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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국제무역사 시험 대비 강의 수강후기_조O상( 제57회 합격 )
작성일 : 2024-04-21 13:03:10

국제무역사 57회 합격후기


- 군대에서 국무사 합격하기

 

 

1. 자격증 취득 계기
저는 현재 군복무 중인 일병입니다. 크루근무자(교대근무자)이기 때문에 하루도 빠짐없이 근무를 들어가긴 하나, 그만큼 근무를 마치고 남는 시간도 많습니다. 자기개발을 하며 비번시간을 알차게 보내고 싶어서 국제무역사 시험을 준비하게 됐습니다.

 


2.  기본 베이스
대학에서 무역 관련 학과를 전공 중이었기 때문에 무역계약에 대한 지식이 어느정도 있었습니다 . 그러나 한 학기 밖에 듣지 않아 관세법과 무역결제에 대해서는 거의 비전공자 수준이었고 기본이론 강의를 듣고 개념을 새로 배웠습니다.

 


3.  FTA관세무역연구원 강의를 선택하게 된 이유
국제무역사 준비를 독학으로 할지 인강을 들으며 할지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런데 단기합격에는 인강을 듣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또한 특히 FTA관세무역연구원의 정재환 관세사님의 강의는 자격증만을 위한 강의가 아니었습니다. 합격을 위한 지식뿐만 아니라 진로에 도움이 되는 실무지식도 배울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혼자 준비해도 충분히 합격할 수 있을 시험이라고 생각하나 강의에서 챙길 수 있는 확실한 이점이 있습니다.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충분히 메리트가 있습니다. 합격환급반으로 수강하여 교재비와 인강비를 합하여 10만원 이내로 부담없이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4. 자격증 시험 준비 기간
3월 30일에 있는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서 두 달을 잡았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저는 군복무 중에 있어서 핸드폰 사용 시간에 제한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인강으로 준비하기로 한 저로서는 절대적인 공부 시간 확보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조금 더 일찍 준비를 시작한 것입니다.
하루 평균 3시간씩 공부하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하루에 세 강의씩 듣기로 계획했으나 저의 게으름과 군대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상황들(선임들과 풋살 경기, 생활관 청소.. 등)로 인해 계획은 무너졌고 심지어 2주 동안은 아예 손을 놓은 적도 있습니다.. 
결국 실제 준비기간은 한 달 정도로 보면 됩니다.

 

 


5. 공부방법
1) 강의 듣기

기본이론강의와 기출풀이강의를 합하여 총 100강이 있는데 그 중 55회 기출 풀이 강의를 제외하고 전부 수강했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한 회차는 스킵했습니다. 우선 개념 강의 70강을 들었습니다. 정재환 관세사님의 말의 속도가 굉장히 빠르시고 양도 많아서 2배속은 절대 불가능입니다. 저는 어려운 부분은 1배속으로 천천히 듣고 쉬운 부분은 1.75 배속으로 빠르게 들었습니다. 속도를 계속 조절해가며 들으면 조금 더 일찍 완강하실 수 있습니다.
개념을 듣고 따로 교재로 복습은 하지 않았습니다. 고득점을 원하시거나 준비 시간이 많으신 분들은 강의를 다 듣고 책으로 복습하시면 효과가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교재가 워낙 두꺼워서 정독하기에는 시간이 오래 걸려 기출풀이를 할때 모르는 부분이 있을 때마다 찾아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추가로 교재에는 각 챕터가 끝날 때마다 기출 오답 문제들이 있습니다. 저는 시간이 없어서 보지 않았는데 이 점이 제가 저득점한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한번에 다 보려면 오래 걸리니 하루 강의를 다 들을 때마다 읽는 걸 추천합니다.

 

 

2) 기출 풀이
인터넷에서 기출 문제를 찾을 수도 있지만 FTA관세무역연구원 인강에서도 제공해줍니다. 따로 찾을 필요 없어서 편리했습니다. 군대에서 태블릿 사용이 가능해져서 문제 풀이는 아이패드로 했습니다. 국제무역사 시험이 비대면 온라인 시험으로 전환되면서 종이보다 스크린으로 공부하시는 게 유리한 것 같습니다. 53, 54, 56이렇게 3회차 기출을 풀고 기출풀의 강의를 통해 정리했습니다. 국제무역사 시험은 답안지만 인터넷에 제공되고 해설지는 따로 구매해야 해서 해설지를 사느니 인강을 듣는게 편했습니다. 53회차는 시간을 재지 않고 한 과목을 풀고 해설 강의 듣고, 다음 과목을 듣고 해설강의를 듣는 식으로 했습니다. 첫 기출 점수는.. 30점대였습니다. 개념강의를 다 들었음에도 낮은 점수를 받았는데 걱정이 되지 않았습니다. 문제가 어떤식으로 출제되는지를 파악하는 데에 의의를 두었습니다.
53회차 기출해설 강의를 통해 기출 분석을 하고 54회 기출을 풀었습니다. 이번에는 실전처럼 시간을 재며 모든 과목을 한번에 다 풀었습니다. 평균 55점 정도로 아슬아슬한 점수가 나왔고 마지막 과목인 무역영어를 풀 시간이 모자라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54회 기출분석 후 동일한 방식으로 56회를 풀었습니다. 평균 60점대로 역시나 아슬아슬한 점수여서 시험 직전에도 많이 불안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풀었던 기출을 한번 더 쭉 읽어주고 시험을 봤는데 다행히 합격했습니다. 예상치 못하게 한 과목을 고득점해서 평균을 60점 이상으로 만들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시험 직전에 특정 과목 점수가 낮아도 걱정하지 마시고 응시하시길 바랍니다. 한 과목이 비교적 쉽게 출제되거나 잘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