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관세사 1차시험 대비 강의 수강후기_김OO(제35회 관세사 1차시험 합격)
- 작성일 : 2018-05-08 15: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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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시험 후기 및 소소한 팁!
전 2017년도 1차 가볍게 준비 한 후 한번 떨어지고
제대로 준비하고자 마음먹고 본 현재 아슬아슬하게 합격선에 있는 듯합니다.
대략 관세법 70후반 무역영어, 내세 60 중반, 회계학 아슬하게 과락면제의 점수입니다.
-시험장 10가지 TIP!
1. 타임워치 사용가능하다! - 2번 1차를 봤는데 두번 다 사용가능했어요.
2. 시험장 분위기는 나름 자유롭다. - '나름'입니다. 저는 꽤 자유롭다고 생각했어요. 수능보다 자유로운 느낌..?
3. 소음은 그닥 없다. - 전문자격증이라 그런지 이상행동이나 매너 없는 분은 없더라구요 두번 다. 다를 수 있어요!
4. 결시생이 은근있다. - 결시생이 1-2명은 있던것 같습니다!
5. 1교시 후 잡담이 없다.- 제 경험상으론 다들 화장실만 가시지 답이 몇번이고~ 이런 잡담이 없었습니다!
6. 시험은 9시30분 부터지만 책은 9시부터 볼 수 없다! 9시부터 감독관님들이 들어와서 책 다 넣으라고 합니다.
이건 다 공통이에요!
7. 감독관은 꼼꼼한 분도 있고 대충하시는 분도 있는데 '주관적'으로는 꼼꼼한 분이 좋다!
첫시험에 꼼꼼한 분이라 답안카드 작성도 꼼꼼하게..? 할 수 있었어요!
8. 시험 종료 전 5분, 10분 전에 감독관님들이 알려주신다! 제 기준은 두번다 그랬습니다!
9. (용산공고 기준) 책상은 적당히 넓고, 흔들리는 책상이 많으니(두번다 흔들렸음)
지우개같은 것을 준비해 책상 밑에 끼울 수 있도록 준비한다!
10. 핸드폰은 다 제출한다! 스티커를 나눠주고 그 스티커에 이름을 쓴 후 핸드폰에 각자 붙이고
핸드폰 가방(고딩때 쓰던 검은 핸드폰 주머니 아시죠..?)에 다 넣는다!
11. 감독관님이 시험도중 답안카드에 확인싸인하러 돌아다니신다.(조용하게 다니시지만 예민한분 알아두세요!)
+그외주의사항은 방송으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추천 시험 요령!
1. 왠만큼 일찍 가자! - 전 2번째 볼때는 1시간 정도 일찍 갔어요. 가서 공부하면서 잠도 깨고 잡생각도 없앱시다!
2. 시험장 앞에 필요한 것은 받자! 시험장 앞에 꽤 쓸만한 것들을 나눠주세요! 커피차부터 각종 먹거리 나눠주고!
첫번째볼때는 담요를 나눠주셨어요! 은근 효율적이더라구요! 아침 일부로 안드신 분 먹거리 받아서 조금씩 먹는것도 좋을거같아요!
3. 타임워치 가져가자! 전 1시간 19분 맞춰놓고 시험시작했어요! 개인에 따라 시계보단 타임워치가 나을수도 있습니다!
4. 핸드폰은 그냥 끄자!! 혹시나 알람같은게 있을수도 있어요! 비행기모드보단 그냥 꺼두세요!
5. 1교시 후에는 잠깐 나가서 바람이라도 쐐자! 1교시 후에는 잡생각 엄청 들더라구요! 내세법이나 회계 요약같은거
들고 1층에서 환기를 잠깐 시켜주세요 or 화장실을 가는것도 좋아요 ! 그냥 앉아있으면 잘봤던 못봤던 엄청 마음이 복잡해요~
6. 아침에 너무 많이 먹지 말자! 시험은 대체적으로 12시 40분에 끝나니 일찍끝나니 아침은 가볍게 드세요 ㅎㅎ 전 아침에 계란후라이
하나 먹고 갔어요! 혹시나 배고파서 시험 못칠까봐 초콜렛바 들고갔구요! 너무 든든하게 먹으면 배변마렵고 졸릴 수 있습니다!
-2018 1차시험 후기
1. 관세법 : 쉬웠습니다! 남들보단 못한 점수지만, 저는 fta모의고사 기준 관세법도 맨날 40-50점이었거든요.
관세법을 제일 믿었는데 모의고사 풀면서 엄청 낙담한게 있어요.. 근데 특례법문제랑 몇문제 빼고는 술술 풀렸어요.
fta특례법 포기해서 이정도 점수면 만족해요!
2. 무역영어 : 첫 시험에서도 엄청 어려웠었는데, 두번째도 비슷하더라구요. 어려웠어요. 풀면서 확신한 답이 많이 없었어요.
근데도 은근 생각한 것보다 잘 나와서 놀랐어요. 무역영어도 모의고사때 진짜 항상 폭망이었어요.
이제 3대 협약 위주공부 옛말인거 같아요 진짜, 다들 기타 협약도 열공하세요.
무역영어는 개인적으로 좀 힘든 과목이었어요. 협약 대충보시지 마시고 꼼꼼히 잘 암기하세요!
3. 내세법 : 전 쉬운 과목이 없었어요.. 1차도 쉽지 않았는데 2차는 어떻게 할지..ㅎㅎ
내세법 누가 전략과목이라고 그러는거야! 라는 마인드를 항상 품고 있었어요!
부가세, 개소세, 주세가 비슷하면서도 다르고, 기간이나 이런것도 다 헷갈리고...!
시험도 그닥 쉽다고는 생각안들었고 60넘긴것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내세법은 정확한 암기도 중요하지만
문제풀이 많이 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4. 회계학 : 1차 때는 정말 절망스러웠어요. 그 후 도대체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 거지 라는 생각을 했고
모든 문제 유형을 일단 파악하자 였어요. 문제집에 있는 문제들 물어보는 질문 위주로 유형을 다 구분했어요.
그 유형을 어떻게 풀어내는 건지도 같이 구분하면서 공부했어요!
유형에 따른 문제풀이를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한것 같아요(당연한..ㅎㅎ)
실제 결과는 과락을 할 뻔 했습니다. 중급회계에서만은 과락이었고, 원가 포기했는데 원가에서 잘 찍어서 다행히 과락 면했네요.
대부분 그렇겠지만, 진짜 다시는 보기 싫은 과목입니다..ㅎㅎ
정확히 합격이냐 불합격이냐 확인하고 적고 싶어서 확인하고 지금 댓글다는데..
1차 두번 떨어졌지만 처음에는 그냥 생각 별로 없이 가볍게 본거니
전 유예해서 다음년도 2차를 바라보고 공부중이에요!:)
1차를 다행히 합격해서 .. 좀더 좋은 마음으로 2차 공부에 임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여러분, 정말 저는 1차 모의고사 맨날 40-50이었어서 그래도 2번째 1차인데 그런 점수 받으니 너무 절망적이었어요..
fta학원 모의고사보다 실제 시험이 더 쉬우니 모의고사 잘 안나오시더라도 너무 우울해하지마세요!!
제 2018년도 3월달 정말 지옥이었어요, 그래도 노력한것만큼은 나오더라구요.
모두들 노력 안한거 아니시잖아요! 진짜 다 돌아올거라 믿고 힘내요!
하루 공부를 안해도 마음속으로는 남들 못지 않게 힘들었으니 하루정도는 자기한테 휴식시간을 주고 천천히, 더욱 열심히 2차를 준비합시다..!!
혹시 1차 떨어진 분도 , 저도 1차 2번째에 합격했고 1차도 (저한테는 진짜) 어려운 것이니 낙담하지 마세요 ㅠㅠ!!
저도 여러분도 화이팅!!!!!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