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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원산지관리사 시험 대비 강의 수강후기_정석O( 제28회 원산지관리사 합격 )
작성일 : 2020-11-02 21:34:32

제28기 원산지 관리사 합격! FTA 관세무역연구원과 함께!

 

28기 합격자 & 강의 수강생 : 정석O

 

 

들어가며

코로나19로 인해 상반기 시험이 취소되면서 많은 시험 준비에 많은 혼란과 어려움을 야기하기도 했지만 FTA관세무역연구원의 양질의 콘텐츠로 당당하게 합격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2020년에 치러졌던 보세사 자격시험에서 이미 FTA관세무역연구원의 임예진, 구민회 관세사님의 강의로 합격의 기쁨을 맛보았던 경험이 있었던지라 원산지관리사의 경우에도 큰 고민 없이 당 연구원의 강의를 선택했습니다. 비교적 저렴한 강의료에 환급 프로모션까지 있었던 터라 더욱 더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세간에서는 무역, 물류관련 분야의 여러 자격증 중 관세사 다음으로 어려운 시험이라는 소문을 듣고 약간은 무거운 마음으로 시험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일과 병행하며 밤잠을 설치며 시험에 집중한 결과 평균 74점의 안전한 성적으로 무사히 자격증을 쟁취 할 수 있었습니다. 차별화된 커리큘럼과 핵심을 공략하는 관세사님들의 알찬 강의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1과목 FTA협정 및 법령

보세사나 국제무역사 등 여타의 자격시험을 준비한 이력이 있는 저이지만 원산지관리사의 시험 과목들은 다소 생소한 과목들이 많았습니다. 그중 1과목인 FTA협정 및 법령이 대표적인데 임예진 관세사님의 상세하고 친절한 강의와 시험 준비에 있어 여러 가지 암기요령을 제시해주신 덕분에 공부하는데 큰 무리는 없었습니다. 다만 28회 시험에서 1과목이 역대급으로 어렵게 출제되면서 성적면 에서는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지만, 64점을 득점해 나름 선방했다고는 생각합니다. 1과목은 점수 밭 이라는 전통적인 대세와는 다르게 이번 시험에서는 굉장히 지엽적이고, 장문의 문제가 다수 출제되면서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시험시작부터 당황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나 임예진 관세사님께서 기본에 충실한, 건너뛰는 부분 없이 강의를 해주신 것이 주효한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자격증의 합, 불 여부를 떠나서 FTA협정과 신규추진중인 국가 등 그동안 알지 못했던 새로운 지식들을 알 수 있어서 보람찼던 과목이었습니다.

 

2과목 품목분류 실무

원관지관리사 시험의 최대고비라고 할 수 있는 품목분류는 저에게도 굉장히 큰 부담으로 다가왔습니다. 품목분류의 방대한 양과 한글로 읽어도 이해가 어려운 주규정 때문에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한 과목입니다. 조천희 관세사님께서 공부의 방향과 과감하게 스킵 할 부분을 강조해 주신점이 2과목 고득점에 많은 영향을 주신 것 같습니다. 인터넷강의로 1순환을 끝낸 뒤 바로 문제풀이에 들어갔습니다. 문제풀이를 하다 보니 기출의 트랜드와 빈출유형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문제풀이를 반복하다보니 조금씩 자신감이 생겼고 적어도 품목분류 과락 때문에 시험이 떨어질 것 같진 않았습니다. 시험이 보름 앞으로 다가왔을 때 품목분류는 인터넷강의를 2순환 하면서 암기를 더욱 철저하게 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이 단계를 거친 후 모의고사나 기출문제를 풀어도 70점 가까이 점수가 안정적이게 나왔으며 실제 시험에서도 72점을 획득해 합격에 가장 큰 기여를 한 과목이었습니다. 품목분류는 책에 있는 모든 내용을 완전하게 숙지하기 보다는 객관식 시험의 특징을 이용해 기출문제를 풀고 기출문제의 보기를 교재에서 찾아 분석하면서 공부를 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 생각합니다. 관세사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처럼 짧게는 수개월 길게는 몇 년을 두고 HS를 암기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짧은 시간 안에 최대의 성과를 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3과목 : 원산지 결정기준

원산지관리사의 3과목인 원산지결정 기준은 공부양은 가장 적으나 내용의 복잡함이나 이해의 깊이 측면에서 가장 힘들었던 과목이었습니다. 특히 과목의 중반부에 대거 포진하고 있는 계산문제나 특별기준에 등장하는 다양한 국가들에 대한 공부는 많은 어려움으로 작용 했습니다. 계산문제는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으므로 기출문제를 풀 때 실제 시험장처럼 시간을 측정하면서 문제풀이를 실시했습니다. 2과목과의 경우와 같이 임형철 관세사님께서 과감하게 건너 뛸 부분을 체크해 주셨고 철저하게 이를 반영했습니다. 절대적인 공부시간을 많이 확보 할 수 없었던 제게 관세사님들의 이런 가이드라인은 상당부분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1, 4과목에서 최소 80점 이상의 고득점을 하고 2, 3과목은 50~60점만 넘기자는 전략으로 시험에 임했습니다. 그러나 실제 가장 공부양이 많았던 과목은 2, 3과목 이었습니다. 향후의 시험에서도 2, 3과목을 어떻게 정복하느냐가 원산지관리사 시험의 핵심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4과목 : 수출입통관업무

4과목인 수출입통관업무는 관세법개론 수준의 내용을 다루고 있는 과목이었습니다. 저는 7월에 실시한 보세사 자격시험에서 관세법 공부를 한 상태였기 때문에 비교적 부담감이 가장 덜한 과목이었습니다. 이 때문에 저에게 가장 고득점이 요구되는 과목이기도 했습니다. 기본적인 내용 숙지는 되어있었지만, 방심하지 않고 구민회 관세사님의 기본강의를 차근차근 들으며 1순환을 끝냈습니다. 구민회 관세사님은 보세사를 공부할 때도 제게 많은 도움을 주셨었습니다. 알기 어려운 법률적인 지식을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해주시는 부분이 가장 좋았습니다. 1순환을 끝내고 기출문제 풀이를 풀면서 생각보다 4과목의 문제들이 복잡, 난해하게 출제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보세사 시험과 다르게 굉장히 지엽적인 부분에서 출제가 되는가하면 보기의 말장난도 심해 제대로 공부하지 않으면 고득점이 힘들겠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4과목은 저에게 전략과목이었기 때문에 시험 직전에 빠르게 강의를 한 번 더 들으며 내용들을 최종 복기했습니다. 이 점이 크게 작용해 실제 시험에서는 88점이라는 고득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마치며

약 한달 반 동안 하루도 거르지 않고 꾸준하게 공부한 것과 학원 강의를 하나도 빼놓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성실하게 수강한 것이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공부를 하면 자신이 취약한 과목이 드러나기 마련인데 그 과목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중요한 것 같고 무엇보다 암기양이 많은 시험이니 수차례 반복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강의를 2순환 정도하면 책의 내용도 훨씬 쉽게 다가오고 전체적인 시험의 전략을 구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듯합니다. 관세사 시험을 포함한 무역/물류 자격증 대비는 국내에서 FTA관세무역연구원에 필적할 만한 곳은 없다고 생각하며 저 또한 보세사, 원산지관리사 취득 과정에서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원산지관리사 취득 이후 저는 내년에 있을 관세사1차 시험을 향해 PASS 클럽을 수강 중에 있습니다. 앞으로도 저의 공부에 있어 FTA관세무역연구원이 좋은 동반자가 될 것임을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