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지관리사 합격수기>

원산지관리사 준비

-취업준비를 위해 자격증을 알아보는 중 원산지관리사를 알게 되었습니다. 공공기관이나 무역회사, 대기업에서도 관심을 가지는 자격증이고 FTA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원산지 판정의 중요성을 알고 있기 때문에 원산지관리사 자격증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원산지관리사 준비기간

-원산지관리사 시험을 준비해야겠다고 마음먹은 때는 1월 달이었습니다. 관세사 1차 준비를 위해 알게 되었던 FTA 관세무역학원 사이트에 원산지관리사 동영상 강의가 있어서 5월 시험을 목표로 2월초부터 시작해서 7~8주간 강의를 들었고 3주 정도 기출문제를 풀며 해당 시험을 준비하였습니다.

원산지관리사 교재선택

-원산지관리사 자격증은 국제원산지정보원 주체로 이루어지는 시험으로 저는 원산지 정보원에서 출판한 기본서와 기출문제를 가지고 공부했습니다.

이 외에 다른 참고서나 기출문제집을 사지 않았으며 회차 별 시험문제를 프린트해서 최신문제 경향을 파악하고 어떤 문제가 나왔는지 분석을 할 정도였습니다.

원산지관리사 공부방법

-원산지관리사 시험은 총 4가지 과목으로 구성되어있으며 각 과목마다 다루는 내용과 범위는 모두 다릅니다. 따라서 자신이 생각하기에 자신 있는 과목과 자신 없는 과목을 구분해서 전략적으로 학습하는 것이 가장 큰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FTA협정 및 법령과 수출입통관의 내용들을 공부한 경험이 있어 이 과목들만큼은 80점 이상 목표로 잡았고 과목계산이라든가 이해하기 어려운 품목분류, 원산지결정기준 과목을 욕심 없이 40점 이상만 넘기자라는 생각으로 제 나름대로의 전략을 세웠습니다. 저는 제에게 쉬운 과목들의 공부량과 어려운 과목들의 공부 비율을 6:4로 분배해 FTA협정 및 법령 그리고 수출입통관만큼은 고득점을 맞아 다른 과목의 점수를 커버하자는 전략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과목별 공부방법

FTA협정 및 법령

- 다른 과목들에 비해 이해하기 쉽고 크게 어려움이 없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과목만큼은 무조건 암기식입니다. 우리나라가 맺은 FTA 국가와 국가별 특징, 주체의 구분, 발급기관, 기간, 유효기간, 원산지조사 등 자신만의 암기법으로 모두 완벽하게 암기해야 고득점을 맞출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과목만큼은 난이도에 상관없이 열심히 공부한다면 고득점을 얻을 수 있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품목분류

원산지관리사 과목 중 가장 어렵고 범위가 많은 그리고 전문적인 지식을 요구하는 과목이었습니다. 저는 품목분류 과목울 40점만 넘기자라는 마인드로 꼼꼼히 공부하는 것보다 기출문제에서 자주 나오는 빈도의 품목들, 그리고 통칙을 이해해 기출문제에서 나온 문제들을 3~4회 정도 반복하며 풀었습니다. 품목분류 과목은 기본서만 봤을 때 어렵고 외워야 할 내용이 많은 것 같지만 실제 문제를 보면 기출문제집에서 많이 봤던 문제들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과목만큼은 기출문제 3번 정도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원산지 결정기준

품목분류 다음에 어려운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라별로 원산지결정 특례 기준을 모두 외워야 하기 때문에 이해하는데 어려웠고 양도 많았습니다. 특히 이 문제는 계산하는 문제가 나오기 때문에 개념을 확실히 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품목분류와 마찬가지로 어떤 나라에서는 이 기준을 적용하는지 꼼꼼히 암기하는 것이 중요하며 자기만의 암기방식을 활용하면 문제 푸는데 크게 도움이 되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출입통관

수출입통관 과목은 대부분 관세법의 내용들로 각 단원마다 핵심을 위주로 도식화해서

이해를 하며 암기했습니다. 수출입통관에서 날짜, 주체가 누구인지, 누가 대상이 되는지 잘 정리해서 암기를 해야 문제를 푸는데 크게 어려움이 없을 것입니다. 중요한 내용과 법령 그리고 헷갈리는 용어 및 개념을 확실히 정리하는 것이 고득점 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합격수기

시험이 끝나고 합격할 자신이 크게 없었는데 막상 합격을 하니 너무 기쁩니다. 하지만 이것은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이 시험을 준비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얼마나 전략적으로 준비하는가 라고 생각합니다. 완벽하게 이해하고 모든 과목 만점을 받아야지가 아닌 과목들의 대한 자신의 강점 약점을 파악하면서 준비하는 것도 합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강의를 제공해주신 FTA관세무역학원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