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국제통상학과를 다니는 4학년 졸업예정자로서 관련 자격증 중 앞으로 큰 가능성이 있다는 원산지 관리사를 알게되어 1학기가 끝난 뒤부터 공부할려고 생각하였습니다.

따라서 올해 7월 정도부터 공부를 하고자 마음을 먹었습니다. 하지만 방학 때 물류관리사, 계절학기 그리고 토스도 준비하였기에 방학 중 남은 시간은 한달이 채 되지 않았고 2학기 대학생활과 같이 시험준비를 해야했기에 시간이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빠르고 효율적으로 공부를 해야했기에 FTA관세 무역학원의 올인원 패키지를 수강하게되었습니다. 올인원 패지키를 수강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기본 이론 강의 기출문제 풀이 핵심정리특강으로 이어지는 구성이 자격증 취득에 있어서 강점이 있기 때문이였습니다.

처음에 원산지 관리사 책을 구입하였을 때는 강의를 수강하기 전이였는데 강의 없이 공부를 할려고 하니 양도 너무 많고 사소한 부분과 중요한 부분을 구별하기 어려워서 공부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강의 신청 후 이론과정부터 차근차근 듣기 시작하였습니다.

원산지 결정기준의 경우 임형철 강사님께서 주로 필요한 부분을 위주로 핵심적인 부분과 외워야 할 부분을 정확하게 강의해주어서 4과목중 어려운 부분에 속함에도 불구하고 그리 어렵지 않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뒷 부분에 갈수록 국가들이 많아지고 기준이 많아지는데 그 중 최소한으로 외우게 강의를 해주셔서 헷갈리지 않게 문제를 풀 수 있었습니다.

품목분류의 경우는 조천희 강사님에게 들었는데 품목분류의 경우는 이론강의가 정말 필수적이였습니다. 처음 강의 없이 책을 봤을 때는 읽어도 무슨 내용인지 하나도 모르는 수준이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처음 기본부터 강의를 차근차근 들으니 어느정도 기본이 다져지고 그 후에 품목분류의 상세한 부분과 해설들을 보니 훨씬 이해하기 쉬웠습니다.품목분류의 경우 단순 암기 과목으로도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오히려 기본적인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고 주 규정과 해설들을 보면 흐름을 이해하기 어렵고 잘 외워지지도 않기에 품복분류 이론과정 강의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품목분류의 경우 40점만 받자고 생각했던게 60점을 넘기게 되었습니다.

수출입통관의은 구민회 강사님의 수업을 들었습니다. 수출입통관의 경우 가장 쉬운 과목이라 생각해서 시간을 별로 투자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는데 생각보다 헷갈리는 부분이 많은 과목이고 외워야 할 부분과 사소한 부분을 잘 나누어야 하는 과목으로 이론강의 없이는 힘든 과목이였습니다.

FTA협정 및 법령은 임예진 강사님께 수업을 들었습니다. 오히려 이 과목이 저는 외울게 품목분류 다음으로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증명방식 증명주체 증명방법 유효기간등 각 나라별로 다른게 너무 많아 외우기가 어려운 과목 중 하난데 임예진 강사님의 개인자료와 구분 방법 암기방법 등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핵심적인 부분들만 빠르게 가르쳐줘서 시간을 많이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이론 강의를 전부 수강한 뒤엔 기출문제 풀이를 수강하였습니다. 이론도 중요하지만 기출문제를 풀지 않으면 전부 다 잊어버렸기에 저는 이론도 다시 수강한다는 생각으로 기출문제 강의를 함께 들으며 문제를 처음부터 같이 풀었습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학교 수업과 병행하면서도 원산지관리사 시험 내용들을 잊어버리지 않고 공부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암기할 부분이 많은 과목이라 이론만 봐서는 잘 기억이 나지 않았던 부분들이 문제를 강사님과 같이 풀면서 다시 생각해 낼 수 있었고 노친 중요한 부분들도 다시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품목분류의 경우 암기해야 할 양이 너무나도 많은 부분이라 기출문제 강의 없이는 손도 대기 어려울 수준이라 가장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시험을 열 흘 정도 앞둔 시점에선 기출문제집 뒷부분의 문제파트를 혼자 풀면서 핵심정리 특강을 같이 들었습니다. 문제를 풀고 난 후에도 여전히 부족한 부분들이 있었고 의외로 노치는 부분이 많아서 문제를 풀고 난 뒤 헷갈리거나 잘 기억이 나지 않는 부분들은 핵심정리를 다시 들으면서 따로 오답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하였습니다.

이러한 결과 이번 2019년도 11월 16일 원산지 관리사 시험에서 무난하게 합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