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관세사 1차시험 대비 강의 수강후기_우OO(제35회 관세사 1차시험 합격)
- 작성일 : 2018-05-08 15: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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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16년 여름에 기본강의를 듣고 잠시 포기했다가 2017년 9웡부터 패스클럽을 통해 다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가채점 결과 합격일 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1차 시험 합격 발표가 나왔네요.
관세법 : 75점 무역영어 : 62.5점 내세법 : 82.5점 회계 : 57.5 평균 : 69.275
1. 관세법
저는 임예진 관세사님 기본, 문제풀이, 모의고사, FTA을 수강했습니다. fta 5문제를 버릴까 말까 생각했었는데 찍는것 보다는 한문제라도 맞추자는 생각으로 들었는데 이번 시험에서 5문제 중 3문제를 맞추었습니다. 하루정도 인강 듣고 공부도 다 합쳐도 4시간이 되지 않을텐데, 시간대비했을때 3문제면 굉장히 큰 부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꼭 공부를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1교시의 첫시험이라 그런지 실수를 많이 했습니다. 빨리 푸는 것도 중요하지만 꼼꼼하게 볼 필요도 있을 것 같습니다. 관세법에서 가장 힘들었던건 세관장,관세청장 구분과 숫자가 나오는 부분이였는데, 강의에서 정리해주신 것으로 시험치기 몇일 전 읽었던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저는 인강 듣는 시간을 줄여서 다른 과목을 보는게 더 나을것 같다는 생각으로 문제풀이 인강을 첫번째 파트만 듣고 두번째파트는 틀린것을 직접 찾아서 밑에 공백에다가 정리하는 방식으로 공부를 했고, 찾아도 모르겠는 것만 인강을 들었습니다. 관세법은 4과목 중 가장 부담이 덜 한 과목이기도 했고, 열심히 하는 만큼 성적이 오르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2.무역영어
김용원 관세사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저는 회계보다 무역영어 공부하기기 더 싫었습니다. 처음 기본강의 인강을 들을때 이론부분을 설명해주신 것을 소홀하게 들어서 더욱 힘들었던것 같습니다. 무역영어는 3대 협약만 보면 된다는 후기가 많아서 저도 3대협약만 열심히 봤는데 실제로 문제를 풀어보니 3대 협약 부분에서 다 맞아야 한다고는 하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책을 와우는 것을 포기하고 모의고사식 문제풀이를 다풀고, MIA나 ICC에 나오는 지문을 와우려고 노력했습니다. 마지막 모의고사를 치기까지 무역영어 때문에 과락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막상 시험장에 가서 문제를 보니 생각보다 지문들이 학원 문제에 비해 쉬웠습니다. 그리고 처음보는 협약들은 관세법을 빨리 풀었기 때문에 남은 시간동안 최대한 해석해서 풀려고하니까 답이 보인것도 있었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3. 내국소비세법
이경신 세무사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처음 내세법을 공부할때 무작정 암기식으로만 외우니까 문제가 조금만 달라져도 문제푸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고 문제도 틀리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단편적인 암기보다는 이해를 하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세금을 다루는 법이다 보니 조금은 어려웠지만 이해를 하고 나니까 문제를 풀때 한결 수월했습니다. 뒤에 회계시험이 있다보니 시간적인 강박감이 상당했는데, 이경신 세무사님 문제풀이 할 때부터 그런 연습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내세법에서 계산문제는 저는 하나도 안풀고 바로 회계로 넘어갔고, 회계 마킹까지다하고 남는 2분 정도에 문제를 풀어보려고 했지만 못풀어서 다 찍었습니다. 계산문제를 버리겠다는 생각을 하고 이론을 절대 틀리지 말자는 생각으로 꼼꼼히 보았고, 부가세, 주세 부분도 아주 꼼꼼히 와웠습니다. 내세법은 시간과의 싸움인 것 같습니다. 많은 모의고사를 풀면서 20분에 풀기 위해서 노력햇는데, 실제 시험장에서는 20분도 안걸렸던 것 같습니다.
4.회계
유지원 회계사님 강의를 들었고, 원가관리회계와 ox특강 까지 전부 다 들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회계에서 과락을 한다고 들어서 저는 대학에서 회계강의를 들었고, 조금의 지식이 있는 상태로 들었더니 조금이나마 수월했습니다. 회게는 정말 버릴부분은 버리고 할 부분은 해야하는 과목인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수익, 재무비율이 죽어도 이해가 안되서 그냥 버렸습니다. 그 대신 사채나 리스 같은 부분은 틀리지 않기 위해서 문제를 외울 정도로 풀었습니다. 이렇게 공부를 했는데 첫번째 모의고사에서 회계점수가 과락이 나왔고, 회계 공부 시간 비중을 늘렸습니다. 이론은 ox로만 공부를 했는데 실제 시험에서 이론에서 틀린 것이 몇개 없었습니다. 이론은 시험 치기 직전에 공부하는 것이 머릿속에도 더 잘남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유지원 강사님이 해주신 말대로 찍을 땐 무조건 하나의 숫자로 찍는것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그렇게 좋은 성적은 아니지만 붙었다는 사실에 만족하고, 이제 2차 강의도 열심히 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