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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원산지관리사 시험 대비 강의 수강후기_고지O( 제28회 원산지관리사 합격 )
작성일 : 2020-11-02 20:18:50

제 28회 원산지 관리사 합격 후기

 

일단 19년도에 원산지 관리사 시험에 도전하였으나 생각보다 많은 공부양에 시험은 보지도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20년도에 다시 도전하였으며 합격을 하게되어 정말 기쁩니다. 회사를 다니면서 시험준비를 하였기에 공부시간이 부족했지만 강의와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학습한  것이 합격한 이유인 것 같습니다.

 

각 과목별 학습 후기 및 합격한 노하우를 적어보겠습니다.

 

1.  수출입통관

회사업무가 수출 통관쪽 업무라 가장 친근할 줄 알았던 과목입니다. 허나 실제 해보니 역시 제가 하고 있는 업무는 전체에서 극히 일부인 것을 느꼈습니다. 예전에 물류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할때도 마찬가지였지만 가장 헷갈렸던 것이 "관세청장이~" , "세관장이~" 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예 관세청장이 승인 / 허가하는 것 , 세관장이 승인 / 허가 하는 것을 따로 만들어 시간날때마다 보았습니다. 또한, 어려웠던 부분은 기간이었습니다. 6개월 승인에 3개월 연장등 기간이 많이 나와 이를 따로 정리하고 외웠습니다.

 

2. FTA협정 및 법령

처음에는 가장 어렵다고 생각한 과목입니다. FTA체결 국가부터 발급인증기관 , 인증기간까지 하지만 그 벽을 넘고나면 가장 할 만한 과목인 것 같습니다. 비슷한 부분이 반복되기에 4과목중 가장 암기 양이 적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임예진 강사의 암기 방법이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무작정 외워야지 했는데 그렇게 하면 암기할 양이 너무 많아졌기에 강사님의 방법으로 공부를 하였습니다. 그렇게 반복적으로 책을 보고 암기하다보니 베이스는 맞춰졌고 거기에 살을 붙여 나갔습니다.

 

3. 품목 분류

저는 관세사를 공부해본적이 없습니다만 품목 분류(HS)의 악명은 익히 알고 있었습니다.  공부를 해보니 역시는 역시더군요.. 저는 그냥 예를 들어 세탁기는 8450 이렇게 단순 호만 외우면 된다 생각했는데  각 부/류 마다 분류 방식 등 추가적으로도 외울게 상당했습니다. 그렇기에 저도 HS때문에 그냥 포기할까 라는 생각을 여러번 했습니다.

허나 이 시험은 다행이 객관식 시험입니다.  저는 품목 분류는 무조건 개념강의를 1차로 듣고 기출문제를 먼저 푸시기를 권해드립니다. 100점 맞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고(사실 필요하지도 않습니다) 목표를 50점 정도로 잡으면 사실 반복되는 비슷한 기출문제만 맞아도 30점은 받아갈 수 있습니다.; 여기에 약간의 운(이것도 문제를 많이풀면 대충이게 답이겠구나하는 감이 생기더라구요.)이 더해지면 절대 과락이 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4. 원산지 결정 기준

공부하기에는 가장 편했습니다. 크게 3가지(완전기준 / 불완전 기준 / 특례기준)를 기준으로 정리하였습니다. 다만 각 FTA별로 어느 조건은 인정/불인정을 나눠야하기에 디테일하게 가면 암기량이 상당했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나오는 문제만 먼저 잡고가면 70점 이상은 받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무역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였지만 가장 힘들었던 공부였습니다. 생각보다 양이 너무 많았어서 시험보는 당일날까지도 그냥 가지말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만 공부의 양이 많을 뿐 시험문제 자체는 어렵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함정을 판다거나 하지 않고 그냥 정말 아냐 모르냐를 물어보기에 "합격"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법령등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이 많기에 강의는 들으시면서 공부하는 것이 시간을 많이 아낄 수 있습니다.

 

이상 28기 원산지 관리사 합격후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