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국제무역사 시험 대비 강의 수강후기_안O희( 제58회 합격 )
- 작성일 : 2024-06-18 20: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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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무역사 58회 합격수기]
- 시험준비계기 및 강의선택이유
저는 경제학과를 졸업하여 해외영업직으로 취업 후 무역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직준비를 하면서 무역자격증이 필요하여 알아보던 중 국제무역사가 가장 적합하다 생각하여 시험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공부범위가 넓어 독학으로 단시간에 커버하기 어렵다고 생각하여 강의들을 비교해보다가 정재환 관세사님 강의가 후기도 좋고 실제로 샘플강의를 봤을 때 유쾌하게 강의하시는 것이 인상깊어 강의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 강의후기 및 공부방법
이 강의의 최대 장점은 어려운 개념을 정말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줘서 막대한 양의 범위의 암기가 수월해진다는 것입니다. 정재환관세사님이 예시를 다양하게 들어서 설명해주시는데, 처음 들을 당시에는 과장된 예시가 아닐까하고 약간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오히려 너무 쉽게 이해도 잘되고 머릿속에 오래 기억이 남습니다.
국제무역사 공부범위 자체가 너무 넓고, 생소하거나 어려운 개념도 많은데 관세사님이 개그와 예시를 섞어가며 강의해주셔서 너무 재밌게 수강할 수 있었고, 집중도가 떨어지지 않아 시간이 많을 때는 하루에 5~6강도 거뜬히 들을 수 있었습니다. 개념강의가 총 74강인데 전혀 길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강의가 재미있었습니다.
저는 수출관련 서류들을 다뤄봐서 덜 생소했지만 노베이스로 시작하는 분들에게는 무역서류들이 낯설텐데, 관세사님께서 현업에서 쓰시는 서류들을 직접 보여주면서 강의해주시는 것이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수출, 수입에 쓰이는 서류들을 모아서 강의해주신 무역서류특강이 정말 좋았습니다. 서류를 이해하면 수출, 수입의 업무 프로세스나 개념에 대해서도 이해가 쉬워지기 때문에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더불어 계속 무역업에 종사하고자 하는 저에게 도움이 많이 될만한 취업이나 현업 관련 이야기도 해주셔서 공부 외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 제가 필기를 굉장히 귀찮아하는 편인데 제공되는 유인물에 필요한 내용이 다 들어있어서 많은 필기를 요하지 않는 것도 좋았습니다. 필기를 많이 하지 않아도 머릿속에 잘 남고, 강의시간에 설명해주시는 것을 꼼꼼히 잘 새겨들으면 두꺼운 책도 빠르게 술술 읽혀서 공부시간이 정말 많이 단축됩니다. 이걸 혼자 독학했을 생각을 하니 아찔합니다. 강의들으면 최소 2~3배 이상 공부시간이 단축될거라 생각합니다.
국제무역사 시험이 범위가 방대한대신 지식의 깊이를 깊게 요하지 않기 때문에, 시간을 많이 낼 수 있는 분들이라면 독학보다 강의를 수강하여 한 달 동안 충분히 준비해서 합격할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오히려 너무 길게 수험기간을 잡으면 앞서 공부한 내용이 휘발될 가능성이 있어 타이트한 기간에 집중하여 공부하는 것이 효율적일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급하게 시험을 준비하게되어 시험 3주전 강의를 결제하여 3주간 공부했습니다. 시험시작 전 기본베이스는 회사 연수시절 받았던 아주 얕고 기본적인 무역지식과 수출 업무를 하면서 무역서류를 간단히 다뤄본 것이 전부였어서 제대로된 베이스는 없었습니다.
약 2주간 빠르게 개념강의를 듣고 나머지 1주 동안 복습 및 기출문제 풀이를 했습니다. 개념강의를 들을 때는 문제가 쉽게 풀릴 것 같았는데, 처음 기출문제를 풀었을 때는 2과목이나 과락이 나와서 정말 막막했습니다. 하지만 기출을 한 회차씩 풀 때마다 점수가 점차 상승하여 마지막 기출을 풀 때 합격점수를 넘을 수 있었습니다. 고득점이 목표가 아닌 합격이 목표였기에 이러한 단기간 준비가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기출을 풀며 느낀 정재환관세사님 강의의 또다른 큰 메리트는 상세한 기출문제 풀이였습니다. 기출풀이 강의가 한 회당 다소 길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습니다. 각 문제에 해당하는 부분의 개념을 다시 보여주시거나, 해당파트가 교재 어느부분에 있는지 문제마다 알려주셔서 기출문제 풀이를 하면서 전체적인 복습을 몇 번이나 반복할 수 있었습니다. 개념강의부터 기출문제풀이 강의까지 듣게 되면 따로 복습하지 않아도 자연스레 n회독을 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걱정했던 부분은 무역영어였습니다. 저는 영어가 아닌 다른 언어로 해외영업직에 입사했기 때문에 영어는 자신이 없었습니다. 평소에도 영어 독해를 잘하는 편이 아니였고, 해석하는걸 매우 귀찮아하는 편이였어서 걱정을 많이 했었습니다.
다행히 관세사님께서 출제시 포인트되는 부분을 잘 집어주셔서 전체적으로 해석을 완벽하게 하지 않아도 정답을 골라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토익처럼 해석을 해야 풀 수 있는 문제들도 꽤 있기에 영어 독해실력이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되면 틈틈이 독해연습을 해놓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관세사님께서도 강의 중 말씀하셨는데, 국제무역사 시험이 온라인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기출문제를 출력하더라도 문제 풀 때는 PC화면에 문제를 띄워놓고 시험칠 때와 동일하게 A4용지를 사용하여, 화면으로 문제를보고 A4용지에 정답을 적어가며 문제푸는 연습을 했습니다. 종이에 밑줄치고 체크하며 문제를 풀면 실전에서 가독성이 너무 떨어져서 시간이 모자라기 때문에 미리 연습해놓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출력한 기출문제는 해설강의 수강시 활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시험후기 및 마무리
저는 58회차 국제무역사 시험에 응시했고, 난이도는 이전 기출에 비해 낮다고 느꼈으나 생각보다 긴장을 많이해서 각 과목 70/66.67/73.33/60 으로 평균 67.5점으로 아슬아슬하게 합격하였습니다.
그래도 3주라는 짧은 준비시간동안 효율성 높게 공부하고 합격해서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국제무역사 공부를 마치고 다른 무역자격증도 준비하고 있는데 3주동안 공부한 것이 굉장히 큰 도움이되고 있습니다. 합격 뿐만 아니라 강의를 통해 무역업 관련하여서도 여러모로 도움을 받았기에 국제무역사 시험을 준비하신다면 절대적으로 강의수강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