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지 관리사 합격 수기

원산지 관리사 시험은 FTA협정 및 법령, 품목분류실무, 원산지결정기준, 수출입통관업무 4과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저는 다른 시험공부를 하면서 원산지결정기준 이외의 시험 과목들은 충분한 시간동안 공부를 했었습니다. 제가 공부기간이 길지 않았던 이유는 이전에 공부했던 경험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합격 수기를 보시는 분들은 이점을 생각하고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시험 결과 : 합격

FTA 협정 및 법령 : 92 점

품목 분류실무 : 80 점

원산지 결정기준 : 60 점

수출입 통관실무 : 88 점

공부기간 및 기간

저는 2019년 10월 7일부터 2019년 11월 16일까지 공부를 했습니다. 약 6주정도의 기간이지만 이 기간 중 실제 공부를 한 기간은 약 4주 정도였습니다. 공부를 하는 날은 하루에 약 4시간 정도 공부를 하였고, 대부분은 강의를 시청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공부방법

1)이론

강의는 전부 FTA관세무역학원에서 수강을 했습니다. 기본강의와 핵심정리 특강은 모두 보았습니다. 하지만 문제풀이의 경우에는 제가 가장 부족했던 원산지 결정기준만 시청을 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시간 배분을 했습니다.

강의는 하루에 한 과목을 3강씩 봤습니다. 한 강의에 약 1시간 정도의 길이이기 때문에 나머지 한 시간은 그냥 배운 것을 복습하는데 사용 했습니다.

2)문제풀이

기본이론 강의를 모두 시청한 후에는 문제를 풀었습니다. 문제풀이 강의는 FTA협정 및 법령과 원산지 결정기준, 2과목만 시청하였습니다. 강사님들이 강의를 하시면서 말씀하셨듯이 가장 효율적인 공부방법은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입니다. 빠르게 기본이론 강의를 듣고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자신이 부족한 과목의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원산지결정기준 문제풀이 강의를 보면서 한 페이지 씩 문제를 풀고 강의를 보는 것을 반복하면서 공부를 했습니다. 물론, 가장 좋은 방법은 문제를 다 푼 후에 강의를 보는 것이지만 시간이 없었기 때문에 위와 같은 방법으로 공부를 하였습니다. FTA협정 및 법령 또한 원산지 결정기준과 같은 방법으로 문제를 풀었습니다. 품목분류실무와 수출입 통관실무의 경우에는 문제를 푼 후 틀린 부분만 강의를 봤습니다.

3)마무리

저는 원산지 결정기준 과목이 가장 큰 문제였기 때문에 문제풀이 후에도 다시 개념을 정리하며 공책 2페이지 분량으로 문풀 때 중요하고 자주 나왔던 개념들 위주로 정리를 하여 빠르게 다시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제가 원산지 결정기준에서 과락을 넘길 수 있었던 것은 이 요약본을 시험 직전까지 보면서 외웠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기타

1)책

책은 국제원산지 정보원에서 기본이론과 기출문제 책을 구매했습니다.

2)품목분류 실무

품목분류는 책을 보면 굉장히 어려워 보이고 외울 것이 많아 보이지만 강의에서 짚어준 것을 위주로 공부해서 과락만 넘도록 공부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