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원산지관리사 시험 대비 강의 수강후기_백지O( 제27회 원산지관리사 합격 )
- 작성일 : 2020-11-02 19:4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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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7회 원산지 관리사 자격시험에 합격한 백지O입니다.
저는 지방 대학교 국제 통상학과를 다녔고 무역 관련 직종에 매력을 느껴서 졸업 후에도 향후에 전공을 살려서 일을 하고 싶었습니다. 졸업 후 1년 동안 미국의 한 통관사에 인텁십을 다녀왔고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돌아오고 무역 관련 자격증을 알아보던 중, 원산지 관리사라는 자격증을 알게되었습니다. 취업할 때 좋은 자격증 중 하나이고 무역을 하는 중소기업에 원산지 관리사 자격증을 갖은 인재는 굉장히 중요한 인재라는 것을 들었습니다. 일단 naver에 원산지 관리사를 찾아보았고 다른 좋은 강의들도 많았지만 그 중에 관세 무역 학원이 가장 체계적인거 같았고 합격 후기도 다양해서 신뢰가 되었습니다.
원산지 관리사는 4 과목 시험으로 과목 최저 40점 그리고 총 과목 평균 60점을 넘기는 되는 시험입니다. 겉으로 볼 땐 쉬운 난이도 같습니다. 공부해보신 분들은 아시지만 품목 분류같은 과목은 정말 답이 없는 난이도입니다. 외워야할 부분들이 짐작조차 되지 않는 공부는 난생 처음이었습니다. 설마 이걸 다 외워야 하는 것인가? 했더니 정말 다 외워야 하더군요.. 덜컥 ‘ 아 이 자격증, 괜히 시작한건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동영상 강의를 들으면서 그리고 강사님들께서 알려주시는 방법으로 공부하면서 이런 식으로 하면 그렇게 어렵진 않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초반에 엄청나게 많은 공부량과 진도량으로 왜 이렇게 대충하고 넘어가지!?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근데 그냥 믿으세요, 필요없는 것과 필요한 것을 나눠주시는 겁니다. 강사님들께서 대충 넘어가시면 그냥 넘어가면 되는 겁니다. 저는 시험을 치기 전엔 이 사실을 강사님께 듣고도 믿지 못 하구 사실, 클레임도 게시판에 올렸었습니다. ‘이 부분을 더 알고 싶은데 강사님들 설명이 부족한거 같습니다.’ 라구요. 하지만 시험을 쳐보니 알겠습니다. 강사님께서 ‘이 부분은 넘어가셔도 좋습니다’ 하시면 ‘아! ,그렇구나’ 하시면 됩니다. 원산지 관리사라는 자격증이 굉장히 공부할 양도 많고 범위도 광범위해서 진짜 다 공부하려고 하시면 6개월도 더 걸리는 양입니다. 여러분들도 저처럼 단기간에 성적을 내시고 싶으시다면 강사님을 최대한 믿고 가시면 됩니다.
일단 첫 번째 과목인 FTA 협정 및 법령 과목의 임예진 강사님께서는 군더더기가 없는 깔끔한 강의를 하십니다. 정말 보는 사람이 쉽고 편안합니다. 제일 처음 강의를 들었고 그렇기에 시험 보기 전까지 공부한 시간이 시험 날짜에서 가장 멀었는데요, 임예진 강사님의 강의를 보셨다면 정말 외우기 쉽게 가르쳐 주셨기 때문에 두 달이 지났어도 잊어버리지 않습니다. 깔끔하고 쉽게 가르치시고 강사님만의 암기법이 있으셔서 그 방법으로 공부하신다면 아마 첫 번째 과목은 쉽게 커트라인을 넘으실 수 있을겁니다.
두 번째 과목으로 품목분류...제일 어려운 과목이죠. 저도 처음 이 과목을 공부할 때 맨붕이 왔습니다. 조천희 강사님께 불신도 가졌습니다. 왜냐면 이렇게 많은 것 중에 조천희 강사님께서 짚고 넘어가신 부분만 공부하자니 불안하더군요. 그렇지만 시험을 치룬 이제야 말 할 수 있습니다. 강사님께서 짚어주신 부부만 충실히 하셔도 충분히 커트라인 그냥 넘깁니다. 대부분 품목분류 과목은 60점을 넘기는 과목이 아니라 40점 밑으로 떨어지지만 않기를 바라는 과목입니다. 저는 조천희 강사님의 강의를 듣고 76점을 받았습니다. 40점 받지 않기를 바라는 과목인데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그러니 너무 양이 많다고 불안해하시지 마시고 강사님께서 강의하시는 부분에 충실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나머지 두 과목 모두 훌륭한 강사님들께서 가르쳐주십니다. 특히 수출입 통관 과목을 가르쳐주시는 구일회 강사님께서는 어렵고 이해 안 되는 수출입 통관의 관세법 조항들을 굉장히 체계적으로 잘 가르쳐주십니다. 구일회 강사님께서 암기법과 그리고 본 과목에서 가장 중요한 법 관련된 날짜 암기에 있어서 정말 기억이 잘 나도록 공부법을 알려주십니다. 혼자 공부하면 정리도 안 되고 헷갈렸을 부분인데 이 부분에서 ‘아 강의를 듣기 잘 했다.’라는 생각을 가장 많이 한거 같습니다.
저는 관세무역학원을 통해서 쉽고 빠르게 자격증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원산지 관리사를 염두 해두셨다면 저는 자신 있게 관세무역학원을 추천합니다. 참고로 저는 하루에 6시간 정도 2개월 강의와 자습을 통해서 겸하며 공부했습니다.
합격 정수는 평균 77점이었습니다. 지루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