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관세사 1차시험 대비 강의 수강후기_한OO(제35회 관세사 1차시험 합격)
- 작성일 : 2018-05-08 15: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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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기간은 2017년 9월부터 휴가 기간을 제외한 총 6개월 정도 준비했습니다.
'패스 클럽'을 이용하여 기본강의부터 모의고사까지 수강했습니다.
주 6일, 하루 10시간으로 진행했습니다.
관세법 85 / 무역영어 67.5 / 내세법 72.5 / 회계 42.5
[1] 관세법 구민회 관세사(85)
관세사 시험을 준비하기 바로 직전에 보세사를 취득하였기에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기본서를 중심으로 모의고사까지 공부하였으며 1차만을 위한 공부를 하지 않고 2차를 위해 보칙을 제외한 1절부터 12절까지 전 범위를 보았고, 마지막 OX특강을 통해 세관장, 관세청장 등을 중심으로 공부했습니다. FTA 특례법의 경우에는 강의를 빠르게 돌린 후 중점적으로 암기해야 할 사항을 A4 1장 분량으로 만들어 공부했고, 기출문제는 3~4번 보고 말았습니다.
모의고사보다 쉬웠으며, 생소한 문제들을 제외하고는 확실히 풀 수 있었습니다. FTA 특례법도 2~3문제는 확실히 풀 수 있었습니다.
[2] 무역영어 김용원 관세사(67.5)
무역 관련 자격증이 있었지만 실질적으로 도움은 별로 되지 않았습니다. 1편은 3번 정도 이해하는 목적으로 빠르게 훑어보았고, 2편을 중심으로 공부했습니다. 2편을 공부할 때에는 3대 협약(UCP, CISG, INCOTERMS)을 중심으로 살펴보았고, 기타 협약은 URC, ICC, MIA 등 출제 빈도에 맞게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문제풀이 강의가 시작되면서부터는 1시간은 2편 2시간은 문제풀이로 진행했습니다.
모의고사와 비슷한 수준이었으며, 기타 협약에서 많은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기타협약에서 많이 나오는 추세이지만, 2차를 위해 3대 협약에 중점을 두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3] 내국세소비법 이경신 세무사(72.5)
내국세와 같은 경우 분량이 상대적으로 적다고 하여 1~2달 전에 시작하라는 말도 많았지만 불안한 관계로 다른 과목과 동일하게 시작했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에는 회계학처럼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 됐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체계가 잡히면서 다른 과목에 비해 분량이 적다는 것을 파악했습니다. 그 후 부가세, 개소세, 주세 모든 파트를 훑으며 공부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빠르게 20회독은 한 것 같습니다. 계산문제는 아주 간단한 면적 등을 빼곤 공부하지 않았습니다.
모의고사보다 쉬웠으며, 계산문제 5~6문제를 제외하고는 간단하게 풀 수 있었습니다.
찍은 계산문제를 다 틀렸음에도 불구하고 괜찮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4] 회계 유지원 회계사(42.5)
관세사를 시작하기에 앞서 가장 막막했던 과목입니다. 살면서 회계를 공부해본 적이 없으며. 수학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학습방법은 재무회계, 원가회계를 전 범위를 공부하였으며 기본, 문풀 기간에는 3시간씩 마지막 모의고사 시즌에는 5시간씩 공부했습니다. 문제풀이 교재를 한 10번씩 풀어보았으며, 모의고사 진행 동안 과락은 없었고 평균 60 이상 잘 나올 때는 70, 80점도 받았습니다.
실제 시험을 볼 때는 무난하다 생각했지만, 결과를 모니 처참했습니다. 40문제를 풀고 시간도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낮은 점수를 받아 당황했었습니다. 풀 수 있는 문제라도 흉내만 내는 것이 아닌 완벽하게 풀 수 있는 연습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더불어, 회계 과락을 넘기기 위해서는 OX 특강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내년 2차 유예합격 후 2차 합격수기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