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공부계기와 공부기간

2019년 5월 1일 ~ 5월 18일 (18일)

안녕하세요. 저는 무역학과를 재학 중이고 취업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무역관련 자격증을 따기 위해 알아보다가 원산지 관리사라는 자격증을 한번 준비하게 됐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FTA관세무역학원에서 원산지관리사강의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국제원산지정보원과 공동 커리큘럼을 진행하고 있어 더욱 믿음이가 강의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2. 공부과정과 공부방법

시험일까지 2주가량 남아서 망설여졌지만 학원 강의가 핵심기본이론과 기출문제풀이로 이루어져있어 단기로 따려는 저에게 딱 맞는 커리큘럼이라 생각해 도전을 해봤습니다. 기본이론은 시험에 꼭 나올 핵심개념을 콕콕 집어주고 일단 합격을 위한 암기공식과 설명으로 조급한 마음이 많이 해소될 수 있었습니다. 모든 시험이 그러하듯 원산지관리사시험 또한 기출문제가 가장 중요하다 생각되어 기본이론을 마치고 기출문제 풀이와 함께 암기를 시작하는 방법으로 진행하였습니다. 강사님도 기출문제의 중요성을 강조하셨고 기출문제 풀이 도중 이론과 문제의 연관성도 설명해주셔서 어떤 부분을 시험장에 가져가야할지 전략적으로 계획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 시험 과목별 공부 방법으로는 학교에서 배우고 평소에 공부했던 통관, 인코텀즈, hs보다 저에게 생소했던 FTA협정 및 법령과 원산지 결정기준 과목을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2-1. 수출입통관업무(84점)

수출입통관업무 과목은 기출문제의 중요성이 매우 큰 과목이라 생각되어 기출문제위주로 공부했습니다. 법령과 기간의 연결, 세관장인지 관세청장인지에 집중하여 암기했고 전체적인 틀보다는 기출문제의 오답문장으로 키워드를 공부했습니다. 구민회 강사님이 알려주신 암기공식과 저만의 암기공식을 만들어 시험장에는 3장의 요약집을 들고 갈 수 있었습니다.

2-2. FTA협정 및 법령(76점)

FTA협정 및 법령 과목은 국가별 암기가 필요해서 기출문제보다는 암기위주의 공부를 했습니다. 4장의 요약집을 만들어 틈틈이 밥 먹을 때나 잠들기 전에 5분에서 10분간 암기하였습니다. 임예진 강사님이 알려주신 머리에 잘 들어오는 암기공식으로 암기했으며 대부분 문제가 풀이 가능했습니다.

2-3. 품목분류실무

품목분류실무 과목은 처음에는 암기위주의 과목이라 생각했으나 중복되는 기출문제가 많아 암기와 기출문제 풀이를 병행했습니다. 기출빈도가 높은 기계류를 위주로 암기하였고 꼭 나오는 부분품 관련 규정도 암기했습니다. 나머지 류들은 세세한 암기는 2주 만에 불가능하다 판단하여 큰 틀로 묶어 암기하고 부주, 류주 위주로 암기했습니다.

2-4. 원산지결정기준

원산지결정기준 과목은 암기량도 많고 생소한 과목이었기에 과락만 면하자는 전략으로 공부하였습니다. 국가별 암기와 결정기준 판단과 같은 계산문제 등 공부의 비중이 제일 높은 과목이었습니다. 기출문제 위주로 공부했으며 시험장에는 4장의 요약집을 가져가 시작 전까지 암기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과락을 넘긴 48점으로 계산문제보다는 국가별 암기가 많이 필요한 과목이라 생각되었습니다. 훌륭한 강의와 커리큘럼때문에 18일이라는 짧은 시간에 합격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