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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사 2차시험 시험 강의 수강후기_김OO(제34회 관세사 2차시험)
작성일 : 2017-07-11 16:53:41

관세법 - 
50점 : 너무 포괄적이어서 어떤 내용을 썻는가가 중요한 포인트라 생각됨. 또한 논하시오 라는 문제였기 때문에 본문에 불복절차에 대한 주관적인 생각과 보완점 같은 것들을 썻는가도 배점의 한 부분을 차지할 것이라 생각됨. 
나머지 10점 짜리는 통관(지재권), 보세공장(원료과세), 보세구역반입반출, 운송(개항, 관세통로) 
이렇게 나왔는데 어느정도 공부한 수험생이라면 5~6점짜리 답안은 충분히 작성할 수 있었던 듯.

10점 : 암기가 되었는가를 묻는 문제라면 50점짜리는 암기 + 평소에 수험생 입장에서 납세자의 권리에 대한 법적 근거를 현재 충분히 주었는가 에 대한 질문을 스스로 하였는지를 묻는 문제였다고 생각됨.


HS - 
50점 : 15부에서 나올 것이라고는 많은 강사들이 예측하였기도 하지만, 해설서에 내용을 쓸만한 질문은 없었다고 생각됨. 물론 해설서의 내용을 서술하였다면 더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겠지만, 해설서의 내용을 묻는 질문은 없었음. 물론 나도 그 내용을 쓸 시간이 없었슴.

이번 시험은 주 규정 중 제외규정, 호의 용어를 좀 더 공부한 사람에게 더 좋은 점수가 갈것임.(HS는 그게 다라고 생각되지만, 
또한, 10점 짜리 문제들도 위 패턴과 크게 다르지 않음. 

관평 - 
50점 : 신 유형의 문제로 앞으로 수험생들에게 큰 고민을 줄 만한 문제라고 생각됨
1방법부터 6방법의 적용가능성에 대해 논하라는 사례형 문제로서 지문을 읽는데만 꽤나 많은시간 투자가 있었고 1방법부터 5방법까지 (신 유형이라 그런지) 꽤나 명확한 적용배제요건들이 나열되어 있지만 시간안에 풀어내기엔 어려웠던 물제였슴. 앞으로 이런 루틴을 이용하여 좀 더 애매모호한 사례로 다른 사례형 문제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됨. 물론 10점짜리로는 불가능하겠지만.
10점 : 50점짜리에 대해 나름 명확히 쓴 사람들은 10점짜리는 아주 무난하게 썼을 듯. 다만 잘 다루지 않는 체선료에 대해 묻는 문제는 여러 논란의 여지가 있을 것으로 생각됨.

무실 - 
50점 : 이것도 관세법과 마찬가지로 수험생 용어로 와꾸가 너무 컷다. 이 문제로 논문을 써도 될듯. 그 만큼 어떻게 줄였느냐가 관건. 또한 이것은 논하시오의 문제도 아니었기 때문에 어떻게 배점이 될지 잘 모르겠다. 
10점 : 작년처럼 뒤통수를 치는 문제는 없었다. 다 무난하게 나온 듯 하다. 

총평 

시험의 난이도라 함은 어차피 상대평가기에 큰 의미는 없지만, 관세법과 무역실무는 과거의 출제방식으로 좀 회귀한듯하고, HS는 작년과 비슷(해설서 내용을 대놓고 묻는 문제는 없었기 때문에 과거 회귀라고 해야하나), 관평은 신유형 출제가 되었다는 것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아무래도 수험생이 많다 보니 채점 또한 어렵지 않게 좀 더 명확하게 하고자하는 의도가 보이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