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공부기간

추석 지나고 시작하여 기간으로 보면 두달 정도이나, 실제 공부한날은 40일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직장인이라 월~금요일 중에 공부한 날은 3-4일정도 2-3시간정도씩, 토~일요일중에 하루는 오전부터 저녁까지 도서관에 있었습니다.

무역전공자는 아니지만, 직장 업무가 관련된 부분도 있어서 편하게 접근한 과목도 있었습니다. 저는 수출입통관과 품목분류가 어려웠습니다.

공부시간을 많이 확보할 수 없어서 인터넷강의도 내용도 믿을만하면서 강의수가 많지 않아서 이곳을 선택하였습니다.

2. 공부방법 기본강의 먼저 듣고 기출문제강의 한번씩 듣고, 기출문제집 보면서 한번 더 내용정리 했습니다.

기출문제는 강의듣기 전에 미리 풀고 강의를 들으면서 한번 더 보았습니다.

따로 오답노트를 아예 처음부터 만들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시중에 많이 보는 요약집으로 기출문제 오답노트를 같이 정리하였습니다.

기본서의 내용은 문제를 풀기위한 기초였고, 그 내용이 시험에 출제되는 유형으로 공부를 해야 도움 될 거 같아 기출문제로 정리하면서 많은 도움이 되었던 거 같습니다.

직장 다니면서 두 번은 힘들 거 같아 한 번에 합격하자는 마음으로 하였습니다.

수출입통관-FTA협정 및 법령-원산지결정기준-품목분류 순으로 강의를 들었습니다.

-수출입통관(72점)

통관 쪽은 기존에 알던 분야가 아니라서 강의는 재미있게 들었지만, 공부하는 데는 쉽지 않았습니다. 기본강의가 단순 암기가 아니고 이야기 식으로 연결하여 해주셔서 집중해서 지루하지 않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강의 들으면서 따로 필기하여 정리해 주신거 위주로 외우는 게 책을 보고 외우는 것 보다 훨씬 암기도 잘되고 도움 되었습니다.

-FTA협정 및 법령(72점)

수험에 맞춰서 재미있게 강의 해주셔서 집중해서 잘 들을 수 있었습니다.

세세하게 외울 부분들은 따로 정리해주시고, 외우는 방법도 알려주셔서 암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생소한 분야는 아니어서 편하게 강의를 들었고, 공부하는 것도 어렵지 않았습니다.

-원산지결정기준(84점)

업무적으로 접했던 분야라 강의 듣고 공부하는 게 편하게 집중하여 할 수 있었습니다. 어느정도 알던 분야라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외울 부분들은 기출 문제집에 표로 잘 정리되어있어서 좋았습니다.

-품목분류(76점)

내용이 방대하고 어려운건 알고 있었고 아예 생소한 분야는 아니었지만 품목분류 지식이 있는 건 아니어서 이번 공부하면서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물론 강의 듣는 건 제일 어려웠습니다.

통칙관련해서는 앞에 내용과 암기하는데 이해를 바탕으로 해서 괜찮았으나, 분류표쪽은 그냥 암기해야하는 부분이라 기출문제집 위주로 공부하였습니다.

시험 날 아침에 요약집 잠깐보고 품목분류 기출문제집 보았습니다.

3. 마무리

직장 다니면서 퇴근을 도서관으로 하는 생활이 쉽지는 않았지만, 도서관에 다른 공부하는 사람들도 많아서 같이 열심히 할 수 있었습니다.

장단점이 있겠지만 공부기간이 길지 않았던 것도 집중해서 할 수 있어 좋은 결과를 얻는데 도움이 되었던 거 같습니다.(아예 생소한 분야가 아니어서 가능했을수도요)

각자 공부 스타일에 맞춰서 잘 준비하여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