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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5회 관세사 자격 시험 1차 응시 후기_최민호
작성일 : 2026-05-03 20:47:58

관세법(82.5)
무역영어(72.5)
내국소비세법(92.5)
회계학(57.5)

안녕하세요.
35회 관세사 1차 시험을 프리패스로 들었던 수험생입니다.
9월부터 결제를 했지만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한건 11월 중순쯤이었던 거 같습니다.
학교에서 수업과 병행을 하다보니.. 조별과제와 중간고사 등등 바쁜 일정 때문에 9월과 10월은 제대로 준비를 못했습니다.
비전공자이다보니 무역관련, 세법과 회계원리 모두 한번도 접해보지 못해서 기본이론 강의를 듣는 데 시간을 많이 투자했습니다. 3개월 가까이 들었던 만큼 당일에 바로 복습을 하면서 확실하게 공부했습니다. 그만큼 문제풀이 강의는 1개월 조금 넘어서 빠르게 끝낼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fta 특례법과 원가관리회계는 1월이 되어서 한꺼번에 들었습니다. 몇 시간을 공부하겠다는 계획을 세우지 않고, 범위를 정해서 공부를 했습니다. 늦게 시작한 만큼 12월부터는 단 하루도 쉬지 않고 했습니다! 그만큼 기대했던 것보다 좋은 결과가 나온 거 같습니다.
기본이론, 문제풀의 강의를 평균적으로 하루에 8강정도(관세법 4강, 무역영어 4강) 듣고, 그 다음날에는 전날 들었던 강의를 빠르게 3-4시간을 투자하며 복습하고 나머지 과목(내세법, 회계원리)들을 합쳐서 7,8강정도 들었습니다.
1차를 합격하게 만들어주신 강사님들께 찾아가서 꼭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1차는 한문제가 소중하다고 하는 강사님들의 말씀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다만 시간 싸움이다 보니, 문제를 읽고나서 본인이 공부하지 않았거나, 책에서 보지 않았던 지엽적인 문제들이 과목마다 나오기 마련입니다. 그런 문제들은 10분동안 보든, 100시간을 보든 내가 공부하지 않은 부분이기 때문에 과감하게 찍고 넘어가는 대담함도 필요한 거 같습니다. 그 문제를 찍고 얼른 넘어가야 내 자신이 풀 수 있는 문제들에 조금이라도 시간을 더욱 투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무역영어와 회계원리 뿐만 아니라 관세법과 내세법에도 그러한 문제들이 출제되기 때문에 80문제를 빠르게 풀 수 있는 것들을 풀고 나서, 찍고 넘어갔던 부분이나 헷갈렸던 문제들을 다시 검토하는 것이 시험장에서 멘탈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조금이라도 시험 후기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