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세사 1차시험 대비 강의 수강후기_이OO(제34회 관세사 1차시험 합격)
- 작성일 : 2017-07-10 19: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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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법 80/무역영어 80/내세법 87.5/회계 65 평균 78.xx로 합격했습니다!!
일단 무엇보다도 구민회선생님 김용원선생님 이경신선생님 유지원선생님함테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관세법 같은 경우에는,
전체적인 난이도는 평이했으나 간혹 몇문제는 아예 틀리라고 낸 문제가 많아보였습니다. 그래서 다른 문제들은 얼른 얼른 풀고 넘어가되, 그렇게 클리라고 낸 문제에는 연연하지않고 과감하게 찍고 넘어갔습니다! 운좋게 많이 맞은거같아요. 나름 관세법에 제일 자신이 있었고 흥미도 있었는데 결과가 잘 나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구민회선생님께서 기본이론때 알려주신 도식화가 정말 많은 도움이 됏습니다! 쌤이 만들어주신 기본적인 틀에 제 나름대로의 암기식도 만들기도 하고 외우는 방법도 만들고 헷갈리거나 문제에서 자주 나오는 표현들을 옆에 적어놓음으로써 시험 준비 후반부 때는 거의 저에게 필요한 모든 내용이 그 도식화 안에 담겨있었던 것 같아요' 앞으로 2차 준비할때도 계속 찾고 참고할 것 같은 유용한 저만의 자료를 갖게 된 것 같아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그리고 가끔 구쌤이 설명해주시는 법의 취지나 배경, 왜 법조문이 이렇게 쓰였는지 이해하고 넘어가니 훨씬 수월했던 것같아요! 뭐랄까 그런것들을 기억해놓으면 기본서를 읽는게 그냥 문제집을 읽는게 아닌 소설(?)과 같은 이야기를 읽는 느낌이었습니다..헤헤 감사합니다!
무역영어는, 다른 분들 생각과 마찬가지로 어려웠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쉽게쉅게 넘겨버리는 CMI나 UN복합운송조약과 같은 생소한 협정들의 출젲비중이 많이 높아진 것 같아서 시험장에서 많이 당황했었습니다. 반면에, 우리가 3대 협약이라고 말하는 비엔나 인코텀즈 ucp같은 경우에는 출제 비중도 많이 줄어들었고 내용과 이해를 묻기보다는 전치사나 빈칸과 같은 단순 암기를 요구하는 문제가 더 많이 출제된 것 같습니다. 그래사 암기야 아절 수 없이 그냥 암기하는 수 밖에 없는 부분이고 cmi와 같은 생소한 협약은 저는 김용원선생님으로 부터 알게된 여라가지 상식이나 배경들을 바탕으로 영어를 해석하고 그 문맥에 맞게끔 문제를 풀었습니다! 그랬더니, 생각보다 너무 점수가 잘나왓더라구요. 자주 보지도 않았고 까먹은 부분도 많았지만 그렇게 이해한 내용을 바탕으로 단어하나하나씩 해석해보면서 이게 왜 여기들어가있지? 여긴 화주보단 선주가 와야할 것 같은데? 이런식으로 많이 풀었어요 ㅋㅋ 실제로 선택지에 문법적으로도 어긋난 문장들도 많더라구요 누가봐도 not만 뺀 것 같은 문장ㅋㅋ 그래서 쌤이 강의시간에 해주셨던 말씀 참고해서 정 모르겠을땐, 그런 문법적으로 어색한 부분도 찾아봤습니다! 그렇게도 한문제 정도 더 맞은거 같아요! 그리고 관세법에서 시간을 많이 절약해놔서인지 무영때 상대적으로 여유로웠고 일단 삼대 협약이나 실무 부분과 같이 자신있는 부분만 싹 다 푼다음에 생소한 협약들 그 다음에 아예 처음보는 것들 이런 순서로 문제를 풀었습니다! 결과는 만족스러웟구오 감사합니다 :)
내국소비세법은 솔직히.. 정말 쉬웠어요! 이경신 쌤만 따라서 공부한게 후회가 안되더라구요. 내세는 사실 점수로는 항상 저에게 효자과목이았는데 저한테는 제일 어렵기도하고 이해도 잘 안가고 시험직전날까지도 저도 제 내세 공부가 얼마나 되어있는건지 감이 안왔습니다. 근데 그냥 이경신쌤 ox해설지만 들고가서 2교시 시험 직전에 통칙들만 달닯 읽었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문제들이 너무 쉽더라구요 그래서 정말 가뿐하게 마킹까지 20분 컷을 햇습니다! 근데 옳은 것을 모두 고르시오와 같은 문제들이 너무 많아서 내적 갈등을 심하게 한 문제들이 몇몇개 있었네용..ㅎ 그래도 운좋게 많이 맞았습니다. 만약 다시 1차 시험을 준비한다고 해도 이경신쌤 강의를 다시 들을 것 같아요! 정말 쌤 말씀처럼 시험날엔 날라다녔거든요 쉬운 탓도 있었겠지만..ㅎ 그래서 이번 시험에도 결국 내세가 저에게도 효자과목이 됐네용 ㅎㅎ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대망의 회계...! 회계.. 정말 어려웠어요! 종업원 급여와 같이 제가 버린 부분들에서도 꽤 많이 출제됐고 ㅠ 주식기준보상이나 차입원가 자본화와 같이 유지원쌤이 한유형만 제대로 터득하면 내것으로 만들 수 있는 그런 부분에 자신감이 있었고 실제로도 앞에 무형자산보다 그런 부분에 자신도 있었구요ㅠㅠ 근데 생각보다 제일 어려운 정도로 출제가 돼서 많이 못맞췄네요ㅜ 회계가 관세법과 같이 공부할 때 제일 재밌고 성취감도 컸었거든요! 합격은 했지만 그래도 회계 더 잘보고 싶었는데 아쉬워요ㅠㅠ 유지원쌤 진짜 제가 팬이거든요.. 저한텐 쌤이 아이돌이에요ㅠㅠ 맨날 인강민으로 듣다가 ox특강때 처음으로 실제로 뵀는데 넘 멋지시더라구요.. 연예인 본 기분이었어요.. 제가 마니 좋아해요 쌤 ㅠㅠ쿠쿠 쌤이 항상 말씀하시듯, 저만의 문제 푸는 순서가 있어야한다고 하셔서 저같은 경우에는 항상 말문제 한번 쫙 풀고나서 원가회계를 쫙 풀고 그다음에 재무회계는 제가 자신있는 문제 유형부터 쏙쏙 풀고 그 다음에 왠지 느낌이 좋지않은 문제에 접근했습니다! 저는 그 방식이 잘맞더라구요~ 말문제도 거의다 맞은것 같고 원가는 정말 투입한 시간 대비 효과가 짱짱입니다! 쌤이 문풀때 풀어주신거말고도 분명 원가 기본책으로도 연습하라고 하셨는데ㅠㅠ 안했거든요.. 대신 객관식 문제집에 있는 문제들을 정말 달달 풀었더니 웬만한건 정말 다풀리더라구요! 히히 쌤이 해주신 농담도 기억해가면서 공부해서 너무 재밌고 기억에도 오래남았어룡 감사합니다아:) 그냥 회계는 정말 어느정도 수준에 오르는데에는 절대적인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요. 단숨에 되는 과목이 아니고 정말 회계적인 사고방식이 정립돼야 내가 봤던 문제가 아닌 조금 응용된 문제도 풀 수 있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욕심부리지 마시고 정말 차근차근 복습해나가면 회계도 정말 재미있고 저한테는 항상 70점을 웃도는 성적을 선사해주는 효자과목이기도 했답니당 ㅎㅎ
전과목을 기본이론부터 모의고사,ox까지 F에서만 준비해온 입장으로서, 정말 감사하단 말씀 드리고싶어요 :)
2차때도 열심히 할거에요! 감사합니다아~:) 그리고 폰으로 쓰느라 오타 많아요 죄송합니당 ㅠㅁ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