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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관세사 1차시험 대비 강의 수강후기_박OO(제39회 관세사 1차시험 합격)
작성일 : 2022-04-12 09:26:45

저는 3동차를 준비하는 입장에서 1차를 응시하였습니다.

따라서 관세법과 3대협약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암기가 되어있는 상태에서 공부했다는 점을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관세법과 무역영어는 시험 2주 전부터 문제풀이를 하였으며, 내국소비세법과 회계학은 시험 3달 전부터 기본이론과 문제풀이를 시작하였습니다.

 

관세법 (82.5)
틀린문제 위주로 주체, 대상, 기간, 목적 위주로 오답정리를 했습니다. 이는 2차 관세법을 공부하는데 있어서 효율적으로 암기할 수 있게 해주는 수단이므로 꼭 추천드립니다.

관세법 문제풀이를 할 때는 딱히 시간을 재서 문제풀이를 하지 않았으며, 답이 맞더라도 애매하게 알고 있거나 모르고 있는 문제를 중심으로 기본서를 보며 내용의 완결성을 높이는 데 집중했습니다.

FTA 특례법은 통상 5~6문제 (12.5~15점) 정도로 출제되는 무시못할 비중이므로, 관세법을 안정적으로 가져가는데 있어서 꼭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혹시라도 사정상 준비할 여유가 없다면 유효기간, 발급방식, 조사방식, 조사기간 등 빈출되는 주제만이라도 파악하셔서 꼭 챙기기 바랍니다.

 

무역영어 (62.5)
영어 그 자체보다는, 협약의 의미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국문 번역본을 더 자주 눈에 익혔습니다. CISG, 인코텀즈, UCP, ICC 2009는 전체 원문을 꼼꼼하게 보았으며, eUCP 2.0, MIA, URC522, 헤이그, 함부르크, UN복합운송은 자주 기출되는 문제를 중심으로 선택적으로보았습니다.

해당 조항의 의미를 파악하는데 중점을 두고, 영문은 이해했던 내용을 다시 확인한다는 느낌으로 보았습니다. 이렇게 한 조항별로 ‘한국어의미-영문해석’을 계속해서 반복했습니다.

 

내국소비세법 (75)
처음 1차를 준비할 때, 빠른시간 안에 고득점을 받아야 한다는 강박 때문에 점수가 생각보다 잘 나오지 않아 고민이 많았던 과목입니다.

1차를 다시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이러한 걱정이 앞섰기 때문에, 유일하게 다시 기본이론과정을 수강했던 과목이기도 합니다. 내국소비세도 법이므로, 관세법 보듯이 내국소비세법도 동일한 방식으로 보았으며, 전체 문제중 30문제가 나오는 부가가치세법에 가장 많이 시간투자를 하였습니다.

강의를 들을 때는 하루에 빠른 속도로 3강을 1시간 30분 정도로 들었으며, 문제풀이를 할 때에는 1시간정도만 투자했습니다.

개별소비세법과 주세법은 최근기출을 봤을때 단순하게까지는 출제되지 않는다고 판단해서, 막판1달 전에서야 꼼꼼히 챙겼습니다.

 

회계학 (52.5)
회계학은 과락의 위험성 때문에 많은 분들이 신경을 쓰시는 만큼, 저도 하루에 2시간에서 2시간 30분정도를 매일 회계공부를 했습니다.

처음 1차를 준비할 때 만들었던 개념노트를 중심으로 회계개념을 다시 다졌으며, 문제풀이를 하면서 다시 정리하는 식으로 반복했습니다.

객관식은 전체 3회독 정도 했으며, 막판에는 틀린문제+기본문제 중심으로 문제풀이를 했습니다. 

이번 시험지를 받고 내국소비세법이 평소와는 달리 찝찝하게 넘어갔다는 느낌을 받아서, 회계 에서 조금 더 정신차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말문제를 먼저 푸는 과정에서 쉽게 풀리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었으며, 이어서 원가회계를 푸는 과정에서도 잘 풀리지 않자, 5문 제만 풀고 바로 재무회계로 넘겨서 풀 수 있는 문제들만 우선적으로 풀었습니다. 갑작스런 조 급함 때문에 시험도중에 시험 이외의 생각이 나더라도, 평소에 봉투모의고사로 실전연습을 할 때 실전처럼 연습하시면, 실제 시험에서도 무난하게 멘탈이 흔들리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모두들 남은 2차시험 파이팅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