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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관세사 1차시험 대비 강의 수강후기_김OO(제37회 관세사 1차시험 합격)
작성일 : 2020-10-05 16:49:47

안녕하세요.
(관세법 80 / 무역영어 75 / 내국세 / 67.5 회계 50)
저는 공부를 어떻게 했느냐 보다는 시험 당일날 아침부터 시험 끝날때까지 발생한 일들을 시간 순서대로 작성하여, 수험생분들께서 시뮬레이션을 해보실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작성하였습니다. 학습 관련해서는 저보다 점수가 높으신 분들의 후기를 참고 바랍니다.

먼저 저는 서울 신당역 성동공고에서 시험을 보았습니다. (수험표 qr코드를 통해 전날 미리 본인의 수험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약도에는 신당역 11번 출구로 나가라고 되어있는데, 2호선을 타고 오시는 경우 신당역을 가시면 11번 출구가 바로 있지 않고 1번출구로 나가서 오른쪽으로 약 100미터 정도를 가신 후에 오른쪽으로 코너를 끼고 돌아서 50미터정도를 가셔야만 11번 출구가 나옵니다. 제가 길을 잘 잃는 타입이기 때문에 시험일 3주 전에 미리 성동공고까지 가는 길을 확인해 두었기 때문에 당일날 크게 당황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쭉 직진하시면 정문이 나오고, 0800시 전에 도착하시면 수험생들이 교문 앞에서 대기를 하며 책을 보고 있습니다. 여기에 컴퓨터용 싸인펜이나 계산기를 판매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경우에 따라 안계실 수도 있으니 빠트리면 안되겠죠?


성동공고의 경우 유샘나 관세사님 및 학원 관계자분이 나오셔서 직접 시험에 필요한 물과 휴지등을 나눠 주셨습니다. 다른 학교는 다른 분들이 가셨던 것으로 추정되구요. 08시가 되면 교내 입장이 가능합니다. 건물 입구에 수험자별로 수험실이 안내되어 있지만, 수험표로 미리 확인하시면 된다고 전술 하였습니다.
수험실은 6층까지 있고, 저희 층에는 화장실이 있었고 칸도 넉넉했습니다.


저는 일찍 도착했기에 책상에 미리 앉아보고 책상이 너무 높은것 같아 다른 책상과 바꿔 앉았구요. 여덟시 반 즈음 되면 감독관 두분이 들어오셔서 칠판에 시험시간등을 쓰십니다.
아홉시 즈음부터 수험생 유의사항 오리엔테이션을 하고 교재등을 보실 수 없습니다. (이렇게 일찍부터 못볼줄은 몰랐기에 약간 당황) 아홉시 이십분에 문제지를 나눠주시며 파본 확인을 합니다. 이때까지도 화장실을 다녀오시는 분이 계십니다. 도중에는 화장실을 가는 것이 불가능하기에 최대한 다녀오세요. 대기하다가 교실 내 스피커로 뭔 클래식 음악이 나오면 그때부터 시험이 시작됩니다.
시험 시간이 종료되면 동일한 클래식 음악이 나오며, 뒷사람이 걷는것이 아니고 감독관님들이 직접 답안지를 거의 뺏어가다시피 가져가시니 참고 바랍니다.

수정테이프 사용 가능.


2교시는 오리엔테이션 방송이 많았던 1교시와는 달리 아무 방송이 없습니다. 때문인지 감독관님들께서 11시 10분까지도 문제지 및 답안지를 나눠주시지 않더라구요. (시험 20분에 시작이며 시작전에 감독관 서명도 1교시에는 하셨습니다)실례를 무릅쓰고 파본 검사 안하느냐고 여쭈어봤는데 시간 되면 나눠주신대요. 원래 계획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말씀 하시고 얼마 안되어서 (거의 바로) 문제지를 배부 하셨습니다. 여쭈길 잘한 것 같습니다.
2교시는 다른 분들의 계산기 소리등을 듣지 않고 마음을 차분히 가지기 위해 귀마개를 끼고 차분하게 봤는데 너무 차분하게 본 것 같습니다. 회계 시간이 한참 부족했고 뒤에 원가는 거의 여덟문제정도 찍은 것 같습니다.
기출문제 풀때는 80정도 나왔는데 기출은 많이 풀어보잖아요. 절대 그것으로 위안 삼으시면 안될것같아요.
다 아는 문제를 시간내에 풀면 뭐하나요. 실제로 시험장에서는 처음 보는 문제를 파악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사실 저는 모의고사와 기출문제가 유형이 다르다고 생각하여 모의고사보다는 기출문제 위주로 공부를 하였는데,(모의고사 4회만 풀어봄) 회계의 경우 모의고사를 통해서 예상문제를 취하기보다는 시간 단축을 위한 예행연습을 하신다고 생각하시며 연습을 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이부분을 신경쓰지 못한것이 아쉽습니다.

추가로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앓으시는 분들께 도움되는 말을 써보고자 합니다.
저는 빡 집중을 하면 엄청 두근대면서 급탈이 납니다. 체질이 그래요. 학원 모의고사때도 그 증상이 나타나서 일교시 도중에 화장실을 다녀오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시험 1주 전부터 6시에 기상하여 카페인이 많이 들어간 커피를 마시며 그시간에 꼭 화장실을 미리 가도록 훈련을 했습니다만,,,
당일날 아침에 집에서 한번, 그리고 시험장 오는 길에 또 신호가 와서 지하철 다른 역에 내려서 한번 갔습니다. 이제는 괜찮겠지 생각하며 1교시를 들어갔는데 아니나 다를까 집중을 하면할수록 배가 아파서 진심으로 포기하고 화장실을 다녀올까 생각을 세번 하였습니다.
다행히(?) 딴생각을 하면 괜찮아져서 문제를 풀다가 배가 아프면 딴생각을 하고,,
그나마 시험 전에 화장실을 두번 다녀와서 참을 수 있었다 생각합니다. 저같은 분들은 꼭 화장실 시뮬레이션을 하시고요.
2차때는 1년간 몸 체질을 완전 바꾸고, 프로바이오틱스와 지사제로 훈련을 하고자 합니다. 우황 청심환도 안듣습니다 이런 분들은.
80문제를 접할텐데 그 문제들이 모두 예상 문제일 수는 없습니다. 올해 특히나 예상치 못한 문제가 나와서 깜짝 놀랐기에 시험이 끝날때 마킹 하는 순간까지 너무 떨렸고, 심장 두근거리는 것이 귀에 들릴정도로 긴장을 많이 했습니다.
여러분 긴장을 안할 수는 없어요! 집중하려면 어느 정도는 긴장이 됩니다. 다만 그 긴장을 어떻게 다스릴지를 생각해 두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수기가 수험생 여러분에게 꼭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