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 후기

HOME > 수험정보 > 수강 후기
2021년 관세사 1차시험 대비 강의 수강후기_권OO(제38회 관세사 1차시험 합격)
작성일 : 2021-04-19 15:32:25

0. 2021년도 1차 시험장분위기 & 시험후기
: 6시30분에일어나서, 씻고 준비하고 아침먹고 카페가 열기전까지 전날 보지 못했던 오답노트들을 훑고 (회계에서 갑자기 생각나는 어음문제와 그 답을 사진찍어서 택시타고 가는 중에 봤는데 시험에 나와서 다행이었습니다..) 8시에 커피를 사서 부산대에서 택시를 타고 갔는데 20분? 남짓 걸려 시험장에 도착했습니다.

시험치기전 1시간전에 도착했다고 생각했었는데 20%는 이미 와 계셨고 평소에 [스톱워치시계]를 써서, 감독관님께 먼저 써도 되는 기기에 해당하는지 확인을 받고 착석하여 OX자료들과 오답노트를 훑었습니다.

중요하다고 생각한 3대협약 조문을 사진찍어놓아서 폰끄기전에 봤습니다. 9시가 되자 책상에 있는 것을 다 넣고 시험관련안내를 20분가량 들었습니다.

시험시작전에 생각보다 시간이 없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던 터라 당황했지만 이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마음의 준비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수험표]는 혹시 몰라 컬러로 인쇄했었는데 수험번호와 시험장을 확인할 때만 필요했었습니다.

시험장에 시계가 있었지만 감독관님도 그거보다는 본인이 가지고 있는 시계로 체크하라고 하셨고, 제가 시험을 친 고사장은 종이 안울리는 관계로 감독관님께서 직접 10분전,5분전 말씀해주시고 네이버시계기준으로 타임오버시 바로 걷어가셨습니다.

관세사준비하는 사람들을 처음 보는 거여서 뭔가 두근거리기도했고 생각보다 저보다 나이많아 보이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1교시가 끝나고 관세법도 원래보던 기출문제랑 결이달랐고, 평소에 당연히 여겼던 숫자들이 낯설어서 상당히 헷갈렸지만 무역영어를 잘본기분이 들어서 2교시과목 과락만 안받으면 합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내세법도 헷갈리는 것이 꽤 있었고, 회계는 특히 보자마자 본인이 풀 수 있는지 판단을 해야하는데 풀 수 있다고 생각해서 시간을 들여 푼 것들이 사실 제 능력밖에서 결론을 내야하는 문제들이 많아서 시간을 많이 허비했습니다.

특히 말문제는 어느정도 대비를 하고 들어갔다고 생각하는데 속수무책으로 당해버려서 ... 불안했지만 못푼문제보다 푼 문제가 많아서 그나마 안심했습니다. 내국소비세법에서 계산문제는 하나만 풀고 나머지는 풀 시간이 없었습니다.

저는 내국소비세법 22~25분 (계산문제까지풀었을 때를 max로 잡았습니다) 나머지는 회계에 투자하였고, 회계는 말문제 – 간단한 재무 – 원가 10개 – 나머지재무 순서로 풀 생각이었는데 말문제는 뒤섞여있고 재무도 만만해보이는 것들이 없어서 그냥 41~50까지 풀다가 뒤에가서 원가풀고 다시와서 재무를 순차적으로 풀었습니다. OMR을 내기전에 아침에 사진찍어간 어음문제가 보여서 1분만에 풀 수 있을 걸 손이 떨려서 3분만에 풀고 마킹해서 냈습니다. 사실 어음문제는 맨날틀렸었는데, 유지원선생님께서 어음문제는 숫자만 바뀌어서 나온다고 하셨어서 그냥 문제자체를 외웠었어요. 선생님 감사합니다 !!!!!!!!! 집에 와서 점심을 먹으니 가채점답안이나와서 맞춰보니 안정권점수여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1. 공부스타일과 본인 성향 : 계획세우기와 스트레스를 피하는 공부방법
1) 공부스타일 : 저는 수능공부를 할때부터 보수적으로 공부를 많이해야 오히려 불안과 스트레스가 줄어드는 스타일이었습니다. 시험에 처음 보는 개념이 나오면 멘탈이 흔들리는 것을 본인도 알고 있기에 1교시의 FTA나 3대협약외의 기타협약 주세, 개별소비세법, 원가회계 등 비교적 비중이 적은 파트임에도 불구하고 1회독을 할 때에 빼먹지 않고 다보았습니다.

그리고 제 성향은 계획을 세워놓고 그것을 체계적으로 잘 이뤄내는 편입니다. 오히려 계획이 어긋날 때에 스트레스를 받는 것을 잘 인지하였고 스트레스받는 것을 극도로 피하고 싶었기에 공부계획도 순차적으로 잘 이뤄내어서 1차에서 좋은 성적을 받은 것 같습니다.

2) 잠 : 사람마다 아침에 일어나는 것을 힘들어한다던지 생각보다 계획을 따라가기 힘들어 스트레스를 받는다든지 문제점이 있기마련인데, 저는 계획에 맞게 공부방법도 수정해가며 했고, 아침에 일어나는 거야 사람이라면 다 힘들다고 생각하지만 그냥 일어났습니다. 더 자서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 보다 못일어났을 때 스트레스가 쌓이는 게 더 큰 것을 잘 알고있었기 때문입니다.

3) 스트레스관리 : 여담이지만 공부를하다가, 학교생활을 하다가 등등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있으면 그 스트레스를 굳이 풀려고 하지마시고 그 스트레스가 더 이상 오지 않을 방법을 생각해보시면 생각보다 쉽게 평정심을 찾으실 수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한 번 받은 스트레스는 잘 풀리지도 않고 푸는 방법을 찾다가 공부할 시간을 날리는 것도 보통일이 아니이게 ... 평정심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4) 전공과 배경지식 : 저는 무역학을 전공해서 비교적 진입장벽이 낮았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특출나게 남보다 우위에서 출발했다고는 생각지는 않습니다. 다른사람보다 한달정도를 먼저시작한 느낌 ? 그이상은 아니었습니다. 오차피 객관식시험에맞게 키워드를 다시잡고 이해하고 암기했어야했습니다.

배경지식은 무역영어1급자격증과 무역실무내용을 비롯해 학교수업에서 배운 CISG , INCOTERMS , SGA의 약인개념 , UCP약간 , 관세법의 전반적인 흐름 (사실기억나는 것은 국제항의 요건정도였습니다.. 학교시험때 틀렸던 기억에,,,)

2. 과목별 공부방법 : 4과목 공통적인 공부방법을 먼저 말씀드리자면,
공부커리큘럼은 기본서 회독으로 따지자면 기본강의때1회독 + 복습 2회독 + 문풀하면서 3회독 + 문풀끝나고4회독 + 모의고사하면서 5회독 + N회독을 부분적으로 한 것 같고,
강의는 FTA학원 플러스특강빼고 다 수강했습니다.
모의고사강의과정은 8회중 4회만 풀었고, 전국모의고사도 4회중 3회까지만 풀었습니다.
문풀교재 회독(문제 푼 횟수)은 모든 교재를 강의들으면서 1회독 + 혼자 복습하며 2,3,4회독 + 나머지 5회독때는 틀린문제만 골라서 풀고 오답노트를 만들었습니다. 오답노트 만드는 방법은 과목별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계획은 아래와같이 공부시작할때부터 세웠었고, 5회독은 기본으로하고 10회독은 자연스럽게하자고 생각했습니다
결국에 시험직전에 어떤 정리자료를 보고, 어떤 것을 봐야 불안하지않을까 라고생각하며 4가지과목 다 다른형태의 정리자료를 들고 시험장에 들어갔습니다. 계획세우기힘드신 분들은 필수적으로 해야하는 과정 (ex.기본강의,문풀강의) 후에 뭘 더 할 수있는지를 생각(ex.요약정리 or 문풀교재n회독)하여 월별로 개괄적이게 잡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모르는 문제는 꼭 선생님들께 여쭤보시면서 기억을 상기시키면 좋습니다. 선생님들이 다 친절하게 답변해주셔요 !
[8개월과정, 패스클럽 선생님들 : 구민회,김용원,이경신,유지원]
8월시작 : 4과목 기본강의 + 회계원리
9월 : 4과목 기본강의완강 및 복습 2회독
10월 :n회독하며 노트요약정리
11월 : 4과목 문제풀이강의 + FTA + 2차과목 제갈현근 관세법 / 최권수 무역실무 1
12월 :문제풀이강의완강, 복습, 2회독시작
21. 1월 : 문제풀이 2회독마무리, 최권수 무역실무 2
21. 2월 : 문풀교재 3회독 & 간간히 모의고사 & 관세법과 무역영어는 오답위주로, 내국소비세법과 회계는 요약위주로 워드정리
21. 3월 시험 : 모의고사와 오답노트병행 & 문풀교재 오답정리


1) 관세법 : 구민회관세사님 강의를 수강하였고, 암기식이나 이해가는 예시들은 다 필기해놓고 복습때 봤습니다.
(1) 요약정리 : 처음 기본강의를 듣고 쉽게 이해가 되어서 완강 후 바로 암기 및 요약정리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읽기만하다가 졸리기도하고 한 번 읽고나면 이전 페이지의 구조가 잘 잡히지않아 노트에 적으면서하던게 색깔도 맞추고 예쁘게 정리하다보니 구조화가 되어 어느덧 요약노트가 되버린 케이스가 됐습니다.

요약노트는 그것을 만드는 과정과 그 이후 3회독때에만 도움이 되었고 그 이후에는 2차강의를 들어야겠다 생각되어 기본서는 더 이상 챙기지않고 법령집 기본강의로 복습&심화를 겸해 인강을 들었습니다.
(2) 법령집활용 : 법령집으로 페이지를 사진찍으며 회독수를 높여 공부를 하니 굳이 대통령령과 기재부령을 외우지않아도 “ 아 이거 중간쯤에 있었으니 대통령령 , 이건 오른쪽에서 본 것 같으니 기재부령인가 ?” 하면 대부분 잘 들어맞았습니다.
1차과목에서는 관세법의 양이 가장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 방대한 양은 법령집을 통해 충분히 줄일 수 있고 오히려 한 눈에 많은 내용이 들어오는 것이 저에게는 구조화도 잘되었고 안정적인 느낌을 받았습니다.

관세법 기본서를 제외하여 법령집만해도 최소 5회독은 한 것같습니다. 2차를 준비하면서도 말씀드리게 될 것 같지만, 관세법은 기본서를 포함하여 법령집 또한 자칫잘못사용하면 지루한 책이 될 수 있으므로, 관련된 조항들을 회색사인펜으로 구분짓는다던지, 단서조항들을 따로 체크한다던지 주체 또는 키워드를 다른 색으로 표현하는 등 눈에 띄도록 구조화하는 작업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3) 문풀교재 활용 및 오답노트 : 4과목공통된 이야기일 수 있겠습니다. 마지막 1월말쯤 되면 문풀문제도 풀면서 본인이 많이틀리는 쳅터과 개념 , 맞았지만 사실 잘모르고 맞은 문제들이 있을 겁니다.

저는 그런 문제들 표시를 처음풀면서 표시를 했어요. 아예 모른 문제는  표시하고, 그위에 맞았으면 o 틀리면 / 표시를 덧붙여 했습니다. 그리고 그냥 이래저래 맞으면 o , 틀리면 / 표시를 했습니다.

그러다보면 한 번 모른 표시한 문제는 계속틀리거나 처음 풀이이해를 잘해서 2회독때는 맞을 때도 있었고, 모르는 문제는 계속모르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때 두 번이상  표시한 것과 두 번이상 / 표시와함께 틀린문제는 4회독때 오답노트를 만들면서 풀었습니다.
관세법은 수필로 오답노트를 만들면 너무 양이 많기 때문에 한컴을 사용했고, 법제처에서 조문그대로 복사해서 비교할 개념이있으면 표를 만들어서 비교하고 , 개별적으로 한 부분만 헷갈리면 줄글로 정리했습니다.
예를 들어 저는 보세건설장과 보세공장의 내용과절차가 계속 섞이는 느낌을 받아 2개의 칸으로 두 개념을 정리하고,
가격신고생략대상이나 보세운송승인대상 같은경우는 개별적으로 그 안에서 비슷느낌이 드는것들끼리 모아정리했습니다 .

위원회도 마지막으로 한페이지에 세관 / 관세청 / 기재부에있는 것들로 크게 구분해서 위원장,위원수,하는일정도로 정리해서 시험직전에 불안을 줄였습니다.

문풀교재는 이렇게 요약? 개념으로 했다면 , 모의고사를 풀면서 틀린 문제&헷갈렸던 개념과 단어가 있었 던 선지는 따로 한문장으로 하여 정리하거나 통으로 모르겠다면 요약정리파일에 정리했습니다.

한컴파일로하면 좋은 점이 모의고사 풀면서 몰랐던 선지의 단어를 파일에서 검색하면 예전에 제가 정리했던 것을 발견할 수 있는데, 그때의 여전히 모른다는 충격덕분인지 잘 외워졌던 것 같습니다.

2) 무역영어
(1) 기본 : 무역영어는 처음접하시는 분들은 기본서를 계속 곱씹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저도 자격증을 준비하며 그리고 학교수업을 들으며 질문을 많이하고 이해했으며 처음에는 그 단순한 발신주의개념과 UCP의 은행들이 헷갈려서 고생했었습니다...

수업이 끝난 후에는 원문을 혼자 읽어보시고, 선생님이 중요하다는 부분은 별표를 쳐놓으시면 나중에 골라서 공부할 때에 도움이됩니다.

그리고 완강후에 2회독에 들어갈 때에는 기본서문제도 좀 풀어보고 어느부분이 문제화되는 것이 눈에 보이기 시작하실 겁니다. 그때에 진하지않은 ? 자주쓰는 형광펜으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 (ex. 여기는 buyer인데 seller로 해놓으면 맞다고할거같다 또는 왜buyer지?라고 생각되는 부분 / material 과 substantial 의 구분 (단순하지만 막상 물어보면 헷갈릴 수 있어요 !) / not이여기왜있지 ? 라는 부분 / 날짜,% (숫자는 생각보다 안외워집니다..) 등등)을 미리미리 조금씩 체크해놓으면 3회독때 훨씬 안지루하실겁니다.

그리고 좀 더 키워드를 찾으면서 5회독넘어가서는 술술읽히고 체크된 부분만 봐도 본인이 이해하고 있다는 것에 자신감을 느낄 거에요 !

(2) 기타협약 : 기타협약을 챙기는 것은 성향차이인 것 같습니다. 간혹 선택과집중을 좋아하시는 분들과 불안해서 다 봐야한다라는 분들이 계신데 저는 후자입니다.

불안하지않으려고 생각한 기간보다 한달 이르게 8월초부터 준비를 시작하였고 불안하지않으려 회독을 할 때에 기타협약까지 3대협약과 동일하게 챙겼어요.

관세법에서 말씀드린 요약은 기타협약에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시험이 얼마남지않았을 때 기타협약을 볼 시간이 없었는데 요약한 것들만 훑으니 2시간만에 다 볼 수 있었어요.

기타협약은 어떤 형태로든 (본인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만 정리하든, 기출된 것만 외우든) 빠르고 불안하지않을 방법으로 챙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3) 3대협약 : 저는 기본강의를 들은 후, 2회독을 혼자하고 최권수관세사님의 무역실무 기본강의 1,2를 들으며 3대협약을 복습겸심화로 공부했습니다.

암기와 이해가 더욱 잘되어 도움이 되었기에 혹시 시간남으시는 분들은 이 방법도 추천드립니다. 3대협약은 많이 노출되어 그 워딩과 뉘앙스가 당연하게 느껴져야 하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엥?왜?하다가도, 나중에는 모르겠지만 “ 여기는 not이없었는데,,, OR 모르겠지만 여긴 advising bank가 나올 분위기가아닌데,,,” 라는 상태가 됩니다.

계속 읽고 노출되고 질문하고 3회독 때도 모르겠으면 그때쯤엔 한 조문가지고 몇분을 생각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외워졌습니다. 특히 UCP는 당사자가 많이나와서 헷갈리실수있는데 그땐 그림 그려가며 화살표치면서 행위를 상상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나중에는 그림이 기억나고 이해하는 것도 빨라집니다 !

(4) 문풀교재활용 및 오답노트 : 저 같은 경우 물풀교재를 풀면서 협약파트가 아닌 기본개념파트에서 나온 부분과 단어들은 한 번 외우려고 하지 않으면 계속 몰라서 계속 틀리곤 했습니다.

그래서 무역실무개념(비협약)은 3회독때는 여전히 모르는 것들은 적어가며 시험전에는 그것만 보려고했습니다.

협약의 경우 원문을 회독도하고 문풀도 풀다보면 맨날틀리는 부분과 약간 부분 (not을 안보고 특정부분만보고 선지를 고른다거나 , 주체를 안본다거나, 문장을 끝까지보지않아서 틀리는 등)이 있기마련인데 그런 것은 따로 메모를 해놨습니다.
ex. not은 꼭 보기 ! / must,may 무시하지말기 ! 등
협약정리는 마지막에 원문을 다운받아 이해 안되었거나, 문풀 때 연속해서틀렸던 조항 , 모의고사때 너무 새로웠던 3대협약조문 등을 중점으로 한컴파일에 복붙해서 하이라이트를 해가며 마지막 정리를 했습니다.

관세법과 동일하게 모의고사때 틀렸던 간단실수들은 선지를 한문장으로 정리하며 오답노트를 만들었습니다.
협약원문은 그 협약의 풀네임을 구글에 검색하면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저는 처음에 계속 축약어로 검색하거나 한글로 검색해서 못찾아서 카페에 어떻게 찾는지 간곡히 올렸는데,,,, 카페사람들이 욕을 하시더라구요,,,,검색을 무슨 유튜브로 하냐며 ,,,, 상처많이받았는데,,,, 여러분들은 욕먹지마시고 풀네임으로 검색하시길 바라요,,,

 

3) 내국소비세법 : 개괄적인 공부는 기본 – 노트정리및구조화 (나열되는 개념이라도 비슷한 단어가 들어간 것들끼리 모아서 재구조화하기)- 2회독-3회독-문풀-문풀1,2,3회독 –한컴최종정리-모의고사 n회독 및 오답노트 로 하였습니다.


(1) 계산문제 : 계산문제가 평균적으로 3문제정도나오는데, 이것을 다버리는 것은 사실 무리수라고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 주택부수토지관련 문제는 해도 해도 실수하고 안외워지길래 그냥 포기하고 나머지 영세율이나 과세표준문제가 무난하게나오면 풀겠다는 생각으로 시험에 임했습니다. 어찌됐든 계산문제는 길고 복잡하게나오면 회계문제보다 어려워지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시험치기 전에 미리 계획해두셔야합니다.

(2) 주세와 개소세 : 회독을 돌릴 때마다 버리지 않고 다같이 봤습니다.

간혹 주세와 개소세를 버리시는 분들이 있는데, 시험직전까지 불안해하지 않으려면 미리미리 암기식이나 암기방법을 정해놓고 구조화 (잘 외워지도록 정리하는 정도)는 해놔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시험에 빈출되는 부분은 정해져있으며 보수적으로 공부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기본서에 있는 모든 글을 회독할 때 버리지않고 다 챙겼습니다.

(3) 추천방법 : 1,2월쯤에 이때까지 공부하고 이해한 것을 바탕으로 한컴파일으로 요약정리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너무당연해진 어구나 숫자는 제외하고 단 한 번이라도 헷갈린 적있거나 아직도 헷갈리거나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다 정리하고 연관성에따라 재배열하여 요약노트를 만드는 것입니다.

부가세는 공부하다보면 ~이후 25일이내, 30일이내, 10일이내 등등 헷갈리는 것이 많이나오는데, 그럴때마다 한컴파일에 [검색]기능을 활용하여 25일과 관련된 개념들을 훑는 식의 공부는 중구난방한 개념을 정리하는 데에 도움을 줄 것입니다.

저는 부가세 개소세 주세까지하여 40페이지 정도나왔습니다. 요약이라고 할 수 없는 사이즈긴했는데 검색기능활용을 위해 보수적으로 정리했습니다.
연관있는 개념끼리 정리하다보면 공통되는 숫자나 규정들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그 후에는 회독의 속도가 빨라지니 추천드립니다 !


4) 회계 : 생전 처음보는 개념이었고, 교양으로도 듣기 전이어서 정말 힘들었습니다.

처음에 유지원강사님의 회계원리 강의를 완강하고, 중급회계강의를 복습하고 이해하고 이해안가면 그냥 읽기만 하고 처음에는 그냥 넘겼습니다.

강의를 착실히 듣고 선생님이 판서하는 내용은 노트에 깔끔하게 정리하고 이해에 도움되는 로직이나 예시들도 빠짐없이 필기했습니다. 나중에 회독할 때에 그 노트가 속도를 높여줬으며 이해도 빨라졌습니다. 회계를 처음접하시는분들은 무슨말인지모르겠다하여 멍하니 듣지만 마시고 일단 따라 쓰고 읽으셔야합니다...

저는 40%정도 기본강의들으면서 이해하고 70%까지는 저혼자 기본서를 그후 3회독은 더하고 요약정리도하면서 기본서에 있는 문제를 풀면서 이해한 것 같습니다.

그후 90%는 문풀로 들어가서 똑같은 문제를 반복해서 풀고, 한컴파일로 내용들을 한꺼번에 정리하니까 비교분석되면서 이해와 암기가 된 것 같습니다.

100%는 못채우고 시험장에 들어갔긴했지만,,, 그정도를 채웠다해서 다 풀지도 못합니다 !


(1) 공부태도 :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오차피 다 풀지못하기 때문에, 공부를 골라서 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강사님들이 골라주시는 것을 해야하는 거지 본인이 고르면 안됩니다 ! 저는 유지원강사님이 수업하시면서 이 교재는 이미 고르고고른 개념만 있기 때문에 여기서 더 줄이면 안된다고 하시는 것을 듣고 다른 교재에 눈 안돌리고 유지원강사님 교재로만 공부했습니다.

실제로 시험칠 때도 모르는 개념나오자마자 넘겼는데, 괜히 서투르게 아무거나 공부했었으면 맞지도 못할 문제를 잡고있었을 것 같습니다...


(2) 추천방법
- 기본과정 : 말씀드렸듯 강사님이 판서하시거나 듣고 이해에 도움된 예시들을 무조건 적어놓으셔야합니다. 당장은 이해해도 2회독 때 기억이 전혀안나서 당황할 수 있으니 최대한 강의에서 많은 걸 가져가시려고 해야합니다
- 기본과정 후 기본서 n회독 : 문풀강의가 개강하기전에, 손으로쓰든 워드로정리하든 챕터별로 비슷한 개념 , 비교해야할 개념 등을 구조화하는 과정을 거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기본서를 n회독하고 문풀도 n회독해놓고 마지막 한컴파일정리할 때가 돼서야 투자부동산을 감가상각하지않는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는데,,, 정말 아찔했습니다. 당연하게 넘어가는 개념도 비교하다보면 특이한 개념이 됩니다.

모의고사를 풀면 전범위를 보는데, 챕터별로 문제풀었을 때는 당연하게 풀었던 것을 한꺼번에 물어보면 어디있는 개념인지 헷갈리게됩니다.. 어떻게라도 개념별로 비교하는 과정은 거치시길 바랍니다
- 문풀 : 서론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저는 단순히 틀린문제와 / 아예틀린문제 / 풀지도못한 문제 / 맞은문제 등으로 저만의 표시를 했습니다. 이것은 시험이 다가오지만 시간이없을 때 꼭 풀어야하는 문제를 선별하기에 좋은 방법이었습니다
- 파이널정리 : 시험장에 들고갈 요약(챕터별 한페이지 )/오답노트(모의고사풀면서 틀린 말문제와 계산문제의 논리)와 워밍업으로 풀 문제 몇 개를 선별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사실 다 보지는 못했지만 전날에 형광펜친 부분만 봐도 상당히 긴장을 낮추는 데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3. 공부방법요약 : 추천공부방법은 요약노트로, 과목별 특징에 따라 부족한 부분에 맞게 정리하는 것 (특히 회계는 헷갈리는 개념이 많으니 비교분석필수) 모의고사과정은 시간없으면 패스하되 전국모의고사 4회분정도는 풀어볼 것 권장 (최근3개년기출은 필수) / N회독할 때를 대비해 암기식은 미리미리하되 이해안간다고 강의를 미루지 말 것 / 혼자서 기본서를 읽고 이해하고 정리하는 과정을 거칠 것 (회계필수) / 내세법 열거사항암기식이나 규칙은 미리만들어놓기 /

4. 모의고사 성적 :모의고사는 모의고사강의과정(약 8회분) 과 FTA무역학원 전국모의고사 (4회분) 중에
모의고사강의교재 4회, 전국모의고사3회까지 봤습니다. 다풀생각이었는데 풀면서 틀리는 부분만 맨날틀린다는 생각에 중간부터는 틀린개념들을 모아 오답노트를 만들었습니다.

성적은 평균 65점 남짓으로 나왔고, 처음 1회차 전국모의고사풀 때 회계가 37.5점나오고 평균도 60이 나와서 각성하고 공부를 열심히했던 기억이있습니다... 실제시험은 더 잘친다고들 하시는데 저는 비슷하게나온 케이스이고 회계를 실전에서 더 잘쳤습니다. 모의고사는 최소 4회분은 풀어보시면서,모르는문제를 넘기는 속도나 그결과를 파악을 잘해두시면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5.마치며
1차를 약 8개월동안 공부하면서 2차기본강의를 들어놓은 게 현재4월에 큰 도움이 되고있습니다.

합격수기를 읽을당시 1차를 열심히하느라 2차공부할 때 바쁘니 1차에 여유가있는사람들은 2차도같이공부하라는 글을 많이봐왔습니다.

그래서 1차가어느정도 완성되었다고 생각하자마자 2차강의를 들었으니, 혹 여유있게준비하시는 분들은 저처럼 1차관련된 2차과목인 관세법과 무역실무는 한번쯤 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더불어 간혹 3개월만하면 1차합격한다는 말은 ... 동의할 수 없습니다. 동차생분들이야 1~3개월에 하실수있다고 생각하지 완전한 백지에 1차과목을 3개월만에 넣는다는 것은 작년부터는 성립할 수 없는 말인 것 같습니다.

1차도 해가 지날수록어려워지고 있으니, 감히 생각하건데 6개월은 해야 끝까지 “안정감”있게 할 수있다고생각합니다.

저는 평균적으로 하루 10시간 , 일주일1번쉬거나 약속이 많은달에는 2번정도 쉬었습니다. 이렇게해도 저는 불안했지만,,, 모쪼록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올바른 선택을 하셔서 후회없는 수험기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