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지관리사 2020 두려워하지말라. 끝내 웃으리라

FAT협정 68점 수출입통관 68점 원산지결정기준 84점 품목분류 44점 기적의합격수기

FTA관세무역연구원에서 보세사강의를 듣고 2019 보세사에 합격했던 직장인입니다.

보세사에 합격을 하니 관세에 관련된 자격증에 대한 욕심이 생겼습니다. 관세무역증과정을살펴보던중 원산지관리사를 알게 되었고 보세사를 강의하셨던 구민회 관세사님과 임예진 관세사님과 조천희 관세사님 네이버지식인에 답변을 달아주시는 임형철관세사님 강의를 주저없이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MB정권시절 한미FTA 광우병을 사태를 보면서 한국과 미국의 원산지관련 문제가 무엇인지궁금하던 차 원산지관리사 강의를 들으며 궁금증이 조금씩 풀려가는 과정이 새삼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시험준비기간은 정확히 9개월하고 15일로 코드암기 품목분류 응용계산 원산지결정기준을 이해하며 암기하는데 있어서 빠듯한 시간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선 1년정도 잡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다행히 보세사에서 공부하였던 내용들이 FTA협정,수출입통관 과목과 겹치는 부분이 많아서 수험기간에 무리가 없었던것 같습니다.

과목별 공부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전체적인 흐름을 잡기위해 총4과목에 대한 기본서 동영상강의를 1번 돌면서 강의내용을 책에 빼곡이 표기하였습니다. 강의를 완강한후 4과목을 처음부터 마지막장까지 총 3번을 반복하여 빈출 파트와 헷갈리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부하였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하고 또 중요한 원산지 기출문제집을 시간을 정해놓고 시험당일과 같은 분위기속에서 풀어보았습니다.. 각 과목 관세사님이 짚어준 내용이 기출문제에 고스란히 나오므로서 의외로 시간이 남는다는 것을 깨닫고 자신감이 점점 충만해져 가는것을 느꼈습니다.. 원산지교재는 국제원산지정보원에서 구매하였는데 가격면에서 다소 비싸다는 불만이 있었지만 다량의 기출문제와 자세한 해설이 반영되어 있어서 기출풀이는 탁월한 선택이었고 앞전보다 몇 년전 기출에서 문제들이 나오는것을 느꼈으니 후배님들도 학습에 반영하시길 바랍니다.

공부과목 순서는 1.수출입 통관절차 2. FTA협정 3.원산지 결정기준 4.품목분류 순으로 공부하는것이 좋습니다.. 어차피 과목마다 겹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어려움 없이 진도를 나갈수 있을 것이며 원산지결정기준 같은 경우 각 규정을 나름대로 도표를 만들어 외우면 한결 수월할것이며 가장 어려운 품목분류는 주구장창 코드를 외우는 길뿐입니다.

시험일이 다가오면서 공부방법에 아쉬웠던 점은 원산지결정기준의 계산문제에 신경쓰다 더 중요한 부분 암기에 소홀했던 점이었으니 계산문제는 어느정도 이해되면 그냥 넘기시는게 현명한 판단입니다.. 후반부가 다가올수록 책을 뒤져서 보면 시간이 촉박한 관계로 핵심포인트만 적어놓은 나만의 천기누설 필기노트를 만들어 막판에 집중해서 보면 자신감이 배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공부하면서 힘들었던점은 아무래도 너무나 방대한 계산문제와 코드 규정속에서 교수님의 강의내용이 쉽게 이해되지않을 때 불안하고 합격이 가능할까 의구심을 품는 매일 매일이 .공부에 큰 방해가 되었습니다. 교수님이 항상 말하길 짚어준 내용 이외는 보지말라고 나오는 부분을 집중해서 공부하는 것이 합격권에 다가선다는 점을 되새기는게 현명한 공부방법이라는 점을 꼭 기억해야합니다.

아무래도 직장생활을 하면서 공부하였기 때문에 코로나상황 직장업무등 피곤함과의 싸움 주말에 가족과 편히 쉬고싶다는 유혹 불합격시 쏟아지는 비아냥의 공포 이 모든 것을 이겨내야 하기에 기존에 찌든 나약함을 이겨내야하는 과정이 정말 힘들었습니다.

FTA 관세 무역 연구원을 또 다시 선택을 하게 된 이유는 관세사 최다 합격자 배출이라는 성과를 내고 있으며 관세와 무역 분야의 전문교육기관으로서 보세사, 원산지관리사 를 첫 시작단계로 하여 차후 관세사를 도전하기 위한 초석을 다질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하여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FTA 관세 무역 연구원에 감사한 제도 한가지는 바로 환급제도입니다.. 이 제도 덕분에 공부를 할때 좀 더 동기부여가 생겨 나약해 질 때마다 쓰러지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스마트 폰으로 강의가 연동이 되어 직장 버스 심지어 걸어가는 도중에도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준비 중인 예비 보세사.원산지관리사 후배들에게 선배로 조언을 해주자면 법과 규칙자체가 생소하고 어렵고 힘들지만 구민회, 임예진, 조천희, 임형철 관세사님이 짚어주는 내용만 확실히 반복하여 학습하면 충분히 합격 가능합니다.과목당 25문제로 평균 60점만 넘기면 되는 시험이니 전혀 걱정할 필요도 없이 FTA 관세 무역 연구원과 함께 보세사 원산지관리사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2020년 필기시험장소인 부산은 제 고향이며 삶은 터전입니다. 더욱이 고향에서 원산지관리사를 친다는 생각에 떨림도 없이 편안하게 시험을 칠 수 있었습니다. (시험장소가 서울과 부산 대전 3곳뿐이어서 타지에서 먼 곳인 부산과 서울 대전으로 상경 또는 하경해야하는 어려움은 주관사에서 생각해 봐야 할 점 같습니다.)

2021년 예비 원산지관리사 여러분의 합격후기를 읽을 그날까지 수험생들이여 힘내시고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