 바로 포기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OX 자료 시간날때마다 읽은게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저는 1차 합격하는데 있어서 제일 중요한게 뭐냐고 물어보면 당연 모의고사라고 말할 것 같습니다. 일단 풀 수 있는 모의고사는 다 풀어보는게 답인거 같고요, 처음에 모의고사 풀면 반타작도 못하는데 계속 풀다보면 저절로 올라갈 수 밖에 없습니다.
    교재에 있는 것만 달달 공부하는것 보다 실제 시험 문제들 풀어보면서 그 유형들 익히면서 요령있게 푸는게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

  • 박정훈   2017-03-25

    관세법80/무역영어47.5/내국소비세법82.5/회계학45 턱걸이로 60넘겼네요
    관세법은 생각보다 많이 쉬웠어요 다만, 관세품목분류위원회문제, 덤핑방지관세 정률세문제, 세관설비사용료문제 등 지엽적인 문제들 틀리고, 첫교시라 너무 긴장해서 아는 것들도 몇개 틀렸더라구요
    하지만 문제를 풀면서 드는 생각은 무난하다, 쉽다였습니다. 위에 언급한 문제들도 사실 봤다면 맞추는거고 안봤다고 맞추는건데 제가 관세법을 여러번 회독했지만 저 부분은 한번도 본 적이 없었거든요.
    금방 풀고 무역영어 넘어갔습니다

    무역영어 같은 경우엔 제가 영어를 좀 못해요. 해석하는게 너무 버겁고 그래서 3대협약만 봐서 과락만 넘기자
    이런 마음으로 공부했는데 3대협약부분에서도 꽤 틀린거 보니 좀 어려웠던거 같아요
    해석하는거 시간이 오래걸리는데 문제의 절반은 안본 협약이기 때문에 다 찍어서 시간이 부족하진 않았어요
    사실 과락날까 많이 불안했는데 정말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모의고사를 3번정도 봤었는데 다 40~50점 이렇게 나왔었는데 실제 시험장에서도 비슷하네요 ㅎ
    문제 갯수가 많으니 20문제를 한번호로 찍으면 분명히 몇개는 건지더라구요..
    URC는 마지막에 정말 열심히 봤고, 기출문제는 다 맞췄었는데 시험장에선 한문제도 못맞추었네요

    내국소비세법은 많이 쉬웠어요
    근데 주세랑 개소세를 정말 엄청난 시간을 투자해서 공부했는데도(이 시간으로 무역영어를 할걸그랬네요)
    개소세 1문제, 주세2문제나 틀렸네요
    나머지 문제도 집에 와서 풀어보니 그닥 어렵지 안았는데 뒤에 회계 40문제가 버티고 있기때문에
    도저히 집중이 안되더라구요. 그냥 찍고 넘어가는게 낫겠다 싶어서 한번에 답이 안떠오르거나 계산기 두드렸는데
    답이 안나왔으면 그냥 바로 넘어갔습니다. 결론적으론 정말 잘한거 같아요 ㅎ
    20분만에 다 풀고 바로 마킹하고 회계학으로 넘어갔습니다

    회계학
    처음에 파본 검토할때 회계학 어느수준으로 나왔는지 봤는데.. 생각보다 많이 어려운 느낌이들어서
    많이 떨렸습니다. 뒤에 71~80번 원가회계 부분은 그냥 3번으로 다 찍었는데 한문제도 못맞췄네요
    재무재표쪽 말문제, 원가회계 등 제가 버린부분이 좀 많았는데요, 아는걸 확실하게 맞추는 방향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이거 만만치가 않더라구요
    5문제가 내리 안풀려서 머리도 어지러워지고, 떨어졌구나 하는 생각에 손도 부들부들 떨리고 그랬는데요
    다행히도 끝나기 20분전에 다시 풀어보니까 또 풀리더라구요
    이게.. 독서실에서 혼자 느긋하게 푸는거랑, 시험장에서 1교시 보고 2교시에 마지막 과목으로
    보는거랑 또 느낌이 많이 달랐네요. 풀면서 많이 힘들었어요 특히 A형 45번에 어음문제 그거 20번도 넘게 풀었던건데 시험장에서 조건이 살짝만 다르게 주어지니깐 그걸 못풀더라구요 결국에 못풀고 틀렸어요 그거땜에 한 7분이상 날린듯 하네요. 집에 와서 푸니까 이걸 왜 못풀었지 하는게 꽤 많더라구요..
    더 많이 풀어보고, 더 많이 연습하고 했어야 하는거 같아요. 나름 꽤 잘 이해하고 있고 '나정도면 회계 못하는건 아니지' 이런 느낌이었는데도 막상 시험장 같이 긴장되는 상황속에서도 문제를 문제없이 맞추려면 이해는 물론이고 다양한 문제를 많이 풀어봐야하는거같아요.
    아 그리고 회계 문제풀기 위한 여백이 정말 없더라구요 여기서도 많이 당황했습니다

    집에 오면서 사실 무역영어랑, 회계는 과락났다고 생각하고 우울해서 왔어요
    모의고사를 3번정도 봤었는데 두과목다 항상 40~45점이라 불안불안했었거든요
    근데 막상 모의고사에서 40밑으로 내려가본적은 없어서 그냥 관세법이랑 내세법 80점 맞고 무역영어 회계 40점 맞는걸 목표로 공부했었는데 예상대로 되어서 참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관세,내세는 쉬웠고 무역영어, 회계는 어려웠네요.
    임예진 선생님 김용원 선생님 이경신 선생님 유지원 선생님 감사합니다!

  • 천탕   2017-03-25

    관세법 85/ 무역영어 67.5/ 내국소비세법 95/ 회계학 70

    시험장소가 윤중중학교였습니다. 시험장소로 가는데 지하철 출구에서부터 학원에서 붙여놓은 종이보고서 따라갔어요. 작은 배려에 감동 받았습니다ㅠㅠ 교문에서 커피등 나눠주시는데 서서 받기도 뭐하고 그래서 그냥 인사만 하고 들어갔습니다. 8시쯤 고사실로 들어갔는데 꽤 많은 분들이 일찍 오셨더라구요. 그리고 학교 책걸상이라서 흔들리는 책상이 많았어요ㅠㅠ저는 그냥 종이 접어서 책상다리바닥에 끼우고선 시험봤습니다. (신경 쓰이시는 분들은 책상 바꾸시는 것 같던데..)

    관세법은 어려버나 헷갈리는 문제가 많진 않았어요. ox특강 때 법조문으로 관세법 정리한게 엄청 도움됐습니다. 보기가 눈에 잘 들어왔어요. fta는 그냥 단순 암기하는 것들만 공부했는데 아쉽게도 그런 문제는 없었어서 그냥 읽으면서 맞아보이는 걸로 고르고 했어요;;fta 쉽게 보면 안될것 같았습니다.

    무역영어는 저는 주요협약이랑 용어문제들만 먼저 풀고선 마킹하고 기타협약들푸는데 기타협약이 진짜 많았어요ㅠㅠ거기서 말려서 해석하면서 풀면 맞출 수 있는 문제도 틀려서 평소보다 10점정도 낮게 나왔습니다. 기타협약 많이 나왔다고 멘붕하지말고 충분히 풀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끝까지 집중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내세법 모의고사를 워낙 고난도로 준비하고 공부를 빡세게 해서 그런지 진짜 쉬웠어요. 모의고사 때는 마킹까지 30분 컷이었는데 오늘은 23분정도?걸렸습니다. 풀면서도 답이 쉽게 나와서 함정일까봐 다른 보기를 다 읽고 그랬어요.

    회계학. 내세법에서 시간을 벌어줘서 부담없이 시작했습니다. 말문제-원가-재무회계순으로 푸는데 말문제가 군데군데 모여있어서 풀기 편했습니다. 100점이 목표가 아니라서 버리는 파트들이 있었는데 4문제정도 나온것 같아요. 그래도 당황하지 않고 모의고사로 연습한 것처럼 제낄건 과감히 제끼고 아는걸 확실하게 맞추자하고 아는문제는 집중해서 풀었습니다. 그리고 여백이 진짜 없었어요..풀 공간이 없기도 했는데 뭔가 되게 빡빡해서 부담스러운 느낌이 들더라구요.

    확실히 모의고사를 6회정도 실전처럼 풀었더니 점수데이터가 있어서 그런지 시험에도 많이 긴장되거나 떨리진 않았어요. 모의고사와 비슷하거나 높게 나올거라는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모의고사를 통해 강하게 단련시켜주신 강사님들 감사합니다ㅎㅎ

  • ㄱㅇㅎ   2017-03-25

    채점결과 : 관세법 82.5 / 무역영어 85 / 내국세 82.5 / 회계학 82.5

    신기하게도 4과목 모두 점수가 비슷하게 나왔네요
    일단 전체적으로 좀 어려운 편이였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버릴건 버리자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모르는 문제에 미련 버리고 아는 것들을 확실이 하니 좋은 성적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으로 문제가 ㄱㄴㄷㄹ 유형이 많이 나와서 까다로운 편이였지만 기본 점수를 확실히 할 수 있는 부분은 충분히 존재했던거 같습니다.

    관세법 : 다른 분들을 쉬웠다고 느껴셨나 본데 저는 생각보다 까다로웠습니다. 두세문제 정도는 아에 보지도 않았던 곳에서 나와서 당황했지만 미련없이 찍고 넘겼습니다. 그래도 역시 수업 때 구민회 관세사님께서 이야기 하셨던 부분이 많이 나왔고 특히 학원 8회차 모의고사에서 접해보았던 문제들이 많아서 별 무리없이 풀었던 것 같습니다. FTA에서는 수업 때 암기해야할 부분을 전부 외웠지만 한문제도 나오지 않았고 예상치 못한 곳에서 나왔지만 못풀정도는 아니였던 것 같습니다. 시험보면서 느낀 점은 확실히 관세법은 꼼꼼하게 개별항목들을 정확하게 읽고 숙지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고 수험기간 막판에 들었던 OX특강, 모의고사가 확실이 커다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무역영어 : 무역영어는 생각보다 못보던 협약들이 많이 나왔지만 그냥 영어해석해서 풀자라는 마음으로 풀었고 결과는 좋게 나왔던 것 같습니다. 3대협약 이외에서 많이 나왔지만 모의고사에서 풀었던 지문들이 많이 나와서 나름 쉽게 풀었던 것 같습니다.(김용원 관세사님 감사합니다.) 무역용어 문제들도 대부분 문제풀이나 모의고사에 나왔던 것들 위주라서 확신을 가지고 풀수 있었습니다. 시험준비하면서 가장 준비하기 난해했던 과목이 무역영어 였는데 시키는 대로 하니 역시 점수는 잘 나오는 것 같습니다. 처음본 협약들 또한 가벼운 마음으로 해석해서 풀었던 것이 좋은 방향이 된 것 같습니다.

    내국세 : 내국세는 풀 때는 쉽게 풀었는데 생각보다 점수가 많이 안나온거 같네요. 내국세는 매년 나오고 강조했던 부분들 위주로 문제들이 나왔던 것 같습니다. 다만 계산문제들이 길어지고 생각보다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신기하게 이경신 세무사님 문제풀이 때 한번씩 접해보았던 유형들이라서 쉽게 접근했습니다. 틀린 문제들도 지금 보면 몰랐다기 보다는 실수에 가까운 부분들이라서 다른 분들도 쉽게 점수 얻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회계 : 회계는 일단 문제들 사이 공백이 너무 없어서 불편함이 조금 있었습니다. 그래도 대부분 다 겪어봤던 유형들에서 출제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먼저 이론문제들은 유지원 회계사님이 정리해주신 곳에서 대부분 나왔습니다. 때문에 무난하게 풀었던 것 같고 계산 문제들 또한 딱히 어려운 것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충분히 문제풀이와 모의고사에 대비를 했기 때문에 좋은 점수 받은것 같습니다. 회계는 시간과의 싸움이기 때문에 문제를 읽고 먼저 풀어야할 문제와 일단 넘겨야할 문제를 구분하는 것이 좋은 전략인 것 같습니다. 저 또한 문제를 읽고 이 문제가 풀수는 있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에는 일단 체크를 하고 다음 문제를 먼저 푸는 방향으로 연습을 했고 실제 시험에서도 이와 같은 전략을 사용하였습니다. 때문에 적어도 맞출 수 있는 문제를 다 풀수 있었고 합격에 충분한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작년의 낮은 난이도 때문에 이번 시험이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은 했습니다. 생각보다는 어렵게 나왔지만 학원에서 모의고사를 보면서 내공이 생긴덕 인지 시험을 치고 나오면서도 떨어질것 같지는 않겠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인터넷 강의로 기본,문제풀이,OX 특강을 듣고 학원 모의고사 8회차 과정을 충분히 밟아 간다면 합격에 충분한 점수를 충분히 얻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강사님들에게 감사드리고 FTA학원도 감사드립니다. 2차도 파이팅 하겠습니다

  • 백승태   2017-03-25

    무역영어를 풀면서 역대 최저점수가 나오겠다 생각했는데 꼭 그렇지도 않네요ㅎㅎ
    무역영어가 기타협약이 많이 나와서 좀 까다로웠던거 빼고는 전체적으로 평이했던것 같습니다~~

  • 33   2017-03-25

    관세법 67.5
    무역영어 90
    내국세 87.5
    회계학 60
    \
    관세법
    작년에 비해 난이도는 좀 높고 고시 내용에 대한 문제도 있었던 것을 보면 자잘한데서 많이 나온 것 같습니다.
    무역영어
    예상치 못한 부분이 나왔지만 해석해서 풀었습니다. 시험장에서 조금 긴장했지만
    자주 보고 눈에 익혀둔 협약 내용이 많이 나와서 풀 수 있었습니다.
    기출문제보다는 모의고사와 문제집을 사서 푼게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내세법
    ox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회계학
    딱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할 순 없지만..
    말문제에 있어서는 유지원 회계사님 ox 풀이가 유용했습니다.
    회계는 시간분배가 항상 중요해서 모의고사 때부터 타이머를 두고 연습한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인터넷 강의 수강생입니다. 거리상 멀어서 현장 모의고사를 본 적이 없었는데 인터넷강의로도
    충분히 학습할 수 있어서 그 부분이 편리했습니다.
    fta 강사님들 감사합니다 2차 화이팅

  • 신영은   2017-03-25

    관세법:92.5 무역영어:90 내세법:95 회계학:87.5

    관세법:
    아예 생소한 부분과 아는 부분이 확실히 구별되어 느껴졌던 시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fta 특례법이 제가 예상한 것보다는 상세한 부분?에서도 나왔지만 상식을 동원해서 풀었고, 확실히 아는 부분에선 점수를 챙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학원 모의고사에 비해 생소한 부분이 출제된 것을 제외하면 그래도 무난하게 풀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무역영어: 기타협약에서도 많은 부분이 출제되어 처음엔 당황스러웠고 채점하기 전까지도 가장 걱정이 되었습니다. 시간이 부족하지는 않아 해석을 하거나 해서 맞춘 문제가 있었고, 저는 기본이론을 공부하면서 이론 중 암기가 잘 되지 않아서 패스했던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의 문제를 틀렸던 것이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OX특강에서 3대협약을 정리한 것이 시험직전에 빠르게 정리하는데에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내국소비세법: 비교적 평이하게 출제되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이전과는 달리 주세나 개소세 부분이 앞부분에 배치가 되어있었습니다. 이경신 세무사님이 예상해주신대로 면세적용으로의 매입세액 공제 문제가 나와서 안심하고 풀었습니다. 통칙으로 OX정리해주신 것들이 시험에는 많이 출제가 되지 않았지만 정리하면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회계학: 항상 회계학 공부를 하면서 말문제 부분이 자신이 없었는데 유지원 회계사님의 말문제 특강이 시험 전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론강의는 인강을 통해 들었지만 시험 직전 몇 주간 학원에서 모의고사식 문제풀이 반을 수강하면서 실전 감각을 기른 것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2차에 응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서 기쁩니다.

  • 구기창   2017-03-25

    관세법 90 / 무역영어 90 / 내국소비세법 92.5 / 회계학 72.5

    저는 여의도 윤중중학교에서 시험을 응시하였습니다. 저는 올해 초시생으로, 오늘의 경험이 다음에 응시할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바람으로 몇자 글을 남기고자 합니다.

    관세법 : 문항이 전반적으로 평이하게 출제되었지만, 실제 모의고사보다 오답을 매력적으로 구성한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A형 마지막 문항에서 20세 미만이 아닌 19세 미만인 것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객관식 시험이다보니 득점에는 유리할 수 있지만, 전 단원을 고루 학습하지 않는다면 고득점을 얻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무역영어 : 이번에 최근 3년도에 비해서 체감난이도가 올랐습니다. 체감 난이도가 올라간 이유는 기존에 나오지 않았던 조약들, 그리고 많이들 등한시 하는 부분들이 눈에 띄게 출제되었기 때문입니다. 향후 관세사 응시자 수가 늘게되면, 무역영어의 경우에도 난이도를 높여야 한다면, 이 부분이 주가 될 것입니다. 관세법과 마찬가지로 전 범위를 두루 학습하는 것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방대한 부분을 정교하게 공부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문제를 풀면서 느꼈던 부분이 비록 모르는 부분이 나왔지만, 곰곰히 읽어보면 풀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말도 안되는 선지를 구성해 놓았던 부분도 많이 있었고, 은행간 상환 약정 문제도 신용장 통일 규칙의 내용으로도 충분히 답을 골라낼 수 있었습니다. 비록 내년에 응시하시는 분들의 입장에서는 올해보다 공부범위는 높아지겠지만, 공부의 초점은 3대협약의 내용학습과 이해를 중심으로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내국소비세법: 올해 시험에서는 개별소비세법과 주세법이 전반부에 배치되었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크게 문제될 것이 없었습니다. 선지들도 모두 기출문제에서 제시되었던 내용이고, 오답이 명백하게 보여 답을 찾는 것에 수월하였습니다. 올해 문제가 매우 쉽게 출제되었으므로, 내년에는 어렵게 출제될 것 같습니다.

    회계학: 최근 3년간의 난이도를 그대로 유지한 것 같았습니다. 문제 유형도 예년과 크게 다르지 않아서 문제 풀 때 수월하였습니다. 현재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는, 개념강의 수강 후 반드시 5회 이상 반복해서 풀면서 한번 푼 문제는 틀리지 않도록, 개념과 풀이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문제를 풀면서 못푸는 문제는 과감하게 찍고 넘어가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이 이번 점수에 주요한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예상보다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고, 좋은 강의를 제공해 준 강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이상협   2017-03-25

    3월25일 상협이 일기

    1차시험날이다. 시험 1주일 전부터 변수란 변수는 다 대처하기 위해 요란을 떨었다. 유제품 음식은 일체 먹지않고
    시험시간에 맞춰 최근 기출문제를 실전처럼 풀고 아침에 늦잠 안자려고 7시부터 1분간격으로 알람을 10개씩 맞춰놓고
    자고 전날 시험 시간배부나 찍어야 될 문제 번호를 정하는 등 별걸 다 했던거 같다. 당일날 아침 윤중중학교로 이동해 들어가는데 다른 학원업체에서 담요나 초코바등을 나눠주는데 나중에 보니 우리학원에서 준 커피같은걸 사람들이 들고있던데 정작 나는 다른 학원 선물만 받아서 좀 아쉬웠다. 정해진 고사장 정해진 자리에서 시험을 기다리는데
    김용원 관세사님 말대로 책을 바리바리 싸들고 오지는 않았지만 혹시나 싶어 OX퀴즈 자료들을 챙겨왔는데 긴장이 되서 생각보다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근데 옆자리 앉은 형이 계산기 컴퓨터용 사인펜 신분증 수험표만 딱 꺼내놓고 노래를 듣고 있는데.. 완전 간지였다. 그래 저게 간지지. 라는 생각을 하며 과감하게 ox 자료를 집어넣었다. 화장실이나 한번 더 가자 하며 9시까지 시간을 때우고 시험에 임했다. 나도 나름 요란을 많이 떤다 생각 했는데 앞머리가 거슬려 머리핀을 꼽고온 형도 있고 책상 덜컹거린다고 바꾸고 바꾼거도 덜컹거린다고 밑에 뭐 꼽고 그냥 절실하고 절박한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었던 것 같다.. 1교시 관세법 무역영어가 시작되고 한번 보고 모르는거는 그냥 넘어가자 무조건 시간안배하자 라는 마인드로 시험을 쳤고 관세법을 25분만에 클리어하고 무역영어를 꽤 오래 볼 수 있었다. 기타협약에서 많이 나와서 당황스러웠다.. 나는 1월부터 단기간으로 준비를 한 벼락치기생이라 3대협약과 기출 위주로 준비를 해서 무역영어가 많이 어렵게 느껴졌지만 무역영어에 많은 시간을 배부할 수 있어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풀었던 것같다. 시험이 끝나고 답안을 제출하는데 대각선에 앉은 어머니뻘 되는 분이 차마 마킹을 다 못해서 시험지를 뺏기다시피 제출하는 모습이 너무 안쓰러웠다.. 꼭 합격 하셨기를 바래요. 무튼 그렇게 1교시가 끝나고 잠시 쉬는동안 화장실을 다시 다녀왔다. 시험시간에 나가면 못들어오기 때문에 이런 변수는 무조건 제어 하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2교시가 시작되고 내국소비세가 생각보다 쉬워 계산 문제는 다제끼고 마킹까지 다하는데 25분이 걸렸다. 좋은 느낌을 가지고 회계를 열었다. 과락만 면하자 제발 지저스를 외치며 유지원 회계사님 말대로 말문제를 먼저 풀고 재무회계를 풀었다. 단기간으로 준비를 해서 FTA특례법이나 원가관리회계등 포기한게 많은 나였다. 71번부터 80번까지는 무조건 한번호로 밀었는데 수능때부터 찍는데 도가튼 친구가 3번을 추천해줘서 모르는거랑 71번부터 80번까지 3번으로 다 밀었다. 풀수있는건 다 풀고 찍을건 다 찍고 그렇게 고사장을 나왔다. 2시 땡하자마자 큐넷에 들어가 가답안을 확인하고 채점을 시작했다. 관세법이 72.5 무역영어가 65 내국소비세가 70으로 다들 밥값을 했고 회계가 과락만 넘기면 합격을 하는 상황이었다. 회계 채점을 시작하면서 찍었던 71번부터 80번까지를 먼저 보았다. 3번이 하나도 없었다. 오쉣.. 다메기고 친구한테 전화해서 쌍욕을 해야겠다 생각을 하며 제발 16개만 맞추자라는 마음으로 회계를 마저 다 메겼는데 다행히 푼문제가 잘 맞아서 47.5점으로 과락을 면하고 아슬하게 평균을 넘겨 합격을 하게 되었다. 단기간이지만 짧은기간동안 노력한 결실을 이룰 수 있어 너무 좋았고 나보다 더 좋아하시는 부모님을 보며 2차는 꼭 완벽하게 준비를 해서 임하겠노라 다짐을 하였다. 1월부터 3월까지 단기간으로 1차를 준비해 실력이 많이 부족했지만 운이 많이 좋았던것 같다. 부디 내년 1차를 준비하는 분들은 철저한 준비를 하여 맘 조리지 말고 합격을 하셨으면 좋겠다.
    2달동안 기본이론과 문제풀이를 인강으로 듣는다고 1.4배속으로 랩을 해주신 임예진 관세사님 김용원 관세사님 이경신 세무사님 유지원 회계사님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당!!

  • 최상훈   2017-03-25

    고등학교 내신 평균 8등급
    재수와 삼수까지 했는데도 평균 5등급
    저는 제 자신이 공부와는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이번엔 정말 목숨걸고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도전해봤습니다
    처음에는 기본이론강의를 흐르듯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1회독씩 꼼꼼하게 읽었습니다.
    또 관세법 내세법같은 경우에는 글씨하나 빼지않고 노트에 옮겨적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이해가가지 않아 기본이론 강의를 다시 구입해서 또한번 들었습니다
    회계같은 경우에는 1강 두번씩 2강 두번씩 듣다가 50% 듣던중에 강의한도가 초과되어 다음강의를 못듣게되어
    야마..?가 돌기도했구요 ㅋㅋ
    그렇게 6개월정도를 보고 또 보고 또봤습니다
    그리고 남은 3개월 문제풀이강의와 모의고사 오엑스강의를 들었습니다
    시험직전일까지 자체적으로 시험을 쳐도 평균 60이 안되었습니다
    정말 이젠 화가나더라구요 주변에 있는 걸 다 찢어버렸어요 ㅋㅋ
    그렇게 똑같은 일상을 반복한채 시험을 치루게 되었어요
    평균61.875인가;; 와.. 심장터질거 같았습니다
    저도 하면 되는구나 싶었구요
    선생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2차화이팅   2017-03-26

    관세법 80 무역영어 72.5 내국세법 80 회계학 45 / 평균 69로 합격선인듯하네요 ^^

    관세사의 꿈을 안고 고3때부터 관세법인에 취업해서 사무원경력 3년.
    1차는 병행가능하다는 주변 말을 듣고 퇴근 후 타학원에서 실강을 들었을땐
    너무 피곤하고 집중도 안돼고 예습복습할 시간조차 없어 실력이 늘지않아 공부에 의지가 점점 떨어졌습니다
    그렇게 반포기상태로 작년 시험을 봤고 역시 택도없는 점수로 떨어짐으로 맘을 접었다가
    작년말 다시 본격적으로 해보자는 다짐을 가지고 퇴사 후 fta학원의 all in one패키지 인강을 신청했습니다

    그렇게 3개월을 하루 10~14시간씩 앉아 공부했음에도 턱없이 모자란 시간이였습니다
    그치만 가끔씩 사기를 돋궈주는 강사님들의 진심어린 조언과 지루함을 덜어주는 재밌는 예시들로 즐겁게 공부할수있었습니다
    혼자 모니터 앞에서 웃고있다보면 정신병에 걸린건가 싶기도 하지만 그렇게라도 웃게해주셔서 감사했어요 ㅋㅋ
    실무경험과 타학원실강으로 어느정도 익숙해진 내용들을 다시 한번 정리하고,
    요점을 짚어가며 기본이론과 문제풀이 1회독씩 하니 3개월이 금방 가더군요..ㅠ
    관세법과 무역영어 문제풀이때는 한 파트씩 개론서예습, 문풀 후에 강의까지 총 3번을 반복하니 내용이 머리에 담기는 기분이였습니다
    그에 반해 회계와 내세법은 둘다 유지원쌤 강의를 들었는데 문풀을 수업중 같이하다보니 젤 난이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예복습이 미흡했습니다
    마지막 이틀을 거의 날밤을 새며 내세법, 회계학 OX강의와 1회독을 미친듯이 했던게 신의 한 수였어요
    모의고사는 1회밖에 못풀어봤는데 딱 60이 나와 너무 불안했지만 실제 시험은 예상보다 평이했습니다!

    시험장 출발 전까지 밤새고 회계공부를 하다 씻고 출발하는데 바깥날씨가 왜이리 추운지..
    4월 꽃피는 여의도에서 쳤던 작년과는 사뭇 다른 날씨에 더욱 긴장되었습니다
    내년엔 또 오지 말자는 다짐으로 윤중중학교에 도착해서
    교문 앞 여러 학원의 홍보물+응원과 따뜻한 프타벅스 커피 한잔 챙겨 들어가니 실감이 나더군요
    8시20분쯤 입실해서 관세법도식화만 보다가 감독관님들이 들어오고 핸드폰 제출하면서 시험이 시작됐습니다

    1교시 B형
    관세법 : 파본검토하며 일번문제를 봤을때 구민회선생님이 항상 복기해주셨던 고액상습체납자문제라 안심했습니다
    채점해보니 20번까지 내리 정답일 정도로 무난해서 극도의 긴장감이 서서히 풀리며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FTA는 문제풀이때 간략히만 공부했는데 5문제 모두 맞췄네요, 실무경험과 상식선에서 수월했던것같습니다
    대체적으로 평이했고 문제풀이때 봤던 틀린보기가 많이나와 시간단축에 도움됐습니다!

    무역영어 : 지문이 길고 자세히 안봤던 협약에서 나온 문제들은 일단 넘기고
    신경써서 공부했던 결제, 운송, 보험파트에서 많이 나오고, CISG 및 인코텀즈의 난이도도 평이해 수월하게 풀었던거 같습니다
    넘겼던 문제는 볼 시간이 없어서 5번으로 밀었네요 ㅎㅎ

    2교시 A형
    쉬는시간에 회계OX밖에 못봤기때문에 우선적으로 회계학 말문제부터 풀기 시작했습니다 9문제중 1문제 틀렸네요
    그리고 자신있는 재고, 유형, 사채파트와 간단해보이는 계산문제를 풀고나니 30분정도 지나서 내세법으로 넘어갔습니다
    개소세와 주세는 깊게 공부하지 않아 헷갈린것도 많았는데 채점해보니 1문제씩만 틀렸네요
    부가세는 풀다가 매출세액계산 하니 보기에 답이없어 당황했지만 정정됐던 13번문제라 다행히 재계산으로 금방 답을 찾아 시간지체가 덜했구요
    신고기간/기한 부분을 따로 정리해서 공부했더니 틀린보기에 속지않고 풀 수 있었습니다
    계산문제는 일단 남기고 다시 회계학으로 넘어와서 다른 3과목 점수가 잘나올거같은 예상에 과락만 면하자는 마인드로
    확실히 정답이다 하고 풀은 문제가 커트라인 16문제를 훌쩍 넘겼고 나머지 문제를 풀 시간도, 집중력도 남질않아 종료10분 전에 마킹시작했습니다
    내세법 계산문제도 그냥 전부 다 2번으로 밀었는데 3번 할걸 그랬네요 ㅎㅎ
    회계는 확실히 맞았다라고 생각한 문제중에도 몇개 틀려서 겨우 과락을 면해서 다행이었습니다

    회사까지 관두고 많은 주변인들의 기대와 걱정을 받으며 열심히 달렸던 3개월의 노력이 헛되지않아 기쁩니다
    실강때 회식도 자주하고 유대감이 형성되는 좋은 분위기인거같았는데 시험장에서도 서로 친해보이는 분이 많아 부러웠습니다
    2차는 저도 실강을 들으며 좋은분들과 함께 으쌰으쌰해서 끝까지 완주하고 싶네요 ^^
    오늘 시험 보신 모든 수험생여러분과 그동안 애써주신 학원선생님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당락에 상관없이 꿈을 이루기위해 끝까지 노력합시다 ! 화이팅

  • 끝났다1차   2017-03-26

    3월 25일 오후 2시 30분
    심장이 하늘에서 땅끝까지 아찔한 진자운동을 계속하였다.
    "불합격" 이었다.
    - 여느 직장인 수험생의 59일 도전기

    커리어패스로 다니던 회사를 다니면서
    1년 정도 취업 준비를 병행했다.
    결과는 무참히 참패.
    그러다 정말 하고싶은 일을 해보자 싶어서 관세사 시험을 준비해보자. 라는 생각이 들었고
    김용원 관세사님께 상담을 신청했다.
    원래는 내년 1차를 생각했지만, 그래도 2달 정도 남았으니 이번에 1차를 한번 보라는 조언에
    한번 해보자! 라는 마음이 생겨 직장과 병행하며 그렇게 준비를 시작했다.

    진짜 힘들어 죽는줄 알았다.
    회계의 회 자도 몰랐고, 내국소비세는 강의를 들을 땐 이해도 가고 재미도 있었는데
    왜 혼자 정리할땐 흰건 종이요, 검은건 글씨인지.
    관세법, 무역영어도 타 무역 자격증 시험 준비하면서 몇번씩 봤던 건데 또 기억 안나고, 모르는 내 자신을 보며
    한심하다 생각하길 몇 천번.
    그렇게 꾸역꾸역 1/25일부터 2월 중순까지 기본강의를 완강했다.
    그나마 회사가 오후 출근이었기에 아침 9시까지 독서실에 가서 출근 전까지 공부했고 점심은 출근하는 버스 안에서
    김밥 한줄이나 서브웨이로 때웠다.
    취업 준비랑 병행했던 지난 1년동안 지칠대로 지친 체력에 관세사까지 이어서 하려니
    이제 정말 몸이 버텨주질 않는구나, 라는 생각이 매번 들었지만 그때마다 다시 나를 채찍질하고 지금 잠깐 고생하면
    앞으로 평생이 편할거라 생각하고 또 생각했다.

    2달동안의 공부방법은_
    관세법-
    구민회 관세사님 기본이론을 듣고, 문제풀이는 강의를 듣기엔 시간이 안되서 혼자 했다.
    마지막 정리는 임예진 관세사님 OX로 마무리했다.
    국제무역사나 원산지관리사 시험과 조금 다르게 관세사 시험에서의 관세법은 굉장히 지엽적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그리고 항상 내 발목을 잡았던 대통령령, 기재부령은 보고 또 봤는데도 실제 시험에서 기다렸단듯 틀려주시고 말았다^^:
    처음엔 기본 이론 완강하기에도 벅차서 강의만 들었고,
    기본서에 나와있는 문제들로 초벌 정리를 했다. 그것도 꽤 양이 많아 애를 먹었다.
    객관식 문제집은 처음부터 끝까지 첫번째는 문제집에 표시 안하고 풀었다. 그리고 오답은 일일히 관세법 책을 뒤져가면서
    연관 개념이 뭐가 있는지 눈으로 익히려 노력했다.
    그리고 2번째에는 틀린 문제만 문제집에 체크하면서 어느 부분이 틀렸는지, 어느 부분이 맞았는지 체크하면서 다시 봤다.
    OX 특강 정리할 때 임예진 관세사님이 정말 일목요연하게 다 정리를 말끔히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게 잘 들었다.
    OX도 수업용 1부, 혼자 표시하면서 정리할 것 1부 이렇게 총 2부를 복사해서 다시 한번 보았고 시험날까지 관세법은 총 6회독 정도 한 것 같다.

    무역영어-
    다른 무역 관련 자격증 시험들을 보면서 무역영어는 거의 다 안까먹고 있었기에 혼자 정리했다.
    기본서에 나와있는 문제들을 첫번째엔 역시 책에 표시안하고 풀고, 틀린 문제는 연습장에 체크했다.
    2번째에는 책에 표시하면서 관세법처럼 뭐가 틀렸는지, 같은 내용들을 정리했고, 국제무역사 준비할 때 봤던 책을 같이 병행하면서 봤다.
    김용원 관세사님의 객관식 문제집은 총 9파트로 나누어져 있는데,
    나는 감을 잃지 않으려고 매일 1파트당 15문제씩 풀었다. 역시 처음엔 표시 안하고, 2번째엔 다시 풀면서 정리했다.
    결과적으로 회계, 내세에 짓눌려 가장 시간을 적게 투자한 과목이라 막판에 조금 불안하고 쫄렸다.

    내국소비세법-
    진짜, 처음 딱 강의듣고 들었던 생각은, "아니, 세금 뭐 이렇게 피곤하게 매겨?" 였다.
    정말 이 경우 저 경우 다 나누어서 세금 부과하고... 관련일 하는 사람들은 정말 머리 터지겠다 라는 생각을 몇번이나 했는지 모른다 ㅋㅋㅋㅋㅋㅋㅋ
    이경신 세무사님이 정말 똑 ! 부러지게 강의를 잘해주셔서 처음 접하는 과목임에도 부담없이 들을 수 있었다.
    하지만 신고 납부, 대리납부, 결정 경정, 간이과세자 부분에서 다음 달의 말일, 다음 분기가 속하는 달의 25일 등등
    기간들이 정말... 난 너무 어려웠다. 외우고 싶은 마음도..의지도 들지 않았지만 (유지원 회계사님 말투)
    그래도 꾸역꾸역 보려고 노력했다
    기본이론 시간에 이경신 세무사님이 기본서에 나온 문제들을 몇문제 같이 풀어주시는데 이때 책에 답표시 안하고
    눈으로 한번 풀어본 후 강의 다 듣고 내가 한번 더 정리하면서 문제를 풀어나갔다.
    객관식 문제풀이 역시 강의듣기엔 시간이 안되서 혼자 정리했다.
    역시 관세법, 무역영어 풀이법과 동일하다. 하지만 다른 과목에 비해 양이 조금 적은 편이라
    마지막엔 객관식 부가가치세법 총 20가지 주제 중 하루 10개씩 봐서 이틀에 1회독 할 수 있도록 했다.
    부가가치세법에 약 90%의 비중을 두었고 개별소비세, 주세는 한번에 싹 정리했다.
    OX특강 듣는데 좀 멘붕이 오려했지만 ... 답지까지 같이 주시면서 정리해주셔서 감사했다.
    관세법 OX 처럼 강의용 1부, 혼자 정리할 용으로 1부 총 2부 해서 봤다.
    객관식 책에 나온 문제들 말고도 뒤에 따로 기출을 7회 정도 실어두셨는데, 해설까지 있어서 정말 꿀이었다.
    하지만 역시 회계에 시간을 뺏겨 많이 못본것이 패착.
    주세 술 외울 때 잠시나마 아 시험 끝나고 이 술 한번 마셔봐야지, 하고 상상하면서 정말 행복했는데,!

    회계학-
    아 - 회계학!!!!!!! 탄성이 절로 나오는 과목.
    처음에는 정말 재밌었는데, 하면서도 계속 재밌었는데, 는 강의들을 때만.
    개인적으로 유지원 회계사님 강의가 가장 재밌었고 또 감사하다.
    강의 중간 중간 여자 수험생 분들 열심히 하라고, 한국은 유리천장이 정말 심하다며
    "밥먹고 하는 일이 뭐에요 여러분들, 공부 좀 해요 공부 즘" 하는데 ㅋㅋㅋㅋㅋㅋ 동기부여 팍팍 됬다.
    회계 기본서만 4번 봤다.
    기본서 4번 보고 나니 할만하네 ? 재밌네? 라고 생각했 지 만 !
    객관식을 풀어보고 내 마음은 모두 자만, 오만이었음을 깨달았다.
    모르는 문제는 정말 몇번이고 다시 풀었다. 한 5회독 한거같다. 그럼 총 10회독? 그래도 정말정말 부족한게 회계였다.
    하루라도 안보면 풀이법 다 까먹어 버리는 내 돌머리를 탓하면서
    마지막엔 시간도 촉박하고, 회계에 시간을 너무 많이 투자해버려서 다른 과목을 소홀하게 되어 엉엉 우는 날도 있었다.
    문제풀이 강의의 경우 시간이 없으니 모르는 문제만 찝어서 보려했는데
    강의 인덱스에 1강에 몇번 문제 풀이가 몇분 몇초에 나오는지가 없어서 일일이 뒤지는데만
    몇시간씩 걸릴 때도 있었다. 다른 파트 강의를 하시면서 내가 찾으려 했던 파트 문제를 풀어주시는 경우도 종종 있어서.
    그럴 때 정말 서러웠다. 문제 모르는 내 자신도 너무 한심하고, 시간도 얼마 안남았는데 일일히 뒤지는 것도 정말 정말 정말 스트레스 였다.
    주변 아는 사람에게 CPA 시험 보신분을 소개받아 그분에게 사정사정하며 모르는거 물어보면서
    그렇게 꾸역꾸역 정리했고 1문제라도 완전히 이해될 때까지 보려 했다.
    OX 특강을 안들었으면 이번 시험에서 과락 나왓을거라 생각한다. OX도 역시 내가 한번 더 정리할 용으로 1부 더 봤다.
    그리고 기본서, 객관식, 5개년 기출 그리고 OX특강 때 자료로 나온 기출문제까지 한 2번 정도 보았다.

    -시험 날-
    윤중중학교에서 시험을 쳤다.
    전날 무엇보다 기분이 좋았던건 이제 시험치고 "퇴사"할 일만 남아서. 그저 기분이 좋았다.
    시험장 안은 그래도 꽤 쌀쌀했다. 얇은 담요같은걸 하나 챙겨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1교시 관세법-
    처음부터 내가 헷갈려했던 부분이 나와 조금 당황했다.
    그리고 FTA 부분은 그냥 제꼈는데 4문제나 맞춰서 더 당황했다.
    너 한번 당해봐라 ! 라는 식으로 나온 문제도 있어서 움츠러들었지만 끝까지 놓지 않고 하려고 했다.
    이외에는 평이한 수준의 문제였던 것 같다.
    간이세율을 당당하게 기재부령이라 생각해버리는 실수만 아녔어도 ..라는 씁쓸한 후기 ㅋㅋㅋㅋㅋ

    1교시 무역영어 -
    처음엔 오 괜찮은데? 하고 좀 쉽다고 생각하고 문제를 풀었는데,
    채점하면서 문제지 형을 내가 잘못보고 채점하고 있는건 아닌지 의문이 들 정도로 틀려주셨다.
    한숨만 푹푹 나온다 아직도 생각하면.
    항상 느끼는 거지만 무역영어는 원문 해석이랑 사용하는 단어를 연결짓고 전체 흐름을 파악하는게 중요하다 생각한다.
    추심이랑 UCP 쪽에서 좀 까다롭게 나온 느낌적 느낌이었고
    인코텀즈에서 매수인과 매도인의 의무 A6 A8 이렇게 나온건 처음보는 유형이라 적잖이 당황했다.

    2교시 내국소비세법-
    회계를 풀어야한다, 는 중압감에 제대로 집중을 하지 못하고 풀었던 것,
    그리고 공부 시간을 회계에 투자하느라 많이 할애하지 못한 것,
    납부 시기 같은 세세한 부분을 자세하게 보지 못한 것이 패착이라 생각한다.
    컴싸로 풀었고, 문제 풀면서 답안지에 마킹을 같이 해나갔다.
    계산 문제는 과감히 4번! 으로 찍었다.
    그동안의 문제들과는 달리 개소세, 주세가 1번으로 나와 체감난이도가 쑥 올라갔다 (나만 그랬나..?)
    몇 가지 헷갈리는 것들이 있었고 그냥 외우기보다 이경신 세무사님이 강의 중간에 말씀하셨듯
    이해를 해야 내세법이 조금 더 쉽게 다가왔을 것이라 - 생각했다

    회계학 -
    드디어, 대망의 회계학.
    1번 처분손실 구하는 것부터 조금 멘붕이 왔다. 역시 떨려서 그런가..
    하지만 계속해서 정줄 잡아야지 ! 잡아야지 ! 하면서 봤다.
    원가는 버렸기 떔에 시험 시작하자마자 71번부터 80번까지 전부 4번으로 표시해뒀다.
    감독관님이 신분증 검사하시면서 나의 폭풍 찍기에 조금 당황하셨던 ㅎㅎ
    중간에 아는 문제들, 특히 어음할인이나 차입원가 같은건 그냥 무조건 풀 수 있는 문제들이었는데
    그것마저 떨리니 제대로 풀엇다고 생각하고 답 냈는데 보기 중엔 내 답이 없고 ㅎㅎ...
    멘탈의 끈이 점점 약해지는 걸 느꼈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려 했다.
    10분 남았는데 8문제 정도 남아서 진짜 당황했다. 하지만 다행히 그 마지막 문제들이 좀 쉬운
    유형자산, 교환손익, 처분손익같은 문제라 후딱 후딱 풀 수 있었다.
    회계 면과락이어서 얼마나 다행스러웠다 생각햇는지 모른다-

    마치면서_
    59일동안 하면서 관세사 시험이 명색이 "고시"인데, 내가 너무 얕봤다는 걸 깨달았다.
    회계가 정말정말정말 불안해서 여기에 시간 투자하느라 다른 과목에 많은 시간을 쏟지 못한게 가장 아쉬웠다.
    그리고 전업으로 했으면 이 기간 내에 가능했

  • 끝났다1차   2017-03-26

    마치면서_
    59일동안 하면서 관세사 시험이 명색이 "고시"인데, 내가 너무 얕봤다는 걸 깨달았다.
    회계가 정말정말정말 불안해서 여기에 시간 투자하느라 다른 과목에 많은 시간을 쏟지 못한게 가장 아쉬웠다.
    그리고 전업으로 했으면 이 기간 내에 가능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몇번이나 했는지 모른다.

    회사 출근 안하는 날은 아침에 집 나가면서 점심, 저녁으로 먹을 김밥, 밥버거, 빵 같은걸 사서 독서실에 갔고
    최대한 일하느라 공부에 쏟지 못한 시간을 만회하려 애썼다.
    동강 속에 나오는 현강 듣는 수험생들이 진심으로 부러웠다. 그렇게 일찍, 그리고 현강으로 차분히 강사님하고
    피드백하며서 준비하는게 진짜..복받으신 거 같았다.

    결과적으로 보면 1년 반동안 회사 다닌 것 말곤 이뤄놓은 것도 없고,
    내년에 1차를 다시 봐서 붙는다 한들 최종합격이 아니기에 난 이제 아무 의미 없는 백수로 지내야 한다.
    학교 다니면서도 단 한번도 쉬지 않고 아르바이트, 대외활동, 인턴 등을 병행하며 지내왔기 때문에
    처음으로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어디에도 소속되지 않고" 지내는 이 시간이 정말 낯설고 두렵다.

    하지만,
    그래도 하고 싶은 일이 뭔지 알고, 목표가 있고,
    이번 1차 공부하며 과목들이 "재밌다" 라고 생각했으며,
    단 한번도 "아, 하지말걸" 이라는 후회는 하지 않았기에
    2달 동안의 내 노력과 평균 50점대 중반이라는 결과가 절대 헛된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4월 한달 동안 회사 마무리와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온전히 이 시험에 나를 바칠 수 있도록 준비를 해나가야겠다.

    끝으로
    혹시 이걸 보실지 모르는 합격- 또는 떨어지신- 직장인 분들,
    정말 자랑스럽고 멋지십니다.
    우리 같이 힘내서 관세사로 만날 수 있기를 기도해봅니다!

  • 김채린   2017-03-26

    - 관세법 65 무역영어 65 내국소비세법 72.5 회계학 52.5
    - 중국에 있을 때 회계원리만 완강한 후 귀국해 올해 1월 22일부터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올해 1차가 될 것이라 감히 상상하지 못했기 때문에 지금 너무 얼떨떨합니다만,
    혹시 내년에도 저와 같은 상황에서 시작하시는 단기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싶어 조금 써보고자 합니다.

    [생활전반]
    : 저는 오후~새벽시간에 공부가 잘 되는 타입이라 오전 6시에 잠들고 오전 11시에 일어나 오후 12시부터 새벽 5시까지 공부했습니다. 자신이 공부가 잘 되는 시간대가 있다면 굳이 7-11에 얽매이지 않아도 좋을 듯 합니다.
    : 저는 개인적으로 술과 친구를 아주 좋아하는 타입임에도 불구하고, 1월 21일에 중국에서 와장창 마신 뒤 1월 22일부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술을 마시지 않았습니다. 또한, 휴대폰도 꺼놓고 친구들과의 연락도 최소화했습니다.
    내소세에서 주세법을 공부할 때 가장 큰 고비가 왔습니다. 정말 맥주 한 캔이 간절했지만, 시험 끝난 후 마실 술이 얼마나 달콤할지 생각하며 겨우 견뎌냈던 기억이 납니다.

    [인강수강]
    - 회계원리 : 12월 25일 ~ 1월 18일 ; 중국에서 어학수업을 듣고 있었고 회계가 처음이라 너무 어려웠습니다.
    무료라 제한없이 들을 수 있어서 계속 반복하며 들었습니다.

    - 기본강의 : 1월 22일 ~ 3월 9일 ; 정말 밤낮없이 인강을 수강했습니다. 하루에 보통 10개 ~ 12개 정도의 인강을
    들으며 최대한 꼼꼼하게 필기해서 필기내용만 보고 수업내용이 기억날 수 있도록 꼼
    꼼히 정리했습니다.
    [정리기간]
    - 3월 10일 ~ 3월 19일 : 회계는 원가회계 - 말문제 - 재무회계 계산문제 순으로 공부했습니다.
    강조하신 내용과 별표친 예제를 중심으로 챕터별 이면지 3-4장에 모든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학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학교수업을 듣는 시간을 제외하고
    하루에 보통 14시간 정도 공부할 수 있다고 생각해(이 기간부터 잠을 3시간으로 줄였습니다),
    회계 5 : 관세법 4 : 무역영어 3 : 내소세 2 의 시간을 배분했고,
    회계 외에 관세법, 무역영어, 내소세는 워드에 용어+암기내용 위주로 정리했습니다.
    [복습기간]
    - 3월 20일 ~ 3월 24일 : 회계 OX 특강을 수강하였고,
    기본서를 다시 정독했습니다.
    강의를 들으며 1번, 정리기간에 1번, 지금 1번 총 3번 보고 시험장에 들어가는 것이 목표였고,
    그대로 실천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개념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 4과목 모두 기본서에 수록된 문제 외에는
    어떤 문제도 풀지 못했습니다.
    다만, 시험 전에 '1교시 때는 무역영어 3대협약 - 관세법 - 무역영어 나머지,
    2교시 때는 회계 말문제 - 내소세 - 원가 - 재무 순서로 풀어야지!'
    라고 생각했던 것이 침착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준 것 같습니다.
    [수험당일]
    - 잠이 안와 새벽 3시에 잠들어 7시 반에 시험장으로 향했습니다.
    찍어서라도 맞출 수 있다는 마음으로 모르는 것은 과감히 끌리는 번호로 찍었고,
    내소세 말문제를 푸는데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써서 계산문제는 포기하고 찍었습니다.
    모르는 문제는 찍어서 맞을 것이라 생각하시고, 아는 내용만 정확히 풀어내리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시험에 임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올해 제가 감사하게도 2차를 공부해 볼 기회가 생긴 것은
    이미 시험을 완벽하게 분석하신 교수진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시작하기 전에는 나와 맞는 교수진을 꼼꼼히 체크해보시되
    강의를 수강하기 시작하면 완벽히 신뢰하는 것이 우리의 노력에 대비해 최대의 산출량을 얻는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교수진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1차 시험 후기   2017-03-26

    3월 25일. 이 날이 올 줄 몰랐는데 시험장을 향하고 있는 저를 보며 시간이 정말 빠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총평:
    우선 34회 1차 시험 중 관세법과 내세법 과목은 난이도가 평이하다고 느꼈습니다. 특히 내세법 같은 경우 8회차 학원 모의고사 시험 내내 시간안에 못 풀기도 하고, 점수가 안나와서 고민이었는데 막상 시험장에 가니 25분안에 풀어냈습니다. 반면 무역영어와 회계학은 다소 어려웠습니다. 관세법을 30분에 끝내고, 나머지 시간을 무역영어에 온전히 쏟았지만, 생소한 지문 탓인지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회계학은 저에게는 늘 어려운 존재이기 때문에 ^^;; 시험장에서 어렵게 느껴져도 전혀 이상하지 않았습니다. 원래 어려우니까...생각하며 어려운대로 그냥 풀었습니다ㅋㅋㅋㅋ

    #1교시 시험: 관세법/무역영어
    관세법은 눈에 익은 문장들이 대부분이어서 생각보다 쉽게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저는 참고로 FTA는 시간이 없어서 공부를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FTA 문제는 과감히 보지도 않고 4번으로 밀었는데 찍은 문제 중 맞는게 없더군요 ^^;; 그래도 관세법 수업에서 구민회 관세사님이 강조하셨던 부분이 많이 나와 쉽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30분안에 관세법을 마무리하고 무역영어를 풀기 시작했습니다.
    무역영어는 못보던 협약도 있고, 또 분명 3대 협약인데도 제 눈에는 익숙한 듯 낯선 문제들도 있었습니다. 학원에서 8회차 모의고사를 보면서 한 번도 무역영어는 문제를 보지도 않고 찍어본 적이 없었는데, 실제 시험장에서는 몇 문제 찍고 시험을 마쳐야했습니다. 더군다나 이번 무역영어가 어렵게 느껴진 큰 이유는 문장배열 문제, 영작, 독해 문제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앞으로 무역영어가 34회처럼 나온다면 아무래도 협약 위주로 꼼꼼히 정리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용어 문제에서는 모의고사에서 다뤘던 문제가 거의 그대로 나와있어서 쉽게 풀 수 있었습니다.(Back to back L/C 나왔을때 유샘나 관세사님이 생각났습니다ㅋㅋㅋ 감사합니다 ^~^)

    #2교시 시험: 내소세/회계학
    내소세는 앞에서 언급드린 것 처럼 쉽게 문제를 풀 수 있었습니다. 내소세같은 경우 개인적인 이유로 1월부터 공부했기 때문에 공부 하면서 따라가기 힘들게 느껴졌던 과목이었지만, 막상 시험장에서는 가장 쉽게 문제룰 풀었습니다. 수업시간에 늘 스파르타로 수업을 진행해주신 이경신 세무사님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25분안에 내소세를 다 마무리하고 회계학으로 넘어갔습니다. 회계학의 경우 문제의 유형은 평소 접해봤던 유형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풀 수 있는 문제가 있다 하더라도 회계학 시험은 시간 싸움이기 때문에 선택과 집중이 중요합니다. 풀 수 있지만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은 문제는 일단 패스 하는 형식으로 풀어나가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 풀 수 있는 문제라고 풀릴 때까지 잡고 있던 한 두 문제 때문에 1분 내에 충분히 풀 수 있는 3문제 정도를 아깝게 날렸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시험 마지막 교시라서 긴장이 풀렸나 싶기도 하고 가장 후회가 되는 부분입니다. 그래도 유지원 회계사님이 정리해주신 말 문제 위주로 정리해간 덕분에 이번 시험에서는 말 문제를 모두 맞추어 과락을 면할 수 있었습니다.
    1차 시험준비를 잘 마무리할 수 있게 도와주신 구민회 관세사님, 유샘나 관세사님, 이경신 세무사님, 유지원 회계사님 감사합니다 ^^

    # 기타:
    시험치기 전 아침에는 긴장이 많이 됩니다. 저 역시 시험 당일 아침에는 아무것도 먹고싶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아침은 꼭 먹고 시험장에 가셔야합니다. 배가 고프지 않았지만 죽을 꾸역 꾸역 입에 넣고 시험장으로 향했습니다. 저는 잠신고등학교에서 시험을 쳤는데 시험장으로 가기까지 빨간 화살표로 표시가 되어 있어서 쉽게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또 시험장 앞에서 구민회 관세사님과 유지원 회계사님이 따뜻한 커피와 함께 맞이해 주셔서 긴장이 조금은 풀리는 듯 했습니다. ^^ 옷을 어떻게 입고가야 할지 고민이 되시는 분들께 조언을 해드리자면 정말 시험장에는 어떤 변수가 있을지 모르니 추울 때 걸칠 수 있고, 더울 때는 언제든지 벗을 수 있는 이를태면 가디건같은 옷을 준비해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학원에서 모의고사 칠 때를 생각하며, 시험장이 더울 거라고 예상하고 얇게 옷을 입고 갔더니 너무 추웠습니다. ㅠ.ㅠ 다행히 타 학원에서 나눠준 담요가 있어 담요를 몸에 두른 채 시험을 쳤습니다. 그리고 소리에 예민하신 분들은 귀마개를 미리 준비해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시험 중간에 화장실을 가신다는 분, 시험 포기하신다는 분 등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있는 공간에서 여러 변수를 꼭 고려해서 '이건 그냥 두고가도 되겠지?' 하는 것도 혹시 모르니 가방에 일단 넣으세요 ㅎㅎㅎㅎ

    11월부터 공부하면서 작년보다 시험 날이 앞당겨지는 바람에 '과연 붙을 수 있을까?' 걱정도 많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한 결과 가채점 결과 합격 점수를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회계학의 경우 첫 모의고사를 봤을 때 풀 수 있는 문제가 한 문제도 없어서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꾸준히 하다보니 풀 수 있는 문제가 늘어나더군요 ^^ 하면 된다는 믿음을 가지고, 2차 시험 준비도 최선을 다해서 임하겠습니다.

  • 박태후   2017-03-26

    1차 시험 후기를 기분 좋게 올릴수 있어 다행이고 수강했던 학원에도 먼저 감사합니다( 특히 아침에 일찍 갔는데도 먼저 와서 커피도 준비해주시고 세심한 수강생 배려 박수박수 !!)
    관세법 77.5 무역영어 77.5 내세법 90 회계 60 가채점으로 1차를 합격하게 되었는데 이제 진짜
    90명을 위해 달려가야하니 더욱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학원의 도움을 또 한번 열심히 받고 최선을 다해야죠
    시험 후기를 이제 당기자면

    총평 : 시험난이도 : 중상
    시험 난이도는 작년에 응시생 대비 과다한 합격자수가 나왔다는 평이 있었기에 어느정도 이를 다시 감소시키려고 하는 의도가 담긴 난이도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일부과목은 난이도를 높여 점수조절을 한 것 같으며 이는 곧 1교시의 무역영어 및 2교시의 회계가 해당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정도의 공부량와 앞에 기재한 과목에 좀 더 점수를 받았더라면 합격할 수 있었을 것이고 아니었다면 고전했을 것 같은 시험이었습니다.

    관세법 : 시험난이도 중
    문제수준은 모의고사 대비 꼬은 문제도 별로 없었고 정말 직관적인 문제들 위주로 출제되었습니다. 감면세 적용 문제나 과세가격 결정 등 문제들을 맘만 먹으면 꼬아서 낼수도 있음에도 이번 시험에선 덤핑가격 부여하는 방식을 공식만 제대로 알면 그냥 쉽게 풀수 있을 정도의 문제에 불과했습니다. 이 외의 문제들은 법령을 꾸준히 열심히 읽고 했으면 술술 풀 수 있을 정도의 문제였습니다. 필자는 FTA 특례법을 따로 준비를 하지 않았기에 언급할 수는 없으나 기출문제 5년치를 풀면 느낀것은 시험 관세법은 법령만 달달달 봐도 점수 획득에 용이하다는 결론을 얻었기에 FTA특례법을 많이 공부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무역영어 : 시험난이도 상
    먼저 근래 5년 기출이래 가장 까다로웠던 무역영어 기출이었던 것 같습니다. 옳지 않은 것을 찾는 문제보다 옳은 것을 찾는 문제가 많이 출제되었고 뜬금없는 CISG 97조?가 출연하고 바르샤바 조약이 나오는 등 한번도 보지 않았을 법한 문제들이 출연했습니다. 저 또한 이러한 출제로 인해 시험봤을 시점에는 이게 내 점수를 다 깍아놓겠구나 하는 걱정으로 스트레스지수가 급상승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출제에도 분명 기본적으로 점수는 맞을 수 있는 문제가 나와야하기에 우리가 흔히 말하는 3대협약은 여전히 출제되었으며 이 문제들만 어느정도 맞아도 50점 정도는 획득 가능할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외에도 무역관련 잡지식이 필요한 문제들 특히 김 샘의 무역영어1권을 제대로 봤다면 맞을 수 있는 문제들이 몇개 있었기에 이 점수들만 모아도 60점은 획득가능할 것입니다. 그외에는 어느정도 독해능력과 문제의도를 찾는 센스를 통해 잔여점수를 획득하는데 초점을 맞추어야했습니다.

    내세법 : 시험난이도 : 하
    기출을 풀어바도 항상 내세법은 희망의 끈을 놓치지 않게 느끼게 해주는 과목이었고 올해도 마찬가지 였다고 생각합니다. 필자는 시험 준비를 하면서 계산문제는 최소화하자는 전략을 세웠기에 말문제 위주로 이야기해보자면 이 또한 내세법 책을 꾸준히 잘 읽었으면 자연스럽게 점수 찍고 지나갈 수 있을 것 같은 문제들이었습니다. 이 말은 즉슨, 말을 꼬아서 생각하면서 풀어야하는 적용문제(EX, 여러 공급시기를 제시해 가장 일찍 인 상황을 선택하라 등)이 없어 책에서 써있던 글귀대로 옳고 그름을 딱 잘라서 풀었으면 힐링점수 획득할 수있었던 시험이었습니다.

    회계 : 시험난이도 상
    한마디로 HARD 했습니다. 이익잉여급 적립문제나 주식보상권, 전환사채 전환 등 까다로운 문제로 인해 사람을 참 힘들게 했습니다. 말문제는 유지원 샘의 OX특강 등 말문제를 정말 독하게 봤다면 어느정도는 잘 지우고 나가 8개정도의 문제중 5~6개 이상은 맞을 수 있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쉬운게 점점 우리의 희망 말문제가 줄어가는 시점이 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또한 말문제 수가 적은 것 자체가 시험난이도 조정의 일환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재무회계 파트는 문제의 지문이 빡빡했고 중요포인트를 빠르게 캐치하는냐에 따라 문제를 푸는 것이 달라졌던 것 같습니다. 최대한 아는 문제를 파고들자는 생각하에 유형,무형,재고 자산을 먼저 풀었고 그 다음은 사채를 풀었습니다 그말은 즉슨 사채(A형 기준 41번은 바로 재겼습니다. 저는 이 문제 또한 어려웠기애...) 그리고 현금흐름표는 과감하게 버리고 법인세는 평이하게 나와 풀고 지나갔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원가회계 부분이었습니다. 종합원가 표준원가 재공품 전부원가 등의 문제들이 기본형식으로 나와서 유지원샘의 원가회계 기본문제를 풀고 갔더라면 공식대로만 집어넣었으면 무려 10점을 획득할수 있엇던 것 같습니다. 필자도 10문제중 원가 4개를 마춰 나름 선방했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치며 : 이번 시험은 시험보는 도중에는 진짜 포기할까 하는 생각도 들고 2시 답안이 나오기 전에는 숨도 가빠지고 멘붕상태였습니다. 결론적으로 합격해 그나마 살 수 있었지만 이제 진짜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분명 합격하면 기쁘기도 하고 불합격하신 분들은 슬프기도 하겠지만 어찌됐든 2차 90명에 먼저 합격하는 사람이 결국 승자입니다. 전자의 경우도 좀 더 길이 잘 뚫려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그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해야할 것이고 후자의 경우도 이 시험을 자극제로 동차로 합격하자는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잇었으면 좋겠습니다. 시험 응시를 위해 도움을 주신 학원에도 감사하며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박태후   2017-03-26

    9개월 준비동안 전략
    관세법 : 초기(법령집 기본서를 이해) - 중기(문제를 한번 풀어보며 수준파악 또 기본서 달달 보기) - 말기(최종마무리 및 깨알부분(관세청장,세관장 분류 등) 찾아서 외우기 - FTA특례법은 덜 하기
    필자는 FTA특례법을 맞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차리리 관세법을 더 탄탄히 하여 다 맞을수 있게 하자 전략이었습니다.

    무역영어 : 3대협약 위주의 공부방식 그리고 독해력을 늘리자 !! +꾸준히 무역영어 한글 기본서를 통해 기본개념들을 파악해놓기
    3대협약 부분만 다 맞아도 55점이상은 나올 수 있습니다. 올해 시험처럼 특이한 부분은 어느 누구에게나 어려운 부분이기에 차라리 이 부분을 준비하기 보다는 3대협약 + URC + EUCP 까지는 전체부분 + MIA + ICC + 합부르크 + 헤이크는 정의 부분 정도 열심히 봐놓고 나머지는 시험때 독해력으로 어느정도 만회할 수 있을수 있습니다.

    내세법 : 더도 말고 기본서만 시험 준비부터 끝까지 열심히 보기 + 계산문제는 점수가 정말 힘들지 않으면 과감하게 찍는 것도 회계를 위한 시간확보를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회계 : 재무회계 : 더도 말고 복습복습복습 원가회계 : 종합원가 기본원가 전부원가 재공품 공헌이익 부분만 이라도 잘 맞도록 공부하자

    재무회계는 공부한만큼 보상받을 수 있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론공부후 문제를 풀면서 공식적용하는 것을 기계적으로 할 수있도록 하고 가급적이면 시간을 정해놓고 풀어보는 준비를 많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원가회계는 상기 표시한 것은 웬만하면 시험에 무조건 나오는 문항들입니다. 또한 정형화된 공식대로 나오는 것이 원가회계이기에 모든 단원 커버하려는 전략보다는 무조건 빈출하는 단원만 파고 들어서 저것만 마추자라는 방식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저것만 맞아도 과락 피할 수 있는 10점 (25&)를 획득할 수있습니다.

  • 유학생   2017-03-26

    후기 하나하나 보니 대단하신분들이 참 많은것 같습니다

    이 글이 다음 시험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자신감을 얻었으면 합니다

    저는 머리가 좋지도 않으며 어렸을때부터 해외에서 있어서 자유분방하게 살며 커왔습니다

    수학은 물론 영어와도 담을 쌓고 살았지요

    3학년이 되어 우연히 관세사라는 것을 알게되어 시작하게 되었고

    외국에서 학교 생활을 하며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점수는 관세법 75 무역영어 50 내국소비세법 80 회계학 57.5 입니다

    전국모의고사를 포함해 60점을 넘어본적은 2번밖에 없으며 그 중 한번은 한과목 과락이었습니다

    관세법
    구민회 관세사님의 수업을 들었고 시험은 생각보다 쉬웠습니다
    85점 정도 예상했는데 엉뚱한곳에서 실수를 많이해서 많이 틀렸습니다
    수업 내용을 충실히 했다면 어렵지 않은 과목이었습니다

    무역영어
    김용원 관세사님 수업을 들었고 원래 영어와 너무 안친해서 해석하는것도 벅찼습니다
    삼대협약 위주로 봤고 모의고사 성적이 항상 30-40점을 맴돌아서 시험 한달 전 쯤 김용원 관세사님의 조언으로
    몇몇 협약들의 중요한 부분만 보고 갔습니다 결과적으로 풀기는 풀었지만 실질적으로 맞은문제는 삼대협약 정도라 50점 정도 맞은것 같습니다

    내국소비세법
    유지원회계사님 수업을 들었고 맨날 쉽다쉅다 말씀하시길래 다른과목보다 소홀히 한과목입니다
    모의고사때 한동안 점수가 너무 안올라서 매번 모의고사를 풀며 틀리는 부분을 체크를 했습니다
    부족한 부분은 매출세액부터 간이과세자까지 그리고 주세법 개별소비세법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내국소비세법 뒷부분이 너무어려워서 주세법 개별소비세법을 완벽히 하고 내국소비세법 뒷부분과 계산문제는 포기했습니다 시험치고 나왔을때는 생각보다어려웠고 떨어졌다는 느낌이 너무 강했습니다 솔직히 유지원 회계사님이 왜 좀더 보수적으로 알려주시지 않으셨을까 원망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채점 결과 그의 가르침은 완벽했습니다

    회계학
    다른분들이 유난히 어려웠다고 말씀하시지만 전 그냥 어려웠습니다 회계학은 저에게 항상 어려우니까요
    회계학은 유지원 회계사님께 배웠고 정말 쉬원하게 잘 가르쳐 주십니다 회계학 보고 반해서 내국소비세법도 유지원 회계사님껄로 봤었죠
    회계학은 공부에 관해서 다른건 잘 모르겠고 유지원회계사님이 그냥 하라는데로 하면 되는것 같습니다
    모의고사때 회계학도 항상 30-40점을 유지했는데 중요한것은 시간배분인것 같습니다
    유지원회계사님 말씀대로 시간을 잘 배분하니 회계학을 전체적으로 볼수있게 되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내세법 25분 회계말문제 5분 원가관리 10분 재무회계 30분 마킹 10분으로 순서대로 나눠서 했습니다
    이렇게 딱 맞춰서 푸니 점수가 40-50 사이는 항상 나오고 모의고사때 최대 70점 까지 나온적도 있습니다
    그리고 매달리는 문제가 있으면 안됩니다 풀다 안되면 과감히 포기 하시는게 ... 뒤에 제가 풀수있는 문제가 있을수도 있기 때문이죠

    평균 65.5점으로 합격했고 솔직히 2차를 잘 공부할수 있을지 걱정은 됩니다만
    일단은 그래도 2차를 공부할 자격이 있다는 것이고 열심히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내년에 1차 시험 보시는 분들은 걱정 하지마시고 본인과 학원 선생님들을 믿으시고 하시면 꼭 좋은 결과가 있으실 겁니다

  • 이소현   2017-03-26

    가채점 결과
    관세법: 90점 무영: 90점 내소세: 87.5점 회계학: 65점

    이번 시험에 타 과목들은 몇개 처음 보는 생소한 문제들 빼고는 (ex.관법 세관설비 사용료) 회계학이 체감난이도가 높았습니다. 평소 모의고사에서 회계가 잘 나왔을때는 90점 이상 항상 80점대가 나왔는데 시험에서 긴장을 했는지 새로운 문제유형에 당황해서인지 모의고사때보단 낮게 나온 것 같습니다.
    실제로도 회계 체감난이도가 높게 나와서 채점하기 전까지 마음을 졸였는데 가채점 합격을 확인 후 후기를 남길 수 있게되어 기분이 좋습니다.

    -1차 공부 전략-
    10월 말부터 관세사 1차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일단 빠르게 이론수업들을 듣기 위해 인터넷 강의를 듣기로
    결심하였는데 때마침 학원에서 프로모션 중인 프리패스클럽 으로 1차 합격때까지 이론-문풀-ox-모의까지 저렴하게 들을 수 있는 패키지를 끊어서 1차 보기 전까지 따로 강의 신청에 신경을 쓰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이때 인강을 들으며 이해가 잘 가지 않는 부분은 다시 돌려보기 해서 반복할 수 있었던 점이 좋았습니다.

    공부방법은 인강보고 복습 후 회독수 늘리기를 하며 특히 회계에 중점을 두어 하루 1-2시간은 꼬박꼬박 문제를 풀었습니다. 그렇게 이론-문풀까지 강의를 들은 뒤 12월 말에 학원에서 실시하는 모의고사를 봤는데 결과는 관법 75 무영 77.5 내소세 65 회계 50정도가 나왓습니다.

    관세법: 1차 책으로 관세법은 법조문이 눈에 익을수 있도록 회독수를 계속 늘렸습니다. 3월말까지 7회독 정도 했습니다. 처음에는 생소한 법 용어가 어려웠지만 나중에는 점수가 잘 떨어지지 않는 효자과목이 됬습니다. 특히 문풀과정은 꼭 풀어봐야 합니다. 내가 알고 있다고 생각한 문장도 시험에서는 한 단어만 다르게 해서 그냥 지나칠수 있는 포인트에 대한 감을 잡을 수 있는 아주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역영어: 원래 평소 영어에는 어려움이 없지만 협약등을 영어로 보니 전문용어나 이런게 생소하였고 막막했습니다. 3대협약을 다독하고 특히 무역영어 교재 첫장에 역대 나왓던 빈도수 등을 활용하여 MIA,ICC,HAGUE 등 많이 나왔던 순으로 반복하며 계속 눈에 문장을 익혔습니다. 관법과 마찬가지로 무영은 다독과 문풀이 중요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내세법: 내세법은 이론보다는 문풀과정에서 더 심도있고 시험에 나오는 법조항들을 많이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내세법은 문풀과 OX 과정이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시행규칙까지 나올 여지가 있기에 OX에서 봤던 생소한 문장까지 안놓치려고 계속 눈에 익혔습니다. 내세는 시험의 역사가 짧아 어디까지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학원에서 하라고 하는 범위까지 계속 반복하는 방법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회계학 : 가장 신경을 쓰고 점수를 올리기 위해 노력한 과목입니다. 이론을 빠르게 듣고 문풀 과정을 계속 반복해서 5번정도 본 것 같습니다. 틀린부분은 동그라미 쳐놓고 나중에 다시 반복하고 안틀릴때까지 풀었습니다. 그리고 오른손으로 펜을 잡고 왼손으로 계산기를 치는 연습을 한게 시간절약에 도움이 됬던 것 같습니다.
    말문제는 OX과정으로 커버했고 시험 전날까지 감을 잃지 않기 위해 하루 30분 이상은 꼭 계산문제를 풀어봤습니다.

    모든 고시시험이 그렇듯 전체적으로 다독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평소 학교 시험처럼 정해진 양이 아니고 4과목을 다 준비해야하는 방대한 양이라서 아무래도 안보면 휘발되는 것이 당연합니다. 1회독마다 10점씩 오른다는 생각으로 계속 반복하는 것이 잔꾀없이 점수를 올릴수 있는 공부의 정석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습방법 外 시험전날까지-
    하루 순수 공부량은 평균 약 7~8시간 정도로 주말에는 토요일 저녁부터는 휴식을 취했습니다.
    학원 강의에서 강사님들께 현장에서 질문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은 반면에 인강을 들을때는 그럴기회가 적지만 다행히 학습상담란에 질문을 하면 몇일 이내에 강사님들이 답변을 해주셔서 모르는 문제는 그때그때 확인하고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특히 내소세와 회계 모두 유지원 회계사님 강의를 들었는데 질문을 정말 많이 했는데 그때마다 답변을 잘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도움이 많이 됬습니다.ㅠㅠ

    시험 D-1day.. 정말 이때는 평소에 잘 하지 않던 긴장이 시작되서 잠을 깊게 자지 못하고 3시간 자고 간것 같습니다. 강사님들도 학생시절 시험전날 굉장히 긴장했다고 했는데 실제 나는 아닐꺼라고 생각해도 그 압박감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학원에서 열리는 모의고사에 참석해서 실제처럼 시험을 치뤄보는게 마인드 컨트롤이나
    시험장에서 있을 수 있는 에러사항들을 간접체험? 해볼 수 있는 굉장히 중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원에서는 좁은 책상 간격에 붙어서 시험을 봐서 옆에사람이 신경이 쓰였는데 실제 시험장에서는 공간이 넓어 더 쾌적하게? 볼수 있는 연습이 됬던것 같아요.ㅎㅎ)

    1차는 2차를 위한 티켓정도라고 생각하기에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휴식을 취하고 2차를 위해 달려야겠죠~ !



  • 슈슈   2017-03-26

    관세법 87.5 / 무역영어 75/ 내국소비세법 92.5 / 회계학 67.5
    평균 약 80점으로 합격했네요!!^^

    우선 구민회 관세사님, 김용원 관세사님, 이경신 세무사님, 유지원 회계사님 감사드립니다!!~

    저는 7월부터 준비하였고, 1차 기본-문풀-모의고사문풀-현장모의고사 4회 모두 수강했습니다. 사실 저는 위에 댓글처럼 최선을 다했다라고 말씀드리긴 어렵고, 그냥 페이스 조절하면서 했던 거 같습니다. 준비 기간이 길어서 합격한 것 같아요^^ 2차땐 열심히 해야겠죠ㅎㅎ

    7월~12월까지는 하루에 순공시간이 6시간도 안됐던거 같고, 그마저도 일주일에 1-2일은 쉬고 놀았습니다(반성해요ㅠ) 그리고 중간에 1-2주 정도 아예 공부를 못한 기간도 있었고, 괜한 욕심에 2차 기본강의도 들었습니다(비추해요. 지금 2차내용 하나도 기억이 없고, 시간과 돈만 버린.....7월쯤 시작해서 병행하고자 하시는 분은 관세법이랑 무실정도만 듣고(대외환제외) 천천히 하시는게 좋다구 생각해요ㅠ

    그렇게 압박없이 편히 공부아닌 공부를 하다 12월 말에 첫 모의고사를 봤는데, 충격.....평균이 40점대가 나오더라구요. 심지어 찍은게 많이 맞았는데도, 그 점수를 받으니 진짜 이러다 시간만 날리고 떨어질 것 같아서 급반성하고, 계획을 다시 세웠습니다. 그 후 2차 현장모의때 50점대, 2월 모의때 60점대, 모의고사문풀도 꾸준히 60점대가 나왔습니다. 한번도 평균 75점 넘어본적이 없는데, 실제 시험에서 10-15점 오른다는 강사님들 말씀이 정말 맞더라구요!!

    그동안의 수험생활에 대해 적어볼게요~
    저는 기본은 현강으로 듣고, 문풀과 모의고사는 패키지인강으로 들었습니다.
    인강이라고해서 막 아무때나 듣는게 아니라 학원 일정에 맞춰서 강의 다음날 꼭꼭 들으면서 강제라고 생각하고 했어요~ 공부 안하고 싶은 날도 강의라도 꼭 듣자라는 생각으로 했습니다.

    - 관세법 : 구민회 쌤 강의 들었는데, 진짜 좋았습니다! 덕분에 토나올법한 양의 관세법이 조금이나마 구조가 보였던 것 같아요ㅎㅎ 특히 도식화!! 도식화 죄송하게도 수업때 그려놓고 1-2번 밖에 안봤는데도, 전체적 맥락에 도움이 되었고, 이건 2차때도 쓸 수 있겠네요. 시험때까지 개론서 4-5회독 문풀2회독 정도 했습니다. 사실 모의고사 풀때 제일 점수 안나오던 과목이어서 끝까지 걱정 많았는데, 그게 다 트레이닝이었나봐요ㅎㅎ 시험 볼때 너무 쉽게 느껴져서 놀랬어요! 뭐 처음보는 보세임차료인가 그런건 출제자가 틀리라고 내는거니 그래 틀려줄게^^ 라는 마음으로 거침없이 넘어갔구요. 확실한 답이 다보이니까, 바로바로 푸니 5개밖에 안틀리고, 시험볼때 마킹까지 20분밖에 안걸렸네요~
    FTA도 구민회쌤께서 강조한 부분만 보고, 세부적인건 진짜 도저히 못하겠어서 버렸습니다. fta에선 1문제 틀렸네요.
    이번 시험이 난이도는 쉬였는데, 다른 기출보다 준용 규정이 많이 나온듯해요. 그러다보니 그 규정과 문제보기의 규정을 비교해야해서, 몇개 헷갈리는 문장이 있었어요.

    - 무역영어 : 확실히 기출보단 어려웠고, 모의고사 난이도였던것같아요. 전체적인 난이도는 보통이지만, 중간중간 처음보는 협약이나 조항들을 배치해서 수험생 당황시키기 작전 이었던 것 같아요ㅎㅎ 희안하게 주요협약에서도 몇개 틀린걸보니 이제 주요말고 운송이랑 보험 협약 등은 같이 보고 가는게 편할것같네요.
    그나마 관세법이 쉽게 나와서 무역영어를 맘놓고 해석하고 볼 수 있어서 점수가 생각보다 잘 나왔지, 아니었으면 시간에 쫓겨서 완전 망했을 것같네요ㅠ
    무역영어는 기본서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주요협약만 보다가 시험 2주전인가 기타협약들 천천히 쭉 읽었는데 그게 큰 도움이었던 것같습니다.
    공부하신다면 주요협약으로 우선 해석능력과 무역전반 이해하신 후 기타협약 보시면 이해안되던 문장들이 갑자기 보이는 순간이 올 겁니다.
    그리고 ox특강이 되게 좋아서 이동할때 프린트본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내국소비세법 : 사실 처음에 제일 어렵던 과목이었습니다. 대체 왜 사람들이 이게 제일 쉽다는건지 이해도 안됐었구요, 1월까지는 제일 힘든 과목이었고, 걱정인 과목이었는데 진짜 이경신쌤 말씀처럼 언젠가부터 쉬운과목이 되고 싹 흡수가되는 듯한 느낌이 오더라구요. 전 기본서 2회독 후 문풀 4회독했습니다~확실히 기본만 보면 이게 무슨소리지, 이걸 다외우라는거야? 연관성도 없고 짜증나 이런 생각만 드는데, 문제풀이 반복하다보면 신기하게 문장보면 음 이건 이래서 틀린거같은데? 이런 느낌이 옵니다. 대신 계속 보고 또 보셔야해요.

    이번 시험은 아예 안풀고 찍은 계산문제 2문제랑 주세1문제 틀렸네요.
    계산문제 하나는 막 뭐가 틀렸다고 수정하라고 감독관이 그러는 것 같던데, 시간없는데 막 느릿느릿 말하고 방해가되서 그냥 안듣고 찍고 다른문제만 풀었습니다. 문제오류는 시험 전에 말해주지, 시험 딱중간에 말해주다니ㅠㅠ 거의 5분동안 계속 말씀하셔서 1초가 아까운 2교시에 되게 방해가...ㅠ찍어서 틀렸지만 이런순간엔 그냥 찍길 잘한것 같아요! 덕분에 고득점도 하고, 시험 때 마킹까지 25분걸렸습니다~문풀때 경신쌤의 스파르타 덕분에 빨리 푸는법을 터득했네요ㅎㅎ

    -회계학 : 유지원 쌤 덕분에 회계에 흥미 붙이고, 재밌게 공부했네요ㅎㅎ막 집중안되서 다른 과목은 안해도 회계는 손열심히 움직이면 답이 나오니 한참 놀던 9-10월에도 회계는 했었어요. 기본서 2회독, 문풀 4회독 정도 했습니다~
    회계는 원리나 이론을 익히는 것보다 문제 많이 풀어서 푸는 감을 익히는걸 추천합니다. 다른과목은 문풀때도 이론을 중요시하고 했었는데, 회계는 기본듣고 그 이후로 이론은 한번보고 안봤네요ㅎㅎ 문제 열심히 풀다가 아예 모르겠는 부분만 이론으로 생각했고, 진짜 문제만 익혔습니다. 제가 수포잔데도, 이렇게하니 점수가 잘 나오더라고요.

    운이 안좋았었는지 말문제도 4갠가틀리고, 찍은 문제 거의 다 틀렸는데 67.5점이 나온걸보면 문제 많이 푸는게 진짜 중요한것같습니다. 대신 진짜 해도해도 안되는 파트는 과감히 버리고 가는게 좋습니다(아 물론 거의 다버리면 안돼요ㅠ 공부할 파트를 골라서 하는게 아니라 안되는 소파트를 버리라는 겁니다) 저는 수익중에 건설계약이랑 현금흐름표 중 간접법 버렸습니다. 2번정도 보고 안되겠어서 그 후론 풀어보지도 않았습니다. 다만, 수익 에서 상품권 등이랑 말문제, 현금흐름표도 간접법 빼고 매입으로 인한 현금유출 같은건 챙겼습니다.
    그리고 원가 포기하시는 분이 많은데 원가는 꼭 챙기시면 좋아요. 처음엔 어려운데 매일 반복하다보면 인적성 문제푸는것처럼 기계적으로 풀게되고, 시간은 절약하면서 점수는 얻어가는 효자과목이 될겁니다~! 원가는 기본서 2회독 문풀 2회독 정도 했네요~
    1월 이후부터 회계는 매일 재무 5-60문제, 원가 20문제 정도 풀었고 첨엔 6시간씩 투자하다가 점점 속도가붙어 저문제들을 다푸는데 하루에 3시간 밖에 안걸리더라구요. 처음에 회계를 다져놓고 속도붙으면 남는 시간으로 다른 과목들에 더 신경 쓸 수 있게된게 합격의 요인 이었던 것 같아요~
    회계 정말 짜증나지만, 시작할때 고생하시면 나중에 정말 편해지실거예요. 다른 과목들은 휘발성이 강하지만 회계는 하루에 1시간만 꾸준히 해줘도 손이 기억하거든요ㅎㅎ

    이 댓글, 나중에 2차 합격후 최종 합격수기 쓸때 복붙할 수있길 바랍니다. 화이팅!

  • 지니   2017-03-26

    관세법 80/무역영어 80/내세법 87.5/회계 65 평균 78.xx로 합격했습니다!!

    일단 무엇보다도 구민회선생님 김용원선생님 이경신선생님 유지원선생님함테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관세법 같은 경우에는,
    전체적인 난이도는 평이했으나 간혹 몇문제는 아예 틀리라고 낸 문제가 많아보였습니다. 그래서 다른 문제들은 얼른 얼른 풀고 넘어가되, 그렇게 클리라고 낸 문제에는 연연하지않고 과감하게 찍고 넘어갔습니다! 운좋게 많이 맞은거같아요. 나름 관세법에 제일 자신이 있었고 흥미도 있었는데 결과가 잘 나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구민회선생님께서 기본이론때 알려주신 도식화가 정말 많은 도움이 됏습니다! 쌤이 만들어주신 기본적인 틀에 제 나름대로의 암기식도 만들기도 하고 외우는 방법도 만들고 헷갈리거나 문제에서 자주 나오는 표현들을 옆에 적어놓음으로써 시험 준비 후반부 때는 거의 저에게 필요한 모든 내용이 그 도식화 안에 담겨있었던 것 같아요' 앞으로 2차 준비할때도 계속 찾고 참고할 것 같은 유용한 저만의 자료를 갖게 된 것 같아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그리고 가끔 구쌤이 설명해주시는 법의 취지나 배경, 왜 법조문이 이렇게 쓰였는지 이해하고 넘어가니 훨씬 수월했던 것같아요! 뭐랄까 그런것들을 기억해놓으면 기본서를 읽는게 그냥 문제집을 읽는게 아닌 소설(?)과 같은 이야기를 읽는 느낌이었습니다..헤헤 감사합니다!

    무역영어는, 다른 분들 생각과 마찬가지로 어려웠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쉽게쉅게 넘겨버리는 CMI나 UN복합운송조약과 같은 생소한 협정들의 출젲비중이 많이 높아진 것 같아서 시험장에서 많이 당황했었습니다. 반면에, 우리가 3대 협약이라고 말하는 비엔나 인코텀즈 ucp같은 경우에는 출제 비중도 많이 줄어들었고 내용과 이해를 묻기보다는 전치사나 빈칸과 같은 단순 암기를 요구하는 문제가 더 많이 출제된 것 같습니다. 그래사 암기야 아절 수 없이 그냥 암기하는 수 밖에 없는 부분이고 cmi와 같은 생소한 협약은 저는 김용원선생님으로 부터 알게된 여라가지 상식이나 배경들을 바탕으로 영어를 해석하고 그 문맥에 맞게끔 문제를 풀었습니다! 그랬더니, 생각보다 너무 점수가 잘나왓더라구요. 자주 보지도 않았고 까먹은 부분도 많았지만 그렇게 이해한 내용을 바탕으로 단어하나하나씩 해석해보면서 이게 왜 여기들어가있지? 여긴 화주보단 선주가 와야할 것 같은데? 이런식으로 많이 풀었어요 ㅋㅋ 실제로 선택지에 문법적으로도 어긋난 문장들도 많더라구요 누가봐도 not만 뺀 것 같은 문장ㅋㅋ 그래서 쌤이 강의시간에 해주셨던 말씀 참고해서 정 모르겠을땐, 그런 문법적으로 어색한 부분도 찾아봤습니다! 그렇게도 한문제 정도 더 맞은거 같아요! 그리고 관세법에서 시간을 많이 절약해놔서인지 무영때 상대적으로 여유로웠고 일단 삼대 협약이나 실무 부분과 같이 자신있는 부분만 싹 다 푼다음에 생소한 협약들 그 다음에 아예 처음보는 것들 이런 순서로 문제를 풀었습니다! 결과는 만족스러웟구오 감사합니다 :)

    내국소비세법은 솔직히.. 정말 쉬웠어요! 이경신 쌤만 따라서 공부한게 후회가 안되더라구요. 내세는 사실 점수로는 항상 저에게 효자과목이았는데 저한테는 제일 어렵기도하고 이해도 잘 안가고 시험직전날까지도 저도 제 내세 공부가 얼마나 되어있는건지 감이 안왔습니다. 근데 그냥 이경신쌤 ox해설지만 들고가서 2교시 시험 직전에 통칙들만 달닯 읽었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문제들이 너무 쉽더라구요 그래서 정말 가뿐하게 마킹까지 20분 컷을 햇습니다! 근데 옳은 것을 모두 고르시오와 같은 문제들이 너무 많아서 내적 갈등을 심하게 한 문제들이 몇몇개 있었네용..ㅎ 그래도 운좋게 많이 맞았습니다. 만약 다시 1차 시험을 준비한다고 해도 이경신쌤 강의를 다시 들을 것 같아요! 정말 쌤 말씀처럼 시험날엔 날라다녔거든요 쉬운 탓도 있었겠지만..ㅎ 그래서 이번 시험에도 결국 내세가 저에게도 효자과목이 됐네용 ㅎㅎ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대망의 회계...! 회계.. 정말 어려웠어요! 종업원 급여와 같이 제가 버린 부분들에서도 꽤 많이 출제됐고 ㅠ 주식기준보상이나 차입원가 자본화와 같이 유지원쌤이 한유형만 제대로 터득하면 내것으로 만들 수 있는 그런 부분에 자신감이 있었고 실제로도 앞에 무형자산보다 그런 부분에 자신도 있었구요ㅠㅠ 근데 생각보다 제일 어려운 정도로 출제가 돼서 많이 못맞췄네요ㅜ 회계가 관세법과 같이 공부할 때 제일 재밌고 성취감도 컸었거든요! 합격은 했지만 그래도 회계 더 잘보고 싶었는데 아쉬워요ㅠㅠ 유지원쌤 진짜 제가 팬이거든요.. 저한텐 쌤이 아이돌이에요ㅠㅠ 맨날 인강민으로 듣다가 ox특강때 처음으로 실제로 뵀는데 넘 멋지시더라구요.. 연예인 본 기분이었어요.. 제가 마니 좋아해요 쌤 ㅠㅠ쿠쿠 쌤이 항상 말씀하시듯, 저만의 문제 푸는 순서가 있어야한다고 하셔서 저같은 경우에는 항상 말문제 한번 쫙 풀고나서 원가회계를 쫙 풀고 그다음에 재무회계는 제가 자신있는 문제 유형부터 쏙쏙 풀고 그 다음에 왠지 느낌이 좋지않은 문제에 접근했습니다! 저는 그 방식이 잘맞더라구요~ 말문제도 거의다 맞은것 같고 원가는 정말 투입한 시간 대비 효과가 짱짱입니다! 쌤이 문풀때 풀어주신거말고도 분명 원가 기본책으로도 연습하라고 하셨는데ㅠㅠ 안했거든요.. 대신 객관식 문제집에 있는 문제들을 정말 달달 풀었더니 웬만한건 정말 다풀리더라구요! 히히 쌤이 해주신 농담도 기억해가면서 공부해서 너무 재밌고 기억에도 오래남았어룡 감사합니다아:) 그냥 회계는 정말 어느정도 수준에 오르는데에는 절대적인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요. 단숨에 되는 과목이 아니고 정말 회계적인 사고방식이 정립돼야 내가 봤던 문제가 아닌 조금 응용된 문제도 풀 수 있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욕심부리지 마시고 정말 차근차근 복습해나가면 회계도 정말 재미있고 저한테는 항상 70점을 웃도는 성적을 선사해주는 효자과목이기도 했답니당 ㅎㅎ

    전과목을 기본이론부터 모의고사,ox까지 F에서만 준비해온 입장으로서, 정말 감사하단 말씀 드리고싶어요 :)
    2차때도 열심히 할거에요! 감사합니다아~:) 그리고 폰으로 쓰느라 오타 많아요 죄송합니당 ㅠㅁㅠ

  • 어랍   2017-03-26

    왜 제글은 안올라가져ㅠㅠ

  • 혀니   2017-03-27

    -관세법 85/ 무역영어 80/ 내세법 80/ 회계학 70/

    1차 시험이 지난지도 벌써 이틀이나 되었네요. 시험장 들어갈 때도 느꼈지만 새삼 시간이 빠르다는 걸 또 한번 느낍니다.
    시험이 끝나고 지금까지 계속 멍때리고만 있다가 드디어 제대로 정신을 차리고 움직이기 시작해서 겨우 후기를 남깁니다.
    이틀이 지난 지금까지 벌써 채점을 다섯번이나 해봤고, 다섯번 모두 같은 결과가 나오는 사실에 매번 감격해서 지금까지도 너무 행복합니다ㅎㅎ

    처음 시작은 9월 중순이었지만 9월에 많이 아프고 이런저런 일이 있으면서 제대로 공부를 시작한 건 10월입니다. 저는 공부 시작을 결심할 때부터 뭔가 후다닥 진행되어버린 느낌이 강합니다. 일주일 안에 모든 결심이 서고 학원 등록부터 휴학 신청까지 후다닥 진행되면서 처음에는 아...내가 잘하는거겠지 라는 고민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누구의 강요도 없는 나의 선택에 의한 결과이니 후회하지도 말고, 후회할 일이 생기지 않게 열심히 해보자라고 다짐을 하고 시작했습니다. 여러 후기들을 볼 때 항상 학교를 다니면서 공부를 하시거나 3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에 합격을 하시는 분들을 보면서... 아 나도 학교를 다니면서 공부를 할까 라고 생각을 하기도 했었지만, 한번에 두가지 일을 잘 못하는 저 자신을 알기에 그냥 "나중에 다 합격하고 교육 미뤄놓고 편하게 놀면서 학교다니고 졸업해야지!"라며 좋은게 좋은거지 하고 넘겨버리고 휴학을 결심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후기를 빌려 학업과 함께 공부를 병행하신 수험생 분들 정말 대단하시다는 말씀 드리고싶네요.

    그리고 저는 지금도 9월부터 오랜 시간을 1차에만 투자해온 결과에 만족합니다. 일단 원래부터 거북목이랑 하지정맥이 심해서 한 자리에 오랫동안 앉아서 책을 보고 공부를 하는게 많이 힘든 몸뚱아리입니다. 그래서 초반에 공부할 때에는 하루에 순 공부시간 5시간을 채우는 걸 목표로 하였었는데 그것조차 엄청 힘들더군요. 교환학생과 방학을 지나오며 공부도 안하고 매일 펑펑 놀던 사람이 하루 아침에 앉아서 10시간을 공부한다는게 가능할리가 없죠. 그래서 10월에는 우선 매일 최소 5시간 채우기, 11월~12월에는 전날보다 1초라도 더 오래 공부하기를 목표로 해서 기록해가며 공부를 했습니다. 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시간을 늘려가면서 1월 새해가 되면서부터는 공부시간을 9시간~11시간 사이로 유지했어요. 여전히 힘들기는 했지만 최대한 다 채우고 가려고 노력했고 2월이 지나가면서부터는 어느정도 습관이 잡히는 듯 했습니다. 그리고 12월까지는 일주일에 세번씩 비싼 돈을 주고 필라테스를 다녔는데 다이어트나 다른게 목적이 아니라 거의 살기 위해서 다녔다고 할 수 있습니다. 1월부터는 공부 시간이 부족한 듯 하여 그마저도 못다니게 되고 집이랑 집 코앞에 있는 독서실만 왔다갔다 하니 정말 몸이 축나는게 느껴지더군요. 이제부터는 2차 준비하면서도 계속 운동을 해야겠어요.

    강의는 모두 온라인 강의로 들었습니다. 실강을 듣고싶었지만 집에서 학원까지 왕복 두시간 + 교통비 + 바닥체력 을 모두 고려했을 때 동영상 강의가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었습니다. 온라인 강의는 시간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점점 속도를 높여가며 들었고 마지막에 OX특강과 모의고사 강의를 들을 때에는 모든 강의를 2배속으로 끝낼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공부시간은 점점 늘어가고 동강을 보는 시간은 점점 줄어들어서 혼자 복습하고 정리하는 시간을 많이 가질 수 있었습니다. 처음 모의고사를 볼 때에는 정말 말도 안되는 점수가 나와서 멘탈도 함께 나가고 의욕도 사라져버렸습니다. 와...이렇게 공부를 해도 점수가 안나오는건가..싶어서 굉장히 좌절했었어요. 첫 모의고사를 본 후 네 과목의 ox특강을 듣고 다시 복습을 하고 모의고사 문제를 다섯번씩 다시 풀었습니다. 그 후로 거의 10번에 가까운 모의고사에서 모두 합격권이 나왔습니다. 시험이 일주일이 남은 상황에서는 더 이상 책을 보고 자세한 내용들을 외우거나 하는 게 무의미하다고 생각되어 지금까지 봤던 모의고사 문제지를 몇번이고 돌려보았습니다. 모의고사를 보고 채점할 때마다 엑셀에 제가 틀린 문제의 유형을 정리해 놓았기 때문에 나 스스로가 어느 부분에서 약한지 무엇을 모르는지 확인할 수 있었고, 모의고사 문제지를 계속 돌려보면서 약한 부분을 중점적으로 공부했습니다.

    시험을 보는 날에는 사실 너무 긴장을 해서 기억도 잘 나지 않네요. 그래도 최대한 써보겠습니다.

    관세법은 말장난이 심한 것만 주의하자고 시험 시작 전까지 계속 되뇌었었습니다. 해석이 필요한 무역영어가 뒤에 있으니 관세법을 최대한 빠르고 정확하게 끝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문제 난이도는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지만, 계산문제는 조금 읽다가 풀 수 있을 것 같으면 풀고 아...살짝 헷갈린다 싶으면 바로 포기하고 넘어갔습니다. 세관설비사용료는 그냥 보기는 읽지도 않고 문제를 읽자마자 찍고 넘어갔는데 운이 좋게 또 맞았네요^^ㅎㅎ

    무역영어는 문제를 풀면서 꽤나 어렵다고 느꼈습니다. 기타협약에서 나온 문제가 많아서 그랬던 것 같은데... 다행이도 관세법을 일찍 끝내서 50분이나 시간이 있었고 주요협약들에서는 밑에 남은 보기들을 보지 않고도 답을 확신할 수 있는 문제들이 있었어서 기타협약들을 해석하는데 할애하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오래 걸린 문제는 조급해하지 않고 한 문제당 3~4분까지도 붙잡고 천천히 해석을 했고 다행히도 시간안에 마킹을 끝낼 수 있었습니다

    내세법은 다른 분들과 마찬가지로 회계학 전에 문제를 풀어야 했기에 엄청 긴장했습니다. 오히려 회계학을 풀때는 아무생각없이 기계적으로 문제를 보게 되었는데 시간을 단축해야한다는 압박 때문에 내세법에서 두려워할 정도로 긴장을 했었어요. 모의고사를 볼때마다 내세법이 마킹제외 35분씩 걸리고..마지막 모의고사에서까지도 결국 시간단축에 실패했었기 때문에 두려움이 배가 되었죠. 그래서 시험보기 전 답안지 배부 시간에 마치 리우 올림픽 펜싱의 박상영 선수처럼 "할 수 있다"를 되뇌이며 심호흡을 했습니다. 그리고 손을 덜덜 떨면서 문제지를 펼쳤는데 다행히 큰 막힘 없이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게 되면서 떨림도 점점 멈추고 진정이 되었습니다. 내세는 시간단축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에 계산문제는 모조리 읽지도 않고 건너뛰었습니다.

    마지막 회계학. 정말.. 공부하는 내내 고통스럽게 만든 과목이었는데 생각보다 시험을 볼때에는 크게 어렵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B형 문제지 2번부터 나와주신 종업원 급여님은 그냥 유지원회계사님의 말씀대로 가뿐히 넘겼습니다.ㅎ 이번 회계의 난이도가 굉장히 어려울 것 같아서 많이 걱정했었는데 학원 모의고사가 워낙 어려워서인지 아예 읽어보지도 못하고 찍어서 넘겨버리는 문제는 하나도 없을 정도로 잘 풀렸습니다. 저는 첫 모의고사에서 회계 15문제를 찍어버리고 32점이 나오는 지옥을 경험한 후 바로 제 문제 풀이 순서를 정하고 모의고사 내내 연습했습니다. 우선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말문제들을 먼저 풀고 난 후 바로 원가회계로 넘어가지 않고 재무회계를 어느 정도 풀었습니다. 그리고 남은 시간이 25분~20분 정도가 되면 재무회계 못 본 문제가 대략 5문제~10문제 정도가 되는데 그때부터 원가관리회계로 넘어가서 원가를 풀었습니다. 그 후 못봤던 재무를 다시 풀고 4분이 남으면 내세법과 회계학의 마킹을 같이 시작했습니다. 다행이 시간이 오래걸릴 것 같아서 찍거나 풀었는데 답이 안나와서 대략적으로 넘긴 문제들이 꽤나 많이 맞아주었네요.

    대략 6~7개월 동안 스마트폰도 없이 친구들과 연락도 안하고 아는 사람도 하나도 없는 동네에서 아침부터 밤까지 독서실에 쳐박혀서 지내느라 많이 힘들었었는데 시험을 보고 나오면서 아 나 붙은 것 같아!라는 생각이 들자마자 피곤함도 못 느끼겠더라구요. 채점을 하고 난 뒤에는 마치 이미 관세사라도 된 듯 마냥 기뻤습니다. 그래도 내가 그 시간들을 헛되이 보내지는 않았구나라는 인정을 받은 느낌이었어요. 이제 짧은 재충전 후에 다시 2차 공부를 시작해야 하겠지만, 지금부터는 건강도 챙겨가면서 할 생각입니다. 너무 무리해서 달려온 것 같네요.

    끝으로 6개월동안 함께 해주신 구민회 관세사님, 김용원 관세사님, 유지원 회계사님 너무 감사합니다. 모의고사반 한 달 동안 시켜주신 혹독하고도 끔찍했던 멘탈 훈련 덕분에 이 점수를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정말 첫 모의고사를 채점하고나서 얼마나 좌절했었는지 모릅니다...ㅠ 그래도 혼자서 외롭게 공부하면서도 동강에서 쌤들이 농담하는거에 웃을 수 있었어서 버틴 것 같네요. 잠신고등학교에서 구민회 관세사님이랑 유지원회계사님 처음 뵈었는데 마치 연예인을 보는 것 같아서 너무 신기했어요! 아니 동영상 속의 사람이 실존한다니! 하면서 아침부터 웃으면서 긴장도 풀 수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설명회 때, 그리고 2차 때 또 봬요! 이 다음 후기는 관세사 합격자로서 올릴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김재원   2017-03-27

    2017년 34회 관세사 1차 후기

    관세법 87.5 / 무역영어 92.5 / 내국소비세법 95 / 회계학 75 / 총 평균 87.5

    12월부터 시작해서 약 4개월 간 FTA관세무역학원만 믿고 달려온 보람이 있었습니다.
    시험날짜가 생각보다 앞당겨져서 불안한 면도 없지 않았지만, 체계적인 강의 커리큘럼이 있었기에 나름 만족할만한 성적을 얻었던 것 같습니다.

    <시험전체후기>
    용산공고에서 시험을 봤습니다. 입구 초입부터 많은 학원들이 응원 겸 홍보를 위해 여러 가지를 나눠주고 있었는데, 역시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FTA관세무역학원이 제일 반가웠습니다. 시험실은 Q FINDER나 전날 산업인력공단에서 문자로 오기 때문에 헷갈리지 않고 입실할 수 있었습니다.
    9시부터 시험안내가 들어가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책을 볼 수 있는 시간은 그다지 없었습니다. 화장실의 경우 시험시작 10분전까지는 갈 수 있었던 걸로 기억하고, 계산기도 1교시에 쓸 수 있었습니다.
    수정테이프로 수정이 가능하니까, 준비물에 목록이 없더라도 챙겨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관세법> - Easy
    사실 제일 보수적으로 공부했었고, 마지막까지도 제게는 가장 큰 스트레스를 주었던 과목입니다. 구민회 관세사님 문제집이 워낙 지엽적인 부분에서 많이 출제되었기에 그에 맞게 준비한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막 막상 시험문제를 접하다 보니 나올만한 포인트에서 전부 출제되었습니다. 흐름 문제라던가 함정문제는 보이지 않았지만, 그냥 틀리라고 낸 문제가 하나 정도 있었습니다. 구민회 관세사님이 포인트로 잡아주신 내용을 중심으로 준비하고, 나머지 교재 부분은 4~5회독 정도로 감을 잡아주면 문제없이 풀 수 있는 수준인 듯합니다.
    (아직 2차를 준비하지 않았지만, 구민회 관세사님 강의는 공부를 하면 할수록 강의 내용이 알찼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FTA특례법은 오히려 제게는 체감 난이도가 낮았습니다. 단순 암기형(조사결과 회신기간, 나라이름 등등)보다는 다른 포인트에서 출제된 것 같습니다. 저는 임예진 관세사님 수업을 들었는데 찝어주신 부분만 확실하게 암기하고, 나머지 부분은 2~3회독 정도로 흐름만 잡아둔다면 전부 맞출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무역영어> - Hm...
    무역영어는 풀면 풀수록 이상한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동안의 출제 포인트를 약간 벗어난 듯한 모습이 보였기 때문입니다. URR, 항해용선표준계약서 조항, 바르샤바 조약 등 3대 협약 외에서 15문제 이상이 출제되어서 당황스러웠습니다. 1교시 후에도 많은 학생들이 난이도가 어려웠다고 말하는 걸 심심치 않게 들었던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3대 협약과 객관식 문제만 보기에는 너무 지루한 면이 없지 않아 있어서, 기본서와 기타 협약들을 출제된 포인트 중심으로 다독했던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김용원 관세사님이 수업시간에 간간히 말씀해주시는 것들이 무역 흐름을 잡는 데 기본 베이스가 되어서 문제의 답안을 찾는 데 기여를 했던 것 같습니다.
    다음해에도 이 같은 출제흐름이 유지되더라도 기본 3대 협약과 기본서 및 문제집만 꼼꼼히 공부한다면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내국소비세법> - Easy
    가장 득점 포인트라고 생각했던, 그리고 다들 그렇게 생각했던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시험 난이도가 이경신 세무사님 문제집이나 모의고사, 기출보다는 낮은 편이라 문제를 물 흐르듯이 풀 수 있었습니다. 계산문제도 어림짐작으로 풀 수 있는 수준이라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주세법과 개별소비세법도 너무 지엽적인 부분에서 출제가 되지 않았기에 점수를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내국소비세법도 출제할만한 부분에서 답을 찾을 수 있었기에 다른 수험생도 어렵지 않게 풀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회계학> - Hard
    앞선 3과목의 느낌이 좋았기에 회계학은 더욱 긴장되는 시험이었습니다. 워낙 강사님들께서 신경을 써야한다고 했던 과목이었고, 실제 문제를 풀면서도 긴장감 때문에 문제의 포인트를 놓치는 부분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유지원 회계사님의 포인트대로 이론 -> 원가 -> 나머지 순으로 문제를 푸는 것이 확실히 도움이 되었고, 모르는 문제는 일단 과감하게 넘기고 풀 수 있는 것만 집중해서 답을 찾아두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아예 손도 못 댄 문제는 3~4문제 정도였고, 너무 시간에 쫓기다보니 군데군데 실수한 부분이 많아 점수는 가장 저조했습니다.
    회계학은 강사님 덕을 가장 많이 본 과목입니다. 유지원 회계사님 강의가 워낙 이해하기에 좋고, 학습해야할 부분만 적절히 정리해 주시기에 회계학을 태어나서 처음 접해본 저도 과락문턱을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라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기본서를 다독하고, 객관식 문제집만 3~4회독 정도 한다면 30문제 정도는 확실히 풀 수 있는 유형이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개인적인 주관이 많이 개입된 시험후기였던 것 같습니다.
    아직 관세사를 향한 첫 걸음 뿐이지만 합격의 기쁨을 준 FTA관세무역학원에 감사를 드리며, 2차 시험도 함께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 김명재   2017-03-27

    관세사 시험 준비한지 얼마 안되서 이번 1차시험 경험삼아 보려했던 학생입니다.
    시험 날이 3월26일 인줄 알고 25일에 열심히 공부했네요 ㅎㅎㅎㅎ
    내년에는 이런일 없어야겠네욯ㅎㅎㅎㅎㅎㅎ;;;;;

  • 이가영   2017-03-27

    시험보러 편안한 마음으로 갔습니다. 잠신고등학교로 갔는데 여러 학원에서 나왔더라구요.
    그와중에 유지원강사님 계셔서 속으로만 반가워했어요 인강에서만 봤던분이라 생각보다 슬림하시더라구요 :)
    관세법- 가장 걱정 많이했던 과목이었어요 모의고사를 봐도 점수가 40~80까지 점수가 너무 왔다갔다 하는바람에
    하필 시험 전날 낮에 풀었던 모의고사에서 관세법이 50점이 나오는바람에 전날 새벽3시까지 관세법모의고사만 3회분정도 더 풀어보고 잤네요.. 그런데 시험에서는 생각보다 너무 쉽게 나와서 당황스러웠던 감이 있었습니다.

    무역영어 - 세상에.. 무역영어는 시간이 부족할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무역영어를 마지막에 시간이 부족해서 대략 5문제가량 다 찍고나왔어요. 앞부분에 너무 생소한게 많이 나왔고, 어떻게든 풀어보겠다고 잡고있다가 10분남기고 뒷부분에 몰려있던..3대협약부분을 눈대중으로 찍듯이 풀어버리는 바람에 망했다는 생각을 떨칠수가 없더라구요
    차라리 앞부분을 찍었으면 나았을걸싶네요

    내세법 - 내세법은 다들 점수가 잘 나오니까요. 특히 시험에선 문제가 쉬워서 회계학에 시간을 평소보다 더 많이 투자할 수 있었습니다.

    회계학- 학부때 회계를 전공해서 조금 자신있게 출발했는데 정해진 시간내에 풀기가.. 시험보러 갈때까지 회계학에서 제 임의로 버린파트는 없었습니다. 강사님이 수업했던건 다 끝까지 갖고와서 시험장에서 버리겠다고 마음을 먹었어서 개인적으로 제일 먼저 풀 문제 1 2 3 순위만 정해서 왔고 그덕에 계산문제중 풀었는데 틀린건 별로 없었던거같아요 뒤늦게 말문제부분 준비에 미약했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 최정륜   2017-03-27

    http://wjddbs02010.blog.me/220968407846

    지난 2017년 3월 25일 관세사 1차시험을 치뤘습니다.
    추석 연휴부터 시작했으니 딱 맞게 6개월 정도 공부한 것 같아요.
    지난번 FTA관세무역학원에서 하는 이벤트 겸사겸사 해서 의지를 다지고자 공부하는 과정을 포스팅 한 적이 있는데,
    일단 그에 대한 결실은 맺었네요!!ㅎㅎ

    이번엔 의지가 불타오르고 제대로 시작만 하면 되는 상황이니..
    이번 이벤트를 통해 강의 할인권을 절실히 원하고 있습니당!!
    독립한 대학생신분에 고시로 뛰어드니 비용부담이 만만치가 않아요..

    1차시험이 끝나고 바로 가답안이 나와서 춘천으로 돌아오는 ITX안에서 채점을 했는데
    안정적인 합격점수가 나와서 속으로 환희!! 기쁨!! 뿜뿜
    그런데 기쁜마음은 딱 하루? 아니, 반나절 뿐이었던 것 같아요..

    시험 직전에 특히나 심적으로 힘들었기 때문에, 끝났을 땐 엄청난 해방감과 함께 세상을 가진듯한 기분이었는데
    2차가 너무나도 헬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고,
    그와중에 이제 막 2차생이 돼서 아무것도 모르는 저로써는 막막함부터 들어라구요.

    1차에서도 강의선택부터 공부방법까지 시행착오가 굉장히 많았던 저는
    이번 2차에서는 가장 많은 수강생이 다니고, 틀이 가장 견고하다고 생각되는 FTA학원에서 공부하면서
    개인적으로 수험생으로써의 불안감은 버리고 합격의 믿음을 더 가져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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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설이 길었네요!
    1차공부, 합격(발표 전이지만 가답안..)후기를 적어 보겠습니다.

    우선 제 가채점 점수는
    관세법 85 / 무역영어 67.5 / 내국소비세법 92.5 / 회계학 67.5
    입니다.

    커리큘럼별로 , 과목별로 나눠서 적어볼께요.

    먼저 커리큘럼별(기간)로 제가 공부해온 방법입니다.
    9월말~11월 초까지 기본이론을 들을때는 재미도 있고, 하나하나 차곡차곡 쌓아가는 느낌에 신났었지만
    문제풀이 개강까지 한달 남짓 되는 기간동안 혼자 복습할때는 이것저것 왜이렇게 까먹는게 많은지..
    불안함의 연속이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이 한달동안 열심히 끌어올린게 많이 도움됐어요.
    문제풀이 들어가기 전까지 그냥 마음을 편하게 먹자! 다짐하고
    빈틈을 찾아서 군데군데를 공부하기보다, 부족하다 싶으면 전체를 다시 복습하는 식으로 했어요.
    아직 시간이 촉박한 시점이 아니고, 문제풀이 강의를 듣기 시작하면 혼자 정리할 시간이 없겠다 싶더라구요!

    그리고 문제풀이 개강한 뒤로는 강사님들이 가이드 해 주시는 대로 열심히 따라가고,
    주말에는 혼자 복습해서 1주에 각 과목 1회독씩 하는걸 목표로 공부했어요
    처음엔 1회독에 2주가 걸리더니 나중엔 주중에 1회독이 가능해져서
    주말에는 기출문제로 혼자 실제시험처럼 모의고사를 봤어요.

    기출문제가 문제풀이 교재에 이미 많이 수록되어 있긴 하지만 실제 시험처럼 시간 재고 푸는 연습을 한다는데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게다가 점수가 생각만큼 높게 나오지도 않아서 오히려 자극도 되고 좋았어요ㅋㅋㅋ
    시간을 재고 풀때는 실제시험보다 10분가량 줄여서 연습한게 좋았던 것 같아요!

    이렇게 기출로 매주 토요일마다 모의고사를 혼자 봤고, 덕분에 기출문제를 굉장히 다회독 할 수 있었어요.
    또, 모의고사강의에 들어가기 전에 이미 시간내에 푸는데 많이 익숙해 질 수 있었구요!

    문제풀이 강의가 끝나고나면 모의고사 강의가 시작되기 전까지 또 한달정도가 비는데요.
    그 기간은 기본이론~문풀 사이의 기간과는 또 다른 느낌을 받았어요.

    일다 이 한달동안 문제풀이교재를 최대한 다회독 하는 목표를 세웠어요.
    저는 월단위, 주단위, 일단위로 계획을 나눠세웠는데
    월단위는 좀 포괄적으로 세우고 주단위부터는 일주일에 과목별 문제집 1회독, 기출로 모의고사 1회
    이렇게 계획을 세웠어요.
    (아 저는 문풀 강의를 듣는 기간에 주말이나 주중의 남는시간을 이용해서
    1~2주마다 1회독을 해와서 혼자 공부할때 주단위 1회독에 바로 들어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1회독은 강의듣는 것을 제외한 순수 복습을 기준으로 잡았어요.

    이렇게 주마다 한번씩 보는걸로 계획을 세우니까 한주 한주가 정말 빠르게 지나갔고,
    틀리는 문제에 관련된 개념을 매주 되새기니까 효과적이었던 것 같아요.

    3월 모의고사에 들어가서는 매주 2회씩 모의고사를 보고, 피드백하고, 이론도 다시보고...
    일주일이 좀 더 빡세짐을 느꼈어요...
    정신이 없이 공부한다는게 이런거구나 싶게 지나간 것 같아요.
    강사님들이 내주시는 모의고사문제의 난이도가 기출문제보다도, 가끔은 강사님들의 문풀교재보다도 어려워서
    모의고사 점수를 보고 충격을 많이 받았어요.
    덕분에 시험 전날까지 보수적으로 공부하게 돼서 정말 좋았어요.

    아! 그리구, 학원에서 하는 실제 시험과 같은 모의고사가 있는데요.
    저는 FTA학원에서 진행하는 현장 모의고사를 모두 가서 봤어요. 실제 시험처럼 느껴볼 수도 있고
    주변에서 계산기소리가 와다다다다다 날때 긴장도 해보고요ㅋㅋㅋ

    그리고 위아스나 관단기의 모의고사는 우편으로 신청해서 혼자 집에서 시간재고 봤어요.
    모의고사 강의, 문풀 강의와는 또 다른 경험이고, 가장 실제 시험과 비슷한 경험이기에 모의고사는 꼭 해보시길 추천드려요!
    (FTA강사님들의 강의를 듣고 그 분들의 문제를 풀다가(물론 이걸로도 충분할정도긴 하지만ㅋㅋ)
    타학원 문제를 풀면 충격도 더 먹고, 같은 과목에서 다른 접근을 해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다음으로 과목별로는 효과적이었다! 하는 것들 위주로 적어볼께요

    1. 관세법

    지난 포스팅에서 말했다시피 저는 관세법 정리노트를 굉장히 공들여서 꼼꼼히 만들어놨어요.
    물론 이 노트가 엄청나게 도움이 됐지만
    문제가 법령의 구석탱이에서 나올때마다 노트에 추가..추가..를 반복하게 됐어요.
    또, 문장을 제 방식으로 정리하게 되고, 법령의 문구를 약간 변형해놓은 문제 속의 문구를 그대로 받아들이게 되면서
    아~~주 약간의 문제가 있었는데
    파워 예민보스 끝판왕 개복치였던 만두는 법령집을 사버렸습니당..ㅎㅎ

    이때부터 관세법을 공부할땐 항상 법령집을 옆에 펼쳐 놓고, 독서대에 노트를 펼쳐놓고,
    비교해 가면서 공부했는데요. 진짜로 약간씩 오해아닌 오해가 있던 개념들을 바로세우는데 큰 도움이 됐어요.

    이후에 모의고사 강의를 들을때 쯤에는 거의 법령집으로만 복습할정도로 좋았던 것 같아요.
    시험에 나오는 문구가 법령집에서 나오다보니 법령집으로 공부하는 것 만으로도
    그 문장들이 다 익숙해져서 세관장, 관세청장, 기재부장관,..등등 구분하는 문제들이 좀 더 쉬워진 것 같아요.
    법령집으로 하고 난 뒤로는 관세법이 확실하게 전략과목이 된 느낌이었어요.


    2. 무역영어

    저는 무역영어는 매일 협약 두개씩(3대협약, 기타협약 각 1개)은 보려고 노력했어요.
    영어실력이 대단하지도 않았고, 협약 영어는 너무 낯설었기 때문에 반복을 많이 했어요.

    3대협약이 중요하다는 생각에 초반에 3대협약을 위주로 공부했는데,
    어느정도 익숙해지고 나니까
    수험기간이 촉박하고 엄청 시간이 없는 것도 아닌데 다른것도 봐야하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기타협약도 열심히 봤어요.
    물론 강의때도 기타협약의 비중 자체가 적어서 (제가 강의 후에 복습을 3대협약으로만 한 탓도 있고)
    처음에 협약을 딱! 읽었을 때는 엄청 낯설고 어려웠는데, 문풀교재에서 자주 나오는 부분을 위주로 반복하고 +a몇개 더 보니까 금방 익숙해졌어요.

    그리고 협약아닌 부분들 중에서 해석하는 문제나 문장순서 등등은 기본 영어실력으로 해야한다고 생각돼서 따로 공부는 안했고,
    단어와 뜻을 매칭하는 문제들은 따로 손바닥만한 연습장에 옮겨적고 들고다니면서 봤어요.

    이번 시험에 3대협약이 줄어들고 기타협약비중이 늘어난...(심지어 와르소조약,,,)상황에서
    기타협약도 힘줘서 공부하길 잘 했다 싶었어요 ,,,
    원래 모의고사보면 60점대, 기출문제는 70~80점대 맞다가 실제 시험에서는 67.5점이었어요.


    3. 내국소비세법

    내국세는 이론때 시작할땐 제일 어렵게 느껴졌는데
    세법의 형태?를 한번 알고 나니까 갈수록 쉽고 맥락으로 맞출 수 있는 내용이 많았어요(예를 들면 통칙!)

    ​저는 기본이론때 노트정리를 관세법처럼 했다가 문풀때 강사님을 바꾸면서
    노트정리도 다시 새로한 케이슨데..(엄청난 모험이었어요 그땐...ㅋㅋㅋ)
    문풀 교재 중심으로 핵심만 꼭 집어서 워드로 정리하고 뽑아서 들고다니면서 봤어요.
    (문풀교재엔 핵심만 있겠구먼,,하구요ㅋㅋ)

    근데 기본이론 노트정리로 끝까지 하는분들이 막 부러웠던게
    저는 문풀교재의 이론정리 중심으로 다시 만들다보니 가끔 자세한 내용들이 빠져있는 경우가 있었어요.
    그래서 문제풀다가 없는 내용이나 통칙내용, 모르는내용, 등등 뭐든간에 워드정리에 없는 내용이 나오면
    수기로 추가하고 외우고를 반복했어요. (나중엔 이게 오답노트같이 돼서 더 좋더라구요)

    그리고 문제를 무조건 많이 풀면서 문구를 눈에 익히려고 노력했어요.
    같은 법과목인 관세법만큼 시간을 쏟지는 못했는데, 그래도 시간대비 효과를 크게 볼 수 있는 과목인 것 같아요.


    4. 회계학

    회계는 관단기 이종하세무사님 이론강의 -> FTA 김성수세무사님문제풀이로 바꿨는데요.
    강사님을 먼저 말씀드린 이유는
    회계학이 특히나 강사님 스타일마다 문제유형이 다르다는걸 많이 느꼈기 때문이에요.

    저는 다행히도 저 두 분의 조합이 저에게 너무 찰떡같이 잘 맞아서 재밌고 쉽게 공부한 것 같아요.
    이론강의때는 어렵고 정석대로 배우되 날림현상이 적은 가르침을 받았고,
    그다음 문제풀이때는 그걸 응용해서 문제를 쉽고 빠르게 푸는 방법을 배운 느낌이었어요.

    하지만 역시나 인간은 망각의 동물... 잊어버리는 것도 많았기에
    매일 모든 챕터를 건들기 위해 노력했어요.
    재무, 원가 문제집에서 월요일은 1번, 11번, 21번,... 그리고 화요일은 2번, 12번, 22번.. 이런식으로
    10일에 1회독으로 문제집을 돌리다가 2회독 쯤 되니까 문제가 익숙해지고 속도가 빨라지더라구요.
    그 다음부터는 하루에 1번 10번 대 문제, 2번 9번대 문제,.. 이런식으로 5일에 1회독으로 바꿔서 속도를 냈어요.
    모의고사에 가서 다양한 문제를 접할테니까 그 전까지 단권화를 제대로 하자

  • 박태원   2017-03-27

    2017년 34회 관세사 1차 후기

    관세법 70 / 무역영어 70 / 내국소비세법 87.5 / 회계학 75 / 총 평균 75.6

    안녕하세요!
    이렇게 1차 합격수기를 기분 좋게 올릴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기쁘고, 이 글이 다른 1차 수험생에게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우선 저는 33회 관세사 1차 응시를 위해 15년도 12월말부터 공부했습니다. 시험 결과는 관세법 70 / 무역영어 57.5 / 내국소비세 80 / 회계학 35 로 회계학 과락이었습니다. 그 후의 생활은 참 많이 힘들었어요. 시험이 끝나고 바로 4월부터 2차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4월 한 달 동안은 관세평가와 무역실무를 1.4배속 이상으로 빨리 겉핥기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그리곤 4월 마지막 주에 김용원 관세사님의 상담을 받고 5월부터는 FTA 관세무역학원의 선생님들의 수업을 마스터 반까지 커리큘럼에 맞춰서 따라왔습니다.
    그렇다면 1차는 어떻게 준비하였나? 크게는 1월부터 패키지학습인 문제풀이-모의고사식 문제풀이를 신청해서 인강으로 공부했으며, OX특강은 실강으로 수강했습니다. 자세한 건 아래 각 과목별로 준비한대로 서술하겠습니다. 순 공부시간은 하루 15시간이었습니다. 공부와 쉬는 시간은 1시간20분으로 잡고 스탑워치로 재며 공부했습니다. 공부는 유동적으로 모의고사의 성적을 보고서 부족한 부분이 있다 싶으면 그 과목을 한 타임 더 늘리고 좀 됐다 싶은 과목은 한 타임 줄이는 방식으로 공부하였는데요. 오전 8시에 시작해서 새벽 2시에 끝냈습니다.
    관세법 1시간 20분 – 쉬는 시간 5분 - 1시간 30분 – 쉬는 시간 5분
    무역영어 1시간 20분 – 쉬는 시간 5분 - 1시간 20분 – 쉬는 시간 5분 - 1시간 20분
    내국세 1시간 20분 – 쉬는 시간 5분 - 1시간 30분 – 쉬는 시간 5분
    회계학 1시간 20분 – 쉬는 시간 5분 - 1시간 20분 – 쉬는 시간 5분 - 1시간 20분 – 쉬는 시간 5분 - 1시간 20분

    절대 추천 드리고 싶지는 않아요. 저는 그 전까지는 2차만 하다가 12월 학원 모의고사를 치고 성적보고서 2틀간 앓았습니다. 그래서 1월부터 1차에 올인한 결과 저런 공부시간이 나왔는데요. 적당히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관세법] 시험 체감 난이도 : 하, 받은 점수 : 70 하…

    실제 시험장에서 관세법을 풀고 마킹까지 다하고서 시계를 보니 1시간이 남았습니다.
    관세법은 2차를 준비하면서 당연히 꾸준히 해왔던 것이기 때문에 더 높은 점수를 받는 게 당연할 텐데요. 틀린 문항들을 보니, 공부를 하지 않았던 FTA 특례법에서 5개 다 틀리고, 추가적으로 이번 시험에 주목할 만한 디테일에서 틀렸습니다. 여러분들은 꼭 디테일한 것까지 신경 쓰시 길 바랍니다. 품목분류위원회 수라든가… 여행자 휴대품의 관세 면제 기획재정부령의 숫자들…

    1차를 위한 관세법 문제풀이는 1월부터 임예진 관세사님의 인강을 들었습니다. 임예진 관세사님의 문제풀이는 완강을 하면 강제 2회독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었는데요.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ㅎㅎ 사실 공부라는 게 앞부분 공부하다 보면 뒷부분 잊어버리고, 뒷부분 채워 넣으면 이미 한, 앞부분을 잊어버리는 게 당연한데요. 그런 문제를 보완해주세요. 또한, 수업 중 필요한 이론들을 제 기억속에서 꺼낼 수 있게 꼭 문제와 필요한 이론을 병행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만족스러웠던 건 OX특강이었는데요. 시험치기 일주일 전에는 이 OX특강으로 저의 빈 구멍들을 쏙쏙 채우는 데 크나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무역영어] 시험 체감 난이도 : 상, 받은 점수 : 70 쉽다고 푼 관세법과 같..네요…?

    무역영어는 1월부터 김용원 관세사님의 문제풀이-모의고사식 문제풀이, 그리고 OX특강은 유샘나 관세사님의 수업을 들었습니다.
    캬, 갓용원이셨습니다. 시험문제에 회계사님이 모의고사식 문제풀이에서 내셨던 문제 중 lien, 그리고 ICC 제 9조 60일이 모의고사식 문제풀이에서 그 문제 그대로 내신 걸 본 게 기억납니다. 이 두 문제는 그냥 보자 마자 읽지 않고 응 lien, 60 찍고 넘어갔습니다.
    인코텀즈에서는 유샘나 관세사님께서 인코텀즈 A/B1~10까지의 제목이 나올 때가 됐다고 하셔서 이 부분을 시험치기 전에 집중해서 쓰고 외었는데요! 진짜로 나왔습니다 ㅎㅎ 특히 checking과 inspecting을 강조해 주셨는데, 이 부분이 기억 나서 이것도 보자 마자 찍었습니다.
    이번 시험에서는 기존 기출문제들의 범위를 벗어 나서 출제를 한 게 cisg 97조와 UN사무총장 비준이야기 등이었습니다. 음… 저와 같은 경우는 이 두 문제를 모두 맞혔는데요. 공부를 하면서 설마 여기도 나오겠어? 하는 생각은 있었지만, 국제무역법규집으로 쭉 읽었던 부분이 기억 나서 맞출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기존 시험에서 나온 곳보다 넓히겠다는 출제위원님들의 의도인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3대협약에서 점수를 올리면 MIA와 용어의 정의 같은 곳에서 점수를 다 깎아 먹었기 때문에 올해 공부할 때는 그 곳에 더 많은 집중을 했는데요. 오히려 그 문제들이 안 나오고 3대협약에서 구석진 곳을 냈습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자면 3대협약은 기출도 중요하지만 이젠 구석진 곳도 봐야할 것 같습니다.


    [내국소비세법] 시험 체감 난이도 : 하, 받은 점수 : 87.5

    이경신 세무사님 덕분에 이번 시험에서 87.5라는 고득점으로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내국세는 1월부터 이경신 세무사님의 문제풀이-모의고사식 문제풀이-OX특강을 수강했습니다.
    내국소비세법은 15년도에 이경신 세무사님의 기본이론을 이미 했기 때문에 올해는 생략했습니다.
    이미 내국세 기본을 하셨던 분이시고, 시간이 없으신 분이시라면 이경신 세무사님의 문제풀이 수업을 기본강의를 대체하여 들으셔도 될 정도로 문제풀이 시간에 이론 강의가 탄탄하십니다. 그렇다고 그 시간이 길지도 않아요. 문제풀이를 위해 꼭 맞는 이론이기 때문이지요.
    사실 15년 12월말에도 세무사님의 기본강의와 문제풀이 강의를 듣고 시험을 쳐서 당시 목표였던 80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만, 회계학에서 과락을 맞아서 올해 다시 도전을 하였는데요. ㅎㅎ
    이번에 내국세는 계속 저의 걱정거리 중 하나였습니다.
    모의고사식 문제풀이를 푸는 족족 내내 60점 70점을 오가고 단 한번도 80점 근처를 가지를 못했습니다. 그렇게 좌절했지만 수업 중 내내 세무사님께서 좌절하지말라고, 세무사님이 내신 문제가 어려운 게 맞다고, 실제 시험장에 가면 이것보다 분명히 쉽고 5~60점대 받아도 80점 맞고, 그 이상이면 100점 맞는 게 무서울 거라고 하셨던 말씀을 듣고 힘을 얻었던 것이 기억납니다.

    그 덕분에 87.5라는 점수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수험생 여러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은 절대 개별소비세와 주세를 버리시지 말았으면 해요. FTA특례법을 버린 저였지만, 그래도 이 둘은 10문제나 되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부가세와 다르게 외우면 외운 데로 별다른 응용 없이 쉽게 나오기 때문입니다. 사실 개소세와 주세는 제 점수를 올리기 위한 보증수표와 같은 존재였습니다. 부가세에서 점수를 떨어트려 놓으면 개소세와 주세에서 다맞거나 1~2문제 틀려서 올려놓았기 때문이었지요.


    [회계학] 시험 체감 난이도 : 중, 받은 점수 : 75

    회계학은 1월부터 유지원 회계사님의 문제풀이-모의고사식 문제풀이-OX특강을 수강했습니다.
    유지원 회계사님의 커리큘럼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12월 학원 1차 모의고사에서 계산문제는 스스로 2문제정도만 풀고, 나머지는 찍어서 35점을 맞고 이틀 간 앓았는데요.
    분명 기본이론은 작년에 다 했고(타 강사님에게 들었습니다), 5월부터 매일 3시간씩 해왔는데 무엇이 문제였나 싶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17년도 1월부터 회계사님의 중급회계 문제풀이와 모의고사식 문제풀이를 수강신청 하였는데요. 회계사님의 커리큘럼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각 개별 기출문제를 접근하는 방식이 아닌, 각 파트의 문제마다 어떻게 접근하여야 하는지 원칙과 기본을 알려주셔서 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 모의고사식 문제풀이 말문제 40개에서 실제 시험에 반영된 몇 문제들 덕분에 말문제도 다 맞을 수 있었어요..
    평상시 말문제를 놓지 않도록 문제풀이 수업중에 계속 집어주시고, 원가회계에서 신이론 프린트로 해주신 게 정말 효과적이었습니다. 말문제가 제게 회계에서 과락되지 않도록 보증해주는 존재가 되도록 만들어주셨던 것도 고득점의 원인이었습니다~

    시험 중에 회계사님의 말씀이 귀에 들려서 놀라기도 ㅋㅋㅋ
    전부원가계산이었는데요. 수업 중 가르쳐주시면서 ‘이건 고정비만 보세요’라는 말씀이 귀에 들렸어요 ㅋㅋㅋ
    그렇게 바로 풀고나서 답을 체크하고나니 무려 10분이나 남는 기적도 있었습니다. 그 남는 시간에 회계에서 오래걸릴 것 같아서 안 풀었던 문제들을 훑고, 내국세에서 안 풀고 지나갔던 계산문제도 되돌아와서 풀어 추가로 2문제나 더 맞은 덕택에 내국세까지 87.5라는 고득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기출된 회계문제의 평이 어렵다고 하는데요, 저도 이 문제를 받고 풀면서 모의고사식 문제의 수준과 비슷한 것 같았지만, 확실히 모의고사식 문제풀이보다는 쉽게 접근이 가능하니 정신만 차리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 시험에서는 회계사님이 나올 것 같다고 문제풀이 시간에 알려주신 각 파트의 문제들이 고루 출제되어서 확실히 체감 난이도가 내려갔던 것 같습니다.

    추가로 복습할 때 각 이론에 해당하는 문항들을 회계사님께서 불러주시면, 그 이론 옆에 적어놓고 복습하였는데요. 그 효과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정말 컸습니다. 이 방법으로 1월부터 3월까지 교재 복습만 15번은 가까이 교재 내 집어주신 문제들을 풀며 회독한 것 같습니다.
    너무 길었네요.
    모든 선생님들에게도 강사드리고, 앞으로 2차에서도 이렇게 합격하여 글을 올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이 1차를 준비하시는 수험생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김다은   2017-03-27

    <관세법_77.5_구민회 관세사님_기본.문풀.모의.ox 모두 인강>
    관세법은 처음에는 재미있기도하고 공부하기 가장 편하다고 느껴졌는데요, 문제를 풀어보면 정말 만만한 과목이 아니였구나 싶은 그런 과목같아요. 일단 5년,3년,4년,200일 등등 단순암기들도 정말 많고 대통령령, 기재부령에서 정말 사람 미치게만들었어요ㅜㅜ 그런데 구민회 관세사님 강의 스타일이 반복을 계속 해주셔서 정말 나중에는 귀에 딱지가 앉을정도로 (ㅋㅋ)강의때마다 반복해주셔서 머릿속에 저도모르게 외워졌어요. 그리고 저는 무조건 암기보다는 이해가 바탕이 되야 암기가 되는 편인데 구민회 관세사님은 모든 조항은 아니지만 의미파악이 모호하다거나 난해한 개념들은 예시를 들어주셔서 이해하기 편했어요. 예를 들면, '합의에 의한 세율'하면 저는 '의류의 인생'이 생각나요.(ㅋㅋ)
    그리고 암기식을 여러개 가르쳐주신게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관세법은 처음에는 느슨하게, 중간에는 모두 떠안으려고 하시고 마지막은 버리는 게 가장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무역영어_80점_김용원 관세사님_기본,문풀,모의,ox 모두 인강>
    일단 강의를 정말 재밌게들었어요. 가장 많이 웃으면서 들었던 강의같아요. 저는 솔직히 매도인,매수인 같은 용어들이 너무 헷갈리고 어려웠어요. 그리고 모두가 쉽다는 인코텀즈 외우는게 첫 관문이였던것같아요.ㅎㅎ 무역영어도 선생님이 진~짜 반복을 아주 많이 하시기때문에 그냥 커리큘럼따라서 복습만 잘 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다른 과목도 그렇지만 무역영어는 수업진도에 따라서 복습하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문풀끝나고서는 문풀 문제집 1회독, 협약들 2회회독했고, 시험전에는 문풀문제집 추가1회독, 주요협약과 기출협약 2회독하고 시험봤어요. 이번 시험이 참 생각지도못한 부분에서 많이 나와서 사실 시험보면서 별표 12개는 넘게 쳤고 제발 60점만 넘겨라 했는데 문풀교재를 2회독한것이 큰 도움되었어요.

    <내국소비세법_87.5 이경신 세무사님_기본,문풀,ox,모의 모두 인강>
    결론부터 얘기하면 진짜 좋아요. 진짜 짱입니다. 사실 다른 강사분께 내세법을 들어봤는데 정말 이해가 하나도 안되었거든요. 도대체 무슨 소릴하는건가 싶을 정도로...근데 이경신 선생님은 진짜 너무너무 쉽게 설명해주세요ㅜㅜㅜㅜㅜ
    그리고 정말 정말 좋은건 강의하실때 문제지문이나, 설명부분을 읽어주실때 누가,무엇을,어디에서 단위로 끊어읽어주셔서 그냥 강의를 듣기만해도 아~ 이런말이구나 이해가 가요. 그리고 어려운개념에는 항상 예시를 들어주셔서 진짜 너무 좋았어요. 저는 예시들어주신것도 다 적어서 복습할때 예시도 항상 같이 봤는데 그게 정말 좋아요. 왜냐하면 내세법이 더이상 법문구 그대로 보기를 출제하지 않고 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문제를 많이 내는 추세여서 이해를 해야 하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정말 감사한 것은 시간관리를 해주세요. 문풀때 한문제당 스탑워치로 세시는데 처음엔 정말 버겁더라구요.ㅜㅜ 그런데 선생님이 될거라고 될거라고 그러셨고 진짜 되요...진짜로 25분안에 마킹까지 할 수 있습니다. 강사님이 그렇게 만들어주세요..ㅋㅋ최고.. 저는 솔직히 말하면 계산문제는 일찌감치 안풀었습니다. 혹시몰라 풀이는 들었지만 모의고사때도 실제시험때도 계산문제는 앞도뒤도 보지않고 4번으로 찍었어요. 대신 말문제를 위해서 내세법은 한 챕터씩이라도 매일 봐서 눈에 자꾸 익혔습니다.

    <회계학_65점_유지원 회계사님_문풀,모의,ox 모두 인강>
    저는 다른 학원에서 기본강의를 들었기에 이미 유형마다 문제푸는 틀이 그 강사님방식대로 정해져있었기 때문에 기본강의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문제풀이 강의 질이 정말 좋았어요. 말문제 대비하기에도 좋고 무엇보다 꼭 필요한 문제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실려져있어서 문제풀이 책을 단권화시켰습니다. 제가 아는 개념들, 풀이방식 전부 책에 옮겨적어놓고 딱 7회독했습니다. 그리고 강의 중에 중요하다고 해주신 문제는 복습까지 합하면 10번은 풀어본것같아요.
    시험 전날이 아니라면 회계를 복습하실때 꼭 알더라도 문제 답까지 온전히 다시 풀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왜냐하면 이 시험의 회계는 기계적으로 풀어내야 생각할시간, 마킹할시간, 계산할 시간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ox특강 말문제 정말정말 좋아요. 말문제 1개 틀렸어요. 프린트주시는거 지하철탈때마다, 밥먹기전에 틈틈히 계속 봤고 달달 외웠습니다. 거의 그 안에서 지문이 나와요. 그리고 7회차 모의고사 점수는 저만 그런건지는몰라도 정말 실제시험점수와 비슷합니다.ㅎㅎ그러니까 그 전까지 나오는 점수가 기대에 못미쳐도 너무 좌절마시고 끝까지 반복 또 반복하시길 추천합니다.

    시험 끝나고 저는 학원모의고사보다 훨씬 쉬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일단은 선생님이 시키는대로 그대로 하시는게 좋아요, 그리고 복습만 잘 하시면 합격은 거의 보장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중간에 좀 아팠었는데 정말 공부에 크게 차질이 생기더라구요..공부보다 중요한 것은 이 시험을 준비하기위한 체력이라는 것을 몸소 느꼈습니다.

    다음에는 꼭 최종합격 수기도 남기고 싶네요. 선생님들 모두 모두 정말 감사합니다♥

  • 이승주   2017-03-28

    관세사 1차시험 합격 후기
    관세법 70점 / 무역영어 77.5점 / 내국소비세법 75점 / 회계학 55점

    공부기간은 올해 1월초에 시작해서 3월 24일까지 약 3달입니다
    단기속성으로 합격해서 그런지 몰라도 다른분들 후기 보니까 제 점수가 많이 초라해보이네요 그래도 혹시 저처럼 엄청 단기간에 효과를 보고 싶어하시는 분이 계실까해서 후기 남겨봅니다

    하루에 공부시간은 평균 10시간정도였구요, 보통 12시에서 1시쯤 도서관을 가서 밤 11시까지 계속 공부했어요 동영상강의로만 공부했고, 관세법 구민회 관세사님 무역영어 유샘나 관세사님 내소세랑 회계학은 유지원 회계사님 강의 들었습니다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가장 중요한 건 학습계획을 잘 세워야한다고 생각해요 저는 3달밖에 시간이 없어서 계획을 짤때 1월달에는 4과목의 기본이론과정 완강, 그다음 개론서 문제 풀이 1주일정도 하고 2월달에 객관식 교제로 문제풀이, 3월 시험전까지는 모의고사랑 기출, OX특강 위주로 정리 이런식으로 계획을 세웠어요 그런데 1개월만에 기본이론강의 완강은 확실히 무리더라구요 FTA특례법이랑 원가관리회계까지 한달안에 다 들으려면 하루에 최소 7~8강을 들어야 했기 때문에 복습을 거의 못했구요, 너무 힘이 들어서 2월 중순까지 기본이론 완강하기로 계획을 바꿨어요 그렇게 해서 2월 16일쯤 기본이론 완강을 했고, 그 다음 1주일정도는 개론서에서 안풀고 넘어간 문제들 풀고 FTA랑 원가회계 나눠서 수강했구요. 이래저래 시간이 지체가 되어서 2월 말에 객관식교재를 보기 시작했어요 남은 시간이 없어서 동강은 회계학만 들었고, 나머지 3과목은 개론서 1회독 한 후에 이틀에 걸쳐서 문제만 집중적으로 풀고 많이 틀린 부분만 동강으로 풀이해주시는 걸 들었어요. 그러고 나서 15년도 기출문제를 풀어봤는데 회계학에서 시간이 많이 모자라서 회계가 과락이 나와버려서 그 뒤에 1주일동안은 회계만 집중적으로 공부했어요. 그러고나서 3월 셋째주부터 OX특강으로 마무리 지으면서 23일에 학원 모의고사 1회차 풀고 오답정리, 24일에 14년도 기출문제 풀고 오답정리하고 시험을 쳤고, 다행히 점수가 잘 나와서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공부하면서 느낀점이기도 하고, 저처럼 초단기로 공부하고자 하시는 분들께 제가 강조드리고 싶은건
    1. 계획은 다소 무리하게 짤 것.
    전체적인 계획을 무리하게 짠 후에 매일 공부량을 나눠서 공부를 하시고, 그날 계획한 공부량을 다 채울 수 있으면 더 좋지만, 계획의 80퍼센트만 달성해도 보통의 공부량보다 많이 한 셈이 됩니다
    2. 공부를 시작하면 식사시간 외에는 일어나지 말 것.
    말 그대로 오래 앉아있는게 좋아요. 저는 1시부터 공부를 시작하면 11시까지 다른건 아무것도 안하고 공부만 했어요. 이렇게 하면 몸이 많이 피곤해지니까 잠을 좀 더 자는것도 괜찮아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공부하는것도 물론 좋지만, 어차피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비슷하다고 생각해서 차라리 8~9시간을 자고, 일어나있을때는 오로지 공부에만 집중하는게 좋아요.
    3. 강의를 들을땐 강사님들의 말씀에 초 집중할 것.
    시간이 촉박하다보니 2번 3번씩 강의를 반복해서 들을수가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강의를 들을 때는 정말 강사님들의 말씀에만 집중을 해서 머리속에 조금이라도 남기는게 중요합니다. 이론강의를 완강하고 나서 개론서 복습을 할 때 어느 부분에서 어떤 말씀을 하셨는지가 머릿속에서 재생이 될 정도로 기억이 남아있어야 해요.

    다음으로 과목별로 제가 생각한 전략을 말씀드리자면
    관세법 - 서로 연관되어있는 부분들을 잘 정리하는게 중요함!
    무역영어 - 3대장 (CISG, INCOTERMS, UCP) + URC 이 네가지는 철저하고 완벽하게!
    내국소비세법 - 내용이 난해한 파트는 이해가 안되도 넘기고, 자신에게 잘 맞는 파트를 찾아서 완벽하게!
    회계학 - 말문제와 원가회계를 집중공략, 모든 문제를 풀기보단 면과락을 위해 확실하게 풀 수 있는 문제만!

    마지막으로 웬만하면 일찍 시작하세요 3달안에 1차 합격하려면 정말 너무 힘들고 지치니까 여유있게 시작하시는게 좋을거에요

  • 박명수   2017-03-28

    점수 - 공개못해요 부끄러워서.. 저의 결과는 불합겹이에요.

    관세사 시험을 만만하게 보고 2016년 1월 10일부터 시작했죠.
    기본이론부터 강의는 악착같이 다 들었습니다. 물론 12시간 짜리 영화보듯이
    강사님들이 워낙 설명을 잘 해 주셔서 보고만 있어도
    오.. 저렇게 되는구나 라고 이해가 됩니다.
    하루에 12시간이상 강의를 들었어요
    모든 강의를 다 듣기에 시간이 부족해서 복습은 아에 엄두도 낼수 없었습니다.
    3개월만에 합격하신 분들은
    천재거나 기본이 바탕이 되신분들.. 인거 같아요..
    저처럼 20년만에 공부하는 사람은.... 넘사벽인 분들..

    변명이 아니라 왜 이런말씀을 드리냐면은
    학원의 선생님들의 강의를 들으면 1차는 충분히 합격합니다.
    이해는 선생님들이 다 시켜줍니다.
    제가 못했던것은 반복이에요.
    반복과 시간안배 훈련만이 살길입니다.
    반복없이 들은 내용만으로 시험장에 앉아 시험지를 보는순간 아무생각이 안들더라구요.

    다음시험에도 다시 도전할꺼에요
    저는 부산인데 서울처럼 학원에서 모의고사를 칠수 있으면 참 좋겠단 생각이 듭니다.
    훈련을 할수 있으니깐요.. 내년엔 1차라도 시간내서 모의고사 치러 서울갈까 싶을 정도에요..

    포기하고 경험으로 시험을 치러간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시험이기에 잘 보고 싶은 욕심이 생깁니다.
    그런데 시험장 분위기에서 상상이상으로 멘탈이 흔들립니다.
    문제로 인해 흔들리는 멘탈은 공부여부에 달린거구요.

    실제 이번 시험장 분위기에서 멘탈이 많이 흔들렸네요..
    오른쪽 여자분은 왼손으로 계산기 두드리면서 오른손으로 계산을 하시는 신공을 보이시고
    이건 멋져보였어요 ^^
    왼쪽 어르신은
    하......... 다음 시험엔 꼭 귀마개 들고가야겠다, 옆에 뭘 좀 가릴수 있는게 없나.
    생각하고 결심하시게 만드신 분이 게시네요
    하지만 진짜 열심히 공부했다면 이런거 조차 웃으며 넘길수 있는데 ..
    예민하신 분들은 진짜 조심하셔야 할듯...합니다.

    공부방법이나 내용은 다른분들이 워낙 잘 설명해주셔서 그리고 불합격 자로서 딱히 드릴말도 없어요..
    하지만 이건 확실해요..
    합격하고 싶으시면
    조금만 더 일찍 서두르시고. 반복하고. 학원에서 해주시는데로 시험에 맞춘 훈련을 하는게 좋으실꺼에요.
    내년에 뵈요 ㅠㅠ

  • Plank   2017-03-28

    I'm not working at the moment http://beegbeeg.site beeg * On the earnings front, hotel, energy and financialservices conglomerate Loews Corp posted a jump insecond-quarter profit as revenue from its insurance arm, CNAFinancial, increased nearly 13 percent.

    수정 삭제

  • 음주가무인가봉가   2017-03-28

    [2017년 제34회 관세사 1차 시험 후기]

    관세법 : 70
    무역영어 : 72.5
    내국소비세법 : 85
    회계학 : 52.5

    평균 : 70

    시험 준비 기간 : 4개월

    다른 수험자 분들께서 시험에 관련된 이야기는 잘 써주셨기에, 저는 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공부하면서 제가 느낀 지극히 주관적인 경험이 담겨있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있었던 일]

    저는 2016년 2학년 2학기 즈음 관세사를 하고자 마음먹었습니다. 그러나 공부에 있어서는 누구보다 자신이 없었기에, 결심 후 상당한 시간을 미적거리는데 보냈습니다.
    그리고 이번 겨울방학이 시작함과 동시에 본격적으로 개념서를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독서실에서 처음 공부를 시작 했을 때는 딴 짓을 하느라 바빠 제대로 공부를 하지 않았습니다.
    항상 음주가무에 빠져 새벽길거리를 배회하던 한량이 한 순간에 고시생이 되는 것은 힘든 일이었습니다.

    이윽고 언제까지나 세 자리 수에 머물러있을 것만 같았던 디데이는 두 자리에 접어들었습니다.
    언제까지나 매달려있을 것 같던 단풍들은 이미 땅을 덮고 있었고, 하늘에서는 하얀 눈이 내리고 있었습니다.
    같이 공부하는 사람도 없었고, 그저 인터넷 강의로만 공부하고 있었던 저는 우연히 가게 된 학교 도서관에서 관세사 1차 대비 문제풀이서를 공부하는 사람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아뿔싸”

    시험이 3달 남짓 남도록 개념서만 느릿느릿 보던 저는 결단을 내렸어야만 했습니다. 더 이상 제 집중력의 결핍을 탓하며 공부를 미룰 수는 없었습니다.
    그 날부터는 독서실을 환불하고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 학교에서 공부를 했습니다. 이동시간은 요약노트를 봤고, 밥은 15분 안에 라면으로 해결했습니다.
    좋아하던 친구들과의 연락과 하루가 멀다 하고 홀짝홀짝 마시던 술도 끊었습니다.
    하루에 순 공부량으로 12시간씩 공부했습니다. 허리도 아프고, 지치긴 했지만 제 업보라고 생각하고 노력했고, 조금씩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아침이었습니다.
    아침부터 구토를 동반한 발열과 두통에 시달리다, 숨이 가빠짐과 동시에 심각한 흉통이 찾아왔습니다.
    숨이 잘 쉬어지지 않아 응급실로 갔습니다.
    흉강에 공기가 차는 ‘기흉’이라는 진단을 받아 전신마취를 받고 수술을 받았습니다.
    평생 몸에 칼 한 번 대본 적 없는 자칭 ‘튼튼바디’의 소유자인 제가 이렇게 무너질 줄은 몰랐고, 저는 이 일로 몸 관리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컵라면은 주식이 될 수 없다는 사실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퇴원을 하고 몸을 추스르니 남은 시간은 70일 남짓 남았고, 3권의 문제서는 여전히 새 책이었습니다. 정말 오줌을 지릴 정도의 공포감이 몰려왔습니다. 더 이상 이 매정한 현실을 부정할 수 없었고, 하염없이 흘러가는 산업인력공단의 시계를 멈출 수 있는 방법은 없었습니다.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점이었고, ‘야비한 공부’가 필요한 시점이었습니다.

    [어떻게 공부했는가]

    관세법은 개념서에 있는 기출문제를 외울정도로 반복하였고, 문제풀이서는 각 단원별로 중요도의 경중을 가려 풀었습니다. 구민회 관세사님의 도식화를 적극 활용하여 개념서를 도식화에 완벽히 넣으려고 했고, 수시로 읽었습니다. 문제풀이 강의는 이해가 되지 않는 문제만 찾아서 봤고, OX특강은 수강하지 않았습니다. FTA특례법은 버리지 않고 개념강의 완강 후 포인트만 체크하여 수시로 읽었습니다.

    무역영어는 무작정 전문을 외우려고 하니 도무지 머리에 들어오질 않아, 기출문제서를 풀며 주요 문제에서 제시된 협약의 굵직한 내용과 흐름을 이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물론 CISG, UCP, INCO는 지하철 이동 간 수시로 읽으며 익숙해지려고 했습니다. 김용원 대표님의 “읽다보면 엥!? 하고 어색한 곳이 느껴진다” 라는 말씀을 믿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3대 협약만 공략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알고 있었지만, URC, Hague, Hambrug, ICC, MIA의 경우 기출 문제를 푸는 것만으로도 해당 협약이 어떤 느낌이구나, 어떤 점을 강조하고 있고, 이 부분에서 빈출이 되었구나, 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추후에 문제풀이를 하면서 반복을 통해 더 알아갈 수 있는 것이기에 버리지 않고 반복하여 문제를 풀었습니다. 개념강의는 교재로 공부하다 이해가 힘든 부분만 찾아서 보았고, OX특강만 수강하였습니다.

    내세법은 이경신 세무사님의 개념강의를 들으며 필기한 개념서를 반복해서 봤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제 머리에 구멍이 났는지, 자꾸 외웠던 것이 기억이 안 났습니다. 심지어 세금계산서라는 기본적인 개념에 대해서도 헛갈리는 경우가 생길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더 반복해서 풀었고, 개념서를 6회독 이상 했습니다. 문제풀이서는 절반만 풀고 개념서에 수록된 기출문제를 반복적으로 풀었습니다. 개념강의 및 OX특강 수강하였습니다. 주세와 부가세는 버리지 않고, 기출문제를 반복하여 학습하고, 중요한 부분을 간략히 정리하였습니다.

    회계학은 김성수 세무사님의 개념강의 완강 후 유지원 회계사님의 문제풀이 강의를 들었습니다. 사실 가장 위험한 과목이 회계학이었기에 유지원 회계사님의 문제풀이 강좌를 완강하고, 문제서를 3회 반복해서 풀었습니다. 하지만 모의고사 점수가 계속 과락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시험 10일 전 즈음 유지원 회계사님의 OX특강을 수강하여 특강 자료에 제시된 모든 문제를 외우려고 노력했습니다. 말 문제를 몽땅 맞추는 것이 과락을 면할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공부가 미진한 부분은 과감하게 버리고, 확보할 수 있는 문제의 유형을 확실히 잡으려 노력했습니다.

    [시험 당일]

    시험 전 날에는 일부러 일찍 일어나서 긴장으로 인한 불면을 예방하고자 하였습니다.
    시험 당일 잠신고등학교에 시험을 보러 갔습니다. 1시간 정도 일찍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정문에서 수험자들을 응원하시는 구민회 관세사(연예인 본 기분이었습니다. 수지 만났을 때보다 떨렸습니다.)님과 유지원 회계사님(유지원 회계사님, 실제로는 정말 슬림하십니다.)를 뵙고 일부러 악수를 청하여 합격의 기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배정된 교실에 들어갔습니다.

    고시 시험장은 낙엽도 조용히 떨어질 정도로 적막하고, 을씨년스러운 분위기일 것이라는 제 생각은 틀렸습니다. 생각보다 밝은 분위기의 고사장에 저도 덩달아 긴장이 조금 풀렸습니다. 그리고 요약 노트를 꺼내 읽는데, 노트가 저를 읽는 것인지 제가 노트를 읽는 것인지 물아일체에 빠져 당최 집중이 되지 않았지만, 최대한 마지막까지 책을 놓지 않으려 노력했습니다.

    [결론]

    시험에 대한 난이도, 후기는 다른 분들이 너무나 잘 써주셨기에 생략하겠습니다.
    간략히 결론 짓겠습니다.
    1. 몸 관리가 생각보다 굉장히 중요합니다. 운동, 식사, 잠 잘 챙겨야한다고 생각합니다.
    2. 1차는 객관식입니다... 문제풀이가 참 좋은데,,, 정말 좋은데,,, 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
    3. 현장 모의고사는 많이 볼수록 좋습니다. 옆자리에서 계산기 두드리는 데시벨,BPM에 비례해서 높아지는 긴장감과 분노를 맛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기회입니다. 특히 환경에 민감하신 분들은 꼭 보시길 바랍니다.
    4. FTA특례법, 주세, 개소세, 원가회계, URC, Hague, Hambrug, ICC, MIA 등의 협약을 버릴 수 있지만, 조금의 시간을 더 투자하여 굵직한 개념을 숙지하고, 문제를 풀어본다면 시험장에서 점수 획득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차 합격 후에도 글 올리겠습니다.

  • 2차는환골탈태   2017-03-30

    저는 이번 1차 시험에 합격했지만 준비기간에 비해 턱없이 낮은 점수여서 사실 글 올리기가 부끄럽습니다. 하지만 스스로 반성하고 마음을 새롭게 다지고자하는 마음에서 써봅니다.
    5월부터 기본강의를 들었는데 1차만 하기에 너무 긴 시간이라고해서 회계를 병행한 채로 8~11월까지 설렁설렁 2차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사실 1차 내용도 겉핥기식으로만 안 상태라 2차 강의를 들으려니 너무 버겁고 듣기는 들어야겠고 점차 마음이 해이해지더라구요. 책상 앞에 앉기가 짜증만 나고 공부를 제대로 하기보다는 마음의 부담만 가득 가진 채로 공부하는 흉내를 냈던 것 같아요. 그러다 계속 하기싫다 지겹다 무섭다 스스로 미쳤다는 말만 되풀이하면서 12월 중순까지 정신 못차리다가 12월 말부터 다시 제대로 1차 공부를 했어요. 그전부터 회계는 놓지 않았습니다. 이 때 책 내용은 눈에 다 익었는데 정작 제대로 파고든 적은 없어서 문제풀면 많이 틀리니 마음이 힘들었습니다. 시험 전날까지 내내 '공부를 왜이리 바보같이해서 고생을 자초하냐고 남들은 늦게 시작해도 잘만 하는데' 하면서 자학을 많이 했어요. 모의고사 점수가 2주 전까지 평균 51점이었습니다. 괴로운 마음에 독서실 앞에서 울기도 했지만 시험 전날까지 '떨어지든 말든 나 자신한테 후회없게 해보자 마지막까지 한 방울만 더 짜내자 3월25일 시험장에서 느낄 기분을 생각하면서 버텨보자' 하면서 하루도 빠짐없이 집 앞 독서실에서 최소 10시간씩 공부했어요. 중간 중간 장염, 인후염 등 잔병치레가 많았고 시험 이틀 전까지 어깨가 굳고 허리를 펼 수가 없어서 안마를 받고 침을 맞았어요. 1월부터 내내 달고 살던 기침은 신기하게도 시험이 끝나자마자 싹 낫더라구요

    두서없이 글을 썼는데 과목별로 말씀을 드리자면
    <관세법>은 저만의 노트를 따로 만들어서 기본서에서 주요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다섯 번 정도 훑었는데 '감면' 파트는 양도 많고 헷갈리는 부분이 많아 다시 페이퍼를 한 장 따로 만들어 한 눈에 들어오게 정리를 했습니다. 기본서는 크게 어렵지 않았는데 문풀 들어가니 생각보다 많이 틀려서 형광펜으로 따로 틀리는 지문만 색칠하고 오답페이퍼를 한 장 만들어서 그 안에 모든 약점이 한 눈에 들어오게 작은 글씨로 정리했습니다. 이게 도움이 많이 됐던 것 같아요. 실제 시험에서는 낯선 문제를 제외하고는 생각보다 답이 한 눈에 보여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점수가 좋지는 않았지만요. 아쉬운 점은 제가 FTA특례법은 제꼈는데 시험 다가올 수록 심적으로 너무 불안해서 그냥 할 걸 싶었어요. 생각해보면 5문제면 12.5점이면 무시할 수 없는 점수니까요 나머지 관세법에서 다 맞는다는 보장도 없구요.
    <무역영어>는 공부 중반부터 제일 열심히 한 과목이라 모의고사 점수도 제일 잘나왔고 많이 힘들지는 않았어요. 3대협약은 당연히 달달 외우고 헷갈리는부분 페이퍼를 만들어서 내용보다도 감으로 답을 맞출 만큼 익혔습니다. 특히 ucp는 좀 어려웠는데 무실을 들은 게 이해하기에 좀 도움이 됐던 것 같구요. 헷갈릴 때마다 김용원샘 기본강의, 문풀강의를 빠르게 들어서 정리했어요. 나중에는 하도 보다보니 ucp원문이 너덜너덜해지고 중간에 커피도 쏟아서 더러워지기도 했는데 나중에 보니 그만큼 애정이 담겨서 뿌듯하기도 했어요. 그 외에도 mia, icc, urc, 헤이그, 함부르크도 세 번 이상 보고 기본서도 수시로 보면서 용어도 달달 외웠습니다. 실제 시험에서 못 본 내용이 나오고 체감상 3대협약이 적다는 생각에 당황하고 어쩌면 떨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내내 들었는데요. 실제로는 제일 못 본 모의고사 점수와 비슷한 점수가 나왔습니다.
    <내세법>은 네 과목 중에 제일 힘들어했던 과목이었어요. 남들 다 쉽다는 내세가 나한텐 왜이리 힘들까 너무 어이없고 욕이 절로 나왔는데 생각해보면 제가 그만큼 열심히 안했어요. 외울 거 미루고 계산문제도 다 제끼고 너무 편하게만 공부하려고 했어요. 모의고사 점수가 내내 50점대였고 불안한 맘에 시험 이틀 전부터는 거의 내세를 붙잡고 있었어요. 실제 시험에서는 의외로 너무 쉽게 나와서 20초만에 한 문제를 풀었고 네 과목 중에서 그나마 점수가 제일 잘 나왔어요.
    회계학은 난생 처음 접하는 과목이라 관세사 시험을 준비할지말지 가장 망설이게 했고 진짜 공부하는 내내 저를 쥐락펴락 울고웃게했어요. 손에 잡힐 듯 말 듯한... 과장해서 2016년 한 해는 온통 회계였다 싶을 정도로 열심히 했는데 막상 시험장에서는 또 제낀 부분이 많이 나와서 10분만에 '인생망했다..동차해야하나..취업해야하나' 이런 생각이 시험보는 중에 자꾸 들었어요. 한 번 멘탈이 흔들리다보니 평소 잘 풀던 아는 문제들도 갑자기 안풀리고 그야말로 멘붕의 연속이었어요. 중간부터는 반포기 상태로 마음을 비우고 그래도 건드려보자해서 사채문제를 몇 개 풀고나니 종이 쳤어요.
    여의도에서 집에 오는 내내 몸이 지칠대로 지쳐서 기운이 하나도 없고 백퍼 망했다고.. 1차를 이렇게 오래 준비했는데도 이런데 이 머리로 동차는 무슨 동차냐고 부모님 친구들 볼 면목하나없어서 눈물만 안났지 속으로 울었어요
    채점도 전혀 할 마음도 없었는데 그래도 회계는 해보자 하면서 전혀 기대없이 했는데 너무나 의외로 과락을 넘겨서 당황했어요 그제서야 나머지 과목도 채점해보니 평균 63점.... 기쁜지도 모르겠고 너무 얼떨떨해서 채점을 몇 번이나 해봤어요 사실 지금도 마킹을 잘 못했을까봐 불안한데요 며칠 지나니 그냥 합격했다고 받아들이고 있어요


    위의 후기들을 보니 저는 별로 열심히 한 것도 아닌 것 같구요. 방법도 잘못됐다는 생각이 들어요. 절대 저의 방식을 추천하지 않아요
    당연한 말이지만 외울 꺼 그 때 그때 외우고 절대 미루지 말아야겠다는 걸 느꼈어요 2차 때는 이런 안일한 자세로는 아무 것도 바랄 수가 없을 것 같구요. 그리고 저보다 짧은 기간안에 훨씬 전략적으로 높은 점수 받으신 분들이 많다는 걸 알고나니 상대평가인 2차 공부가 더 아찔하고 정신 똑바로 차려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그리고 중간에 건강이 너무 안좋아서 살기 위해서 운동을 꾸준히하고, 밥을 잘 먹어야겠다는 걸 느꼈어요
    2차 공부할 때는 완전히 새로운 마음으로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이고 1차 때처럼 한심한 짓을 하지 않기를 스스로에게 바랍니다
    그동안 성심성의껏 훌륭한 강의해주신 강사님들께 감사드려요!

  • 차지잉   2017-03-30

    **2017년 제34회 관세사 1차시험 후기

    관세법 87.5점/무역영어80점/내국소비세법80점/회계학57.5점

    안녕하세요.
    우선 제가 처음 공부를 시작한 시기는 2016년 4월부터였습니다. 시기가 애매해서 공부시작 전에 김용원 관세사님에게 상담을 받았고, 5월 1차 기본이론이 개강하기 전에 4월 한 달간 회계학만 유지원회계사님의 2015년도 기본이론으로 1회독을 하였습니다.
    공부 시작하기 전에도 회계학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컸었는데 유지원 회계사님 수업을 충실히 따라가다 보니 거짓말 단 1도 안 보태고 회계에 재미와 자신감이 붙었어요.
    저 유지원 회계사님 팬인데요, 사심 다 빼고 유지원 회계사님 강의방식이 상당히 재밌고,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걸 확실히 구분해주셔서 공부할 때 정말 편안했습니다.. (이거레알)

    5월에 1차 기본이론을 다 듣고나서 2차를 조금 병행하다가 본격적으로 다시 1차준비로 돌아온 건 11월 중순부터였어요.
    관세법은 구민회 관세사님의 기본이론, 문풀, OX특강을 들었습니다.
    처음에 구민회 관세사님의 강의를 들었을 땐 이제 겨우 앞부분인데 뒤에 나오는 내용까지 곁들여 설명해주셔서 따라가기 벅찼어요. 근데 강의로 1회독을 다 하고 2회독으로 혼자 복습할때 구민회 관세사님이 왜 '7일', '5억' 등의 단어가 나올 때마다 연관되는 조항을 다 같이 복기 시켜주었는지 알게되었고 무릎을 탁! 쳤습니다. 저 혼자 복기해낼땐 놓치는 게 많았는데 관세사님이 필기해주신 거 찾아서 한꺼번에 같이 보니까 시간도 절약하고 바로바로 기억해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특히 저는 구민회관세사님의 OX특강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공부할 때 최대 난관인 '대통령령'과 '기재부령'을 시험 전에 머릿속에 빡 박아놓으시고 싶으시다면 꼭 들으시길 추천해드립니다.
    관세법이 첫 과목이라서 더 신경썼는데, OX특강으로 관세법을 확실히 정리하고 가시면 첫과목을 수월하게 치고 긴장도 풀 수 있어요! 전 그걸 노렸는데 다행히 제가 원하는대로 되어서 구민회관세사님에게 감사드립니다.

    무역영어는 역시나.. 명불허전 갓용원 관세사님의 기본이론과 문풀, OX특강을 들었습니다. 무역영어는 양이 방대하긴 하지만 그 안에서 취할 것과 버릴 것을 명확히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용원쌤은 최적화된 게 아닐까 싶습니다. 3대협약은 일단 강의 잘 듣고 여러번 보면 절대 발목잡지 않아요. 문제는 비3대협약 문제들인데, 저는 100% 김용원관세사님의 문풀 문제집에 나온 것들을 달달 외웠습니다. 문제집에 있는 내용 보면서 막히는 협약만 원문 보는 식으로 해서 대비했고, 비3대협약 문제들이 다소 어렵게 나왔지만 시험장에서 그닥 부담스럽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충분히 준비가 됐던 것 같아요. 그리고 OX특강에서 헷갈리기 쉬운 3대협약 문구들만 집중적으로 보고 가시면 3대협약이 탄탄하다는 걸 스스로 느끼실테니 자신감이 생길 거고 시험장에서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김용원관세사님 하라는대로 잘 따라가시면 됩니다.

    내세법은 이경신 세무사님의 기본이론, 문풀, OX특강을 수강했어요. 이경신 세무사님의 최대 장점은 꼼꼼함인 것 같습니다. 이경신 세무사님에게 죄송할 정도로 제가 시험장에서 실수를 많이 해서 공부한 것보단 낮은 점수가 나왔지만 만약에 이경신 세무사님 강의를 기본, 문풀 이렇게 들으시면 정말 과할 정도로 꼼꼼하게 대비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많은 분들이 회계학 때문에 내세법에 신경을 많이 쓰는데 내세법에서 시간도 절약하고 고득점을 원하신다면 경신쌤과 꼼꼼하고 세세하게 공부하시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저는 내세법 계산문제가 약간 부담스러워서 안 풀려고 했는데 절대 버리지 말라며 항상 열심히 풀어주시던 세무사님 덕분에.. 계산문제도 다 풀었어요. 저는 급한 마음에 문제를 날려읽듯 대충 읽어서 실수를 많이 했지만 저같은 실수만 안하신다면 고득점도 가능할 것 같아요 with 이경신 세무사님..♥

    회계학은 앞서 말씀듣렸듯 유지원 회계사님의 기본, 문풀, OX특강을 들었습니다. 저는 정말 많은 분들과 마찬가지로 회계쫄보였고, 가장 걱정했던 과목이 회계였습니다. 유지원 회계사님에게 정말 감사한 건, 강의하실 때 지루하지 않게 재밌게 설명해주시고 농담도 다 주옥같아서 문제 풀때마다 회계사님이 하셨던 농담이 생각나서 한번 이해한 내용은 절대 안 까먹게 된다는 겁니다. 특히 충당부채 파트 말문제는 제가 죽기 직전에 풀어도 다 맞출 수 있을 것 같네요. ^^ㅎㅎ
    유지원 회계사님은 강의 하실 때 어떤 특정한 챕터의 가장 정형화된 문제들을 통해 어떤 문제가 나와도 다 풀어낼 수 있게 탬플릿을 제시해주십니다. 저는 이게 너무 좋았고, 탬플릿만 따로 정리해놓고 막힐 때마다 정형화된 문제 하나와 필기해놓은 탬플릿으로 여러번 복습했어요. 많은 문제를 푸는 것도 물론 좋지만 기본이 잘 안된 상태에서 괜히 여러 유형의 문제들을 풀다보면 머릿속이 정리가 안된다는 걸 느꼈습니다. 유지원쌤이 보수적으로 준비해주셔서 문풀 교재에 시험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을 정도의 유형들이 많이 실려있으니 그때가서 다양한 문제들을 푸시면 괜찮을 것 같아요. 진짜 유지원 회계사님 강의 좋아요..꼭 들으세요.. 두번 들으세요..
    저는 회계시험보다가 너무 긴장하고 그리고 첫번째 문제를 열심히 풀었는데 보기에 답이 없는 상황이 나오는 바람에 갑자기 멘탈이 휘청거려서 다른 문제를 풀 때도 영향을 받았던 게 아쉽지만, 시험장에서도 늘 연습하던대로, 유지원 회계사님이 설명하시는 탬플릿 그대로 적용해서 기계적으로 풀다보면 머리가 기억해서 막힘없이 풀어나가실 수 있을 거예요. 화이팅!

    문풀까지 모두 돌리고 2월달 말부터 마지막까지 학원 모의고사를 통해 대비를 했어요. 처음엔 모의고사 점수가 생각보다 너무 안 나와서 멘붕이었는데, 모두 다 학원의 빅픽쳐가 아니었나 싶을 정도로 실제 시험이 쉽게 느껴질만큼 훈련이 되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학원 모의고사 꼭 학원 가서 보시길 추천해드려요! 실제 시험이랑 똑같이 시간이랑 쉬는 시간, OMR마킹지까지 다 똑같아서 정말 좋았어요. 그리고 모의고사 보고 점수 안 나와도 너무 걱정 마시고 오히려 많이 틀릴 수록 내가 가져가는 게 많다고 생각하시면서 마인드컨트롤 잘 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성심성의껏 가르쳐주신 F학원 강사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많은 수험생들이 선택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음을 여실히 느낄 수 있었어요.^^

  • 임수민   2017-03-31

    ***2017년 제34회 관세사 1차 시험 후기***

    관세법 72.5 무역영어 65 내국소비세법 75 회계학 45 총 평균 64.375

    준비기간 4개월

    <동기>
    관세사 공부를 시작하게 된 동기는 군대에 들어와서 내가 앞으로 인생에 있어서 무엇을 해야할까 고민하면서 국제물류학과에 재학중인 저의 전공을 살려서 할 수 있는 직종 중에 전문직으로서 괜찮겠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높은 로스쿨의 비용때문에 국제물류 변호사가 되기를 희망했던 저에게 비슷한 꿈을 안겨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기도 합니다.

    <공부방법>
    저는 카투사로서 의정부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군인들보다 상대적으로 여유시간이 많아서 일과 시간에는 일과 외 시간에 만든 서브노트를 복습하고 일과 외 시간에 그날의 진도를 나가는 형태로 공부하였습니다. 오히려 하루종일 앉아서 공부하는 것보다 복습과 진도의 분배가 자연스럽게 잘 되었고 그로 인해서 4개월 동안 공부했음에도 불구하고 1차 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작년에도 두 달정도 공부하고 시험을 봤지만 떨어졌어요ㅠㅠ) 11월 말부터 2월 말까지 기본강의와 문제풀이 강의를 들었고 3월 초에 부족한 부분이었던 내국소비세법을 이경신 강사님의 문제풀이 책을 통해서 보강했고 이번 시험의 가장 변수였던 시험 당일의 시행 법령에 근거하는 부분 역시도 FTA학원의 개정법령 무료강의를 통해서 잘 극복해냈습니다.

    <1차 시험 과목별 후기>
    1. 관세법
    관세법 자체는 굉장히 무난했습니다. 관세법을 모두 풀고 나니 25분이 흐른 상태였고 그로 인해서 상대적으로 걱정했던 무역영어에서 많은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되어 시험에 합격한 결정적인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관세법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었던 부분은 FTA특례법에 관련된 내용이었습니다. FTA특례법과 관련해서는 기존에 나왔던 유효기간, 잠정긴급관세 적용기간, 긴급관세 총적용기간 등과 같은 숫자와 관련된 문제들이 많이 나와 "선택과 집중"의 차원에서 그 부분만 복습하고 시험에 임했는데 원산지와 관련한 문제가 굉장히 많아서 FTA특례법에서 많은 점수를 잃었습니다. 또한 문제 간 난이도 차이가 굉장히 컸다고 생각합니다. 쉬운 문제는 굉장히 쉽고 난해한 문제는 굉장히 난해한 수준이었다고 저는 느꼈습니다. 특히 ㄱ,ㄴ,ㄷ,ㄹ의 보기를 고르는 문제들이 많이 까다로웠습니다.
    다른 과목들도 마찬가지이지만 FTA학원의 모의고사에서도 FTA특례법과 관련해서는 원산지 관련 규정이 많이 나왔는데 그것을 보면서 2차는 FTA에서 들어야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무역영어>
    관세법에서 말했듯이 무역영어에서는 55분의 시간을 가진 것과 다름없이 문제를 풀게 되어서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관세법과 마찬가지로 ㄱ,ㄴ,ㄷ,ㄹ의 보기를 고르는 문제들이 까다로웠고 기타 협약에서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어 지엽적인 시험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역영어의 경우에서는 인코텀즈2010의 각 조항들이 어떤 주제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지에 대한 문제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FTA학원의 모의고사를 풀면서 "학원 모의고사라 이렇게 지엽적인 부분까지 나오는구나"라고 생각하고 쳐다도 보지 않았던 문제인데 그렇게 소홀히 했던 문제가 본 시험에 출제가 된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내국소비세법>
    내국소비세법은 저에게 가장 큰 어려움이었습니다. 항상 2%부족한 공부때문에 내국소비세법의 점수가 40~50점대에 머물렀었는데 이경신 강사님의 문제풀이 책을 참고하면서부터 점수가 급격히 상승하여 본 시험에서는 최고점을 받은 과목이 되었습니다. 내국소비세법의 경우에는 난해한 부분이 거의 없었습니다. 다만 저에게 있어서 제일 난해했던 부분은 과세표준 계산에 약한 저에게 악재로 작용할 수 있는 계산문제가 5문제가 나왔다는 점이었습니다. 저는 짧은 시간 공부하여서 과세표준 계산문제를 포기하였지만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면 내국소비세법의 과세표준 계산문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의 문제로 여겨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

    <회계학>
    회계학은 역시 회계학이었습니다. 저의 전략은 상대적으로 쉬운 줄글로 된 문제와 원가회계를 먼저 푸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줄글로 된 문제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이번 시험은 저에게 있어서 난이도가 높은 시험이었습니다. 줄글로 된 문제들을 풀고 원가회계에서 풀 수 있는 문제들을 모두 풀었더니 시간이 5분에서 10분정도 남아서 앞에서부터 하나하나씩 문제를 풀어갔습니다. 그리고 못 푼 문제들은 3번으로 찍었지만 많은 문제들을 찍어서 맞히기란 역시 어려웠습니다. 확실히 회계학은 많은 시간을 갖고 꾸준히 실력을 쌓아야 고득점을 받을 수 있는 과목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험 당일>
    시험 당일에는 아무래도 시험을 보는 그 순간에 공부했던 내용들이 기억나야 하기 때문에 시험 당일에 제가 할 수 있었던 것은 일찍 일어나서 모든 과목을 한 번씩 처음부터 끝까지 복습하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시간이 촉박하여 전부다 볼 수 없었고 긴장이 되어서 글은 눈에 잘 들어오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아침 6시에 기상하여 모든 과목의 중요한 부분을 보기에는 3시간이라는 시간은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었습니다. 물론 전날에 시험 당일 아침에 볼 내용들을 정리해 놓은 점도 주요하게 작용하였지만 그러한 복습 덕분에 상대적으로 준비가 덜 되어 있었던 무역영어나 회계학의 줄글로 된 문제들의 정답률을 높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시험 장소에 가져간 준비물로는 최대한 편한 상태에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슬리퍼 한 켤레와 물 그리고 아침으로 먹을 김밥이었습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밥을 먹지 않으면 집중력이 떨어질 것을 우려하여 전날 김밥을 사 놓았고 아침을 먹은 것도 굉장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마무리>
    저의 군생활동안 관세사 1차 합격을 이루어 냈다는 것이 굉장히 기쁘고 사회에서의 1년을 단축할 수 있는 저에게는 굉장히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단기에 합격이라는 성과를 내기 위해서 선택과 집중하여 버릴 것은 버리고 중요한 것만 외우는 공부방법을 택했지만 시험을 보는 도중에도 역시 공부는 기초부터 탄탄히 하는 것이 맞다는 생각을 버릴 수 없었습니다.

    수정 삭제

  • 2차 화이팅   2017-03-31

    관세법개론 82.5점 무역영어 70점 내세법 80점 회계 60점 평균 73점

    시험보는날 교실에 들어가자마자 칠판에 유리시계 떨어뜨리고 뒷수습하며 온갖생각 다했는데 이렇게 1차 pass해서 후기를 쓰게 되니 기분이 좋습니다.

    <준비기간>
    작년 7월~10월까지는 2차를 수박 겉핥기 식으로 1회독하며 회계공부를 시작했고 11월부터 본격적으로 1차를 준비했습니다. 5개월이라는 짧지도 길지도 않은 시간이었지만 '회계는 과락만 넘기고 다른과목은 70점만 넘기자'라는 생각으로 준비했습니다. 물론 실제공부는 그 이상으로 준비했어요. 11,12월은 거의 회계만 했을정도로 회계에 집중했습니다. 다른 과목은 복습없이 인강만 들었습니다. 1~2월은 전과목 기본서를 1회독하며 문제풀이 강의를 들었습니다. 3월은 OX 듣고 부족한 부분들을 정리하며 전과목 문제집을 다시풀었습니다. 실전연습이 중요할 것 같아 학원전국모의고사를 한번보고 점수가 낮아 충격을 받고 칸막이가 되어있지 않은 개방형 도서관에서 시험시간과 같이 혼자서 모의고사 연습을 했어요. 인강들으며 같은환경에서 혼자 공부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전국 모의고사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시험날>
    올해 관세법은 워낙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이 많아 긴장을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평이해서 편하게 풀었습니다.
    간혹 '이건 틀려라'라는 문제가 나왔지만 시험당일은 무조건 70점만 넘자고 마인드 컨트롤을 했기때문에 당황하지 않고 나중에 찍어야지 하고 넘어갔어요. 당황했던 것은 무역영어인데 3대 협약 외의 문제가 많이 출제되고 지문도 길어 관세법을 시간을 끌지 않고 적절하게 끊었던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시험 문제지를 받으시면 대충 훑어 보시면서 어느정도 시간 배분을 예상해 놓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관세법을 고득점을 받으려 시간을 끌었으면 무역영어가 힘들었을 거에요. 내세법도 마찬가지로 시간관리를 했는데 처음부터 계산문제는 빼고 풀었어요. 다 풀고나니 25분정도여서 계산문제도 풀까 생각하다가 회계에 양보하기로 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잘 한 선택같습니다.
    말씀드리고 싶은건 시험 당일은 시간배분과 흔들리지 않는 멘탈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정리하며>
    인강만으로 수강했지만 강의 중간중간 선생님들이 해주시는 말씀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유지원 선생님에게 애정어린 핍박(?)을 받으며 즐겁게 공부할 수 있었고 이경신 선생님이 강의 중간중간 해주시는 독려는 힘들때마다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구민회 선생님과 김용원 선생님이 현업 이야기를 해주실 때마다 지루하지 않게 수업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드리고 싶은 말은 감사합니다~!
    이제 겨우 1차를 붙은 것일 뿐이고 정말 시작은 지금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내년 2차 합격까지도 잘 부탁드립니다 ~!


  • 현기증나니까커피주세   2017-03-31

    2개월공부했습니다.
    관세법 67.5 무역영어 55 내세법 70 회계 과락
    딱 생각만한만큼, 공부한만큼 나왔네요.. 1월16일부터 계절학기 끝난직후 공부시작하고 하루에 인강 8~10개씩 들어가면서 공부했습니다. 3월 개강전까지 계획대로 순조롭게 되었고 기출문제도 무리없이 다 풀었으나, 개강과 동시에 쏟아져내리는 조별모임에 공부 밸런스 다흐트러지고 결국 회계 과락났습니다. 회계생각만하면 분하고 답답합니다 ㅎ_ㅎ
    수능시험도 수학때문에 비끄러졌는데 이번에 또 숫자에 미끄러지네요 룰루~_~ 정말 인생 포기하고싶지만
    절대적인 공부량을 봤을때 2달공부하고 합격을 원한건 욕심인거 같아서 다시 한번 해보려고합니다.
    이번학기 까지는 인강으로 공부하고 7월부터 학원 직강들으러 가겠습니다 잘부탁드립니다 ㅎㅎㅎ
    아 그리고 2달동안 짧은시간 공부하면서 느낀건데 FTA관세무역학원의 강의는 정말 최고인거같습니다. 다른말 필요없고 그냥 최고입니다. 어려운걸 쉽게 느껴지게 해주는 최고의강의입니다!!

  • 무조건된다   2017-04-02

    관세법 60 무역영어 65 내세법 75 회계 45 평균-61.25

    공부기간:2개월 반. 평균 공부시간:7-9시간. 공부방법:기본이론과정(인터넷강의) + 객관식문제집 + 개인 요약정리 + 기출
    3/10일 쯤 부터는 5개년도 기출을 풀었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는 식이었습니다. 맞춘 문제라도 다른 지문들을 꼼꼼히보면서 최대한의 효율로 공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우선, 짧은 기간동안 최고의 효율로 가장 효율적으로 보이는 점수로, 가장 실력은 없지만 1차에 합격하게 된건 저의 노력이나 능력에 우선해서 FTA학원의 위대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크리스마스에 관세사라는 직종을 대학동기로 부터 처음 듣고 무슨 과목이 있는지, 난이도는 어떤지, 전망은 어떠한지 3-4일 정도 찾아보고 바로 서점에서 중급회계를 사서 혼자를 공부했습니다. 그리고는 인터넷강의를 들었습니다. 공부는 회계->내세법(+회계문제풀이 및 복습)->무역영어(+회계,내세법문제풀이 및 복습)->관세법(회계,내세법,무역영어 문제풀이 및 복습) ->기출문제 + 각 과목별 단순암기할 것들 순으로 공부하였습니다.

    <회계학>
    - 전략 : 2주정도 동안 인터넷 강의를 다 듣고, 기본개념을 복습하면서 여러가지 유형의 문제를 풀면서 감을 익혔습니다. 특수회계부분이나 차입원가 자본화 등 양식이 비교적 정해져있는 문제들은 같은 문제를 계속 풀면서 빠르게 풀기위해 노력했습니다. 원가회계를 아예 버리고 들어갔기 때문에 말문제를 거의 다 맞춰야한다는 생각으로 회계학 ox퀴즈는 시험 1주일전에 신청해서 들었습니다.
    - 시험후기 : 확실히 아는 문제라고 생각하고 계산기를 열심히 치는데 답이 안나와서 그 문제를 3번,4번 보면서 뭐가 틀렸는지 고민했던 제가 정말 바보같았습니다. 무조건 맞출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했던 문제에서 답이안나올때, 과감히 넘어가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저는 앞문제에서 그런경우여서 뒤에 문제를 스캔할때, 익숙하지 않아보이는 유형은 읽어보지도 못하고 찍었습니다... 내세법을 아무리 빨리 푼다고 해도 회계학에서 시간분배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3번으로 찍는건 정말 바보같은 짓입니다. 기출을 풀때도 느꼈지만, 원가에서 일부러 3번을 모두 빼버린 적이 있었습니다. 올해도 과연 그럴까 라고 생각하고 3번으로 밀었던 저는 더 바보같았습니다. 3번을 의도적으로 뺄 수는 있어도 2번을 의도적으로 뺄 수는 없습니다... 의도적으로 빼버리면 올해처럼 1문제도 없습니다.. 그럼 저처럼 원가에서 한문제도 못맞추는 아슬아슬한 점수가 나오니 한 번호로 미실때 3번보다는 2번이 더 좋은것 같습니다..ㅎㅎ

    <내국소비세법>
    -전략 : 이해하기 어려운 것도 아니고 생소한 내용들이 아니여서 1주일안에 인터넷강의를 다 듣고 A4용지에 따로 정리를 한 후, 객관식문제집을 여러번 푸는 전략이었습니다. 암기가 필요한 부분은 적어놓고 시험보기 10일전부터 다른과목들과 함께 기출을 풀으며 암기를 시작했습니다.
    -시험후기 : 다른과목들에 비해 비교적 쉬운편이었고, 빠르게 문제를 풀고 남은 시간을 회계학에 투자했습니다. 기출문제나 항상 나오는 부분에서 나와서 어렵지 않았습니다.

    <무역영어>
    -전략 : 무역영어는 양이 많고, 기출문제를 훑어보면서 협약에서 주로 문제가 나오며 협약 외의 부분들은 단답종류의 보기가 나온다는 걸 파악했고, 어느정도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던 저는 인터넷 강의를 들으면 시간이 부족할 것 같아 과감하게 인터넷강의를 신청하지 않고 혼자서 협약 위주로 공부를 했습니다. 무역영어1 같은 경우는 환어음,신용장의 기본적인 개념, 신용장 종류등 들을 잡는데 이용했고, 주로 책 무역영어2 위주로 공부를 했습니다. 바꿔치기하는 부분을 주로 보기 보다는 협약을 읽을때 완벽하게 해석,이해하려고 노력했고 법조문의 뉘앙스나 느낌, 취지를 생각하면서 여러번 반복해서 봤습니다.
    -시험후기 : 주요협약보다는 다른 부분에서 문제들이 많이 출제된것 같아 조금 어려웠습니다. 생각지 못한 문제구성이어서 조금 놀랐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날짜,기한이나 한국인으로써 구분하기 힘든 비슷한 종류의 전치사를 바꿔치기하는 문제가 많이 출제되지는 않아서 평이했다고 생각합니다.

    <관세법>
    -전략 : 양이 많고, 3월 초에 학교를 다니며 공부를 시작했기 때문에 인터넷 강의를 2배속으로 빠르게 10일정도에 듣고 무엇을 외워야하는지, 어느 부분이 부족한지를 파악하는데 시간을 주로 썼습니다. 도식화를 이용해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갔고, 오고가는 지하철에서 자주 보는 식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시간이 없기에 FTA특례법은 과감히 버리고 아는 거라도 다 맞추자라는 마음으로 갔습니다.
    -시험후기 : FTA특례법에서 나라별로 단순암기해야하는 문제가 아닌 절차나 설명에 대한 문제가 주로 나와서 손을 대볼 수 있었고, 뉘앙스나 느낌으로 조금 더 정확하게(?) 찍을 수 있었습니다. '올해 100점은 절대 허용못해'라는 출제위원의 노력도 볼 수 있었고, '얼른 무역영어 풀어~ 어렵던데'라는 의도도 조금은 볼 수 있었습니다. 시간을 투자한 만큼 점수가 잘 나오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원래는 내년을 바라보고 공부를 시작했지만, 하다보니 할 수 있겠다라는 마음을 심어주신 FTA학원에서 가르치시는 관세사님, 회계사님들 감사합니다. 2차도 올해 6월에 붙는다는 마음으로 공부해서 올해 아쉽게 안되더라도 내년에는 눈감고 풀 수 있을 정도로 실력을 쌓겠습니다. 물론 FTA에서요! 그럼 2차 인강 올라오는걸 기다리며 예습 및 공부를 하러 가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군인의 새로운도전   2017-04-03

    관세법:85/ 무역영어:75/ 내국소비세법:75/회계학:67.5

    해군장교로서의 삶의 살다가 전역을 하기로 다짐을 하고 새로운 도전의 목표로 삼은게 관세사였습니다. 군인으로서의 의무를 다하며 공부를 하는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였습니다. 하지만 타 시험에 비해 관세사의 경우 1차의 진입장벽이 많이 낮은편이기에 희망을 가지고 공부를 계속했습니다. 그렇 하루에 3시간 정도씩 공부를 꾸준히 하였지만 중간중간에 훈련이 많거나 어쩔수 없는 일들이 생기다보니 전업 수험생의 진도를 따라가기에 벅찼고 절망도 많이 헀던거 같습니다. 16년 2월말에 전역을 하고 바로 서울로 이사를 와서 제대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부족했던 공부량을 커버하기 위해서 하루에 14시간 정도씩 했던거 같습니다. 회계학은 매일 3시간씩하면서 감을 잃지 않을려고 노력하였고 마지막2주는 말문제와 원가 문제를 집중적으로 공부하였습니다. 무역영어는 3대협약과 운송,보험부분 협약을 중점적으로 공부하였고 지속적으로 원문을 반복하여 공부했습니다. 내국소비세법의 경우에는 저만의 요약집을 만들어 계속 반복하여 공부하고 자주 틀리는 부분을 따로 정리하여 그 부분의 개념을 다시한번씩 정리하고 암기하는 식으로 하였습니다. 관세법의 경우에는 회독수를 늘리는것에 중점을 두고 공부를 하였으며 마지막에는 관세법 법령을 보면서 흐름을 익혔습니다. 사실상 세관장, 관세청장 , 대통령령, 기재부령 등을 다 암기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법령을 계속해서 보다 보면은 정확하게 틀린부분을 찾지는 못했도 이부분이 어색한거 같다 이런 느낌을 받을 수가 있었습니다. 관세특례법의 경우에는 포기기하기에는 배점이 높기때문에 저는 요약집을 만들어서 하루에 30분정도씩 보고 방에도 눈에 잘띄는 곳에 암기사항을 적어서 붙여놓고 수시로 봤습니다.

    1.관세법 - 실제시험은 모의고사랑 비슷한 수준으로 평이했습니다. 하지만 처음보는 문제들이 몇문제 있어서 당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너무 상세히 물어보는듯한 느낌이 있었지만 과감히 찍고 넘어가서 시간이 부족하지는 않았습니다. 27분정도 걸렸고 저의 경우에는 관세법 풀고 마킹까지 하고 무역영어 푸는게 심리적으로 안정이 됬습니다. 관세법의 경우에는 응용보다는 기본서에 충실히 공부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암기하는 것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모두다 암기사항으로 생각하고 무작정 외우다가는 마지막에 가서 파트별로 (운송,통관,보세 등) 헷갈리기 쉽상입니다. 그래서 저는 마지막에 법령으로 전체흐름을 파악했습니다.

    2.무역영어 : 난이도는 작년과 비슷했으나 처음보는 협약의 문제들이 몇문제 있어서 체감상으로는 더 어렵다고 느꼈던 것 같습니다. 사실 무역영어는 제가 제일 자신 없는 과목 중에 하나였습니다. 모의고사를 풀때에도 가장 점수가 낮게 나오고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한달동안 문제풀이보다는 원문을 집중적으로 보고 중요부분은 하이라이트 표시해서 한번 정독 후 해당부분을 다시한번 빠르게 봄으로써 한번에 2회독씩 했습니다. 이렇게 2주정도 하니깐 주요협약에서 나오는 문제는 왠만하면 답이 보였습니다. 협약이 이해가 되면 나머지 이론 문제들은 저절로 따라오는것 같습니다. 무역영어 자신없는 분들도 너무 조바심 내지말고 원문 많이 읽으시다보면 무리없이 합격하실것 같습니다.

    3.내국소비세법 : 내국소비세법의 경우에는 체감난이도가 높았던거 같습니다. 특히 보기에서 고르는 (ㄱ,ㄴ,ㄷ,ㄹ) 문제들이 많아서 시간도 오래걸리고 헷갈리기도 했던거 같습니다. 이런 문제가 나오면 알고 있었던 것도 갑자기 헷갈리기 때문에 정확한 이론 이해가 바탕이 되어 있어야 할거 같습니다. 실제로 채점을 해보니 이런 유형의 문제들을 가장 많이 틀렸습니다,,, 모의고사 풀때도 이런 유형은 안나왔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항상 슬픈 예감은 ,,,적중하는거 같습니다. 내국소비세법의 경우에는 위에서 잠깐 언급했듯이 따로 저만의 요약 노트를 만들어서 공부하고 자주 틀리는 문제의 경우에는 기본서에서 다시 한번 개념을 이해하고 암기하는식으로 공부하였습니다. 그리고 시험 2주전부터 개별소비세법 주세법 등의 암기사항을 중점적으로 외우기 시작했습니다. 주세법의 경우에는 면허 취소 정지사유가 꾸준히 나오기 때문에 한번만 제대로 암기해놓으면 점수향상에 큰 도움이 될듯합니다. 그리고 대부분 계산문제를 포기하시는데 이게 개념만 제로 알고 있으면 말문제보다 훨씬 쉬운 계산문제가 많습니다. 이번 시험에도 계산문제가 많이 나왔다고 어려웠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실제로 계산문제가 더 쉬웠습니다. ㅎㅎ 너무 빠른포기 하지 마세요

    4.회계학 : 모두의 적인 회계학 ,,사실 저는 전공이 회계였습니다. 그런데 관세사 1차의 회계학과는 많이 다랐던 거 같습니다. 제가 그 문제의 개념에 대해 알고 있어도 40분이라는 시간안에 문제를 풀어야 하기때문에 푸는데 오래 걸리는 문제의 경우에는 과감히 패스할 용기가 있어야 합니다. 이번 시험에 제가 패스를 제대로 못하는 바람에 시간이 많이 부족했는데 평소에 제가 잘 풀던 문제라서 접근을 했는데 함정이 하나씩 있어서 시간이 오래걸리게 되는 경우가 상당했습니다. 그래서 다른 과목들과 비교했을경우 회계학의 경우에는 자신만의 전략이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 박태원   2017-04-03

    제 글에서 첨언하자면 회계학은 지금 확인해보니 12월31일 모의고사는 25점이었고, 1월 26일 모의고사는 52.5점였네요. 아는 것을 끌어내는 유지원회계사님의 풀이에 대한 원칙과 학습방식은 최고십니다!

  • 살스베리   2017-04-04

    1. 공부기간 : 6개월 (진짜 빡공은 문풀강의 시작 후 자아반성과 함께 3개월간)

    2. 수강한 강의 : 기본이론+문풀+모의고사+O/X특강(회계만)

    3. 가답안 점수 : 관세법 70 무역영어 75 내세법 80 회계학 65

    4. 시험느낌
    -관세법 : 부담스러운 과목도 아니고 1교시라 집중력 좋을 때라 겁나 잘 푼줄 알았는데 출제자가 꼬은 문제에 다 걸려서 자빠짐. 회계보다 점수 안 나올 뻔.
    -무역영어 : 3대 협약 비율이 가장 많았지만, 기존보다 지엽적인 부분에서 많이 나와서 3대 협약만 봤다면 과락 나왔을 듯.
    -내세법 : 평이했음. 개소세랑 주세를 시험보기 2주전부터 봤는데 강조하신 것에서 많이 나옴.
    -회계학 : 계산할 것들이 많아서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문제 유형은 유지원 강사님이 객관식 문풀 때 한 것에서 거의 다 나옴. 원가관리회계는 다 4번으로 찍었음. O/X 특강 듣기 잘했다 생각함.
    5. 시험장Tip
    -전문자격증이라서 그런지 차량을 가지고 오신 수험생들이 많았음. 시험장마다 다르겠지만 주차하려면 일찍 가는 것이 좋음. 대중교통 이용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음.

    -귀마개 착용가능 함 감독관에게 말하고 이용가능(옆 사람 잡소리 안 들려서 좋은데, 감독관 지시랑 종소리도 같이 안 들리니 주의)

    -탁상시계? 네모난 전자시계 책상에 놓고 쓰는 거 사용가능. 본인은 비오는 날 밖에 차 소리가 시끄러워서 귀마개 꼽고 각 교시마다 80분 맞춰놓고 방송신경 안 쓰고 시험 봤음.

    -회계 시험시간에 누가 더 시끄럽게 계산기 두드리나 대회 열림. 제 대각선 뒤에 여자분 AC버튼 뽑아버릴 기세로 미친듯이 두드리던데 꼭 합격하세요.

    -결시자가 30% 정도 됨. 공석이 많아서 공기 쾌적하고 좋음.

    -감독관 허락 하에 공석이 있으면 자리 옮길 수 있는 것 같음. 본인은 교실 앞에 걸려있는 시계가 형광등에 비쳐서 안보여서 말했더니 감독관이 옮길 거냐고 물어봤는데 소심해서 그냥 안 옮겼음.

    -시험지는 모의고사 때 나눠주는 매끈한 노란종이가 아니라 갱지? 재생종이 같은 거로 된 시험지 나눠줌. 그냥 그렇다구요.
    -회계 문제 풀 때 연습장 안 나눠줍니다. 본인 연습장도 꺼내서 못 씁니다. 사실 연습장에 쓸 정도로 풀이를 쓰는 순간 시간 모자라서 1년 공부 더 해야 됨.

    6. FTA관세무역학원 강의로 도움 받은 점, 좋은 점
    -기본이론강의+문풀강의 전과목 필수임. 기본이론 듣고 문풀강의 듣고 문풀교제만 죽어라 10번만 반복해도 무조건 합격가능. 문풀 반복이 두세 번째까진 힘들지만 그 이후엔 룰루랄라 풀 수 있음.
    -구민회 강사님 : 속삭이듯 말씀하셔서 1.4배속으로 듣지 않으면 졸려서 집중이 안 되지만, 관세사로서 오랜 경력과 경험으로 현직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이야기 해주셔서 재밌고 공부에 의욕이 나게 해주심.

    -김용원 강사님 : 무역영어 지루하지 않게 잘 가르쳐주심.

    -이경신 강사님 : 유지원 강사님께 멘탈 탈탈 털리고 오면 고운 마음씨로 힐링해주셨던 분. 세세한 내용까지 다 가르쳐주셔서 요약을 백날해도 요약이 안 되는 단점이 있지만, 그만큼 철저하게 가르쳐주셔서 가장 좋은 점수 받을 수 있었음. 감사합니다.

    -유지원 강사님 : 밉상/ 수업도중 "왜 이게 이해가 안가? 초등학교만 나와도 이해 가능할텐데? 그냥 머리에 때려박아 그럼 되잖아."/ 진짜 머리로 때려받을 뻔 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지만, 인생살이 좌절보다는 분노가 낫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셨고, 40점을 넘을 수 있을까 했던 과목을 65점까지 만들어주신 유능한 강사님이심.

    7. 본인 공부 방법 중에 추천할 만 한 것.
    ①빈칸 만들기
    : 저는 공부할 때 빈칸 만들어서 시험을 보듯이 써넣는 과정을 거치며 외웠습니다. 관세법, 내세법, 회계학 같은 경우 객관식 문제풀이 책의 각 단원 앞부분을 복사하여 중요 단어들을 수정테이프로 지우고 재복사하여 며칠 그것만 했더니 금방 외워졌어요. 회계학 공부할 때도 이런 방법으로 식을 외워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이 작업이 전 과목 하는데 넉넉잡고 1주일 걸리는데 명절이나 쉬는 날에 공부 안 되고 그럴 때 가내수공업하듯이 멍 때리면서 하면 좋습니다. 시험 전날 복습할 때 책을 봐도 눈에 잘 안 들어오는데, 그럴 때 복습하는 용도로도 굿.

    ②예외=파랑
    : 이런 것까지 써야하나 싶지만, 네 과목 전부 기본 원칙과 예외 사항을 잘 외워야 하는데, 처음에는 뭣도 모르고 막 밑줄 쳤는데, 나중에는 원칙=빨강/ 예외=파랑으로 밑줄쳐가면서 외웠더니 나중에 구분하기가 쉽고 눈에 잘 들어와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저만 이제 깨달은 건가요?

    ③매주 토요일 모의고사
    : 저는 시험 보기 1달 전부터는 매주 토요일 실제시험과 똑같은 시간에 기출문제, 학원모의고사 문제 등을 이용해서 모의고사를 치렀어요. 신체리듬 유지하는데도 도움 되었고, 무엇보다 이렇게 한 덕분에 원체 두부멘탈임에도 불구하고, 시험 전날 긴장도 덜하고 익숙한 마음으로 당일에 시험을 보러 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8. 1차 공부 시작하는 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
    : 저도 각종 수기에 무언가 특별한 것이 있는 줄 알고, 많은 후기들을 참고하면서 공부를 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수기들에서 말하는 모든 것들이 제가 들은 수업 때 강사님들이 지도해주신 그대로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시험공부 시작과 끝까지 다른 것에 휘둘리지 말고 강사님들이 하라는 대로 잘 따라가면서 공부하시면 된다는 말씀드리고 싶네요. 너무 보수적으로 과하게 가르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부족하게 가르치는 것도 아니니 의심품지 말구요. 저는 한동안 “뭐 이런 것도 나오나? 에이~제껴!” 했는데 그게 시험에 나오더라고요. 그리고 어지간한 것은 강사님들이 이미 다 제껴 놓으셨기 때문에 추가로 제껴버리시면 그대는 더 이상 공부하실 것이 없으셔요.
    그런데 강사님만 믿으랬다고 맨날 인강만 듣고만 있지 마시고 꼭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도 많이 가지셔야해요. 인강들을 때는 이해되는 것 같다 싶어도 혼자 복기해보면 양이 방대해서 잘 안 외워지니 암기식도 만들어보고, 도저히 안 외워지면 이마에 붙이고 다니면서 거울 볼 때 마다 외우시기도 하셔야 합니다.
    저는 이런 장기간 공부가 처음이라 깨닫는 점이 많아 주저리주저리 썼네요. 감사합니다.

  • 조은향   2017-04-05

    34회 관세사 1차 시험 후기

    관세법 85 / 무역영어 82.5 / 내국소비세법 87.5 / 회계학 62.5
    평균 79점 (가채점 결과 합격이에요!!)

    안녕하세요. 29살이라는 다소 늦은 나이에 관세사 공부를 시작한 수험생입니다.
    11월부터 약 5개월 간 공부하였구요, 대학 졸업 후 학원 등록 직전까지 직장생활을 했었습니다.
    전문직을 하고 싶다는 열망으로 다니던 회사를 퇴직하고 11월 FTA 관세무역학원에 등록했습니다.
    저에게 마지막으로 주어진 기회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했는데, 1차에서 좋은 결과가 있어 계속 공부할 수 있게 된 점이 매우 기쁩니다.
    저처럼 뒤늦게 도전하시는 분들께 참고가 되길 바라며 후기를 남깁니다.


    [시기별 공부 방법]
    모든 강의는 오프라인 강의로 들었고, 공부는 집에서 하였습니다.

    * 11~12월 기본강의 : 처음 시작이니 강사님들과 소통하고, 함께 공부하는 수험생들을 보고싶어서 오프라인으로 수강하였습니다. 그 점이 좋아서 쭉 오프라인으로 수강을 했었네요.
    이 시기는 직장생활을 하며 무뎌진 집중력과 공부 습관을 살리려고 노력한 시간이었습니다.
    주로 전날 배운 내용을 꼼꼼히 복습하였고, 컨디션에 따라 하루 5~8시간 공부했습니다.
    원가회계 인강도 들었고, 회계학은 절대 뒤쳐지지 않으려고 이 시기에 집중한 덕분에 1~2월 다른 과목에 투자할 수 있었습니다.
    12월 말에는 모의고사를 처음 보았는데, 2과목 과락에 평균 40점대를 받았습니다. 부족한 과목을 파악하고 1월부터 위기감을 갖고 열심히 하게된 계기가 되었던 것 같아요.

    * 1~2월 문제풀이, OX특강 : 실력을 많이 올릴 수 있는 정말 큰 도움이 된 강의였습니다. 기본이론서만 볼 때는 다 이해했다고 생각한 내용이었는데 문제를 풀면 많이 틀리더라고요.
    학원강의와 별도로 계획을 세워 공부하였습니다. 강사님에 따라 문제를 미리 풀어오라고 숙제를 내주시면 그것만 풀어갔고, 나머지 시간엔 주로 관세법과 내국소비세법 기본서 회독을 하였습니다. 관세법 1주일, 내국소비세법 1주일 번갈아가며 기본서를 읽었습니다.
    특히 문제풀이하며 많이 틀린 파트를 집중해서 읽고 암기하려고 하였고, 짧은 주기를 두고 여러 번 회독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FTA특례법 인강도 이 시기에 들었습니다.
    무역영어는 3대 협약(CISG, INCOTERMS, UCP) 위주로 해석과 함께 영어를 읽었는데,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감이 안와서 소홀히 하여 3월에 고생을 했던 것 같네요.
    회계학은 1월에는 거의 하지 못하였고 2월에 문제풀이 교재를 1주일에 1회독씩 계속 풀었습니다.
    공부계획은 시간이 아닌 분량으로 세웠고, 계획한 분량을 채울때까지 자러가지 않아서 이 시기에는 밤낮이 거의 바뀌어있었던 것 같네요. 늦게 잔 날은 굳이 일찍 일어나지 않았고, 점심때까지 푹 자고 일어났습니다.
    오후 5시간, 학원 갔다오고 5시간 평균 하루 9~10시간 정도 공부하였습니다.
    1월 말에 본 모의고사는 과락없이 평균 60점이 나왔고, 이에 탄력을 받아 열심히 한 결과 2월 모의고사 70점대의 안정적인 점수를 받았습니다.
    2월 말 OX특강은 공부한 내용 중 헷갈리기 쉬운 부분을 정리하는 수업으로 저는 시험 직전 정리할 때 특강자료를 활용 하였습니다.

    * 3월 모의고사문제풀이 : 1주일에 2회 모의고사를 보고 해설을 듣는 강의였는데, 이때는 시험이 가까워졌다는 초조함과 모의고사 성적이 잘 나온날은 약간의 자만심, 못 본 날은 불안감, 그리고 체력 고갈로 공부를 소홀했던 것 같습니다. 잘나오던 과목도 30점이 떨어지고, 컨디션에 따라 전과목 평균 20점이 차이날 정도로 등락이 심하였습니다.
    시험에서 떨어지면 어쩌나하는 마음에 심한 두통이나 우울함으로 하루 종일 공부를 하지 못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생각끝에 붙으면 계속 공부할 수 있으니 좋은 거고, 떨어지면 이 길은 내 길이 아니니까 다른 길을 찾으면 되니 좋은 거라고 되뇌이며 마음을 가라앉혔습니다.
    3월 중순 쯤에는 부족한 부분(무역영어 3대협약 외, FTA특례법, 개소세, 주세 등), 암기할 부분을 다시 정리해나갔고, 시험 전에는 원래의 컨디션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이 시기에는 모의고사 성적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계획을 세워 하던대로 공부를 이어나가는 것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 시험 전일~D-DAY : 평소 밤낮이 바뀌어 있던 터라 시험 전날은 8시에 일어났고, 4과목을 훑어본다는 생각으로 과목별 2~3시간씩 정리노트 및 OX특강자료를 읽으며 마무리했습니다.
    긴장이 되었지만 내일 이 시간이면 1교시가 끝나겠구나, 이 시간이면 시험이 끝나겠구나 즐거운 생각을 하며 보냈습니다. 준비물도 미리 챙기고, 12시 전에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저는 잠신고등학교에서 시험을 보았는데 아침에 구민회 관세사님, 유지원 회계사님이 시험장 앞에서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나와서 응원해주시는 강사님들께 정말 감사했고, 열심히 가르쳐주신 분들을 위해서도 더 잘 보고싶다는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1교시 관세법은 세관설비사용료를 묻는 문제를 제외하고는 예상한 수준에서 나온 것 같습니다. 다만 제 공부가 부족하여 오답을 몇개 고르긴 했네요. 무역영어는 생소한 지문이 많이 나와 시간이 모자랄 뻔 했습니다. 3대 협약 위주로 문제를 풀고 모르는 문제는 체크했다가 마지막에 풀었습니다.
    2교시는 개소세, 주세 문제가 맨먼저 있어서 당황스러웠지만 크게 어렵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회계학은 연습했던 유형 외에도 출제가 되어 저는 오히려 모의고사보다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시작하면서는 손이 떨려 계산기를 못치겠더라고요. 종업원퇴직급여 등 익숙하지 않은 문제는 넘기면서 되도록 순서대로 풀었고, 10분정도 남았을 때는 원가회계로 넘어가 쉬워보이는 문제만 풀었습니다.
    시험을 마치고 나와서 느낌이 썩 좋지 않았는데, 2시에 가답안이 나와 답을 맞춰보니 합격하였네요!!


    [과목별 공부 방법]
    1. 관세법 (구민회 관세사님)
    처음 접해보는 관세법이었지만 흐름을 먼저 파악하고 살을 붙이는 방식의 구민회 관세사님 강의가 저에게는 잘 맞았던 것 같습니다. 한 chapter가 끝나면 도식화를 통해 내용을 정리해주셨데, 집에 가서 복습을 하며 도식화를 다시 그려보니 키워드가 머리에 잘 남았습니다.
    기본이론 때는 도식화를 그려보며 관세법의 흐름을 익히려고 하였고, 문제풀이 때는 기본서를 꼼꼼하게 읽으며 암기에 주력하였습니다.
    하루에 2~3 챕터씩 1주일에 1회독할 수 있게 계획을 세웠습니다. 읽으면서 앞뒤에 관련 내용이 있으면 페이지 연결을 해놓았고, 나열된 부분은 무조건 외운다는 생각으로 보았습니다. 출제 빈도가 높은 부분은 구민회 관세사님께서 재밌는 암기식을 만들어주셔서 쉽게 외울 수 있었습니다.
    시험 전까지 기본서 5회독을 하였고, 문제풀이교재는 수업 전 풀어가고 수업 시간에 집중해서 들으며 오답 이유를 체크하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FTA특례법은 분량이 적어 미루다가 2~3월에 보았습니다. 이해가 필요한 부분은 교재를 2~3번 읽었고, 암기가 필요한 부분은 제가 가능한 범위만 선택하여 외웠습니다. 좋은 공부방법은 아니었는지 실제 시험에서 FTA특례법을 3문제 틀렸습니다.

    2. 무역영어 (김용원 관세사님)
    무역에 관한 이론을 먼저 배우고 관련 내용을 다루는 협약을 배웠는데, 1권 이론서와 2권 협약(원문,해석)으로 두 권의 책으로 구성되어 같이 펴놓고 공부하기 좋았던 것 같습니다.
    수업 중에 3대 협약을 많이 강조하셔서 2월까지는 출제 비중이 높은 3대 협약(CISG, INCOTERMS, UCP)을 위주로 읽고 해석을 보며 공부하였습니다. 그런데 협약을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1권의 이론을 잘 숙지하셔야 합니다. 저는 그렇게 하지 못하여 공부 효율이 안났던 것 같습니다.
    기타 협약은 3월에 URC, Hague, Hamburg, ICC, MIA 5가지만 추가로 자주 출제된 부분만 체크하여 외웠습니다.
    영어 읽는 속도가 느려서 많이 보던 문장이 아니면 모의고사 때 시간이 모자라곤 했습니다. 저 같은 분들은 꼭 협약을 여러번 보시면서 익숙해지셔야할 것 같습니다.

    3. 내국소비세법 (이경신 세무사님)
    저는 직장에서 마감업무를 했던 터라 하던 일과 이론의 내용이 겹쳐지면서 수업이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통칙내용까지 교재에 넣어주셔서 꼼꼼하게 공부할 수 있는 이경신 세무사님 수업도 좋았구요.
    전략과목으로 삼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초반부터 교재를 여러번 회독하며 공부했습니다. 다른 과목에 비해 분량이 많지 않아 여러번 보아도 시간적 부담이 덜했던 것 같습니다.
    기본이론 때는 처음부터 배운곳까지 반복해서 보았고, 문제풀이 때는 관세법과 격주로 부가가치세 부분만 3일에 1회독을 하며, 시험 전까지 기본서 7~8회독 한 것 같습니다.
    5문제씩 출제되는 개별소비세와 주세는 2~3월에 집중해서 보았는데, 부가세와 비슷하면서 차이나는 부분이 많아 암기하기가 까다로웠습니다. 공부하며 깨달은 부분은 수입물품에 관련한 내국소비세는 관세법이 준용되는 부분이 많아 무조건 외우기보다 관세법 내용과 연관지으면 암기가 편한 것 같습니다.
    시험이 가까워지면서는 부족한 과목을 보느라 한동안 공부를 소홀히 했더니 감이 떨어지더라고요.
    내국소비세법은 휘발성이 강하니까 매일 봐야한다는 이경신 세무사님 말씀처럼 시험이 가까울수록 매일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4. 회계학 (유지원 회계사님)
    대학에서 회계원리를 배웠는데 오래 지난 일이라 무료강의로 회계원리부터 수강하였습니다.
    유지원 회계사님은 학생들의 이해도를 반영하여 진도를 조절해주신 점이 좋았고, 유머러스하셔서 강의시간이 항상 기다려졌습니다.
    기본이론(중급회계) 때는 출제가 많이 되는 재고자산부터 시작하여 교재 내용 중 꼭 알아야하고 상대적으로 쉬운 유형을 배웠습니다.(체감분량으로는 70%정도 될 것 같네요)
    그래프, T계정 등 문제를 푸는 툴을 알려주셔서 복습하면서 툴을 활용해서 푸는 연습을 하였더니 문제 푸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습니다. 이 시기에 복습과 함께 원가회계를 인강으로 들으며 교재의 문제를 반복하여 풀었습니다.
    문제풀이에서는 기본에서 배운 내용의 문제를 풀면서 동시에 출제가 간혹 되지만 어려운 부분을 추가로 알려주셨습니다.(약 25% 정도, 나머지 5%는 버릴부분) 정리가 돼가는 시기에 새로운(게다가 어

  • 조은향   2017-04-05

    -이어서 올립니다-
    (게다가 어렵기까지한) 유형을 머리에 넣기는 버겁더라고요.
    문풀교재를 1주일에 1회독씩 풀면서 모르는 부분은 기본서를 찾아 다시 학습했고, 빨리 푸는 방법을 찾고 계산기로만 푸는 연습을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문풀교재를 4번 이상 풀었는데도 나중에 배운 부분은 푸는 방법을 자꾸 잊어버렸습니다. 그래서 3월에는 타이트한 시간에 문제를 다 풀수 없으니 많이 연습한 자신있는 문제에 집중하여 정답률을 높이는 전략으로 변경하였습니다.
    말문제는 기본교재와 OX특강에서 받은 자료로 대비하였습니다.


    1차 합격으로 이끌어주신 구민회 관세사님, 김용원 관세사님, 이경신 세무사님, 유지원 회계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잘 할 수 있다고 용기를 주고 힘든 수험생활의 버팀목이 되어준 남편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내년에는 합격수기를 올릴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 aldh087   2017-04-05

    가채점 결과 관세법개론75 무역영어 47.5 내국소비세법70 회계학50

    1차 준비기간 약 4개월
    Pass Club All In One 으로 대비하였습니다.
    잠신고등학교에서 시험을 치뤘는데, 역에서부터 가는 길 내내 걸으면서 공부하시는 분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학원에서 커피와 쇼핑백에 이것저것 챙겨주셔서 힘이났습니다!! (커피,컴싸 선물이 가장 유용했습니다^^)
    교문앞에서 유지원회계사님께서 응원의 눈인사(?)를 해 주셔서 기분좋게 시험장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수험번호를 확인하고 배치된 교실에 입실했습니다.
    그 때의 시간이 약 8시 반 정도였는데, 역시 시간을 여유롭게 두고 도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시험에 대한 전체적인 느낌으로는 학원 모의고사보다 쉽다는 것입니다.
    시험 3일 전에 컨디션 조절, 수면시간 조절을 못해서 비몽사몽한 덕분에 시험 전전날에 관세법을 아예 못 훑었습니다.
    시험장 가는 길이 멀어서 이동하면서 그리고 시험 시작 전까지 관세법 부족한 부분을 훑으며 기억을 되살렸습니다.
    관세법에 평소에도 부족함을 많이 느꼈는데 정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시험 직전까지 열공을....거기서.....(김용원 관세사님께서 공부는 시험 전에 모두 마치라고 하셨지만^^)
    그 부분에서 몇 문제 출제가 되어서 이득을 좀 보았습니다.
    무역영어는 모의고사때랑 비슷하게 혹은 조금 낮게 나온 것 같습니다.
    무역영어를 제외하고는 모의고사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물론 학원모의고사에서 멘붕을 많이 겪은지라 시험장가서는 당황하거나 긴장하는 일이 없었지만
    모의고사는 저한테 왜이리도 어려웠던 걸까요ㅠㅠㅠ
    특히 시험 직전의 모의고사 치루고 온 날, 기분이 너무 좋지 않아 포기하고싶은 마음 다잡고 마인드컨트롤을 하느라고 애를 썼던 기억이 나네요....(이 시기가 가장 저한테 힘들었던 것 같아요...!!ㅠㅠ)
    내국소비세법은 1~5번이 개소세 6~10번이 주세 11~40번이 부가세와 같은 순서로 출제되었다는 점이 특히사항 이었습니다.
    계산문제들은 사뿐히 넘겨주었습니다.
    회계에서는 말문제와 원가관리회계를 먼저 풀고 나머지 문제들 중에서는 가장 잘 맞출 수 있는 문제들부터 풀어주었습니다.
    유지원회계사님 ox특강에서 말문제로 다뤄주시는 것은 완벽하게 숙지해야함이 당연하고, 기본이론에서 중간중간 다뤄주시는 것을 잘 챙기셔서 시험 전에 말문제를 잘 대비하시는 것이 어느정도 점수를 깔고 갈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1교시가 끝나자마자는 화장실로 튀어갔는데 나올 때 보니 사람이 매우 북적였습니다.
    특히 여자화장실.... 줄이 .... 놀이동산인줄.....
    그리고 찍은 걸 뭘로 찍었는지 확실하게 표시하지 않은 과목들이 있어서
    안그래도 가채점 결과가 커트라인에 아슬아슬 걸쳤는데 확정된 결과가 발표될 때 까지 계속 불안해해야하는 건가요ㅠㅠ
    다음에 1차 보시는 분들은 최대한 확실한 가채점결과를 내셔서 발표까지의 한 달간의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을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읽어도 되고 안읽어도 되는 후기였습니다^0^/

  • lydiajm   2017-04-06

    가채점 결과 : 관세법(77.5), 무역영어(65), 내국소비세법(87.5), 회계학(50) / 평균 : 70
    수험생활 기간 : 약 3개월(1차 단기합격반)

    저는 잠신고등학교에서 이번 2017년도 34회 관세사 1차 시험을 치렀습니다.
    사실 잠신고등학교는 저에게 있어 악몽의 장소같은 곳이었습니다. 고3시절 첫 수능을 본 시험장이자 제가 재수의 길로 가게 된 것의 시발점이 되는 곳이었습니다. 사실 제가 첫 수능을 망쳤던 건 시험장의 잘못이 아닌 그날의 컨디션때문이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곳은 늘 저에게 악몽같은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관세사 1차 시험을 접수하려고 보니 잠신고등학교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집이 가까웠으니까요. 고민도 좀 했습니다. "집이 가까워도 1시간 정도 걸려서 다른 시험장에서 시험을 볼까?" 하지만 두 가지의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는 '시험장은 집에서 가까운게 최고지, 시험 당일날 정신없을텐데 낯선 곳 가느라 긴장도 될텐데 그럼 시험장 가는 길이나 시험보기 전에 글자가 제대로 눈에 들어올까?' 다른 하나는 '이 기회에 관세사 1차 시험 합격해서 잠신고등학교가 더이상 악몽같은 곳이 되지 않게 하면 되지 않을까?' 그래서 저는 잠신고등학교를 시험장으로 선택했습니다.
    시험 당일, 8시 10분쯤 학교에 도착했는데 정문 앞에서 구민회 관세사님, 유지원 회계사님을 보고 반가운 마음이 들면서 은연중에 쌤들이 주신 커피랑 초콜릿,물 등 그리고 말씀 한 마디가 격려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덕분에 당일 날씨는 별로 좋지 않았지만 기분 좋게 시험장에 들어갔습니다.

    시험장에 들어가서 저는 우선 제가 표시해두었던 무역영어2의 주요협약들을 봤습니다. 그리고 감독관이 신분확인을 하기 전까지는 관세법 책의 표시해두었던 부분들을 봤습니다.

    1교시 관세법(77.5) - 문제를 풀면서 관세법부문은 평이하게 나온 것 같아 생각보다 막힘없이 바로바로 풀었습니다. 물론 중간중간 몇문제 정도는 헷갈려서 넘어갔다가 다시 풀기도 했습니다. 저는 사실 FTA특례법이 조금 어려웠습니다. FTA특례법 인강을 다 듣긴 했지만 시간이 3개월도 안됐던 시간인지라 관세법을 더 많이 보게 되고 FTA를 조금 소홀히 한 탓이 아닌가 했습니다.

    1교시 무역영어(65) - 첫 멘붕을 안겨준 과목입니다. 저는 수험기간이 짧아서 모든 협약을 보는 것은 무리였기 때문에 수업에서 다룬 주요 협약들을 위주로 보고 그 이외의 협약은 헤이그규칙, 함부르크 규칙의 2~3개 조항정도만 봤습니다. 그런데 시험에는 주요 협약 이외의 협약에서 많이 출제되었더라구요. 뭔가 출제자들에게 뒷통수를 맞은 듯한 기분이었지만 침착하게 제가 배운 협약 문제들만 골라서 우선적으로 풀어갔습니다. 그리고 남은 시간에는 앞에서부터 차근차근 해석해서 풀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다행히 60점 컷은 넘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2교시 내국소비세법(87.5) - 시험지를 처음 넘기고 내국소비세법에서도 살짝 당황을 했습니다. 당연히 부가가치세법이 먼저 나올줄 알았는데 개별소비세법 문제가 먼저 나왔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침착하게 한, 두문제 풀다보니 제 페이스를 찾았고 페이스에 맞춰 문제를 잘 풀어나갔습니다. 이경신 세무사님께서 계산문제 포기하면 안된다고 하셔서 공부할 때는 계산문제도 계속 풀고 연습을 했지만 시험 일주일 전부터는 내국소비세법을 20분 컷(마킹시간 제외하고)을 해야한다는 압박이 있어서 실제 시험에서는 계산문제를 버리고 말문제들 위주로 풀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마킹할 때 계산문제를 찍었구요(다행히 계산문제 중에서 찍은 게 2문제 맞았는데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2교시 회계학(50) - 제가 제일 많이 멘붕을 겪은 과목입니다. 저희 단기합격반은 전략이 있었습니다. 말문제가 10문제 정도 출제되면 그중에서 7문제정도 맞추고 나머지는 중급회계에서 그리고 5문제정도는 원가관리회계에서 맞춰서 과락을 면하자는 전략. 그런데 시험지를 받고 푸는데 생각보다 말문제가 적게 출제된 느낌이었습니다. 8문제가 출제되긴 했는데 말문제가 계산문제 중간중간 배치되어서 그런건지... 제가 잘모르는 개념이 나와서 그렇게 느꼈던 건지.. 일단은 말문제만 우선 풀었습니다. 그리고 계산문제는 41번 첫문제부터 풀어갔습니다. 그런데 계산문제를 푸는 중에도 녹록지 않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분명히 수업시간때도 여러번 풀었고 공부할 때도 여러번 풀어봤던 문제유형이라 당연히 풀려야 하는데 문제는 풀렸는데 막상 답이 없는 문제가 있기도 했기때문입니다. 그래서 잘 안 풀리는 문제들은 바로바로 건너뛰고 제가 풀 수 있는 문제들만 골라서 풀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풀지 못하는 문제들은 과감히 버려서 풀 수 있는 문제에 시간 투자를 더 많이 할 수 있어서 문제를 잘 풀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사실 1차 수험기간이 짧아 늘 불안했고 걱정했었습니다. 모든 과목에서 불안했습니다.
    관세법 같은 경우엔 수업시간에 배우고 복습할 때는 분명 알겠고 이해를 했는데 조금 시간이 지나서 보면 전체적으로 그림이 안잡혀서 한마디로 잘 정리가 되지 않는 느낌이 들때가 많았습니다. 이 문제는 진도가 다 끝나고 3회독 정도를 할 때쯤에 해결이 되었습니다. 회독을 여러번 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따로 노트같은 곳에 정리를 하지 않는 대신 인덱스나 포스트잇으로 제가 헷갈리고, 잘 틀리는 부분을 표시해두어서 시험 전날과 시험 당일엔 그 부분만 보고 확실히해갔습니다.
    무역영어같은 경우엔 제 근거없는 자만심때문에 불안했습니다. 무역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으로서 무역영어 초반에 익숙하고 낯익은 내용을 배우다보니 은연중에 자만심이 들었는지 다른 과목을 우선적으로 공부하고 있는 제 자신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학생들에게 툭 던지시는 질문에 바로바로 답하지 못하는 자신을 보고 초반의 그 근거없는 자신감이 얼마나 무서웠는지를 많이 깨닫고 뉘우친 이후로는 다시 마음을 잡고 열심히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협약을 공부할 때 각 조항마다 회독수를 '///' 이런 방식으로 표시하면서 읽었습니다. 2회독쯤 했을 때 객관식 문제풀이를 풀었고(수업진도에 맞게) 객관식 문제집에서 틀린 문제들의 오답을 해당 협약의 조항으로 가서 다시 확인하고 어느부분에서 틀렸는지 체크하고 해당 조항 옆에 빨간'/' 표시를 해두어서 나중에 복습할 때 제가 틀렸던, 자주 실수하는 조항들을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내국소비세같은 경우에는 정말 개인적으로는 공부를 시작할 때부터 어렵다고 느낀 과목입니다. 저에게 내세법은 정말 생소한 단어들, 개념들 그리고 기간 등이 많이 나와서 힘들었고 개인적으로 내세법이 가장 쉽다고 공부 안해도 점수 잘 받기 쉽다는 말이 이해가 안갔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공부 안해도 점수 잘 받기 쉽다는 말은 거짓말이고 내세법 점수를 잘 받은 사람들은 정말 그만큼 많이 공부를 하고 암기를 했기 때문에 점수를 잘 받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내세법 같은 경우엔 암기가 정말 중요한데 그 암기도 이해를 하고 암기를 했기 때문에 보다 편하게 외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초반엔 무작정 암기를 하기도 했는데 그러다보니 며칠 뒤에 가서 해당 주제의 문제를 풀 때 자꾸 틀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내세법 역시 관세법과 마찬가지로 마지막에 가서는 개인적으로 전체적인 그림을 잡고 자주 틀리는 부분을 인덱스와 포스트잇으로 표시해 공부하였습니다.
    회계학 같은 경우엔 '과락 40점'이라는 말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특히 회계학때문에 '1달이라도 더 일찍 올걸...'이라는 생각을 수도 없이 했던 것 같습니다. 수업이 개강한지 얼마되지 않은 것 같은데 '왜 내 옆사람은 계산기를 저렇게 잘 두드리고 나는 문제를 이해하고 있을 시간에 저 사람은 계산기를 두드리며 문제를 풀 수 있을까?' 이런 생각에 많은 좌절감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꿋꿋이 따라갔고 '사채'부분을 배우고 복습한 뒤에는 마치 개강 초반의 그 옆사람을 봤던 것 같은 모습을 제게서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회계학 공부를 할 때 개념, 강의, 선생님께서 풀어주시는 예제 등을 한 연습장에 각 장별로 정리를 했습니다. 그리고 문제를 풀 때는 다른 연습장에 문제만 계속 풀어 공부를 했습니다. 공부를 하고 문제를 풀다가 헷갈리는 개념, 부분이 나오면 정리해둔 연습장으로 가서 다시 개념과 문제풀이를 확실히 했고 이 방법이 꽤 효과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확실한 1차 시험결과는 4월 26일 나와봐야 아는 것이지만 가채점 결과 나쁘지 않은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다 1차 단기합격반을 이끌어주신 김용원 관세사님, 구민회 관세사님, 이경신 세무사님, 유지원 회계사님의 가르침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1차를 공부하실 수험생분들도 관세사님, 세무사님, 회계사님의 가르침대로 잘 따라가기만 하면 + 그에 맞춰 자기 공부도 열심히 하기만 하면 분명 합격할 수 있을 거라고 장담합니다! 감사합니다^^

  • 자화상   2017-04-09

    관세법 72.5 / 무역영어 60/ 내세법 72.5/ 회계학 45 평균 62.5

    수험기간: 2017년도 1월, 2월
    4학년 1학기 재학 중에 1차 시험을 준비하려니 1학기 개강 이후에는 학과 공부때문에 수험 공부 시간을 확보하기가
    매우 어려워 시간적인 압박이 컸습니다. 저와 같은 상황처럼 아주 단시간 내에 목표점수를 확보로 공부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글을 작성해봅니다.
    -

    수험전략: 회계학은 과락만 넘기는 것이 목표였고 관세법 내세법을 주요 점수 확보 과목으로 채택하였으며,
    무역영어는 3대협약 만 공부하였습니다.

    관세법: 전체적인 문제는 평이했다고 느꼈으나, 특례법 파트는 공부하지 않았기 때문에 손대지 못했습니다.
    2개월 정도 바짝 공부하는 수준에서, 평균 2주정도 잡고 기본서 5회독 정도 해주시면 무난히 전체 개념의 윤곽이 머리속에 잡히실거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저는 부족한 수험기간 때문에 문제풀이는 하지못했고 기본서에 수록된 문제들만 풀어보았습니다.

    무역영어: 전체적인 문제가 현재까지의 시험유형과는 꽤나 다르다고 느꼈습니다. 그 이유로는
    첫번째, 3대협약의 주요 빈출 파트에서 문제 출제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cisg 보칙 97조항의 내용- 등)
    두번째, 실무 내용의 무역 독해 파트 부분의 문제가 현저히 줄어들었습니다.
    따라서 이번 무역영어 시험은 점수확보가 어려울것이란 생각이 들었는데, 다행히 가채점을 해보다보니 평소 무역실무내용에 학습에 있어서 보험이나 운송 파트를 꼼꼼히 봤던 것이 MT 혹은 보험협약을 보지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협약에 관련된 문제를 '감' 으로라도 한 두문제 더 맞출수있게해주었던것 같습니다.
    다만, 무역영어가 이렇게 출제될것을 알고있었더라도 한정된 수험기간 내에서 3대 협약의 상대적 중요성은 동일한것같습니다.

    내세법: 점수 확보 과목으로 채택하였던 이유는 기본서의 두께가 가장 얇은 과목이었기 때문입니다. 학습 과정에 있어서는 개념의 윤곽을 세우는데 있어 그 생소함때문에 어려움을 느꼈으나 실제로 공부해보면 관세법보단 내용이 적기때문에 수험 기간에 있어 많은 시간을 차지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과세표준과 세액의 계산 파트는 기본 강의를 수강하고 기본서에 수록된 문제 수준정도를 체크하는 것이 목표였고 나머지 암기파트 부분은 꼼꼼히 보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전체적인 수준은 어렵지 않은 수준이라고 느꼈으며, 개소세와 주세 파트의 아주 지엽적인 부분까지 외우려고 노력했었는데 그런 부분의 문제들이 나오지 않아 다소 아쉬웠습니다.

    회계학: 객관식 회계학을 수강할 시간 확보조차 어려웠기때문에 기본강의 + ox특강의 내용으로 과락을 넘겨야만 했습니다. 중급회계는 생각보다 내용이 다양함에 어려움을 느꼈고, 원가회계는 문제풀이에 시간이 많이 들었습니다.
    따라서 저처럼 시간이 많이 부족하실 경우엔, 중급의 경우 수익파트까지는 최소한 기본강의와 문제풀이를 꼼꼼히 들으셔야 할 것이라 생각하고 원가의 경우 cvp 파트 이전까지는 공부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정도가 과락을 넘기위한 최소한의 공부량이라고 생각하고, 점점 말문제의 갯수가 줄어들고 그 난이도는 높아지며 시험 문제 출제의 경향성이 타 시험들과 비슷해져가는 것을 볼때 '회계학' 만큼은 최소 3개월 정도 여유를 두고 학습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모든 시험은 결국 멘탈 관리와 시간 조정의 문제인데, 수험기간 에 있어 남들과의 경쟁이라고 생각하면 금방 지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진부한 말씀이지만, 자기 자신과의 경쟁이라는 그 구도선상 위에서 노력하다 보면 그 목표점은 끝없이 갱신되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자화상에 대한 지속적 갱신은 결국 우리 모두가 원하는 목표로의 지름길이 될 것이라 믿고, 다같이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dtdgg   2017-04-11

    (수정) http://wjddbs02010.blog.me/220968407846

  • ㅂㅊㄹ   2017-04-13

    3월 25일 오후2시, 가답안이 나오기로 했던 오후 2시에는 손톱을 물어뜯으며 집으로 향하는 택시에 앉아있었다. 4번을 다시 읽었던 무역영어 문제, 한 문제도 모르겠던 회계학 첫 두 페이지만이 눈앞에 아른거렸고, 점심에 우겨넣은 짜장면은 배 속에서 목을 타고 올라오고 있는 것만 같았다.
    오후 2시 2분! 홈페이지에서 가답안을 클릭하는 동시에 회계학에 4번이 얼마나 있는지 확인했다. “아.... 망했다.. 회계학 40점 안 나오면 그냥 다 찢어버려야지. XX...”
    오후 2시 10분. 드디어 집에 도착했다. 빨간색 펜으로 그으면 마음이 찢어질 것 같아 초록색 색연필을 꺼내들었다. 그리고 2교시 과목부터 폈다. 내국소비세법. 77.5점... “그러면 뭐하나... 회계가 과락일텐데...” 아니나 다를까 첫 두 페이지 8문제 중 한 문제에 겨우 동그라미를 치고 페이지를 넘기기 시작했다. “하...어떡하지.” 그러면서 바들바들 떨리는 손으로 동그라미 하나, 둘, 셋... 그리고 마지막 페이지를 닫았을 때 23개...! 57.5점. “와.XX.이게 뭐야.” 그리고 이어서 관세법 75점. 무역영어 70점. 옆에서 같이 보고 있던 남자친구가 말했다. “평균 68점. oo아. 합격이네. 고생했다.”
    처음 공부를 시작하겠다고 마음먹었던 8월 말, 그 지하 막걸리 집에서의 선배와의 술자리부터 시험 끝에 “왜애앵”하던 종소리까지의 기억이 스쳐지나갔다.

    오늘 아침 6시 29분, 알람이 울리기도 전에 눈을 떴고 차분히 샤워를 하고 어제 챙겨놨던 옷을 주섬주섬 입었다. 그리고 오늘 먹으려고 샀던 바나나, 물, 샌드위치를 챙겨 택시를 탔다. 7시 10분 쯤 도착하여 자리에 앉아 회계학 OX종이를 꺼내 몇 페이지를 보고 있었더니 갑자기 배가 아팠다. 보던 프린트를 챙겨 화장실에 들어가니 “아 이런.” 휴지가 없었다. 휴지를 챙겨올 생각을 미처 못 했던 지라 학교를 헤매며 ‘아, 이렇게 준비가 안 돼 있었나.’하는 불길한 생각을 웃으며 떨쳐내려고 애썼다. 3개의 화장실을 들르고 나서야 본부에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본부 쪽으로 갔더니 화장실이 있었고 혹시나 하며 들어갔더니 거기에 화장지가 가득 차 있는 것이었다. 그게 어쩐지 얄미워 하루는 족히 쓸 양의 휴지를 뽑아오고 나서야 미션을 완수한 톰 크루즈처럼 화장실을 나섰다. (더러운 얘기해서 죄송함니다... 여러분.. .화장지 챙겨가세요...) 돌아오니 시간이 꽤 지났다. 어제 공부를 마무리하며 불안감에 잔뜩 들고온 책은 하나도 못 보고 관세법 OX를 보다보니 어느새 9시가 되었고, 감독관 두 분께서 들어오셔서 휴대폰을 걷고, OMR,시험지배부 한 후 9시 30분을 기다렸다. 심장이 너무 두근거려서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를 되뇌이며 더 집중하기 위해 후드를 썼다.
    9시 반, 시험 시작 종과 동시에 “촤르륵” 시험지 넘기는 소리가 들렸다. 1교시 관세법, 왜 이렇게 쉽지 생각이 들 때쯤 헷갈리는 문제가 나왔고 일단 빠르게 체크하고 다 풀고, 마킹까지 하고 나니 시계에 표시해둔 9시 55분이 거의 다 되었다. ‘괜찮네.’ 그리고 무역영어. CISG가 제일 자신있었는데, CISG는 나오는 문제마다 처음 보는 조항이었고, 제대로 본 적도 없는 이름 모를 조약, 조항들이 나를 당황스럽게 했다. 하지만 김용원 선생님께서 하셨던 “모의고사때 원래 나오던 3대협약에서 한 두문제 빼고 다른 문제를 넣으면 학생들이 그렇게 어려워하는데, 막상 성적을 보면 별로 차이가 없다”라는 말씀을 기억하며 멘탈을 잡으려고 애썼다. “왜애애앵” 1교시가 끝났나보다. 시험 종료 종소리는 무심히도 시끄러웠다.
    11시 10분, 쉬는 시간동안 화장실을 잠시 들렀다가 내세법 마지막으로 봐야하는 부분 접어놓은 것을 확인하고 나니 금방 감독관 분들께서 들어오셨다. 그리고 20분, 또다시 시작되었다. 내국소비세법은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쉬웠던 것 같다. 모의고사와는 다르게 개별소비세와 주세가 먼저 나와서 당황했던 것 외에는 문제가 없었다. 그런데 그런 생각이 문제였다. 내세법을 다 끝내고 회계학을 처음 펴자마자 ‘아, 이래서 내세법을 쉽게 냈구나.’라는 생각을 해버렸기 때문이다. 그렇게 한 번 ‘쫄고’나니 공부해갔던 파트 문제마다 헷갈리기 시작했고, 정신없이 헤매다가, ‘아 맞다. 말 문제부터!’하는 생각이 들었다. 다행히도 OX특강으로 공부했던 말 문제가 생각보다 쉬웠고, 마지막에 우연히 들었던 현금흐름표 강의 앞쪽에 조금 붙어있던 원가 문제까지 맞출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정신을 차렸다. 그렇게 한번 훑고 나서 재무부터 풀기 시작했고, 다시 ‘할 수 있지 않을까.’와 ‘XX’을 오가며 정신없이 문제를 풀고, 5분 남았을 때 절망적인 기분으로 마킹을 했다. 그리고 한 문제를 겨우 더 풀고 시험이 끝났다.
    기분이 너무 나빴다. 이렇게 1년 공부한 거 날리는 구나 하는 생각에 핸드폰을 켜자마자 단톡방에 “아 개망했다. 이거 백방 떨어짐.”라고 했다. 그렇게 쓴 게 지금 스크린샷이 되어 “엄살이었네”하는 놀림거리가 되어 버린 것이다. 그 놀림이 너무 행복하다. 엄마에게 전화를 했다. “엄마, 붙었어!” 나만큼이나 마음 졸이고 계셨을 우리 엄마는 결국 우셨고, 아빠에게서야 “축하한다.”는 말을 들을 수 있었다. 아, 너무 행복하다. 오늘 뭐하지. 나중에 술이나 마시러 가야겠다. 뭘 마셔볼까, 막걸리? 맥주? 소주? 일단 한숨자야겠다.

    p.s. 약 1년 동안 좋은 강의해주셨던 김용원 관세사님, 유지원 회계사님, 구민회 관세사님, 이경신 세무사님께 너무 감사합니다. 2차도 열심히 해서 꼭 마지막에 뵙고 싶습니다.ㅎㅎㅎ 에프티에이 학원 사랑해요ㅠㅠㅠ

  • 전재권   2017-04-15

    • 가답안 채점 결과 : 관세법 87.5 / 무역영어 77.5 / 내국소비세법 85 / 회계학 47.5
    • 준비기간 : 2016년 9월 ~ 2017년 3월 (마음을 잡고 제대로 준비 시작한 것은 2016년 11월부터)

    학교에서 무역학과를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먼저, 관세사 시험을 준비하게 된 계기는 학과 수업을 통해서 접하게 된 이유도 있지만, 4학년이 되면서 내 안에서 무럭무럭 자라났던 ‘무역 전공을 살려서 할 수 있는 직업과 적성에 맞추어 즐겁게 일을 할 수 있는 직업이 무엇일까’ 등 개인적인 고민들을 통해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관세사가 결코 쉬운 길은 아니지만, 평소 학교 수업을 하면서 학우들에게 같이 공부하면서 토의도 하고 알려주는 등에 대한 만족도가 꽤나 높았기에 많은 무역업자를 도울 수 있고 또 그들에게 하나의 길이 되어 줄 수 있는 ‘관세사’란 길을 걷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관세사 시험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때 품었던 이러한 마음이 중간에 놀고 싶거나 힘들 때도 저를 지탱해준 하나의 큰 버팀목이 되어 주었습니다. 진짜 공부를 하면서 '왜 이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고, 무엇 때문에 이 공부를 하는지'에 대한 고민과 그에 대한 결단은 저에게 이 공부를 하면서 끊임없이 동기부여를 하게 해 준 긍정적인 요인이 되었습니다.

    공부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진행하였는데, 제대로 마음을 품고 시작하게 된 시기는 2016년 11월부터였습니다.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가 명확하였지만, 부끄럽게도 잠이 많고 게으른 면이 있었기에 미루다가 시작하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여러 커리큘럼 중에서 제일 큰 영향을 받았고 제가 (가채점 결과) 합격할 수 있게 한 계기가 ‘모의고사’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기본 과정이 없고 문제풀이 과정이 없다면 절대 점수를 받을 수 없겠지만, 저는 학교 고시반 사람들과 함께 같이 모의고사를 푸는 식으로 진행하고 해설 강의를 수강하면서 시험에 대한 적응도를 올렸던 것이 합격하게 된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회계 과목에서 이러한 요소가 저에게 커다란 도움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회계 과목에 대한 어려움이 있었는데, 실제 시험에서 너무 긴장한 나머지 약 5~10분 간 회계 문제를 풀지 못하고 멍하니 있었습니다. 주변 사람 몇몇은 계산기를 열심히 눌러 가며 문제를 풀고 있는데, 저는 아무것도 못한다는 생각과 더불어 긴장이 들면서 시험 불합격에 대한 극단적인 생각까지 이르게 됩니다. 하지만 그 동안 연습했던 과정들이 저에게 ‘어려워도 풀 수 있는 것은 풀어보자‘ 라고 이야기하는 것 같았고, 그 생각을 시작점으로 두고 그 순간부터 풀 수 있는 문제들을 놓지 않고 끝까지 풀게 되어 커트 점수를 넘기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예전 고등학교 수능 시험에서 많은 긴장을 하여 좋은 점수를 받지 못했던 것에 대한 커다란 트라우마가 있었는데, 이번 시험을 통해 어느 정도 극복하게 되었습니다.

    관세법은 임예진 관세사님의 기본, 문제풀이, OX특강, 모의고사, FTA특례법 강의를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공부량으로 전체 공부량 대비 약 30% 정도의 비중을 두고 공부하였습니다. 사실 학교에서 처음 관세법을 접하게 되었을 때는 꽤나 큰 관심이 없었는데, 다시 한 번 강의를 들으면서 흥미를 붙이게 되었습니다. 관세법 공부는 기본 책을 두고 눈에 익혀 두기 위해 회독수를 올리면서 문제 풀이와 함께 암기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2차 공부를 시작하게 되면서, 1차 공부는 문구에서 틀린 부분을 찾아 고르는 식으로 진행이 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 공부 시간들을 돌이켜 보면, 문제풀이와 모의고사를 통해 문제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들을 배웠고, 그 시간들이 목표점인 80점을 넘기게 해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FTA 특례법은 1주일에 1회독의 목표를 두고 꾸준하게 공부하였더니, 시험 때는 5문제 전부 맞추게 되었습니다. 관세라는 영역을 어렵게 보지 않고 흥미롭게 바라보며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 해 주신 임예진 관세사님 감사합니다.

    무역영어는 김용원 관세사님의 기본, 문제풀이, OX특강, 모의고사를 수강하였습니다. 공부량으로 전체 공부량 대비 약 15% 정도의 비중을 두고 공부하였습니다. 사실 이번 시험을 받게 되었을 때 개인적으로는 어렵다고 느꼈습니다. 이번 모의고사를 살펴보게 되면 CISG, INCOTERMS, UCP 에 대한 문제가 총 18문제로 예년 출제 경향과 비슷했습니다. 하지만 새로 나온 MT, Warsaw와 같은 협약 등이 4문제였고 낯설었기에 저에게는 굉장히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이 때 저에게 도움이 된 것은 물론 학교에서 과목 수강도 있겠지만, 기본 과정과 모의고사였습니다. 기본 과정을 통해 협약 등에 국한되지 아니하고, 다양하게 공부한 것이 아는 협약 등 위주로 문제를 풀고, 아는 무역 상식에 빗대어 문제를 풀면서 해결해 나갔습니다. 더불어 모의고사 과정을 통해 쉽지 않게 문제가 나오더라도, 풀어낼 수 있는 능력을 배양했던 것이 커다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시험 전까지 주요 협약 보면서, 다른 협약들을 버리지 않고 조금씩이라도 챙겨두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중간중간마다 재미 있는 무역 이야기들과 협약에 대해 친숙함을 갖게 해 주신 김용원 관세사님 감사합니다.

    내국소비세법은 이경신 세무사님의 기본, 문제풀이, OX특강, 모의고사를 수강하였습니다. 공부량으로 전체 공부량 대비 약 15% 정도의 비중을 두고 공부하였습니다. 내국소비세법은 개인적으로 처음에 어렵다고 생각했던 과목임에도 불구하고, 점점 흥미를 붙이게 된 계기가 이경신 세무사님의 강의였습니다. 단순 암기로만 보였던 과목들이 어떠한 과정을 통해 각 챕터마다 이렇게 연결이 되는지 알게 되는 순간 재밌었고, 이런 시간들이 시험 때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문제풀이와 모의고사에서 나왔던 문제들을 통해 어려운 문제들에 대한 적응력을 키워 갔고, 시험 때 긴장했음에도 무난하게 통과할 수 있었던 긍정적인 요소가 되었습니다. 더불어 개인적으로 주세법과 개별소비세법의 비교 포인트를 따로 노트북 파일에 정리하고 출력하여 암기하였는데, 이런 과정들이 저에게 목표 점수 80점을 넘기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법에 대해 큰 흥미를 갖게 해 주신 이경신 세무사님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회계학입니다. 유지원 회계사님의 기본, 문제풀이, OX특강, 모의고사, 원가관리회계를 수강하였습니다. 공부량으로 전체 공부량 대비 약 40% 정도의 비중을 두고 공부하였습니다. 사실 네 과목 중에서 제일 좋아했던 것이 회계학임에도 불구하고, 성적은 제일 좋지 않게 받게 되어 개인적으로는 아쉽습니다. 모의고사 과정에서도 60점대가 나왔기에 그 이상의 점수를 기대했었는데, 아쉽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일단 점수를 넘기게 되었고 그 계기 중에 하나가 유지원 회계사님의 강의와 더불어 또 하나가 “공부는 보수적으로 해야 한다.”라는 멘트였습니다. 그 멘트는 시험을 앞두고 있는 저에게 커다란 동기 부여가 되었고, 몰라도 도전해보며 다양한 문제를 접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공부는 기본 때는 이해 위주로 진행하였고, 문제풀이와 원가관리회계를 1주일 대비 1회독을 목표로 시험 막바지에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합격할 수 있는 점수를 받도록 좋은 강의를 해 주신 유지원 회계사님 감사합니다.

    돌이켜보면 인생에서 짧을 수도 길 수도 있는 시간이었지만 너무나 보람 있었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1차 시험을 떨어지면 준비하지 말자고 생각을 하였던 저에게 이번 시험 합격은 해 보고 싶었던 2차 시험에 대한 준비와 더불어 시험에 대한 개인적인 트라우마를 이겨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훈련 하는 이 시간들이 또 하나의 양식이 되어 진취적으로 성장하고 도전하는 우리 삶의 아름다운 거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1차 준비를 앞두고 있는 모든 관세사 준비 수험생들. 힘내시고 도전해보시고 진짜 이루어냈다라는 그 즐거움과 짜릿함을 이루는 시간들이 되길 기대합니다. 파이팅.

  • 익명ㅎㅎ   2017-04-15

    가채점 결과
    관세법:82.5 / 무역영어:85 / 내국소비세법:85 / 회계학: 52.5

    수강강의 - FTA관세무역학원
    관세법: 구민회 관세사님(기본이론, FTA특례법, 문제풀이, ox특강, 모의고사해설)
    무역영어: 김용원 관세사님(기본이론, 문제풀이, ox특강, 모의고사해설)
    내국소비세법: 이경신 세무사님(기본이론, 문제풀이, ox특강, 모의고사해설)
    회계학: 유지원 회계사님(회계원리, 기본이론, 원가회계, 문제풀이, ox특강, 모의고사해설)

    1. 수험기간
    2016년 11월 23일 전역 후,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한 것은 2016년 12월 초 부터입니다. 11월 초 말년휴가 나왔을 때 4과목 기본이론 강의를 인터넷 강의로 끊어놓고 틈틈이 들으며 준비를 했고, 12월 초 학원 근처에 고시원을 잡고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수험기간 시작할 때부터 모의고사 점수가 자리를 잡기까지 가장 걱정이었던 것은 4개월이 안 되는 기간 동안 공부를 해서 합격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공부를 시작하면서 올해 1차 시험은 아마 4월 둘째 주 토요일 쯤에 있을 것이라는 말을 들어서 해볼만하다고 생각했었는데, 12월 말 시험 일정이 발표됐을 때 갑작스럽게도 예년에 비해 앞당겨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이라는 것을 알게됐을 때는 포기할까도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강의를 끊어두고 한 달쯤 공부한 것이 아깝기도 했고, 1월부터 단기합격반을 통해 시작해서 합격하는 분들도 있을텐데 시간이 부족하니 그만둔다고 하는 것은 스스로에게 죄책감이 들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시험 날짜가 언제든지간에 이미 시작한 이상 돌이킬 수 없다고 생각하고 공부를 계속한 끝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이 글 보시고 계시는 분들 중 저처럼 12월에 시작하시는 분들, 늦게는 1~2월에 시작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노력만 한다면 충분하다고 보여집니다. 늦게 시작하더라도 쉬는 날 없이 공부한다면, 더불어서 기본이론에 집착하지 말고 빠르게 문제풀이로 넘어간다면 평균 60점은 충분히 넘길 수 있습니다.

    2. 공부시간 및 생활리듬
    저 역시도 그렇게 느끼고 있고, 주변 합격자분들의 말 또는 강사님들이 해주시는 말씀을 종합하면 관세사 1차 시험은 짧게는 4개월 ~ 길게는 6개월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이상이 되는 경우에는 2차 공부를 병행하며 동차를 노리게 되는 경우가 많구요. 그리고 4개월 기준으로는 쉬는 날 없이 하루 평균 10~12시간 정도, 6개월의 경우는 여유를 갖고(주말에는 쉬어준다든지) 하루 8시간 정도의 공부시간을 가져가라고 말씀하십니다.
    저의 경우 4개월에 못 미치는 시간이었기 때문에 저 스스로도 급박했습니다. 그리고 갓 전역한 후라 머리는 깡통이고 공부습관은 날아가버린지 오래구요. 때문에 하루에 몇 시간의 공부 시간을 정해둔다고 해도 그 시간을 채울 수 있을지, 채운다고 해도 효율적으로 집중할 수 있을지 확신을 가질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공부 시간을 하루 종일로 잡았습니다. 먹고 자고 싸는 시간, 헬스하는 시간 빼고 눈 뜨고 있는 시간은 공부하는 시간으로 잡자, 최소한 그렇게 해야한다는 마음가짐이라도 갖자고 생각했습니다. 헬스는 하루종일 앉아있자니 힘들기도 하고, 예전부터 쭉 해오던 거라 끊기도 힘들어서 하루 1시간 정도 했습니다.
    실제로 눈 뜨는 시간 빼고 쭉 공부를 하지는 못 했습니다. 정말 오늘은 딴 짓 하나도 안 하고 공부만 했다고 한 날은 사실 단 하루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최소한 그런 마음가짐을 갖고 있었던 것이 인터넷 서핑을 하고 휴대폰을 보는 등 딴 짓을 할 때도 '이러면 안 되는데' 하고 다시 펜을 들 수 있게 한 힘이었고 결국 합격으로 이어진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생활리듬은 전체적으로 불규칙했습니다. 사실 1차는 단기간의 싸움이다보니 체력적으로 힘들 일이 크게 많지도 않고, 때문에 생활리듬이 수험 결과에 크게 영향을 끼친다고 보지도 않습니다. 물론 일찍 일어나서 공부하고 하루 세 끼 먹고 그 날 공부 다 끝내고 일찍 잠에 들 수 있으면 그게 가장 좋겠지만, 막상 공부 하다보니 그게 잘 안 됐고 솔직히 그럴 필요성도 크게 못 느꼈습니다. 하루 공부 분량을 다 끝냈을 때 또는 더 이상 피곤해서 공부를 못 하겠을 때 잠에 들었고, 그게 새벽 3시, 늦게는 해 뜨고 아침 7시 넘어서였던 적도 많았습니다. 식사도 별로 배도 안 고프고 집중이 잘 될 때는 흐름을 끊기 싫어서 하루 한 끼 먹기도 했고 갑자기 배고프면 새벽에 야식 먹어가며 공부하기도 했구요.
    결국 각자의 스타일이라고 봅니다. 사실 2차처럼 장기간 레이스의 경우에는 생활리듬이 중요한 부분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지만, 1차는 아닙니다. 시험이 가까워졌을 때만 어느 정도 생활리듬을 터치해주면 될 것 같고, 그 전에는 일단 자리 앉아서 공부하는 것 자체가 중요하지 생활리듬이 크게 중요하다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3. 공부법
    사실 1차 자체가 크게 어려운 시험이 아니다보니(그렇다고 막 쉽지도 않지만요...), 또 객관식 시험이다보니 공부법의 차이가 당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클 것 같지는 않습니다. 다만 이 글을 읽으시는 1차준비생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거 같아서 저의 공부법과 제가 수강한 강의 강사님 특징 위주로 짧게 써보겠습니다.

    ①관세법 - 구민회 관세사님(기본이론, FTA특례법, 문제풀이, ox특강, 모의고사해설)
    기본이론은 인강으로 나머지는 전부 현강으로 들었습니다. 기본교재 강의가 두꺼운데, 강의 들으실 때 복습하시면서 기본교재 최대한 꼼꼼히 읽으시길 바랍니다. 문제풀이 강의 들어가면 기본교재 특정부분 찾아볼 일이야 많지만, 처음부터 정독할 일은 거의 없습니다. 기본이론 강의 들으면서 기본교재 2회 정독하시길 추천합니다.
    구민회 관세사님의 경우 매 단원 끝나고 도식화를 통해 키워드를 잡아주십니다. 처음에는 봐도 잘 모릅니다. 저도 처음에는 봐도 잘 이해가 안 가서 도식화가 불필요하다고 생각했지만, 문제풀이 강의 반 정도 넘기면서부터 도식화가 눈에 들어오고 최대한 활용하게 됐습니다.
    FTA특례법은 버려도 당락에는 크게 영향이 없습니다. 많아봐야 5문제 정도기 때문입니다. 다만 시간이 어느정도 있다면 FTA특례법 암기 부분은 버리고 기본개념만 잡아두시기 바랍니다. 그럼 기본 문제 2~3문제 정도는 건질 수 있습니다.

    구민회 관세사님은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도식화를 통해 관세법개론 내용 전체를 넓게 볼 수 있게 해주십니다. 처음에는 잘 몰라도 시험 가까워졌을 때는 도식화가 큰 도움이 된다는 걸 느끼게 되구요. 또 현업에 있으신 분이다보니, 강의 중에 관세사 업무와 엮어서 개념 설명을 해주실 때가 있는데 그래서 더 흥미롭게 들리게 되고 기억에도 오래 남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좋은 점은 친해지면 술 자주 사주실 것 같아요..

    ②무역영어 - 김용원 관세사님(기본이론, 문제풀이, ox특강, 모의고사해설)
    ox특강 제외 나머지 인강으로 들었습니다. 무역영어는 기본교재 1권 2회정도 정독하고, 2권은 3대협약은 3~4회 정독 나머지 협약은 문제풀이 + 모의고사를 통해서만 잡으셔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기본이론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 해도 문제풀이로 빨리 넘어가시는 게 중요합니다. 실제로 강의 중에도 김용원 관세사님께서 '기본이론 무용론'을 이야기하실 정돕니다. 객관식 시험이다보니 문제풀이를 통한 숙달이 훨씬 중요하다는 겁니다.
    시험에 자주 등장하는 개념 예를 들어 L/G, L/I나 위부 또는 대위에 대한 개념 등을 확실히 잡으시고 3대협약 완전숙달, 기타협약 문제풀이와 모의고사에 나온 부분만 반복숙달 하시면 충분히 80점 넘습니다.

    ③내국소비세법 - 이경신 세무사님(기본이론, 문제풀이, ox특강, 모의고사해설)
    기본이론 인강, 나머지 현강으로 들었습니다. 과목 자체가 쉽습니다. 무조건 전략 과목으로 가져가셔야 합니다. 최근 문제가 어려워지고 있다고 해도 다른 과목에 비해서는 무조건 쉽기 때문에 최소 80점 이상 가져가셔야 회계학이 낮게 나왔을 때도 평균과락 안 나올 수 있습니다.
    유지원 회계사님의 내세법 강의를 들은 것은 아니지만, 타 강의에서 말씀하신 것 중 내세법은 모의고사(총 8회, 320문제)에 나오는 문장만 다 외워도 80점 이상 나올 것이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도 공감했습니다.
    실제로 이해 후 암기를 하면 가장 좋겠지만, 이해가 안 되더라도 문장 자체를 외워버리면 시험에 그 문장 그대로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문제풀이 반복을 통해 시험에 자주 나오는 문장 자체와 익숙해지시기 바랍니다.

    개소세와 주세를 버려도 60점 이상 나오기에는 무리가 없지만 고득점을 하기는 힘듭니다. 타 과목이 낮게 나와서 내세법을 통해 메꿔야 하는 분이라면 개소세와 주세 버리지 말고 꼭 하셔야 합니다.
    계산 문제는 힘들면 버려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1~2문제 정도밖에 안 나오기도 하고, 실제 시험장 가면 내세법 풀 때도 회계 생각에 계산 문제를 오래 잡고 있을 시간도, 정신도 없습니다. 자신이 없거나 공부를 할 시간적 여유가 없다면 버려도 무방합니다.

    ④회계학 - 유지원 회계사님(회계원리, 기본이론, 원가회계, 문제풀이, ox특강, 모의고사해설)
    ox특강 현강, 나머지 인강으로 들었습니다. 회계원리와 기본이론을 들어도 기본 개념이 안 잡힌다고 계속 붙잡고 들으시는 분들이 있으실 거 같은데 절대 안 됩니다. 무조건 문제풀이로 최대한 빨리 넘어가서 문제 많이 풀어보셔야 합니다. 기본개념 책 열 번 봐도 이해 안 가는 부분 문제풀이 강의 한 번 돌리면 이해가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사실 회계의 경우 원래부터 회계를 전공하시거나 한 게 아니라면 유지원 회계사님께서도 늘상 말씀하시듯이 말 문제가 점수의 핵입니다. 말 문제 평소에도 반복숙달하시고 ox특강 통해 확실히 잡으셔서 7문제 이상 가져가시고, 재무회계에서 풀 수 있는 문제와 원가에서 풀 수 있는 문제 찝어서 푸시면 40점 넘기실 수 있습니다.
    회계는 정말 시험 때 어떻게될 지 모르는 과목입니다. 저는 모의고사는 계속해서 6~80점대가 나왔지만 실제 시험에서는 50점대가 나왔습니다. 실제 시험의 문제 유형과 시험장에서의 멘탈 상태에 따라 점수가 크게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아무리 못 쳐도 과락은 넘기도록 모의고사에서 60점 이상의 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꾸준히 준비해주셔야 할

  • 이형선   2017-04-15

    때문에 아무리 못 쳐도 과락은 넘기도록 모의고사에서 60점 이상의 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꾸준히 준비해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공부하는 기간 동안 회계는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공부했습니다.

    4.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
    사실 이제 겨우 1차 합격해놓고 뭐라도 된마냥 후기를 쓴다는 것 자체도 너무 부끄럽지만, 그래도 강조하고 싶은 부분이 있어서 씁니다ㅎ
    ①최대한 빨리 문제풀이 강의로 넘어가야 합니다.
    - 결국 객관식 시험이기 때문에 문제 푸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그리고 기본이론 강의 몇 번씩 들어도 이해 안 가는 부분 문제 몇 번 풀어보면 이해되는 게 너무도 많습니다. 기본이론 강의는 오래 잡고 있으면 있을수록 후회합니다. 최대한 빨리 문제풀이로 넘어가시기 바랍니다.
    ②모의고사 꼭 쳐야 합니다.
    모의고사는 올해 기준으로 모의고사식문제풀이 강의 8번 + 학원 자체 모의고사 5번 총 13번 쳤습니다. 13번이면 13 x 4 x 40 = 2,080 문제입니다. 문제 자체도 실제 시험과 가장 가까운 정말 중요한 문제들이기에 반복 숙달하셔서 내 것으로 만드시기 바랍니다.

    하고 싶은 말은 다 한 것 같습니다. 약 4개월 남짓의 짧은 기간이지만, 그 기간에나마 쌓인 노하우가 있다면 말씀드리고 싶기에 후기를 썼습니다. 1차 준비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되는 부분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형선   2017-04-15

    위에 2개 동일인물입니당 ~

  • jy   2017-04-26

    시험결과 : 관세법 67.5 무역영어 65 내국소비세법 60 회계학 55 (평균 61.87)
    제가 합격을 넉넉한 점수로 합격하지 않아서 계속 시험후기를 쓰는 것을 피해왔었는데 오늘 점수를 확인하고 턱걸이로 합격 했던것을 확인하고 이렇게 후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제 시험/공부 후기중에서 추천하는 공부 방법보다는 공부하면서 제가 아쉬웠던 점 위주로 봐주시면 읽으시면, 읽으시는 분께 더 도움이 되시리라고 생각합니다
    1. 강의 커리큘럼 (강사: 관세법 임예진 / 무역영어 김용원 / 내국세 이경신 / 회계학 유지원)
    강의: 7-8월 기본이론 (인터넷) → 9-10월 기본이론 (현장강의) → 11-12월 문제풀이강의 (현장강의) → 1-2월 문제풀이강의 (인터넷강의) → 3월 모의고사/ OX
    자습: 7-10월 기본이론 개인 복습 (수업진도와 별도) → 11-2월 문제풀이 개인복습 (수업진도와 별도) → 3월모의고사 오답정리 위주

    2. 전반적인 공부패턴
    1차공부는 최대한 다독하는 것이 좋다는 주변사람들의 말에 따라서 모든 내용이 100% 이해가 되지 않을 지라도 정해진 스케쥴을 따라서 공부하는 것에 더 포인트를 맞춰서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혼자 공부하게 되면 제 성격상 이해되지 않은 내용이라면 넘어가지 못하고 계속 붙들고 있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수험기간 7월부터 3월까지 인터넷 강의든 현장강의든 강의를 계속해서 듣는것에 포인트를 맞췄습니다.
    - 장점 : 아무래도 강의를 듣다보면 자의로든 타의로든 진도가 느려지는 것을 막을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뒤에 진도내용을 들으면 앞의 내용에 대한 이해가 더 용이한 과목들이 있어서 당장 1회독때 이해가 안되더라도 2회독때 쉽게 이해하고 넘어가서 학습 효율이 높았습니다.
    - 단점 : 혼자 개인공부하는 시간이 많이 부족한것이 가장큰 약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수업을 들으면 다 이해가 된단다고 착각하기가 쉽지만 별도의 암기나 복습하는 시간을 갖지 않으니 이후 문제풀이 강의, 모의고사때 막판에 몰아서 외우는 시간을 갖느라 고생을 했습니다

    3. 과목별 공부패턴
    과목별로 선생님들이 추천해주신방법으로 공부하는 것을 기본으로 했습니다 (내국세 시간재며 공부하기, 회계학 겹쳐서 공부하기등)
    다음 내용은 부차적으로 제가 공부했던 방식입니다

    관세법/ 내국세 : 기본이론은 수업을 들으면서 교재필기를 계속해서 정독하는 방법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문제풀이는 오답문제가 생길 때 마다 제 스스로 오답문항을 따로 정리해서 OX 방식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 아쉬웠던점: 관세법 내국세에서 선생님들이 중요하다고 하는 표는 이해가 다 된다고 안주해 버리고 별도의 노력을 기울여 외우지 않았던 것이 아쉽습니다. 물론 이해가 우선이 되야 암기가 수월하게 되기는 했지만 기본이론 공부할때 미리 외워야 문제풀이때 고생을 하지 않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무역영어: 제가 무역영어 검정시험 1급을 공부하고 합격한 경험이 있어서 무역영어 기본이론은 다 숙지가 되어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주로 3대협약 위주로 다독하여 공부를 했습니다. 그리고 문제풀이때에는 3대협약 문제들중 틀렸던 문제들 위주로 문항 OX정리를 했습니다. 특히 3대협약 문제 같은 경우 함정을 파는 부분이 어느정도 예상이 가기 때문에 문항오답정리를 한것이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 아쉬웠던 점: 결제-운송-보험 기본이론을 무역영어 1급을 합격했다는 자신감 때문에 역시나 제대로 암기하는 공부를 하지 않았던것이 제일 아쉬웠습니다. 무역영어 1급과 관세사 시험 무역영어 과목의 시험 유형이 비슷해 보이지만 더 디테일한 암기를 요구하기 때문에 역시 암기를 하지 않았던 것이 막판에 문제풀이 모의고사때 큰 스트레스로 작용했습니다

    회계학: 회계학은 중급회계, 원가회계 모두 유지원 회계사님이 알려주신 방법대로만 공부했습니다.
    - 아쉬웠던 점: 말문제를 꼭 챙기시기를 당부드립니다. 특히 강의초에 유지원회계사님이 회계학책 부록에 딸린 지침서를 꼭, 꼭, 꼭 !!! 공부하셔야 함을 강조드립니다. 제가 나중에 공부해야지 하고 미뤄뒀다가 시험 얼마 남지 않은 상태에서 그 지침서를 공부하지 않을걸 알고 벼락치기로 겨우 공부했는데, 분량도 얼마안되고 계산문제처럼 어려운 내용도 아니니 미리미리 다독해두시면 말문제 대비는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4. 모의고사
    사실 주변에서 실제 시험을 치면 모의고사 점수보다 10%-20% 더 나온다고 하지만 ㅠ 저는 회계학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의고사 당시 성적 그대로 나왔습니다. 그러니 모의고사 점수/ 실제 점수의 상관관계는 정말 개인마다 천차 만별이니 ㅠ 모의고사시험은 정말 시험분위기 연습이라고 생각하시고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ㅠ
    12/31 모의고사 : (관)35 (무)55 (내)50 (회)37.5
    1/26 모의고사: (관)52.5 (무)50 (내)45 (회)32.5
    3/3 모의고사: (관)45 (무)65 (내)57.5 (회)42.5
    3/1 모의고사: (관)55 (무)62.5 (내)47.5 (회)35
    3/6 모의고사: (관)62.5 (무)55 (내)52.5 (회)30
    3/8 모의고사: (관)65 (무)62.5 (내)50 (회)50
    3/13 모의고사: (관)55 (무)60 (내)50 (회)50
    3/15 모의고사: (관)60 (무)52.5 (내)45 (회)32.5

  • 정수아   2017-04-26

    꺄오! 가채점했을 때는 회계 한문제 때문에 과락이었는데 오늘 확인했더니 회계 딱 40으로 합격했어요 ㅎㅎ

    1. 관세사 공부 시작 배경
    처음 관세사 공부를 시작할 당시에 저는 강남에 있는 회사 해외사업부에서 약 6년 째 일하고 있었고 FTA 수출인증자 교육 들으러 가서 관세사에 대한 흥미가 생겨 시작했어요. 10년간의 장거리 연애 끝에 결혼도 했었고 다만 결혼 해서도 서울-울산 주말 부부라 누군가는 이직을 했어야 했는데 신랑이 이직하다고 하더니 울산에서 경주로 이직했답니다 ^^ 아주 착하죠.. 다만 이직한 곳이 경주에 있는 공기업이라 더 이상은 이직하기가 아까워서 제가 이직을 해야 하나 했는데, 마침 관세사 공부를 고민하게 되면서 제가 회사를 정리하기로 했어요. 해외사업부 대리가 얼마나 일과 출장이 많은지 아시는 분들만 아시거든요. 그래서 회사를 정리하고 공부하기로 했어요. 결과적으로 저는 작년 11월부터 동영상으로 공부하기 시작했는데 미친듯이 파고들어 공부하는 성격은 아니고 몇번 들어서 이해하면 다 알았다고 착각하는 스타일이라 일단 흐름 이해가 된 후에 세세한 내용은 온 집안에 포스트잇으로 붙여놓고 설거지할 때, 양치할 때, 등등 보고 외웠어요. 1차 시험이 4월인 줄 알았는데 3월이라 한차례 멘붕이 오기도 했지만 그래도 늘어지는 것 보다는 나았어요.

    2. FTA 관세무역학원 동영상 강의
    뭐든 하나 할 때 제대로 선택하는 걸 좋아해서 동영상 학원 구할 때 여기 사이트 보고는 하도 최고라고 자부하길래 이정도로 자신있게 말하면 믿어도 되겠다 싶어서 별로 고민 없이 선택했어요. 회사 그만두고는 경주에서 아는 사람도 없고 할일도 없어서 집에서 하루종일 동영상 보고 지냈어요. 한 동영상을 200% 보면 정지되는 걸 몰라서 나중에 관세법은 따로 돈내고 또들었어요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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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영상 강의는 처음 들을 때랑, 두번째 들을 때랑, 3번째 들을 때랑 느낌이 다 달라요. 저는 처음꺼는 1.2배속, 2, 3번째는 1.4배속으로 봐서 (무역영어빼고) 한 강의당 3번씩은 본거 같아요. 한 개를 연이어 3번이 아니라 처음부터 끝까지 1회, 2회, 3회 이런식으로 봤어요. 동영상 강의의 장점이기도 하지만 저에게는 이 방법이 먹히는 것 같아서 앞으로도 3번은 볼 예정이에요. 다만 200%말고 250% 정도 봤을 때 강의가 끊어진다면 더 좋겠어요 ㅠㅠ


    2-1.회계학.
    하도 회계로 피눈물 흘리는 분들이 많다고 하셔서 애초 공부를 회계부터 집중해서 했어요. 매일 공부량의 반은 회계만 하고 객관식이나 이론집에 있는 문제는 하도 외워서 푸는 의미가 없을정도로 풀었어요 (그런데도 과락당할뻔...)
    다만 시간이 없어서 과감하게 원가과목은 패스했는데 시험에서 71번에서 80번까지 A형을 3번으로 쭉 찍었는데 3번은 단 하나도 답이 없더라고요. 하하하. 그 중에 하나만 맞았어도 과락걱정은 안했을텐데 말이죠.. 유지원 강사님이 2번찍으라는 걸 안듣고 3번찍었다가 시험 보고 오늘까지 한 달 동안 정말 죽을맛이었습니다. 떨어지는 줄 알았거든요 ㅠㅠ

    2-2. 무역영어
    아무래도 해외사업부 일을 해서 무역영어는 강의를 1.4배속으로 한번 쭉 돌려보고 손을 놓았어요. 시험장에서는 "상식에 안맞는 보기"를 찾아서 찍었더니 67.5점 나왔어요. (열심히 안해서 죄송해요 김용원강사님.. 그래도 강사님이 잘 가르쳐주셔서 한 번 봤더니 이정도 나온거 같아요)

    2-3. 내세법
    처음 관세사공부 시작할 때 내세법강의가 너무 재밌었어요. 신혼이라 혼수를 사야되서 남편이랑 둘이 가구나 전자제품 개소세 외워가며 놀고 그랬어요. 해외사업부라 술도 많이 마시다보니 주세법도 쏙쏙 들어오고요. 그런데 주세법 가르쳐주실 때 유독 유지원강사님 신나보이셨던 건 제 착각일까요 ㅋㅋ

    2-4. 관세법
    아무래도 현업 업무때문에 어렵지는 않았는데 기재부/세관장/관세청장 이거 좀 ㄷㄷㄷ이었어요. 다만 FTA는 수출인증자 교육들으면서 재밌었던 부분과 겹쳐서 쉽게 넘어갔어요. 구민회 강사님이 간간히 말씀해주시는 본인의 공부스타일이 저랑 일치하지는 않았지만 아주 공감가는 이야기들이 많아서 좋았어요.


    3. OX 특강 & 모의고사

    제가 시간적인 여유가 없었기 때문에 OX는 일단 미뤄놓았었는데 회계학은 OX안들었으면 큰일날 뻔 했어요. 정말 강추해요. 한줄기 빛이 내린 느낌이었거든요. 그 기세를 몰아서 관세법도 OX 를 들었는데 그것도 너무 좋았고요. 내세법과 무역영어는 시간 부족으로 못들었어요. 다른 시간에는 동강이라 딴짓을 해도 되는데 OX 특강은 조금만 딴짓하면 답을 모르기 때문에 초집중할 수 있고 그만큼 인풋 시간대비 아웃풋이 좋아서 완전 만족했어요.


    모의고사는 매번 시간 재놓고 풀었는데 한 번 풀 때 마다 1교시 과목, 2교시 과목 이렇게 나눠서 풀었어요. 평균은 65 정도가 나와서 거의 매번 패스했었고 (심지어 회계조차도..) 아무래도 객관식 문제보다도 더 디테일한 보기들이 있다 보니 나중에 정신차릴 때 도움이 됐어요. 모의고사 마지막 풀 때 쯤엔 붙겠다고 우쭐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모르던 보기들이 나와서 겸손해질 수 있게 도움이 되었죠.


    4. 1차 이후.
    학원에서 하는 2차시험 설명회를 들으러 가서 스타트업부터 신청했고 바로 비행기표 끊어서 혼자 열흘 간 동유럽 다녀왔어요. 이 때 아니면 또 당분간 못놀러갈 것 같았거든요. 그리고 오늘 결과 본 후부터 다시 공부 시작하고 있습니다. 구민회 관세사님께서 2차공부할 때는 스마트폰도 버리고 친구도 좀 정리하라고 하셨는데 저는 경주에서 여전히 혈혈단신이라 스터디는 어렵지만 혼자 동영상으로 다시 달려보겠습니다. 알아볼 수록 전망도 좋아서 예전에 있던 회사 동료들에게 관심있으면 꼭 공부하는 것도 고려해보라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1년 반동안 다시 잘 부탁드립니다ㅎㅎ 그동안도 너무 감사했어요!

  • 감사합니다~   2017-04-26

    관세법87.5 무역영어65 내국세87.5 회계72.5
    오늘 성적을 보고 이렇게 후기를 적습니다. 우선 저는 1월 2일부터 시작했고, 영어를 아주 못하는 학생입니다. 2차 공부를 해야하는 와중에도 제가 후기를 통해서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나름 정성을 들여서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비교적 늦게 공부를 시작하시는 분들과, 영어에 자신이 없으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는 처음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이 사이트에 적힌 1차와 관련된 모든 후기들을 보면서 계획과 공부 방법 밑 전략들을 세웠습니다. 공부법은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부분만 뽑아서 계획을 세우시면 될 것 같습니다. 먼저 커리큘럼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저는 패스클럽을 이용해서 구민희선생님, 김용원대표님, 이경신선생님, 유지원선생님의 문제풀이와 모의고사를 인터넷강의로 들었고, ox강의는 따로 신청했습니다. ox강의는 저는 4과목 다 들었지만 시간이 부족하시면 회계와 관세법은 꼭 들으시길 추천 드립니다. 회계는 말 문제, 관세법은 주체 문제들을 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패스클럽은 정확히 언제부터 신청할 수 있는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수강기간이 1차 시험 전날까지라서 회계에서 어려운 파트들을 수강기간에 구애받지 않고 까먹을 때 마다 반복해서 들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모의고사 강의는 꼭 수강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모의고사강의에서 8회, 학원에서 실시하는 전국모의고사 4회를 실제 시험시간에 맞춰서 총 12회를 풀었습니다. 실제 시험처럼 반복적으로 풀어서 그런지 시험장에서 정말 떨리지 않았습니다. 모의고사 난이도는 실제 시험보다 어려워서 아마 실제시험에서는 과목별로 10점에서 20점 정도는 넘게 오르실 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니 일희일비 하지마시고 오늘 틀린 건 절대 시험장에서 안 틀리신다는 마인드로 긍정적으로 공부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오답노트 만들기에는 시간이 부족해서 관세법과 내국세는 틀린 문제들은 가위로 오려서 클립으로 모아두고 하루에 해당과목 공부 끝나고 나서 한번 씩 보았습니다. 무역영어와 회계는 오답이 너무 많아서 따로 모으기보다는 A4용지 채로 보관하면서 다시 풀어보았습니다. 그리고 저도 작년 어느 후기에서 읽었는데 해당과목 선생님께서 버리시지 않는 파트는 절대 버리지 말라고 하시더라고요. FTA, 개소세, 주세, 원가회계 등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해당 부분들을 2월이 넘어서 수강했습니다. 저도 했으니까 이글을 읽으시는 분들 모두 충분히 하실 수 있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관세법 : 기본교제를 구입해서 처음에는 문제풀이 진도 나가기 전에 한 단원 예습을 하고 문제 풀고 강의를 들었었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소비가 되었습니다. 구민희 선생님의 문제풀이 교제에는 문제가 정말 많아서 문제를 선생님과 같이 풀면서 이해를 했고, 어느 정도 감이 오면 남은 문제들을 미리 풀면서 강의를 듣고 기본교제로 복습을 하는 방법으로 수정을 했습니다. 1월 안에 문제풀이를 완강하고 2주정도 단원별로 복습을 했습니다. 문제풀이 교제에서 자주 틀리는 부분은 형광펜으로 기본교제에 표시를 해 두었습니다. 형광색은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 주황색은 자주 틀리는 부분, 노란색은 주체부분을 표시했습니다. 저는 기본교제에 형광펜 외에도 너무 많은 펜을 사용해서 해서 3회독이 넘어가면서 책이 너무 지저분해졌고 표시된 부분위주로만 눈에 들어와서 조금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기본교제는 깨끗하게 사용하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또한 문제풀이교제는 답을 교제에 체크하지마시고 꼭 노트에 체크하세요!! 다시 풀 때 지우개로 지우거나 펜으로 다른 답을 표시하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렸던 것 같습니다. FTA 부분은 2월 중순부터 시작했습니다. 하루에 한 강만씩만 들었지만 대신에 그날 들은 부분은 무조건 다 외운다는 생각으로 2주 정도에 끝냈습니다. 이번 시험에서는 암기보다는 이해를 통해 맞추는 문제가 많이 출제되어서 조금 아쉬운 감이 있었습니다. 1교시 첫 번째 과목이므로 분위기와 자신감이 중요하니까 FTA는 꼭 공부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요즘 2차 공부를 살짝 하면서 느끼는 부분인데 1차과목 중에서는 관세법이 제일 2차과목과 관련이 깊은 것 같습니다. 어차피 2차 공부까지 하실거니까 1차 공부하실 때 관세법은 정의나 의의 등 손으로 써가시면서 공부하면 나중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무역영어 :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저는 정말 영어를 못합니다... 또한 시간도 80일 정도밖에 안남아서 CISG, INCOTERMS, UCP 3대협약만 공부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니까 상당히 위험한 방법이였지만 대신에 3대협약은 절대 안 틀리겠다는 마음으로 각각 20번도 넘게 보았습니다. 실제 시험에서는 CISG에서 뒷부분 조항이 나와서 한 문제 틀렸습니다. 그 외에 다른 협약 및 다른 파트는 문제풀이 수업 시 반복되는 문제만 몇 문제 외우고 들어갔고 대신에 모의고사 해설강의 시에 김용원 대표님께서 설명해주시는 것은 다 필기하고 여러번 반복해서 봤습니다. 제 생각에는 물론 영어를 잘 하면 무역영어 공부에 유리하지만 절대 영어를 못 한다고 해서 붙을 수 없는 시험은 아닌 것 같습니다. 계속 협약을 보다보면 실제 문제 풀 때는 뭔가 문장이 어색하게 느껴지고, 틀린그림 문제 풀듯이 답이 눈에 보였습니다. 하지만 3대협약만 공부하기에는 정말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어느정도 시간여유가 있으시면 꼭 다른 협약들도 보시길 바랍니다!!!
    내국소비세 : 처음공부할 때는 제일 난감한 과목이였습니다. 다른 후기들에는 내국소비세가 전략과목이라고 하는데 저는 정말로 이해가 안가는 과목이였습니다. 관세법처럼 흐름으로 이해하면 외워지는 것과는 다르게 내국세는 그냥 외워야했습니다. 그래서 처음 1달 동안은 많이 방황했습니다. 그래도 계속 반복해서 보면서 외우다보니까 그게 끝이였습니다. 회계는 공부하면 할수록 어렵고, 관세법도 구석에서 나오면 어렵고 그런데 내국세는 그런거 없습니다. 정말 일정량이상 공부를 하면 배신하지 않는 과목임이 분명합니다. 꼭 끝까지 믿고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주세와 개소세 역시 FTA와 같이 2월 중순부터 시작했습니다. 역시 같은 생각으로 하루에 한강씩 개소세를 듣고 이어서 주세를 한강씩 들었습니다. 그날 들은 부분은 무조건 외운다는 마음으로 공부하니까 생각보다 초조하지도 않았고 실제로 점수도 잘 나왔습니다. 그러니 절대 주세와 개소세도 포기하지마세요~ 각자마다 다를 수는 있는데 저는 계산문제가 나오면 바로 찍고 넘어갔습니다. 모의고사를 치다보니까 회계에서 시간이 부족한 적이 몇 번 있어서 내국세 계산문제는 풀 수 있어도 일단은 넘어가고 나중에 회계를 다 풀면 다시 돌아와서 풀자는 생각이였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돌아온 적은 없었습니다... 실제 시험장에서는 내국세를 다 풀고 마킹 하는데 까지 20분도 안 걸려서 한번 풀어볼까라는 유혹도 있었지만 혹시 회계가 어려울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바로 회계로 넘어갔습니다. 실제시험장에서 계산문제를 풀었다면 내국세가 90점이 넘었겠지만 대부분이 응시생들이 회계 과락을 안 당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만큼 안정적인 시간확보를 통해 회계점수에 상당한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회계 : 사실 저는 경영학과를 다니면서 회계과목을 수강해본 적이 있지만 정작 관세사 공부를 시작할 때 기억 나는건 그저 차변·대변, 자산 자본 부채 정도 미리알고 들어간 정도였습니다. 정말 1월부터 매일 하루에 3시간 이상씩을 공부한 것 같습니다. 특히 회계는 문제 푸는 감 이란게 중요하기 때문에 계속 공부했고 유지원 선생님 말씀대로 단원별로 겹쳐서 복습을 하였습니다. 어제 맞은 문제를 오늘 풀면 틀리고, 어제 틀린 문제는 역시 오늘도 틀리고... 사채파트에서는 진심으로 좌절했고, 무료특강으로 해주시는 차입원가 등 너무 휘발성이 강해서 막막했지만 정말 두 달 정도 공부하고 나면 과락은 안당할거 같다는 느낌이 왔습니다. 주변에 원가회계를 포기하는 분들도 있으신 것 같던데 절대 포기하지마세요. 원가회계와 말 문제는 기출문제에서 나온 것 처럼 틀에 박힌 문제가 나오므로 일정점수는 무조건 획득하실 수 있습니다. 2월부터 원가회계를 수강했고, 완강 후에는 하루에 한시간 정도 투자해서 유지원 선생님이 찍어주신 문제만 공부했습니다. 말 문제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3월에 OX강의를 통해서 대비하였고 실제 시험에서는 2문제 틀린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계산기를 왼손으로 사용해야하나라고 고민하시는 분들도 있던데 오른손으로 계산기 사용하셔도 충분한 것 같습니다. 대신에 계산기에 생각보다 많은 기능이 있으니까 참고하셔서 하다보면 정말 시간단축 빠르게 되니까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그리고 실제 시험장에서 문제푸는 여백이 상당히 적어서 지우고 푼다고 시간이 많이 걸렸는데 깔끔하게 풀이를 적는 습관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흔히 관세사 1차를 6개월 정도 하루에 6~7시간 정도 공부하면 무난히 합격하는 시험이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3개월 남짓 동안 13~14시간 정도하면 되겠다라는 마음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그리고 감을 잃지 않기 위해서 하루에 4과목을 모두 공부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1차는 2차와 달리 모의고사 풀어보면 한 파트, 한 과목을 신경 써서 공부하면 바로 바로 점수가 올라가서 전혀 지치지 않았던 것 같고, 한편으로는 재미있었습니다. 학원에서 정해준 커리큘럼대로 각 과목별 선생님을 믿고 따라가시면 1차 합격은 무난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자리를 빌려 김용원 대표님, 구민희 선생님, 이경신 선생님, 유지원 선생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1차 합격해서 이런 후기를 쓰고 나니 좀 부끄럽네요. 꼭 관세사 합격해서 2차까지 제대로 된 후기를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 bom   2017-04-26

    관세법 75 무역영어 67.5내국소비세법 82.5 회계학 47.5 (평균 68.125)

    <9~10월>
    관세법과 무역영어는 기존에 알던 것이 있어 따로 기본 이론을 듣지 않았고, 내국소비세법과 회계학은 오프라인으로 기본이론을 수강했습니다. 11~12월은 학업과 병행이 힘들어 학교 수업에만 집중했습니다.

    <1~2월>
    4과목 문제풀이, OX 특강을 들었습니다. 문제풀이는 1차 기출문제 및 강사님 별로 만든 문제가 섞인 문제집으로 1차 시험 문제 경향을 알고 대비할 수 있게 합니다. OX 특강은 학원에서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니 집이 가깝다면 꼭 와서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 OX특강으로 하루에 한 과목씩 정리한다는 생각으로 들으면, 들으면서 자신이 부족한 부분도 파악하기 좋고 특히 회계는 이 때 말문제를 총 정리하기 때문에 꼭 듣고 가시길 바랍니다. 아래는 과목별 강의 장점과 제 공부법을 적었습니다. 참고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관세법 (임예진 관세사님)
    문제풀이 수업 진행을 홀수번으로 1회독 후 짝수번으로 2회독 하는 방식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저는 홀수번 강의를 다 듣고나서, 바로 강의를 듣지 않고 혼자 관세법을 또 1회독 한 후 짝수번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인강임에도 불구하고 2월 말에 강의를 다 듣게 되었는데, 짝수번을 들을 때는 자신있는 파트는 시간이 없어 강의를 듣지 않고 넘기며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홀수번을 들으면서 객관식을 맞추기 위해 어떤 부분을 주의깊게 봐야는지 알게 되어, 1월에 혼자 1회독 할 때 공부방향을 잡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예를들면 세관장 ‘확인’, ‘허가’, ‘승인’ 인지, 대통령령인지 기재부령인지 등 좀 더 디테일하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FTA특례법는 실제 시험에서 5문제가 나오는데, 정말 급하게 준비하는 분이 아니라면 꼭 듣기를 바랍니다. 이번 시험에서는 항상 나오던 유형의 국가별 암기 부분이 나오지 않았으나, 관세법과 크게 체계가 다른 것도 아니니 버리지 않고 가져가시면 좋겠습니다.

    2. 무역영어 (김용원 관세사님)
    무역영어는 사람마다 문제풀이 교재를 다 다르게 사용할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한 번 봤던 교재를 다시 보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그냥 바로 1월에 문제풀이 강의를 듣고 필요한 부분을 따로 본 교재에 정리 후 2월부터는 계속 CISG, INCOTERMS, UCP600 원문과 기타협약도 주기적으로 정리해서 보았습니다. 기본적인 이해도 당연히 중요하지만, 객관식 시험에 맞게 자주 나오는 문장을 계속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3대 협약만 다 맞추면 과락 점수는 면하지만 단기로 준비하시는 분이 아니라면 시험 직전까지는 3대 협약 외에 다른 것도 균형있게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3. 내국소비세법 (이경신 세무사님)
    처음 공부를 시작할 때 공부하면 다 고득점하는 과목이라는 이경신 세무사님의 말씀을 듣고 처음엔 좀 만만하게 생각했던 과목입니다. 결과적으로 82.5점으로 전체 평균 올린데 큰 도움을 준 과목이지만 정말 공부를 ‘열심히’ 해야 고득점을 받을 수 있는 과목이란 걸 뒤늦게 알고 고생했던 과목입니다. 확실히 공부하고 나면 배신하지 않는 과목인 것은 확실하지만, 전체적인 틀을 이해하면서 세부적으로도 꼼꼼하게 공부해야합니다. 암기가 중요한 과목이긴 하지만 처음 배울 때는 암기보단 이해하는 데 초점을 두고, 문제풀이하면서 복습할 때 암기를 하시면 좋습니다. 그냥 이경신 세무사님 커리큘럼을 잘 따라가면 실제 시험에서는 내세법 때문에 걱정할 일이 없습니다. 저는 처음 3월 초에 학원에서 모의고사를 보았을 때 내세법이 40점대가 나오고 푸는데 30분이 넘게 걸려 충격을 받아 그동안 잘못 공부했었나 걱정했지만, 실제 시험은 이것보다 쉽다는 강사님 말만 믿고 공부했습니다. 이후 모의고사 점수가 50~80점대까지 너무 점수 날뛰기가 심해서 고생했지만, 실제 시험에서 40문제를 18분 동안 푸는 기적을 경험했습니다. 만약 모의고사에서 훈련이 안되었다면, 절대 불가능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이경신 세무사님께 감사합니다.

    4. 회계학 (유지원 회계사님)
    이론을 9월에 듣고 문제풀이를 1월에 시작했는데, 시험보는 당일까지 큰 스트레스를 받은 과목입니다. 말문제 7개 정도 + 원가 5개(50%) +나머지 재무회계로 해서 과락(40점)을 면하고자 했지만, 원가회계를 수강했음에도 잘 못풀어서(지금 생각해보면 노력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말문제와 재무회계로만 과락을 면하고자 했습니다. 어떻게든 말문제를 다 맞춰야했는데, 말문제가 나오는 수도 매해 다르고 많아야 9개라는 것을 알고 좌절했습니다. 나중에 OX특강에서 말문제를 다 정리해주시긴 하지만, 미리미리 말문제는 기본이론 들을 때 본교재로 정리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 과정을 미리 안해서 3월 말 급하게 정리하느라 고생했습니다. 만일 계산문제를 잘 푸시는 분이라면 굳이 이런 과정이 필요 없지만, 저처럼 말문제에서 꼭 점수를 확보해야하는 분들은 계산문제처럼 말문제도 열심히 챙기시길 바랍니다.

    <3월, 모의고사>
    학원에서 12월부터 월별로 한 달에 한 번 1차 모의고사를 시행하는데, 저는 당시 1월부터 제대로 시작하는 것이라 아는 게 없어서 12월, 1월은 보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시험볼 때 내국소비세법은 40문제를 마킹까지 25분 내에 끝내야 하는데, 어느 수준이 되어야 그런 정도가 가능한지 가늠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일찍 공부를 시작하신 분이라면 현재 실력 확인 차원에서 12월부터 응시하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이 모의고사와 3월에 열리는 모의고사반 시험 문제 수준은 비슷하다고 생각하기에, 만약 이 모의고사와 3월 모의고사 중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면, 저는 3월 모의고사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3월 모의고사는 되도록 학원가서 수강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모의고사 8회 전부 인쇄해야 하는 것도 그렇고 혼자 시간재고 푸는 것보다, 학원에서 OMR 마킹연습과 계산기 두드리는 소리나 시험지 넘어가는 소리까지 미리 익숙해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 모의고사를 인강으로 들었기 때문에 직접 인쇄해서 학교 도서관에서 시간재고 풀다가, 3,4차 모의고사를 보러 처음 학원에서 보았는데 생각보다 제가 시험장 분위기에 예민하다는 것을 깨닫고 놀랐습니다. 혹시 저와 같이 환경에 예민한 분이라면, 꼭 미리 미리 학원에서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모의고사를 응시하길 바랍니다.
    강사님들도 말씀하지만 모의고사 점수는 말 그대로 모의고사 점수입니다. 저는 모의고사 보는 동안 한 번도 평균 60점을 넘기지 못하고 회계 30~40점대, 평균 50점대가 나왔습니다. 불안하긴 했지만 정작 시험 당일에 합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모의고사 점수에 연연하지 않았습니다. 실제 시험은 모의고사와 달리 완전 기본적인 문제가 몇 개 나오기 때문에 그만큼의 점수가 오릅니다. 혹시나 이 글을 읽는 분 중에 모의고사 점수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분이 있다면, 시험 당일엔 잘 나올거라는 믿음으로 계속 공부하시면 좋겠습니다.

    <시험 당일>
    시험 보는 학교마다 분위기가 다 다른 것 같습니다. 저는 양진중학교에서 봤는데 매우 조용했습니다. 시험 좌석은 시험 시작 20분 전에 다시 공고해주니까 일찍 가신 경우는 그냥 아무 빈자리에 앉으면 됩니다.
    회계학 과목에 생각보다 문제 풀 공간이 없습니다. 모의고사 볼 때는 한 페이지에 2~3문제 정도로 공간이 꽤 많았는데, 실제 시험에서는 빽빽하게 나와서 당황했습니다.
    수정테이프 사용이 가능하며, 시험지는 시험이 끝나면 가져갈 수 있고, 34회의 경우 당일 오후 2시에 가답안이 공개되어 빨리 채점해볼 수 있었습니다.

    <마무리>
    약 5개월간 1차 공부를 하면서 배움의 즐거움도 느꼈지만, 과연 나에게 2차를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질지 초조해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제 정식으로 관세사 2차 공부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내년에는 관세사 2차를 합격해서 후기를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시림세사   2017-04-26

    오늘 공식적으로 합격 발표가 났네요.
    가채점 결과 보고 합격은 예상했으나, 오늘 확정이 되어 이렇게 후기를 남깁니다.

    1. 성적 : 관세법 82.5점, 무역영어 85점, 내국소비세법 85점, 회계학 72.5점

    2. 수험기간 : '16.09 ~ '17.03

    3. 수강강사 : 관세법 임예진 관세사님, 무역영어 유샘나 관세사님,
    내국소비세법 유지원 회계사님, 회계학 김성수 세무사님
    ※ 강사님 선택 기준은 따로 없고, 시간표 보고 저한테 맞는 시간에 수업이 있는 강사님을 선택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녁 수업과 주말 수업을 상당히 싫어해서 여기에 최적화된 시간표를 짜고자 했습니다. 어떤 강사님이든 각 분야에
    전문성이 있다고 생각해서 시중에 떠도는 강사평은 가볍게 무시하고 저한테 맞는 시간에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강의 시간표와 강사님 구성을 선택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네 강사분들 모두 잘
    가르쳐주셨습니다.

    4. 학습과정
    1) 기본이론(실강, 9~10월)
    - 복습 위주의 학습 : 경영학을 전공했기 때문에 새롭게 접한 과목이 대부분이었고, 대학교에서 배운 회계도 잘 기억이
    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미리 예습을 해가는 것은 힘들어서 복습 위주로 학습했습니다. 당일
    배운 내용은 당일 무조건 복습했고, 수업없는 날에는 네 과목 모두 그 주에 배운 내용과 전주에
    배운 내용을 복습했습니다.
    - 관세법 : 법이라는 특성과 절차에 관해 설명하는 것이라는 것에 초점을 두어 용어와 제도의 목적과 정의를 정확하게
    이해하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당일 복습을 통해 학습한 부분에 대한 이해를 충분히 하였고, 수업없는 날
    이해한 부분을 부담없이 암기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임예전 관세사님은 책의 구성에서는 떨어져 있지만 서로
    연관된 부분을 왔다갔다 하면서 수업하시는데, 나중에 이것이 이해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무역영어 : 1권은 실무에 대한 내용과 용어 설명이 주를 이루고, 2권은 관련된 조약, 협약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기본이론 당시에는 1권 내용은 잘 이해가 안갔습니다만, 계속해서 읽어보고 이해하려고 했습니다. 주로,
    2권에 초점을 두고 조약, 협약을 이해하려고 했습니다. 내용을 암기하기 보다는 주로 이 협약은 무슨
    내용을 다루는지 이해하려고 했고, 수업시간에 강사님께서 그려주신 그림을 혼자 다시 그려보며 어떤
    흐름으로 거래가 진행되는지, 협약은 무엇을 강조하는지 학습했습니다. 다짜고짜 암기하기 보다는 두 달
    동안 최대한 많이 읽어보자는 방향으로 학습하며 저절로 내용이 숙지되도록 하였습니다.
    - 내국소비세법 : 전공은 경영학이지만 세법 관련된 수업은 하나도 듣지 않아서 처음에는 많이 당황했습니다. 그런 점
    에서 유지원 회계사님 수업 방식이 저에게 잘 맞았습니다. 암기는 수강하는 학생의 몫이고(?), 책
    내용을 이해시켜주는데 초점을 두십니다. 그래서 법 절차의 흐름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강의와 더불어 회사에서 세무와 회계 업무를 했던 점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주로 부가세
    (가산세 제외) 위주로 공부하였고, 주세와 개별소비세는 어떤 내용이 있다는 것만 알 정도로 했습니
    다. 어차피 문제풀이 가서 제대로 보면 되고 2월말이나 3월초부터 암기하면 된다고 생각했고, 그렇게
    할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 회계학 : 분명히 배웠는데 기억나지 않는 과목이었습니다. 그나마 계정과목에 익숙하고, 차대변을 구분할 줄 알고,
    각각 자산, 부채, 자본, 수익, 비용이 위치해야 되는지 알고 있고, 간단한 분개는 할 줄 안다는 점이 회계
    비전공자와의 차이였습니다. 9월부터 3월까지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해 공부한 과목입니다. 기본이론 단계
    에서는 챕터별로 무엇을 다루는지를 찾아내려고 하였고, 이론 내용을 계속해서 읽었습니다. 당일 배운 내용
    은 무조건 다시 내용을 읽어봤고, 예제와 연습문제는 수업시간에 한 문제를 다시 학습했습니다. 수업없는
    날에 수업시간에 풀지 않은 문제를 풀어봤고, 그 다음 수업시간에 질문하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2) 문제풀이(11월~12월)
    - 과목 분할 학습 : 11, 12월에는 관세법과 무역영어, 1,2월에는 내국소비세법과 회계학 문제풀이 강의를 들었습니다.
    아직 충분히 머리속에 숙지되지 않은 상황이라 네 과목을 한 번에 듣기가 부담스러운 것도 있었지
    만, 11, 12월에 다 듣고 1, 2월에 혼자 복습하는 것보다 더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해 두 과목씩
    나눠서 수강했습니다.
    - 관세법(실강) : 기본이론을 통해 3회독 정도 하며 이해는 충분히 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임예진 관세사님 수업은 홀수
    번호 문제 먼저 풀고, 그 다음 짝수 번호를 푸는 방식으로 문제풀이를 통해 2번 돌리는 방식입니다.
    첫 두 주는 따라가기만 해도 조금 힘들었지만, 그 다음부터는 수업보다 더 빠르게 혼자 치고 나갈 수
    있었습니다. 매 수업마다 40문제 정도로 예상되었고, 혼자서는 50문제씩 수업 전에 풀어갔습니다.
    수업 전에 문제 풀고 채점만 하였습니다. 틀린 부분까지 다 보면 수업시간에 할게 없을 거 같아서
    그냥 놔뒀습니다. 수업시간에 오답 내용을 학습하고, 당일 바로 복습했습니다. 수업없는 날엔 이론
    책을 천천히 읽어보며 틀린 문제에 대한 내용에 별도로 표시해 두었습니다.
    - 무역영어(실강) : 기본이론 당시 1권 내용을 좀 소홀하게 했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문제는 잘 틀렸습니다. 출제되는
    문제 수가 그렇게 많지 않아서 문제풀이 책에 나온 문제는 1권 책에 별도로 표시해 두었고, 복습할
    때 관련된 내용과 함께 공부했습니다. 협약과 관련해서는 기본이론 당시 주요 협약은 5회독 정도,
    기타 협약은 3회독 정도 했기에 문제 푸는데 크게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유샘나 관세사님이 기본
    이론 당시 조약, 조항별 빈출 부분을 체크해 주셔서 거의 그 안에서 맞아들어갔습니다. 관세법과
    마찬가지로 미리 문제를 풀어보고 채점해 갔으며, 오답 해설은 수업시간에 했고, 당일 복습하는
    방식이었고, 수업없는 날 총 복습하는 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이 때부터 매일의 학습범위를 조정했습니다. 문제풀이 책은 3대협약이 앞에 나오고 기타 협약이
    뒤에 나오는 방식이 아닙니다. 계약성립, 정형거래조건, 대금결제, 운송, 보험, 종료로 묶여있고,
    책 순서도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학습할 때, 책의 순서(생각해보면 저것이 계약과 이행,
    종료의 순서입니다)대로 했습니다. 예를 들어, 월요일엔 1권 계약성립 부분과 2권 CISG과 SGA를,
    화요일엔 1권 정형거래조건 부분과 2권 인코텀즈, 수요일엔 1권 대금결제와 2권 URC, UCP, eUCP를
    공부하는 방식으로 했습니다. 실제로 저렇게 묶인 협약간엔 내용이 비슷할 수 밖에 없어서 훨씬
    이해하기 쉽습니다.
    - 내국소비세법과 회계학 : 내국소비세법은 부가세만 6부분으로 나눠서 매일 공부하였고, 이해는 충분히 됐기 때문에
    암기 위주로 했습니다. 회계학 역시 한 달을 1회독 사이클로 해서 파트를 나눴고, 이론을
    읽어보고 파트별 연습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빼놓지 않고 학습했습니다. 그리고 11월에
    인강으로 원가회계를 들었고, 수강종료 되기 전까지 계속 반복해서 들었습니다.

    3) 문제풀이(1~2월)
    - 내국소비세법(인강) : 내용을 충분히 숙지했고, 암기도 어느 정도 됐기 때문에 인강으로 학습하며 1월말까지 모든
    강의를 들었습니다. 문제가 어떤 식으로 출제되는지, 암기한 부분이 어떤 식으로 나오는지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기간으로 치면 거의 네 달을 부가세만 봤기 때문에 빠르게 수업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유지원 회계사님은 문제풀이 시간에도 이론을 충분히 설명해주시기 때문에
    놓친 부분도 다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2월에는 부가세는 빠르게 매일 학습했고, 주세와
    개별소비세 암기식을 만들거나 목차화를 통해 암기를 쉽게 만들었습니다. 예를 들어 주류 제조
    면허 취소사유는 이행능력, 면허관련, 위반사항 세 가지로 목록화 했습니다.
    - 회계학(인강) : 회계학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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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 Time   2017-04-27

    안녕하세요. 작년 3월에 군대에서 복학하여 대학교 여름방학 시작인 7월부터 공부를 시작하여 올해 합격한 24살 남자 대학생입니다.이미 3/25일에 당일 가채점결과 합격점수를 넘어서 예상했지만, 이렇게 결과가 나오니 기쁘기도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합격자수로 또 굉장히 2차 합격에 대한 불안과 갈망이 강한 수많은 1차 합격자들중 한명입니다.
    2차생들이나 합격자들의 기준에서 회상해보면 1차라는게 굉장히 쉽고 열심히만 하면 된다고 하지만 실제 준비해보는 입장에서는 그렇게 말해주는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걸 몸소 체험했기에 어떤점을 유의하고 어떤점이 아쉽웠고 어떤 전략으로 공부했는지 시험이 끝나지 않은 시점에 생생히 기억나는대로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대략적인 수험기간과 점수및 수강강사님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점수: 관세법:77.5점 무역영어:65점 내국소비세법:85점 회계학:57.5점
    (2) 수험기간: 2016년 7월 중순부터
    (3) 수강강사: 관세법: 구민회 관세사님
    무역영어: 김용원 관세사님
    내국소비세: 유지원 관세사님
    회계학: 유지원 관세사님

    [공부시기별]

    1. 2016년 7월~9월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한다고 했지만 사실 사회에 나온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공부환경이나 마인드가 제대로 잡혀있지 않아서 많이 방황하던 시기입니다. 이 시기는 아마 이런 자격증공부하시는 분들이 당연히 겪는 시기라고 생각하는데요. 방황은 하되, 노력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구분하고 싶습니다. 둘은 명백히 다르기 때문입니다. 저 같은 경우 이 시기에 오기로 라도 듣자라는 심경은 관세법 통관이전 부분과 무역영어를 모두 들었습니다. 솔직히 이시기에 공부한게 합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공부였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지않고 관세법의 경우에는 다시 기본인강을 등어서 개념을 잡아야 했지만 이런 방황하는 시기가 있었기에 이후에 더 재데로 공부를 할수 있었지 않았나 생각 듭니다.

    2. 2016년 9월~12월
    대학은 휴학할까 고민을 많이 했지만 아직 2학년 2학기 였기에 다니자라는 결심을 하였는데 결론적 공부면에서만 보면 않좋은 경우의 수였습니다. 만약 지금 휴학을 고민하시고 계시다면 반드시 다녀야 할 상황이 아니라면 전 휴학을 해라고 조언하고 싶습니다. 대학 수업이외에도 친구들이나 인간관계, 학교축제등등 여러가지 문제들이 모두 공부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만약 다니신다면 절대 학점에 연연하시면 안된다는 점도 조언드리고 싶습니다. 이시기엔 내국소비세법과 회계학의 기본인강을 수강하였고 관세법을 다시 수강하였습니다.

    3. 2017년 1월~2월
    사실 본격적으로 공부한 시기입니다. 작년7월부터 했다고 하나 학교생활등과 같은 요인 때문에 기본이론수업밖에 듣지 못하였고 이역시 확실히 적립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휴학을 신청하고 곧바로 집으로 내려가 근처 독서실에서 아침 9시 30분 부터 밤 12시 30분까지 앉아서 공부하려 노력했습니다. 이시기 부터 문제풀이 강의와 새끼 과목인 FTA특례법과 원가회계를 들었고 가장 중요했던 시기였습니다.

    4. 2017년 3월~ 시험당일
    문제풀이 교재와 모의고사를 겸하던 시기입니다. 3월 첫주부터 본격적으로 모의고사를 시작하였고 모의고사 틀린문제를 분석하고 모자란 부분들을 특히 집중하며 다시 문제풀이 교재를 복습하였습니다. 그리고 일정 부분 이상 이해 안되는 부분은 다시 기본교재로 돌아가 공부를 하였습니다.

    [과목별]

    1. 관세법
    가장 전력과목으로 뽑히지만 전 개인적으로 굉장히 괴로웠던 과목입니다. 항상 무언가 안잡혀 있다는 두려움이 존재하였고, 문제풀이 이전엔 정말 기본이 제대로 안잡혀있던 과목입니다. 하지만 문제풀이강의를 통해 1,000문제를 넘게 풀게 됨으로서 빈출문장과 오답부분에 익숙해지다 보니 어느순간부터 일정수준 이상으로 올라가게 된거 같습니다. 혹시라도 기본개념에서 제대로 잡히지 않아 고민이 있는시기에 있는 수험생이 계시다면 문제풀이를 통하여 완벽한 정립이 가능할수도 있다는 점 기억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2.무역영어
    공부할때는 가장 편하고 점수가 잘나왔는데 시험에선 많이 어려웠던 과목이였습니다. 긴 수험기간이였지만 1월달부턴 본격적으로 공부에 돌입하였기에 무역영어도 3대협약과 UCP와 관련이 있는 URC와 e-UCP만 중점적으로 공부에 임하였고 함부르크나 헤이그 협약이나 ICC와 같은 부분들은 빈출 문장들만 익혀놓았습니다. 결론적으로 이번 시험에서는 좋지 않은 공부방법이였으나 기본이 확실하였다면 고득점은 불가능 할지라도 60점은 충분히 넘을수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시험이 어렵다와 쉬웠다의 기준은 항상 3대협약에서 많이 나왔냐 아니냐로 보통 결정되는데 어려워도 60점이 나올수 있게 3대협약을 단단히 해놓는게 더 중요한거라고 생각합니다.

    3. 내국소비세법
    시험 일주일 전만해도 모의고사에서 57.5점을 맞았던 시험입니다. 시험에서 85점을 맞은게 아직도 신기한데 그이유는 확실히 알거 같습니다. 우선 내국소비세법은 암기보다 이해가 더 중요한 시험입니다. 왜 면세고 왜 영세율인지를 암기하기 보단 이해를 하여야 처음보는 예시들도 구분할수있기 때문입니다. 저같은경우 내국소비세법은 일정 개념정립후 점수가 나오는 시기부턴 틀리는 부분이나 어려운 부분만 따로 정리를 하여 공책에 정리했는데 부가세,주세,개소세 까지 대략 A4기준 10장으로 압축하여 가져가서 쉬는시간에 속독으로 따르게 훑고 회계공부를 했습니다. 전 강사님이 항상 계산문제를 버리지 마라 했지만 과감하게 생략했습니다. 내국소비세법을 보토 25~30분안에 풀고 회계를 푸는게 정석인데 저같은 경우 20분안으로 풀고 조금이라도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절대 추천드리는 방식은 아니나 참고정도를 하셔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4.회계학
    가장 고민이 많은 부분일것입니다. 당연한게 회계학은 학문이지 법이 아닙니다. 그렇기에 암기만 한다고 풀리는게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40점은 충분히 전략적으로 확보할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40문제중에 16문제를 맞추시면 과락을 면하는데 전 저 나름의 전략을 토대로 점수를 확보해 나갔고 결론적으로 모든 모의고사와 결국 시험에서 50점 아래로 떨어진적이 없습니다.

    (1) 말문제
    말문제는 3월에 하였던 OX특강에서의 정리프리트물을 아침 매일 30분~1시간정도 보앗습니다. 총 20번가량 회독하였는데 아무리 말문제가 어려워도 문제풀이 문제들이랑 OX특강 프린트물을 공부하신다면 10문제중에 6문제는 맞출수있습니다. 아무리 공부때문에 시간이 부족하셔도 최대한 빨리 OX특강을 들으시고 매일 회독하신다면 절대 6문제 맞추는게 어려운게 아님을 느끼실겁니다.

    (2) 원가회계
    의외로 많이 지나치는 부분이라 들었습니다. 중급회계에 집중하고 원가회계를 버린다는것은 과락으로 들어가는 길입니다. 중급회계와 달리 원가회계는 굉장히 정형화되어 시험이 출제되기 때문에 한번 잡히면 틀리지 않는 좋은 문제들입니다. 저 같은 경우 어렵다는 대체가격이나 범위가 광범위한 원가회계 말문제를 제외하고 CVP까지 모두 공부하였고 문제풀이 방식을 보기 쉽게 도식화하여 3월부턴 매일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런 준비를 하면 10문제중에 못해도 5문제는 맞출수있습니다.

    (3) 중급회계
    가장 노력대비 점수가 안나오나 가장 시간을 많이 소비하는 부분이 중급회계인데 정 우선 말문제와 원가회계가 위와 같은 방식을 통해 최저로 11~12문제는 맞추고 중급회계에 더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미 말문제와 원가회계에서 11~12문제를 확보한다면 과락은 이미 면했다고 봐도 됩니다.
    20문제가량 나오는 중급회계에서 한 번호로 올인하셔도 4문제는 맞추기 때문에 이미 16문제정도 확보한 셈이기 때문입니다. 실제 저의 실제 시험에서도 말문제를 모두 풀고 원가를 푼후 이미 과락은 면했다는 편한기분으로 중급회계문제에 임하면 오히려 부담없이 문제를 풀수 있기에 더 좋은 방법이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마무리]
    제가 시험을 치던 3월 25이링 딱 군대에서 전역한지 1년 정도 지났던 시기였는데 개인적으론 만족하는 결과물이라고 생각합니다. 1차를 합격못하면 뭘할지 이것저것 고민했었는데 이제 아무 생각없이 2차에 승부를 볼수있어서 다행입니다. 여러분들도 저와 같이 본인들만의 방식이나 전략을 세워 공부를 하신다면 절대 불합격 하지 않으실겁니다.

  • som9311   2017-04-27

    여기 댓글을 보니 관세법과 무역영어가 평이했다는 평이 꽤 많은데, 저는 조금 달랐습니다. 1교시 과목이 전략과목이었던 저에게는 시험을 보는 내내 몇 문제가 발목을 잡아서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특히 관세법에서 나온 토지의 가격을 묻는 문제? 그건 정말 지금 생각해도 충격이네요. 강사님이 가르쳐 주셨는데 제가 기억을 못한건지, 아니면 배우지 않았던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진짜 그 문제를 봤을때의 충격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습니다. 1교시의 80문제 중에 한문제가지고 왠 호들갑이냐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여태 봐온 문제중에 지문이 가장 짧았고, 정말 모르면 틀려야 하는 문제였기 때문에 딱 각인이 된 것 같습니다. 무역영어는 물론 3대 협약만 공부한다고 해서 고득점을 할 수 없는것이 사실이긴 하지만, 그래도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기에 3대 협약 중심으로 공부하였습니다. 어느정도 감안을 했다고 해도 기타 협약이 나왔을 때 당황스러움은 어쩔 수 없는것 같습니다. 지금 공부를 시작하시는 분들이라면 강사님이 강의하실 때 강조하시는 것을 토대로 범위내의 협약은 모두 공부하시는 것이 좋지만, 시간이 부족하다면 3대협약을 기반으로 몇가지의 협약을 골라서 공부하는 것도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헤이그 협약이 나오면 무조건 맞히겠다는 생각으로 말입니다. 공부를 하는데는 자신만의 전략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내세도 저를 당황시키는 과목중에 하나였습니다. 원래는 문제가 부가세, 개소세, 주세 순서로 나왔는데, 이번 해에는 개소세, 주세, 부가세 순서로 나왔기 때문입니다. 이미 1교시에서 멘붕을 겪고 어떡하나 고민하고 있던 저에게 출제 순서의 변형은 당황 그 자체였습니다. 그래도 내세는 난이도가 그리 높지 않았다고 생각했고, 4과목중에 가장 고득점을 한 과목이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항상 저의 발목을 붙잡았던 회계, 40점을 받기 위해선 16문제만 맞으면 되는데 저에게는 가장 힘든 말이기도 했습니다. 강사님이 항상 강조하시듯 회계는 정말 휘발성이 높은 과목중 하나입니다. 오늘 하루는 너무 힘들어서 쉬어야지 다짐한 날에도 회계는 꼭 최소 한시간 정도는 붙잡으시기 바랍니다. 얼마나 기본기를 쌓아놓느냐에 따라 계산기 두드리는 속도부터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원가문제가 기출된 것보다 조금 난이도가 있다고 생각했지만, 재무가 생각보다 평이해서 합격선에 오를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 송미심   2017-04-28

    1교시: 관세법 무역영어
    1교시는 생각보다 시간이 좀 더 많이 남았던 것 같아요. 관세법은 솔직히 좀 쉬웠고 많이 고민하지 않아도 답을 고를 수 있는 문제가 많았어요. 무역영어는 좀 지협적인 부분에서 많이 나와서 당황스러웠어요. 보통은 기출되었던 항을 많이 보고 공부하고 시험을 쳤을 텐데 기출된 항만 보고 갔던 사람들은 손을 못 댈만한 문제가 꽤 있었어요. 저는 기출된거를 좀 많이 보긴했지만 아닌것도 2~3회독 했어서 다행히 점수는 잘 나왔어요. 이번에는 무역영어가 좀 어렵게 나올거라고 했다고 용원쌤 친구분이 했던 말씀을 용원쌤이 흘리듯 말씀하셨었는데 딱 들어 맞았더군요

    2교시: 내세법 회계학

    내세법도 쉬웠어요. 문제지 확인할 때 그냥 대충봐도 답이 나오는게 있어서 미리 마음에 답을 정해둘 수가 있었죠. 한 두문제였지만 그래도 시간을 벌 수 있었어요. 근데 문제 순서가 개소세랑 주세부터 나와서 마음의 준비가 안된 상태로 걔들을 맞으니 조금 당황하긴 했지만 난이도가 높지 않았어서 금새 마음의 평안을 찾았답니다. 제가 내세법을 좀 늦게 시작해서 시험 당일 아침까지도 계속 내세법을 보고 있었어요. 여전히 머릿속에 정리되지 않은 채로 둥둥 떠다니고 헷갈리는 부분이 엄청 많았는데도 불구하고 이경신 쌤 문풀만 2회독 하고 갔더니 시험이 쉽게 느껴졌고 성적도 잘 받은 것 같아요.
    회계학은 모의고사 때도 성적이 꽤 나왔었고 못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좀 뻥지게 하는 문제들이 몇개 있었어요. 풀면서도 아...60점 못 넘겠는데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다행이 딱 60적이 나왔더라구요. 유지원 쌤한테 감사하는 마음으로 가채점을 했지용 ㅎㅎ

    전반적인 평은 모의고사만큼 어렵지 않다는거!! 그게 참트루라는 것을 몸소 체험하고 왔습니당! 그래도 공부는 보수적으로 해야한다고 하셨던 쌤들의 말씀 또한 참트루!

  • 삐님   2017-04-29

    2017년 3월 25일 34회관세사 1차 합격 후기
    관세법 70점 / 무역영어 75점 / 내국소비세법 70점 / 회계학 52.5점
    평균: 66.87점

    안녕하세요. 1차 시험을 마치고 거의 한 달이 지나서야 후기를 남기네요.
    다른 분들에 비하면 부끄러운 점수지만.. 수강후기를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기에 앞으로 1차를 준비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기를 남깁니다.

    1. 수험기간: 11월 중순 ~ 3월 25일 (약 4개월)
    저는 11월 중순부터 1차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회사를 다니며 길게 5년 정도 생각하고 관세사 공부를 하려고 했지만, 개인적인 사정이 생겨 갑작스럽게 회사를 그만두고 관세사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차에 비하면 1차 시험이 쉽기 때문에 통과 의례 정도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 또한 처음에는 ‘적당히 열심히 하면 합격 할 수 있겠지’ 라는 안일한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방대한 양의 관세법과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정도로 어렵게 느껴졌던 회계학을 접하면서 잘못 된 생각을 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고, 2차를 준비하듯이 얼마 남지 않은 1차도 치열하게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11월 15일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하면서 스탑워치와 스터디 플래너를 구매해 하루 공부시간을 체크하며 14시간 동안 자리를 지켰고, 순 공부시간은 12시간~13시간이었습니다. 가끔 너무 공부가 안될 때는 오후 9시 쯤에 공부를 접고 집에 간적도 있습니다. 평일에 비해 공부하고자 하는 의욕이 떨어지는 주말에도 독서실에 나오기 위해 독서실 주말 저녁 총무자리를 구해 공부리듬에 굴곡이 없도록 노력했습니다. 일주일에 하루. 일요일 오전부터 오후 3시까지는 휴식을 취했습니다.
    4개월이라는 시간이 저에게는 짧게만 느껴졌기 때문에 잠자는 시간 빼고는 모두 공부에 쏟아 부었습니다. 운동은 거의 하지 못했고, 점심은 집에서 해결(왕복시간까지 합해서 총 1시간~1시간 30분소요), 저녁은 먹지 않았습니다. (너무 배고플 때는 미숫가루로 저녁을 해결했습니다) 식사시간 전후로 허비하는 시간(이동시간, 식후 졸음 등)이 너무 많다고 느꼈기 때문에 가족 행사 등 특별한 일이 있을 때는 제외하고, 저녁은 거의 안 먹었습니다.
    과목별로 40점 이상, 평균 60점 이상이면 합격이기 때문에 과락 위험 없이 과목별로 골고루 점수를 받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흔히들 말씀하시는 전략과목에 치중하지 않고 오히려 취약한 과목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면서 평균60점 이상을 받되, 한 과목에서라도 과락이 나오지 않게 하기위해 노력했습니다.

    2. 시기별 진도
    -11월~12월: 기본이론
    하루 기본 8개 이상의 강의를 들으며 진도를 따라가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회계학은 하루 5시간, 무역영어는 하루 3시간 이상을 목표로 설정하고 꾸준히 했고, 관세법과 내세법은 2일에 한번 4시간 정도를 공부했습니다. 내세법은 다른 과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분량이 적은 과목이고, 관세법은 분량은 많지만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과목이기에 많은 분들이 전략과목으로 정한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비중을 조금 덜 두고 2일에 한번 씩 공부했습니다.

    -1월~2월: 문제풀이 및 복습
    개인적으로 문제풀이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이론 무용론’이라고 김용원 관세사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문제풀이를 하면서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이론강의를 단기간에 끝마치고 굉장히 뿌듯했는데 문제풀이를 하면서 내가 공부를 잘 하고 있는 건지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저와 같은 생각을 했을 것입니다. 기본이론을 수강했다고 해서 완벽히 알아야한다는 부담감은 버리시고 (특히 단기간에 합격을 목표로 하시는 분들은) 기본이론은 가볍게 듣고, 문제풀이과정을 통해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찾고 기본서로 돌아가 다시 읽어보는 방법으로 공부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3월: 모의고사 & OX 특강
    모의고사도 필수! OX 특강은 필요한 과목만!
    저는 온라인 모의고사 강의를 듣는 것 외에도 실제 학원에서 치는 모의고사에 한번(3월3일) 응시했습니다.
    수험기간 동안에 독서실에 앉아 조용한 분위기에서 혼자 공부했기 때문에 실제 시험장과 유사한 분위기도 느껴보고 스스로의 실력을 평가해 보기 위해서입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굉장히 잘한 선택인 것 같습니다. 시험지 넘기는 소리, 계산기 두드리는 소리, 다른 수험생과 나의 문제 푸는 속도의 차이 등을 실감하면서 실제 시험장에서 어떻게 시간배분을 하고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할지 등을 고민해 볼 수 있었습니다. 지방에서 홀로 공부하시는 분들은 기분전환도 하고 실제 시험장에서 덜 긴장하는 방법도 찾아볼 겸 학원 모의고사에 응시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3월 10일부터 모의고사 과정을 시작했습니다. 시험을 15일정도 앞둔 시점이었기 때문에 총 8회의 모의고사를 매일매일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복습을 완벽히 하지 못한 경우에는 모의고사를 보지 않고 부족한 부분을 복습했습니다.
    실제 시험시간에 맞춰 모의고사를 보았고, 학원 (우편)모의고사를 신청했을 때 받은 OMR카드를 여러 장 복사해두었다가 마킹까지 하면서 시간배분 연습을 했습니다.

    OX 특강은 회계학과 내세법이 특히 유용했습니다.
    회계학은 말 문제를 모아서 OX 특강을 합니다. 솔직히 시험을 며칠 앞두고는 계산문제를 봐도 이게 과연 시험에 나올까 싶기도 하고 문제도 잘 안 풀려서 불안한데 OX특강에서 말 문제를 다루면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그만 계산 문제를 놓아주고, 말 문제라도 많이 맞혀서 과락을 면해보자’ 라는 생각을 하며 불안감을 해소했던 것 같습니다.)
    내세법 OX특강은 정말 좋았습니다. OX특강을 통해 마지막 총 정리를 할 수 있었고, 중간중간에 이경신 세무사님께서 해주시는 조언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관세법과 무역영어는 OX특강 분량이 좀 많았습니다.. 시험이 일주일도 안 남은 시점이었기 때문에 관세법 OX특강은 과감히 포기했고 무역영어는 OX특강을 통해 마지막 정리를 했지만, 복습은 하지 못했습니다. 무역영어 OX특강은 가볍게 듣고 자신의 실력을 평가해 보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3. 과목별 시험후기 및 공부방법
    올인원 패키지 수강(Economy)

    ① 관세법: 구민회 관세사님 (기본이론-문제풀이-모의고사)
    구민회 관세사님의 강의 커리큘럼을 모두 수강했지만, 마지막에는 시간이 부족해 OX특강은 듣지 못했습니다.
    -시험 난이도(★★★☆☆)
    시험지를 풀기 시작하면서 처음 느낀점은 ‘왜 이렇게 쉽지?’였지만 뒤로 갈수록 FTA 쪽에서 ㉠,㉡,㉢,㉣ 선택하는 문제들, 덤핑방지 관세액 계산, 세관 설비 사용료 등 생각하지 못했던 문제들 때문에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느낀 체감 난이도는 중하였습니다. 한번 읽고 답을 고를 수 있는 문제들이 많았고, 제일 취약했던 대통령령/기재부령, 관세청장/세관장으로 장난치는 문제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강사님의 모의고사 문제를 바탕으로 교재 구석구석(예를 들어, 향수, 술, 담배 등의 관세면제)까지 꼼꼼한 것이 실제 시험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되기도 했습니다. 33회 시험에서 관세법 만점자가 많았기 때문에 FTA관련 문제의 비중이 커지고 시험의 난이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다행히도 이번 시험에는 FTA관련 문제가 5문제밖에 출제가 안됐기 때문에, 그나마 만족하는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키워드: 도식화, 암기식
    처음에 관세법을 접하면서 ‘과연 이 모든 내용을 머릿속에 담을 수 있을까?’라는 걱정부터 되었습니다. 하지만, 구민회 관세사님의 암기식과 배경 설명(?)을 통해 관세법의 내용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실제로 1차 합격에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관세법의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는데 있어 도식화는 필수적이지만, 저는 마지막까지 도식화를 통해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지 못하고 시험장에 들어갔습니다. 도식화를 다 공부하지 못했다는 불안감은 시험 전날까지 저를 괴롭혔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별거 아닌 것 때문에 스스로를 많이 호달궜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강사님들의 강의 내용과 모든 자료들은 합격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되고 유익 할 수 있지만, 강의내용에 포함되어 있다고 해서, 또는 다른 수강생들이 한다고 해서 의무적으로 따라하다 보면 공부에 도움이 되기는커녕 방해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공부방법과 커리큘럼을 찾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공부방법: 암기식, 모의고사&문제풀이 위주, 순차적VS역순
    암기에 어느 정도 자신이 있었던 저였지만, 많은 양을 암기해야하는 관세법이라는 과목을 공부하면서 많은 한계를 느꼈던 것 같습니다. 몇몇 분들이 관세법 기본서를 3번 이상 정독했다는 후기를 보고 따라했지만, 저와는 맞지 않았기 때문에 문제풀이를 통해 장난 칠 수 있는 단어들을 집중적으로 체크했습니다. 또한 단순히 답을 맞히고 끝내지 않고, 틀린 보기가 왜 틀렸는지 기본서를 찾아보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시험이 얼마 안 남은 시점에서 공부를 시작하신 분들은 문제풀이를 중점으로 공부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기재부령, 대통령령, 관세청장, 세관장 등으로 장난치는 부분들은 처음에는 난해했지만, 바운더리와 실무 등을 생각해서 개념을 잡으라는 구민회 관세사님의 조언을 통해 처음부터 다시 개념을 잡기 시작하고 기본서에 있는 문장을 그대로 반복해서 읽어보면서 시험 직전에는 대부분을 암기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어떤 해에는 뒷부분에서 많은 문제가 기출 되기도 한다는 구민회 관세사님의 말씀을 듣고, 처음에는 앞부분에서 뒤로 가면서 순차적으로 공부하고 다음에는 뒷부분부터 역순으로 공부하는 방식으로 모든 파트를 고르게 공부하며 어떤 파트가 시험에 나와도 당황하지 않고 맞힐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FTA 특례법
    저는 Pass Club All In One Economy를 수강했기 때문에 FTA 특례법 강의도 포함되어있었습니다. 처음에는 패기있게 교재도 구매하고 강의도 수강했지만, 마지막에는 FTA를 외울 생각도 의지도 생기지 않았기에 결국 책을 한 번도 정독하지 못하고 시험을 쳤습니다.
    완벽히 외울 수 있는 자신이 있다면 하시고, 어정쩡하게 할 것 같으면 FTA 특례법 강의를

  • 삐님   2017-04-29

    듣지 마시길 권합니다. 문제풀이 강의에서 FTA 특례법 기출문제를 다루기도 하고, 관세법 이론&문제풀이 강의 과정에서 중간 중간 언급하시는 암기식과 특례법 내용만 잘 암기하신다면, 어느 정도 정답을 맞힐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②무역영어: 김용원 관세사님 (기본이론-문제풀이-모의고사-OX특강)
    김용원 관세사님의 모든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특히 문제풀이와 모의고사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시험 난이도(★★★★☆)
    ‘무역영어=3대 협약’이라는 말을 듣고 3대 협약을 중점으로 공부했습니다. 어려운 문제가 한두 문제는 나올 것으로 예상했지만, 실제시험에서 제대로 뒷통수를 맞은 기분이었습니다. 다행히도 문제풀이 강의를 들으면서 MIA, URC 등 어렵고 난해한 문제들을 많이 접하고 3번 이상 풀면서 익숙해지고, 모르는 문제가 나왔을 때 당황하지 않도록 연습했기 때문에 나름대로 만족스러운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평이한 문제도 있었지만, 3대 협약 외의 부분들에서 문제들이 많이 나온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취약한 문제유형인 ㉠㉡㉢㉣ 문제가 3문제 정도 나왔고, 나름 자신이 있었던 순서대로 배열해서 답을 찾는 문제는 출제되지 않았습니다. 무역영어에서 폭삭 망할 수도 있었지만, 그래도 이정도 점수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3대 협약에 많은 비중을 두는 대신, 3대 협약 외의 협약들을 두루두루 보며 모르는 문제 or 어려운 문제들을 접했을 때, 당황하지 않으려고 노력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키워드: 핵심, 이해, 소리내어 읽기
    김용원 관세사님의 강의는 유머, 핵심, 이해 삼박자가 고루 갖추어진 최고의 강의였습니다.
    인강을 통해서 강의를 수강했기 때문에 자칫하면 지루해질 수도 있었지만, 강의 중간 중간 화면을 뚫고 나오는 유머 때문에 정말 정말 즐겁게 공부했고, 그만큼 흥미를 갖고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모든 공부를 독서실에서 했지만, 3대협약은 독서실에 앉아서 공부하기에는 뭔가 부담스러웠습니다. 입으로 소리내어 읽으면서 무역영어 공부를 했다는 김용원 관세사님의 말씀을 듣고, 혼자만의 공간에서 있을 때를 최대한 활용해서 3대 협약을 공부했습니다.
    인터넷에서 협약 자료를 찾아 프린트하고 매일 밤 취침 전, 침대에 누워 소리 내어 읽으면서 잠들었습니다.(하루 2~3개조 정도 읽었습니다.) 도움이 될까 싶기도 했지만, 문제풀이를 하면서 무의식적으로 협약 문구 그대로 읽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하길 잘 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무역영어 협약에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은 잠들기 전까지 소리 내어 읽어보는 연습을 해보시길 강력히 추천해 드립니다.)
    김용원 강사님은 워낙 유머와 재치 있으신 분이라서 협약에 대한 설명도 귀에 쏙쏙 들어오게 해주셨기 때문에, 이해를 바탕으로 협약을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최고의 강의였습니다. 무역영어에 대한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은 김용원 강사님의 강의로 시작해서 무역영어에 대한 흥미와 이해도를 높이며 즐겁게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③내국소비세법: 이경신 세무사님 (기본이론-문제풀이-모의고사-OX특강)
    -시험 난이도(★★★☆☆)
    계산문제 4문제 출제, 전체적인 시험 난이도는 중하였습니다.
    이경신 세무사님의 모의고사, 문풀을 모두 수강했기 때문에 시험장에서 만세를 부르면서 문제를 풀 수 있었습니다. 세무사님 말씀대로 너무 술술 풀려서 정말 날아가는 기분이었습니다. B형 문제지를 받았는데 개소세가 1번부터, 주세 문제가 6번부터 출제되어 많이 당황하긴 했습니다.. 개소세 주세 문제에서 막혀버리면, 부가세 문제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 뒤로 넘겨 부가세 문제부터 찾아 풀었습니다. (첫 문제에서 막혀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한 사람들이 많았다는 타 과목 강사님의 말씀을 들었기 때문에, 시험장에 가기 전에 미리 생각해두었습니다.)
    계산문제는 과감히 찍었습니다. 내세법 문제를 최대한 빨리 풀고, 회계학에서 과락을 면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이경신 세무사님께서 강의 중에 회계학에서 풀 수 있는 문제가 없어 시간이 남았던 수강생이 있었다는 안타까운 말씀을 하신 적이 있었습니다. 혹시 내가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회계학을 풀어보고 시간이 남으면 다시 풀던지 찍던지 결정하기 위해 (내세법)계산 문제는 바로 찍지 않고 빈칸으로 두었습니다. 내세법은 계산 4문제를 빼고 25분 내에 마킹까지 다 마쳤습니다.

    -키워드: 개소세&주세 포기하지 말기, 모의고사와 문제풀이는 덤덤하게
    강의를 수강하고 수강후기들을 보면서 부가세만 공부하는 분들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부가세와 개소세 주세 내용들을 공부하다 보면, 비슷한 부분들과 헷갈리는 부분들이 많아 ‘개소세와 주세는 포기하고 부가세만 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한 적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시험을 보고 난 후 돌이켜 생각해 보니 개소세와 주세를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부가세에만 사활을 건다면, 부가세 문제에서 정답을 골라내지 못했을 때 소위 멘탈이 무너지게 되고 이로 인해 내소세 과목에서 만족하는 점수를 받지 못한다면, 사실상 합격과는 멀어지기 때문입니다.
    개소세와 주세를 공부하는 대신, 계산문제를 포기하는 것은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저처럼 수학적인 부분에 약하신 분이라면, 계산문제를 포기하고 대신 회계학에 좀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 과락을 면하는 점수를 받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이경신 세무사님의 모의고사와 문제풀의 강의는 어렵습니다. 강의를 들으며 ‘실제 시험장에서 내세법을 25분 내에 마킹까지 끝내는 것이 과연 가능한일인가?’ 수십번 반문하게 됩니다. 결론은 강사님의 모의고사-문제풀이 과정만 믿고 따라간다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문제 하나하나를 담담하게 받아들이되, 실제 시험에서 이정도로 어려운 문제는 안 나온다고 스스로를 안심시키면 됩니다.

    이경신 세무사님의 강의는 그냥 흘려들을 것이 하나도 없는 명강의였습니다. 꼼꼼하고 군더더기 없는 설명과 수강생들이 어떤 부분을 어려워하는지 다 알고 하나하나 짚어주시는 세심함 등 정말 최고의 강의였습니다.
    지방에서 인강으로 공부했기 때문에, 실강을 듣는 수강생들의 상황이나 분위기 등 많은 것들이 궁금했지만, 강사님께서 강의 중간 중간에 학원의 분위기, 실강을 듣는 수험생들의 이야기 등 많은 것들을 전해주셨기에 궁금증을 해소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수험생활에 있어서 도움이 되는 명언들도 많이 해주셔서 힘들 때 마다 마음을 다잡고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시험보기 전까지 강사님을 최대한 못살게 굴어서 질문도 많이 하고 모르는 것이 있으면 무조건 질문하라고 말씀하시기도 하고, 시험 날까지 어떤 부분을 어떻게 공부해야하는지 등등 정말정말 많은 도움이 되는 말씀들을 해주셨습니다.
    고등학교 담임선생님 같이 하나하나 챙겨주고, 진심어린 조언들을 해주셨기 때문에 강사님만 믿고 따라갈 수 있었고, 그 덕분에 나름대로 만족하는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④회계학: 유지원 회계사님 (기본이론-문제풀이-모의고사-OX특강)
    -시험 난이도(★★★☆☆)
    제가 느낀 난이도는 中이었습니다. 제가 공부한 부분에서만 기출되어서 그런지 몰라도, 생각했던 것 보다는 괜찮았습니다. 다른 분들에 비하면 낮은 점수이지만, 스스로는 굉장히 많이 만족합니다. 실제 시험장에서 2교시 시작하고 35분~40분 정도가 지났는데도 계산기를 두드리는 소리가 나지 않아 ‘다들 눈으로만 보고도 문제를 푸는 고수들인가 보다.’라는 생각도 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그게 아니었더군요... 저는 정말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재무회계는 전 범위, 원가회계는 변동원가 까지만 공부했습니다. 그 이후로는 도저히 못 따라 갈 것 같아서 공부하지 않았습니다. 공부한 곳에서 나오는 것만 맞히자 라는 생각으로 진도 나간 곳 까지만 반복해서 복습했습니다. 회계는 선택과 집중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짧은 시간 동안에 40문제를 다 푼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기에 맞힐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맞히고 모르는 문제는 바로 찍는 스킬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수강 후기들을 읽고 재무 12개, 원가 3~4개, 말 문제 5개만 맞히자는 목표를 세우고 공부를 했습니다. 실제 시험에서도 이와 유사하게 맞혔고, 과락은 면할 수 있었습니다.

    -키워드: 반복 & 암기
    회계는 휘발성이 강한 과목이기에 반복이 가장 중요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진도를 빼면서 하루는 1,2,3단원, 다음날에는 2,3,4단원에 있는 문제들을 겹쳐 풀면서 잊어버리지 않도록 했습니다. 전 범위 진도를 다 나간 뒤에는 첫날에는 각 단원에 있는 1번, 11번, 21번 문제를 풀고 다음날에는 2번, 12번, 22번 문제를 풀며 복습했습니다.
    그 다음에 중요한 것은 암기입니다. 이해를 하고 문제를 푸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저와 같이 수학에 약하신 분들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자신만의 공식을 만들어 암기하고 대입하는 방법을 택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알게 된 33회 합격한 관세사님이 계신데, 1차 공부 방법에 대해 상담할 때 회계도 암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처음에는 회계가 어떻게 암기인지 이해가되지 않았지만, 회계를 2달 정도 공부하다보니 ‘회계도 암기가 맞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유지원 회계사님도 처음에는 원리를 이해시켜주시려고 하시다가 수험생들이 잘 모르는 것 같을 때는 이런 저런 편법(쉽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 암기)들을 알려주시니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유지원 회계사님은 이런 저런 예시를 들어 쉽게 이해가되도록 설명해주십니다. 가끔 조금 거친 말들을 하시며 수강생들에게 공부자극을 주시기도 하시고 요즘 말로 츤데레라고 하죠ㅋㅋ
    겉으로는 무심한척 하셔도 속으로는 수강생들을 많이 생각해 주시는 분 같습니다.
    2016년 1차 수강후기 중에 강사님이 네 번 반복하라 그러면 반복하고 강사님이 하라는대로 믿고 따라간다면 합격할 수 있다고 하는 글이 있었습니다. 저도 강사님이 반복하라 그러면 이해 될 때까지 반복하고 그래도 이해가 안가는 문제는 외워버리고, 풀지 말라는 문제는 풀지 않고 그렇게 공부했습니다. 1차를 준비하시는 분들도 처음 강의를 듣는 순간부터 끝까지 강사님만 믿고 따라가시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원가회계
    원가회계는 꼭 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시간이

  • 박지영   2017-04-29

    촉박해서 원가회계를 1월 초부터 시작했습니다.
    원가회계는 수학적인 감각이 필요하기보다는 단순히 대입하고 외우고 공식화 하는 문제들이 많습니다. 진도를 나가다보면, 혹은 문제를 풀다보면, 내가 ‘어느 단원, 어떤 유형의 문제는 풀지 말고 찍어야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문제들만 과감히 포기하고, 나머지 문제들은 최대한 풀기위해 노력해야합니다.
    저는 원가회계를 CVP전 까지만 공부했습니다. 원가회계 전체 단원 중 2분의 1이상 진도를 나갔음에도 불구하고 모의고사가 진행되고, 시험이 다가올수록 내가 풀수 있는 문제가 생각보다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불안하고 초조했습니다. 원가회계를 포기하신 분들은 불안감이 더 심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재무회계를 공부하면서도 원가회계를 공부하면서도 포기해야할 문제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다른 사람에게는 쉬운 문제가 자신한테는 어려울 수도 있고, 자신에게 어려운 문제가 다른 사람에게는 쉬울 수도 있습니다. 재무회계, 원가회계 모든 문제들을 다 접해 보시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3. 마지막으로..
    많은 것을 포기하고 20대 후반에 다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체력이 따라주지 않아 힘들기도 했고, 적지 않은 나이가 원망스럽기도 했지만 관세사 공부를 시작한 것을 후회한 적은 없었습니다. 스스로 내린 결정이었고, 꼭 이루고 싶은 꿈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결정에 책임감을 갖고 정말 미친 듯이 노력한다면, 이루지 못 할 것을 없다고 생각합니다. 2차 시험 준비를 앞두고 조금 걱정되기도 하고 막막하기도 하지만, 최선을 다해 미친 듯이 해보려고 합니다. 35기 관세사가 되어 2차 합격 후기 남기러 다시 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차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 살아있는 가금류   2017-05-03

    1. 시작하며

    안녕하세요,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작년 9월부터 공부를 시작했던 30살 남자 수험생입니다. 수험생활 시작할 때의 막막함과 두려움이 있었지만 합격사실을 확인하고 나니 한 고비 넘겼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 이 공부를 시작한지 몇 개월 되지 않았는데 수험후기를 남긴다는 것이 어색하기는 하지만, 앞으로 FTA관세무역학원에서 공부를 처음 시작하실 분들께 도움이 될까 하여 이렇게 후기를 남깁니다.

    1차시험 결과 : 관세법 82.5점, 무역영어 90점, 내국소비세법 77.5점, 회계학 70점


    2. 과목별

    ① 관세법 (임예진 관세사님)
    관세법은 임예진 관세사님의 기본강의와 문제풀이를 수강하였습니다. 임예진 관세사님은 어떤 강의방법 하나만 고수하는 분이 아니시고, 상황에 맞게 도식화, 그룹핑, 암기식, 법 취지 설명을 통한 이해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강의하십니다. 수업 중간중간에 그려주시는 도식화나 도표 등은 반드시 챙기시기 바랍니다. 관세법에 따른 절차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정리해 주시기 때문에 쉽게 기억할 수 있고, 암기식도 의외로 재미있게 편집한 것들 많이 알려주십니다. 또한 본인의 관세법인 실무경험 (자동차쪽 통관 다루셨다고 들었습니다) 을 통해 실무에서 이 과목이 적용될만한 상황을 풍부하게 설명해 주시는데, 관세법의 취지와 절차를 이해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문제풀이는 문제집 홀수번을 모두 푼 다음 짝수번을 푸는 방법으로 진행하셨는데, 자연스럽게 2회독을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문제 중간중간에도 기본이론 시간에 설명해주신 도식화나 그룹핑, 암기식 등을 다시 한 번 꼼꼼하게 짚어주십니다. 특히 임예진 관세사님 문제집은 실제 시험에서 나오는 문체와 동일하기 때문에 실제 시험에서도 문제집을 풀 듯 자연스러워서 당황하지 않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관세법 공부방법은 회독수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 1회독을 하고 나서 머리에 남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을때의 그 당황스러움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2회독 3회독을 진행하면서 개념들이 점차 자리를 잡아가게 됩니다. 하지만 고득점을 하려면 4회독 즈음부터는 정말 세세한 부분까지 암기가 꼭 필요합니다. (세세한 암기가 되어있지 않을 때 함정에 빠지기 매우 쉽습니다) 임예진 관세사님께서 수업에 짚어주신 범위 내에서 구석구석 암기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② 무역영어 (유샘나 관세사님)
    무역영어는 유샘나 관세사님의 기본강의와 문제풀이를 수강하였습니다. 유샘나 관세사님은 조항 하나하나를 매우 상세하게 설명해 주십니다. 처음엔 시간이 오버되기도 하고 너무 자잘한 부분까지 해석을 열심히 해주시는 것 아닌가 싶지만, 나중에 지나고 보니 복습할 시간이 많이 줄어들었던 것 같습니다. 유샘나 관세사님은 청약의 과정, 신용장, 추심결제 등 흐름이 필요한 개념을 가르치실 때 도식화를 많이 해주셨는데, 이 부분이 나중에 시간이 흘러 복습할 때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칠판에 뭔가 그리신다 싶으면 같이 따라 그리시고 설명 하나하나도 잘 적어두시길 추천합니다.

    무역영어는 협약도 협약이지만 실무 내용도 상당히 방대한 편입니다. 때문에 문제집에는 기본이론에서 다루지 않은 협약이나 개념 부분도 분명히 나옵니다. 기본이론에만 다룬 협약이나 실무내용만 잘 복습해도 합격은 충분히 가능하며, 그렇지 않은 부분까지 따로 공부하는건 상당한 낭비가 될 수 있습니다. 유샘나 관세사님은 문제 하나하나를 다 풀이해 주시면서 기본서에서 공부하지 않은 부분들도 짚어주시는데, 고득점을 원하신다면 강의때 설명해주시는 그런 부분들만 복습 잘해도 상당부분 커버 가능합니다. 특히 마지막에 OX강의를 해주시는데, 여기는 버릴 부분이 하나도 없습니다. 고득점을 노리는 수험생이라면 반드시 들으시고, 시험 전날까지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개인적인 무역영어 공부방법은 회독도 중요하지만 강사님이 수업시간에 강조하시는 단어나 헷갈리기 쉬운 단어를 콕콕 찝어주시는데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보면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편이고, 핵심키워드 중심으로 보면 회독수를 빠르게 늘려나갈 수 있습니다. 고득점을 원하신다면 최근 주요협약 외 기타협약들이 많이 출제가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기타협약도 많이 봐야 합니다. 다만 기타협약은 다 공부하기엔 너무 양이 방대한데, 저 같은 경우는 문제집에 기출횟수가 표시되어 있기 때문에 두세 번 이상 기출이력이 있는 조항 중심으로 훑어본 게 이번 시험에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③ 내국소비세법 (유지원 관세사님)
    내국소비세법은 유지원 관세사님의 기본강의와 문제풀이를 수강하였습니다. 유지원 관세사님은 암기보다는 철저히 이해를 위주로 하는 강의를 추구하십니다. 덕분에 내국소비세법이 철저히 암기과목일 것 같지만 의외로 외울 것이 많지 않았습니다. 강사님이 설명해 주시는 것은 뭐든지 넘어가지 마시고 다 이해하려고 노력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유지원 관세사님의 문제풀이 교재는 특이한 것이 기본이론서보다도 더 정리가 잘 되어있다는 점인데, 오히려 기본이론서보다 더 많은 부분을 커버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문제풀이 후부터는 기본서를 다시 보실 필요가 없습니다. 저 역시 문제집만 계속 반복했습니다. 강사님이 또 유머감각이 많으셔서 재밌는 이야기를 많이 하시는데, 예시 같은 부분은 간략하게 적어놓으시면 나중에 떠올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내국소비세법은 개인적인 공부방법은 따로 특별할 것 없이 계속 반복했던 것 같습니다. 내국소비세법은 실제로 많은 수험생들이 전략과목으로 삼고 있으며, 공부량도 가장 적은 편이고 어느정도 실력이 오르고 나면 잘 떨어지지 않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주세와 개소세는 휘발성이 매우 강한데, 처음 이해를 잘 해놓으시고 3월즈음부터는 암기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안 외워지는 부분인데, 실제 시험에서도 한두개는 모르는 문제가 꼭 나오니 너무 완벽하게 암기를 하기보다는 자주 봐서 익숙해지는 것이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④ 회계학
    회계학은 김성수 세무사님의 회계학을 수강하였습니다. 김성수 세무사님은 매우 꼼꼼하시며, 기본이론 시간에도 연관되는 문제들을 짚으면서 차근차근 풀어주십니다. 사실 저는 대학 때 회계수업을 몇 과목 수강한 이력이 있으나 정형화된 문제풀이 기술을 갖고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김성수 세무사님이 문제를 풀때마다 쓰시는 방법을 기록해두고 그 방법을 따라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이는 문제풀 때 시간절약에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본인만의 푸는 방법이 없으시다면 김성수 세무사님의 풀이법을 따라하시면서 익히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인 회계 공부방법으로는 예제를 충실히 풀었던 것 같습니다. 회계에서 예제는 가장 그 챕터에서 정형화된 문제인 것 같습니다. 거기에서 조금씩 숫자를 바꾸고 응용이 발생하는데, 저는 처음 공부할 때 예제가 잘 풀리면 개념이 잘 습득된 것으로 간주했고, 예제가 잘 안 풀리면 개념파트를 다시 찾아서 이해가 될 때까지 공부했습니다. 예제가 잘 풀리는 챕터는 문제들도 대부분 잘 풀렸고, 예제가 잘 안풀리는 챕터는 문제도 잘 안풀리곤 했습니다. 일단 기본서의 예제를 마스터하신 후에 본 문제들을 풀며 응용력을 기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만 저는 말문제는 제대로 정복하지 못했습니다. 말문제는 40문제중 8~10문제 가량이 나오는데, 말 문제가 다소 지루하고 따분한 용어들이 나오다 보니 공부를 등한시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모의고사를 보면 항상 반절 이상 틀리곤 했습니다. 그럼에도 처음엔 금방 오르겠지 하고 크게 걱정하지 않다가 막판이 되니 다른 과목 공부에 치이기도 했고 마지막 모의고사까지도 점수가 좋지 않아서 매우 골치를 썩였습니다. 결국 본 시험에서도 8문제중 6문제를 틀리는 참사를 겪었습니다. 말문제를 가벼이 여기지 마시고 상당한 시간을 투자해서 미리미리 학습해 두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3. 시험장 Tip

    시험날 되기 전에 한 번 자신이 갈 시험장을 답사해 보시기 바랍니다. 교통편과 도달시간도 체크해 두시는 게 좋습니다.
    밑에 마무리에도 말씀드리겠지만, 규칙적인 생활을 하지 않으면 전날에 잠이 안올 수가 있습니다. 시험시간에 맞춰 평소에 미리미리 수면습관을 잘 조절하시기 바랍니다.
    준비물을 반드시 체크하시고 가방에 다 넣어두시기 바랍니다. 수험표, 신분증, 시계, 컴퓨터용 사인펜, 계산기는 반드시 챙겨가야 합니다. 혹시 모르니 현금도 준비해서 가시기 바랍니다. 귀마개 착용하시는 분들도 있던데 괜찮은 것 같습니다.
    공부거리는 너무 많이 들고가지 않으셔도 됩니다. 볼 시간이 넉넉하지 않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학원 OX프린트물 들고 가서 그것만 봤던 것 같습니다.
    멘탈은 원래 저는 잘 긴장하지 않는 타입이지만 청심환 드시는 분도 있고 마음속으로 주문을 외우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본인 평소 스타일에 맞게 멘탈적인 부분도 감안하셔서 준비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4. 마무리

    1차 짧은 6개월 준비기간이었지만, 수험관리에서 딱 하나 말씀드리고 싶은게 낮밤 뒤바꾸지 말라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수험생 분들이 대학생이신 것으로 아는데, 저 같은 경우는 새벽에 TV를 보는 습관이 있었는데, 바뀐 낮밤을 다시 돌려놓기가 매우 힘들었습니다. 시험은 아침부터 시작하므로 밤낮이 뒤바뀐 습관은 매우 치명적입니다. 모의고사 볼 때도 졸음이 오고 컨디션에 굉장한 악영향이 있습니다. 저는 시험 한달전에 고칠 생각이었는데 계속 실패하다 시험 일주일 전쯤이 되어서야 하루를 더 새는 방법(이틀을 안잤죠)으로 겨우 성공했습니다. 지금 2차 준비중이지만 항상 조심하고 있습니다. 수험중에 낮밤은 절대 뒤바꾸지 마세요! 내년 1차 보시는 모든 분들께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랍니다.

  • cowmtrfnr   2017-05-05

    FTA 관세무역연구원
    [url=http://www.gz9fr36232x80fib78wg3tu3un2p5v64s.org/]ucowmtrfnr[/url]
    <a href="http://www.gz9fr36232x80fib78wg3tu3un2p5v64s.org/">acowmtrfn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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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 삭제

  • nizijun   2017-05-06

    34회 관세사 1차 시험 후기입니다.
    최종결과 관세법 75점/ 무역영어 65점/ 내세법 82.5점/ 회계학 40점

    저보다 많은 분들이 단기간 내 높은 점수로 합격하신 것 같아 조금 고민되었지만, 수험 준비하면서 주변분들의 경험, 합격수기집이 많은 참고가 되었기에 추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후기를 작성하고자 합니다.

    저는 9월부터 fta학원에서 수험준비했고, 준비기간은 대략 7개월이었습니다. 또 기본이론-문제풀이-(OX특강)모의고사 과정을 모두 현장강의로 수강한 수험생입니다.
    집에서 1시간 반 거리인 학원이지만 나홀로 수험공부를 하기엔 정보도 너무 빈약하고, 제 공부성향상 온라인 강의의 장점인 시간절약이나 효율성을 잘 살리지 못할 것 같아 현장강의를 선호한 편입니다.

    전반적으로 수험생활에 대해 돌이켜보자면 정확히 작년 12월까지는 학원 수업 듣는데 정신이 없었습니다.
    9~10월까지 기본강의, 11~12월까지 문제풀이, 2월부터 ox특강&모의고사반을 수강했습니다.
    그러다 12월30일에 있었던 학원 자체 모의고사를 보고 정신이 번쩍들었습니다.
    강의를 빠짐히 열심히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작 제 공부를 하지 않았던거죠. 학원 수업만 열심히 따라가고 집에와서 제대로 된 복습을 못한 나머지 첫 모의고사는 엉망진창이었습니다. 그나마 모의고사 전에 강사님들께서 시험 점수에 크게 기대하지 말 것. 좌절하지 말기 등 걱정어린 조언을 해주신 덕에 멘탈 붙잡고 다시 심기일전 할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본격적인 1차 수험은 시험을 앞둔 3달 정도였습니다. 1~2월까지는 혼자서 문제풀이 교재를 각 과목마다 최소 2번씩 돌렸구요, 3월달 모의고사 과정에 들어서면서 도서관에서 하루 8시간 정도 공부했습니다.
    또, 모의고사 과정을 통해 OMR마킹하는법, 시간분배를 조절하기 시작했습니다. OMR의 경우 저는 관세법(2교시 내세법) 풀고 무조건 40번까지 마킹하고, 그 다음 무역영어(회계학)을 푸는 방식으로 충분히 마킹 시간을 확보하고 실수를 줄이는 방법으로 했습니다.
    당일 시험장에서 시험 종료시간 다가오면서 마킹 실수 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은 것 보고 좀 놀랐어요. 그러니 충분히 OMR마킹시간까지 생각하시고 문제풀이 시간 배분하시길 바랍니다.

    저 또한 처음엔 가능할까 싶었던 ‘관세법 30분안에 끊기. 내세법 25분 끊기‘가 모의고사 과정을 통해 3월달부터 가능해졌습니다. 그러니 처음부터 너무 조바심내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제대로 풀지도 못하면서 주변에서 시험지 넘어가는 소리 들리면 ’쫄보‘가 되는 그 심정 충분히 이해됩니다. 시험 본 수험생으로서 한 마디 드리자면 확실히 노력과 시간이 해결해주니, 시간 분배에 관한 문제는 크게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1. 관세법 (임예진 관세사님)
    시험전까지 가장 많은 회독수를 기록한 과목이지만, 저에겐 유난히 실수가 많고 특정 파트만 나오면 자주 틀리는 과목이라 고민이 많기도 한 과목이었습니다. 고득점이 필요한 과목인만큼 좀 안정적인 점수가 필요했는데 제 경우엔 FTA특례법을 1월 중순부터 준비한게 잘못인 것 같아요. 5문제면 점수 앞자리를 바꾸는 만큼, 1차 준비하시는 분들은 FTA 개강시기(작년기준 12월)에 맞춰서 같이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시험 당일 관세법은 마킹까지 딱 34분 걸렸습니다. 목표한 시간보다 좀 늦어졌고, 중간중간 까다로운 문제로 인해서 살짝 시험에 말린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첫 시험이라서 그런지 ‘내가 어려운 문제는 남들도 못풀거야‘란 마인드가 쉽지 않더라구요. 헷갈렸던 문제도, 별표친 문제(28.세관설비사용료/36.관세품목분류위원회)들도 평상시보다 많이 틀렸네요. FTA특례법의 경우 암기식파트(원산지증명서, 원산지조사, 긴급관세)보다 교재 중심으로 정리된 내용을 많이 본게 도움이 되었어요. 자주 접했던 문제들은 쉽게 쉽게 넘어간 반면에 몇몇 문제만이 까다롭게 출제된 것 같아요.

    2. 무역영어 (김용원 관세사님)
    전공이 무역학이지만 '무역영어'에 크게 도움이 되진 못한 것 같아요. 특별히 협약을 영어로 배운 적도 없었고 INCOTERMS를 제외한 나머지 CISG, UCP는 거의 처음 접하는거라 저 또한 무역영어가 생소한 과목이었습니다. 3대 협약을 거의 줄줄 외우면서 말할 수 있을 때 조금씩 다른 협약으로 넓혀가란 용원쌤의 조언대로 공부시간의 80%를 3대 협약에 그외에는 1권 복습하는데 집중했습니다. URC, MIA, ICC, 운송협약등은 간간히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공부했습니다.
    시험 당일 처음에 시험지 확인하면서 훝어가던중 기타 협약들이 많이 보여서 좀 당황하긴 했지만, 3대 협약을 중심으로 풀다보니 금방 시험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3, 내국소비세법 (이경신 세무사님)
    개인적으로 1차 과목 중에 가장 재밌었던 과목이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정말 공부 한 만큼 점수가 나와서였던 것 같습니다. 첫 모의고사에서 70점대 나왔다고 방심하고 시험 막판에 급하게 문제풀이 5회독하면서 점수 끌어올리느라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내세법은 1차에서 가장 큰 전략과목이기도 하니, 부가세는 한 문제도 안틀리도록 회독수를 늘려가면서 개소세,주세는 최소 1월달까지 이해를 바탕으로 암기가 마무리 되는 걸 추천합니다.
    이번 시험에 내국소비세는 평소 부가가치세→개별소비세→주세로 이루어진 구성에서 벗어나, 개별소비세가 1번문제로 등장했지만 난이도는 무난한 편이었습니다. 시험 보기 전까지 계산 문제에 대한 고민이 있었는데, 회계학에 시간을 좀 더 확보하고자 한 번 계산하고 답이 딱 안나오는 문제들은 과감히 한 번호로 찍었습니다.

    4. 회계학 (유지원 회계사님)
    회계학은 모든 수험생이 그렇겠지만 고민도 많고, 전략 수정이 계속해서 이뤄졌던 과목이었습니다.
    문제접근이 아예 안될때도, 그렇다고 기껏 식을 잘 세워놓으면 계산에서 실수해서 틀리고 뭐 하나 잘되는게 없었던 것 같아요. 문제풀이 시간에 계산 실수가 계산기 사용법에서 잘못된 걸 알고, 계산기 사용법을 따로 공부한 적도 있었네요ㅠ 또 정말 열심히 공부하다가 하루 이틀 미루면 며칠 전에 푼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처음 본 것 마냥 휘발성이 강한 과목이기에 시험 전 날까지도 마음을 놓을 수가 없었습니다.

    제 경우에는 재무회계 틀을 잡아 놓는다는 핑계로 원가회계를 미루다 미뤄서 원가가 다른 수험생에 비해 크게 전략과목이 되지도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다 전략을 수정한게 ‘말문제’였습니다. 특히 OX특강에서 정리한 프린트를 통해 말문제를 잡는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 1월달부턴 재무회계에선 확실히 풀 수 있는 파트를 구별하였습니다. 어설프게 이것저것 건들여서 문제도 틀리고 시간을 할애하는 것보다 확실히 풀 수 있는 문제들을 확보하고 이 파트에서 나오면 무조건 풀고 맞힌다란 생각으로 준비했습니다.

    시험 당일 41번 문제가 사채문제였는데, 계속 답이 안나와서 엄청 당황했습니다. 풀 수 있는 문제가 한정적이다 보니 답이 안나오면 잡고 버티는 식이었고 이 때문에 시간이 많이 부족했습니다.

    가채점을 하고보니 회계가 딱 40점이어서 시험 결과 발표 나오는 동안 정말 조마조마 했습니다. 돌이켜보니 확실히 공부는 최대한 보수적으로 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문제를 버리고 안버리고의 문제가 아닌 파트에 따른 학습강약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또, 강의를 들으면서 내가 공부를 하고 있단 생각은 절대로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복습’이란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100%로 내것이 될 수 없기 때문에 기본강의를 듣는 순간부터 복습이란 훈련을 하면서 조금씩 학습시간을 확보한다면 1차는 부담없이 합격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전 이번 1차 시험에서 아쉬웠던 점을 바탕으로 2차 시험은 후회없이 준비해볼 생각입니다.
    저에게 도움을 주신 강사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면서, 모두들 수고하셨고 앞으로도 파이팅하셨으면 합니다!^^

  • 장준우   2017-05-06

    전체적으로 쉬웠고, 무역영어는 난이도는 높지 않으나 기타 다른 협약에서 출제가 많이 이루어졌다. 회계학도 학원 모의고사와 거의 비슷했던거 같다. 학원 모의에서 70~85정도 받았는데 실제 시험에서도 이 정도의 점수를 받았다. 관세법과 내세법은 학원 모의를 무난하게 조금 어렵게 풀었다면 충분히 쉽게 풀 수 있을 만한 문제들로 출제되었다. 물론 아예 틀려라하고 낸문제도 있었는데 합격에는 지장없을 정도였다. 2차공부는 더 열심히 해야겠다

  • 관리자   2017-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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