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fta 관세무역연구원 강의를 듣고 28회 원산지관리사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공부기간은 1달 정도로, 무역학과 학생이여서 접근하기가 조금은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저는 책을 줄여나간다는 생각으로 공부하였습니다.

시험 마지막날에는 전체적으로 훑어보고, 외워지지 않는 부분과, 헷갈리기 쉬운부분만

종이에 적어가서 시험직전에 보았습니다.

또한 4과목을 5일치로 나누어서 공부하고, 하루는 조금 어려웠던 부분이나, 그 주에 못했던 계획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시험날까지 몇 회독을 하면서 기출을 반복해서 풀었습니다.

수출입통관 76점

수출입통관은 구민회관세사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학교에서 관세법을 수강했지만, 전체적인 흐름을 잘 몰랐었는데, 이 강의를 듣고 관세법에 대한 흐름을 파악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수출입통관은 강사님 말씀대로 전체적인 흐름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파악한 후, 기출을 여러번 풀어보았습니다.

2. fta 협정 및 법령 76점

FTA 는 특히나 강의에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시험때는 중미에 대한 협정이 나와서 조금 아쉬웠으나, 임예진 관세사님이 가르쳐주신 암기법이 너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실제 시험장에서도 그 암기법대로 옆에 써서 문제를 푸니 3-4문제는 거뜬히 풀 수 있었습니다.

3. 품목분류 60점

품목분류는 사실 처음 접해보아서 너무 낯설었고, 방대한 양을 어떻게 공부를 해야할지 막막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5개년 정도 기출분석을 하여 선택과집중을 하였습니다.

우선, 제가 분석한 결과,

1장 품목분류 제도에서는 4-5문제, 2장 동 식물성 광물성 생산품은 3-4문제

3장 석유화학공업제품은 3=4문제, 4장 섬유제품은 5-7문제 5장 금속 기계는 5문제,

6장 수송기기는 1-2문제 , 자동차 2-3문제 정도 나오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저는 공부시간이 한달뿐이라서 선택과 집중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기에,

양이 많은 5장 금속 기계 부분은 버렸(?) 습니다.

좀 위험성이 큰 만큼 대신 다른 부분을 집중해서 열심히 공부한 결과

딱 평균 점수인 60점을 맞을 수 있었습니다.

4. 원산지 결정 기준 88점

원산지 결정기준 또한 생소한 과목이라 처음에는 공부하기가 힘들었습니다.

부가가치기준 계산방식을 집중해서 공부하고 마지막 4장파트에서 5문제정도 집중해서 나와서

각 나라별 원산지결정기준을 나름의 암기법을 외워서 시험을 쳤습니다.

다행히도 이번 시험에는 계산문제가 나오지 않아서 쉬웠던것같습니다.

시험 범위는 다른 과목에 비해 작지만, 그만큼 꼼꼼히 봐야하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기출 5개년을 시험 마지막날 100점을 맞을때까지 돌려서 풀었고, 문제풀이에 앞서 기출분석을 했던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