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관세사 1차시험 대비 강의 수강후기_이OO(제35회 관세사 1차시험 합격)
- 작성일 : 2018-05-08 15: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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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평범하고도 평범한 학생 이였어요.(평범 이하라고 생각하지만…) 지잡대생 이라고하죠 보통...시험준비를 하다 보니 학생도 끝이났네요…시작도하기전에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가 1차는 누구나 합격할 수 있다는 걸 이야기하고 싶었어요. 저도 그런 글 보면서 힘을 얻었거든요.. 사실 시험준비 내내 다들 쉽다고 하는 1차도 사실 저한테는 어려웠어요. 그럴수록 그냥 반복 반복 그게 전부였던 것 같아요. 그리고 학원모의고사를 3번 쳤는데 처음에 50, 40, 50, 20 점대의 점수를 받고 너무 충격먹었어요. 그때가 시험 한달 반 정도 남았을땐데 말이죠… 혹시 저처럼 한달 전에 모의고사를 쳤는데 시험점수가 엉망이라도 포기하지마세요. 사실 그때부터가 중요한 것 같아요. 그때부터 틀린 부분을 채워가는식으로 했는데 그때부터 점수가 오르기 시작하더라구요. 시험에 대한 적응도 필요했던 것 같구요. 그래도 시험 전까지 회계가 40점 대가 나와서 사실 떨어질 거란 생각에 하루하루 불안해하면서 지냈어요. 1차만 6달 가까이 했는데 말이죠… 제 생각엔 수험기간이 길든 짧든 문제 위주로 하되 부족한 부분을 기본이론 책으로 계속 채워나가면서 하는게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인 것 같아요
관세법, fta특례법 (80) – 시험문제를 풀면서 좀 쉽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마킹까지 보통 35분 정도 걸렸었는데 본시험에서는 25분만에 다 끝냈던 것 같아요. 임예진 선생님 기본, 문풀을 들었어요. 정리를 너무 깔끔하게 해주셔서 이해하는데 너무 도움됐고 문풀도 틈을 빠져나가기 힘들 정도로 구성되어 있어서 너무 큰 도움이 됬어요. FTA경우에도 설명을 길게하신 부분만 골라서 읽고 갔는데 정말 그정도면 충분할 정도로 효율적으로 공부했던 것 같아요.
무역영어 (60) – 관세법을 기분 좋게 끝내고 무역영어로 왔는데 웬일….첫문제부터 당황…저는 그럴까봐 모의고사 칠 때 부터 3대협약 먼저 풀고 그 다음 협약제외한 문제들 풀고 그다음 나머지 순서로 푸는 연습을 했었어요. 그럼 보통 60~70점대가 나오더라구요… mia랑 뉴욕협약, 그냥 계약의 종료 부분은 통째로 버렸어요…
수업은 김용원 선생님 기본, 문풀을 들었습니다. 선생님이 말씀해주시는 순서대로 협약을 보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3대협약 3번에 기타협약1번 식으로 봤는데 시험기간이 다가올수록 3대협약1번 기타협약1번 비율로 봤었어요. 협약을 영어로 볼려니 너무 고통스러웠는데 그럴 때 마다 문제를 반복해서 풀면서 다시 원문을 보는 순서로 했더니 좀 더 집중이 됬던 것 같아요.
내세법 (80) – 저는 내세법은 99프로 유지원선생님 덕분 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내세법이 갈수록 불안해져서 ox특강을 기다렸는데 유지원선생님은 안찍으시더라구요…이경신 선생님ox를 들으면서 내가 준비를 너무 허술하게한 것 같은 기분이 너무 들었는데 그러고 다시 유지원선생님 문풀책을 계속 봤더니 정말 핵심만 찝어서 공부했었구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정말 유지원 선생님으로 시작하셨다면 100프로 믿고 그냥 그대로 따라가면 될 것 같아요…
회계 (52.5)-회계는 사실 50점을 넘어본적이 없었어요…그래서 딱히 할말은 없지만…유지원선생님 강의를 끝까지 믿고 반복했던게 마지막에 안정적으로 점수를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저는 기본이론, 문풀만 들었는데 같은 문제만 계속 반복해서 풀었어요. 그리고 건설계약, 재무비율분석(끝에 계속 외우라고하셧는데…도저히 못하겠더라구요…) 부분을 버리고갔는데 그래도 확실하게 풀 수 있는 부분을 챙겨간다면 과락은 충분히 넘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도 좋은 점수로 마무리한게 아니라 도움이 될만한게 거의 없지만 저처럼 평범하고도 평범한 수험생들에게 조금의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