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무역영어 1급 시험 합격 수기_김O정
- 작성일 : 2024-09-02 19: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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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영어 1급 합격수기]
안녕하세요 이번 8월 특별시험에 합격하여 이렇게 합격수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이전 합격수기에도 작성하였지만 저는 4년제 무역학과 재학생으로 관세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올해 초 대학 졸업요건 충족을 위해 국제무역사 1급을 취득할 때 정쌤의 강의룰 듣고 너무 만족하여 바로 무역영어 1급 또한 등록했습니다.
졸업 요건을 이미 충족했고, 관세사 2차만 공부해도 시간이 부족하지만 무역영어 1급도 취득하려 했던 이유는 세 가지였습니다.
[시험 준비 계기]
1. 학과 담당 교수님께서 관세사와는 별개로 혹시 미래에 취업을 할 경우도 있으니 취업 시 준비기간을 줄이기 위해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은 미리 취득해놓으라고 조언해주셨습니다.
2. 국제무역사에 비해 무역영어는 범위가 좁을 뿐만 아니라, 겹치는 내용이 많이 있기 때문에 국제무역사 합격 후 최대한 빨리 무역영어도 준비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3. 정쌤과 함께라면 무역영어 또한 쉽게 합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강의 장점]
정쌤의 강의는 책을 기반으로 한 것이 아니고 무역의 흐름을 따라서 흔히들 말하는 “썰을 푸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기 때문에, 유튜브처럼 강의를 들으며 일상생활을 하기 좋아서 대부분 그런 방식으로 강의를 들었습니다.
빈출특강은 아주 중요한 부분의 기출문제들을 짧고 굵게 강의해주셔서 시험 전 날에 수강 후 마지막으로 복습한다면 합격을 못 할 수가 없겠다 싶었습니다.
이론 강의들을 수강 후 바로 기출문제를 풀어서 5월 시험에 응시하려했지만 시험 접수과 기출공부를 미루다 보니 5월이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8월에 특별시험이 생긴것을 알게되어 급히 시험을 접수하게 되었는데, 늦게 접수하다보니 몇일 뒤 시험밖에 남지 않아서 기출문제를 많이 풀지 못했습니다. 가장 최근 기출부터 푸는 것이 좋을 듯 해서 20년 1회차, 2회차, 3회차와 18년 1회차만 풀고 바로 다음날 시험에 응시하게 되었습니다. 시험은 문제은행식인지라 풀었던 기출들과 빈출특강에서 보았던 문제들이 많았습니다. 시험 전 넉넉하게 기간을 잡아 문제들을 풀고, 기출특강을 수강하셨다면 훨씬 더 쉽게 합격하실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후기]
공부를 많이 하지 못했다는 생각에 시험 초반에는 영어가 잘 읽히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스스로에게 확신이 없다보니 끝까지 문제를 풀고도 바로 제출하지 못해 결국 처음부터 다시 풀어본 후 시험 시간 종료 전 10분 전에 제출했습니다. 대부분의 분들이 시험 중간 쯤 제출 후 나가시는 것으로 보아 시험 시간은 넉넉한 편으로 저처럼 조급해하시거나 긴장하실 필요없이 여유롭게 응시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후에 알고 보니 순서대로 풀면 영어인 1,2 과목이 더 어렵게 느껴진다거나 하는 이유로 한국어로 되어있는 3과목부터 푸는 분들도 있다고 하셨는데, 기출을 풀어보시면서 자신에게 맞는 문제 푸는 순서를 찾는 것도 중요할것 같습니다. 시험의 경우 OMR카드에 응시하는 줄 알고 컴퓨터 싸인펜과 필기구를 챙겨갔으나 운전면허처럼 컴퓨터로 응시하기 때문에 필요가 없었습니다.
약간 TMI일 수도 있겠지만 국제무역사1급으로 처음 정쌤 강의 듣고 나서 관세사 2차도 바로 정쌤이 무역실무 강의하시는 반으로 등록하게 되었고, 국제무역사랑 무역영어 정쌤이 다 떠먹여준다고 학과 후배들한테 추천했습니다.
국제무역사1급이나 무역영어1급 둘 중에 하나라도 취득의사가 있으시다면, 정쌤 믿어보셔서 따로 등록하지 마시고 같이 있는 패키지로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들 쉽고 빠른 합격길만 걷는 무역인이 되시길 바라며 합격수기 마무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