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관세사 1차시험 대비 강의 수강후기_박OO(제35회 관세사 1차시험 합격)
- 작성일 : 2018-05-08 15:3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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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차 시험을 2017년 7월부터 약 8개월간 준비하였습니다.
수강하였던 강의는 패스클럽을 통해 1차 기본강의와 문제풀이, FTA특례법과 원가관리회계를 수강하였으며,
추가로 회계학 OX특강과, 학원에서 별도로 진행하는 4회에 걸친 모의고사에 참여하였습니다.
또한 1차만 준비하기에는 긴 시간이라 여겨, 9-10월에는 2차 관세법과 무역실무 기본강의를 추가로 수강하였습니다.
제가 감히 생각하는 1차의 핵심은 '문제풀이'와 '모의고사 참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 두가지에 포인트를 두어 1차 합격 수기를 남기고자 합니다.
1. 문제풀이
저는 초반에 기본이 중요하다 생각하여 기본개념에만 많은 시간을 투자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문제풀이 유형에 익숙하지 않아서 함정에 곧 잘 빠지곤 하였습니다.
기본을 어느정도 익혔으면 빨리 문제풀이에 들어가서 문제 유형에 적응하시고, 문제에서 틀리는 개념을 다시 기본서에서 학습하시는 방향으로 공부하시는 것이 효율적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문제풀이 과정에서 틀린 문제 뿐만 아니라, 어쩌다 맞춘 문제까지 옆에 포스트잇으로 해당 문제의 핵심 POINT가 되는 개념을 간략하게 적어놓으며 기본을 다시 숙지했고, 다음에 다시 풀면 맞출 수 있을지 애매한 문제는 번호 위에 체크 하여 다음 회독때 체크된 문제만 반복하여 풀었습니다.
기출 문제에는 반복되는 문제들이 많은데, 자신없는 문제에만 체크해 놓으면 나중에 다시 풀 때 중복되는 문제를 풀면서 시간을 낭비하지 않게 되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2. 모의고사
학원에서 별도로 진행하는 모의고사에 참여한 것도 시험 준비에 상당한 도움이 되었습니다.
자신의 객관적인 현재 위치를 파악할 수있고, 단원별 문제가 아닌 전 범위의 내용을 풀면서 어느 부분을 더 보완해야 하는지 명확히 알 수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소위 새끼과목이라 말하는 FTA특례법과 개별소비세법,주세법, 원가관리 회계를 등한시 하였다가
12월 말에 진행했던 1회 모의고사에서 새끼과목을 제대로 잡지 않으면, 안전하게 합격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파악한 후, 1-2월에는 주요과목을 계속 반복 복습하며 새끼 과목에 더 주력하였습니다.
또한 모의고사 참여는 시험장 분위기를 먼저 체험하고 실전에 따른 대비를 할 수 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습니다.
저는 1회차 모의고사때, 시험 시작 안내를 받자마자 마음을 너무 급하게 가져서 문제가 눈에 잘 들어오지 않고 우왕좌왕하였습니다. 괜히 옆사람 문제지 넘기는 소리, 계산기 두드리는 소리까지 신경쓰면서 집중을 잘 하지 못한채 시험을 마무리했는데,
다시 차분한 마음으로 풀어보면서 모두 맞출수 있던 내용이였음을 알고, 2회차 모의고사 부터는 차분하게 문제를 풀도록 시험에 집중하는 훈련을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학원에서 문제풀이와 모의고사로 어렵게 공부하다보니, 실제 시험에서는 수월하게 문제를 풀 수 있었습니다.
시험이 점점 다가올 수록 공부에 집중이 잘 안되는데, 이때에는 그 동안 공부해온 자신을 믿고, 응원하며 너무 들뜨거나 긴장하지 않게 멘탈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공부할 때는 많이 어렵고 힘들었지만, 힘들게 공부한 만큼 결과가 좋으니 기쁩니다.
FTA관세무역학원의 강사진은 정말 훌륭하니 아무 의심없이 믿고 따르기만 하면 분명 합격할 수 있을거라 확신합니다.
2차부터 본게임이라는 말씀을 많이하는데, 2차도 더욱 열심히해서 2년차 유예의 기쁨을 누리고 싶습니다.
FTA무역학원 잘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