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은 어디까지 사실일까?

상황은 항상 변하고 다르게 마련이다. 바로 이론의 한계다. 물론 이론은 원리탐구라는 근본적 가치만으로도 충분할 수 있으나 실용적인 측면에서 볼 때 이론은 이론에 불과하다. 순간의 판단이 미래의 성패를 좌우하는 기업 경영은 특히 현장성과 실용성이 중요하다.

 

<실전경영 바로가기>는 교과서 경영학과 실제 경영의 괴리에 주목하고 이론의 한계에 도전하는 책이다. 지은이는 공인회계사로서 직업정신을 서면검토를 뛰어넘어 경영현장에서 발휘해왔다. 30여 년에 걸쳐 구멍가게가 거대기업이 되고, 유명 기업이 한순간에 무너지는 현장에서 함께했다. 30년 전 우리나라 100대 기업 중 지금도 100위 안에 드는 기업이 10여%에 불과한 것을 볼 때, 경영현장에서 보낸 30년이라는 시간은 그 무게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이 책은 지은이가 30여 년에 걸쳐 변화무쌍한 경영현장에서 겪은 경영과 관련한 모든 것을 실제 사례와 현장중심으로 엮었다. 이론 경영학으론 진단할 수 없는 실제 현장의 문제를 이 책은 생생한 사례 중심으로 제시한다. 바로 이 지점에서 누구나 자신도 한 번쯤 실제 겪어본 사례임을 알고 공감하게 된다. 사례와 현장 중심으로 엮은 만큼 딱딱한 경영서가 아니라 흥미로운 기업소설을 읽듯 쉽게 읽힌다. 사례와 현장 중심 외에 다른 경영서와 다른 이 책만의 뛰어난 점이다.

 

나아가 이 책은 여기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때론 유명 경영학자의 이론을 예로 들어 실제 경영현장에서 이 이론이 어떻게 적용되고 어떤 한계에 부딪히는지 이 또한 실제 사례로 제시한다. 세계적인 경영학자의 이론을 알고 이에 대한 실제 사례를 보는 재미 역시 흥미롭기 그지없다. 또한, 많은 사례는 기업 경영뿐 아니라 가정에서부터 인간이 모이는 어느 조직에나 공통된 일임을 알게 한다.

 

세계는 지금 빛의 속도로 변하고 있고 그 변화는 기업이 이끌고 있다. 그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기업과 경영자는 영원히 낙오한다. 변화에 적응하고 살아남으려면 성공하거나 실패한 경영자와 기업의 현장 사례를 먼저 알아야 가능하다. 그 사례의 주인공이 바로 당신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제1장 무역실무 상식

관세의 종류/관세 부과 기준/수입 세액(관세, 부가세) 계산하는 방법/수입 세액 상품별 계산 방법/관세 과부족에 따른 정정·보정·수정 및 경정의 청구·경정/과세물건의 확정시기/수입·반송 신고기한, 관세의 납부기한, 수출신고 수리물품의 적재의무기한/수출금액 FOB 200만 원 이하의 수출 건일 때 수출신고 여부/인보이스 언더밸류·오버밸류의 유의점/인보이스의 무상(Free of Charge: F.O.C.)건 역시 과세대상이다/원산지 표시 방법/원산지 표시가 면제되는 품목/보세창고 비용 절약 방법 및 일반창고로의 사용/위약물품의 환급 절차/중계무역, 중개무역 차이점과 물품이동, 결제·서류 처리 경로/중개무역에서 B/ L Switch하는 방법과 절차

 

제2장 수출통관 및 수입통관

Ⅰ. 수출입 통관 관련 용어/Ⅱ. 수입통관 절차/Ⅲ. 수출통관 절차/Ⅳ. 특송을 이용한 수출 및 수입 절차/Ⅴ. 식품 등의 수입 신고

 

제3장 무역 운송

Ⅰ. 무역운송 관련 용어/Ⅱ. 운송비 견적 관련/Ⅲ. 선적서류(Shipping Documents)/Ⅳ. 인코텀스 2010

 

제4장 무역 결제

Ⅰ. 결제 상식 및 용어/Ⅱ. T/ T 결제/Ⅲ. 신용장(L /C, Letter of Credit) 결제/Ⅳ. 매입신용장/Ⅴ. 신용장개설 신청서 작성 및 개설응답서 해석하기/Ⅵ. L/C Amend/Ⅶ. 신용장의 여러 가지 경우

 

제5장 무역 서류 서식

Ⅰ. 수출입통관 관련 무역 서식/Ⅱ. 무역결제 관련 무역 서식

 

마치며 실무를 만나면 날개를 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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