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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원산지관리사 시험 대비 강의 수강 후기_최지O( 제28회 원산지관리사 합격 )
작성일 : 2020-11-02 21:54:16

제28회 원산지 관리사 자격시험 합격수기

 

저는 7살, 3살 딸을 키우고 있는 워킹맘입니다. 현직은 중소기업 구매팀에서 무역업무와 내자구매, 원산지 업무까지 담당하고 있어요. 처음 FTA원산지 관리사를 알게 된 건 약 9년 전 고객사 요청으로 FTA원산지증명 업무를 맡게 된 때였습니다. 그때 당시 FTA라는 개념 자체를 모르고 살다가 위에서 시키는 대로 국제원산지정보원에서 원산지관리사 교육을 이수하고 어쩌다 보니 담당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다 업무를 접하면 접할수록 상당한 부가가치가 있겠다라는 호기심으로 교재를 구매하여 독학을 했습니다. 처음 공부했을 때는 누가 시킨 것도 아니고, 제 업무 커리어에 한 줄 넣어 보자 라는 생각이어서 그렇게 절박하지 않았어요. 아이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는 둥 마는 둥 했죠. 시험 결과는 당연히 불합격, 이후에 첫 아이가 생기고 육아 휴직 없이 바로 복직 하면서 업무에 집중했어요. 원산지 증명서 발급업무는 법정교육을 이수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터라 관리사 시험을 다시 치를  생각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매년 대형 고객사에서 진행하는 "업체별 원산지관리 업무 실태조사"를 작성할 때 마다 "원산지관리사 자격증 유무"를 체크할 때면 이왕 회사 내 업무 담당자가 됐으니 꿀리지 않게 하나 따야겠다는 막연한 생각은 계속 가지고 있었습니다. 시험 범위나 내용의 수준은 경험을 통해 익히 알고 있었기 때문에 마음 먹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애 키우며 다닐 만 하니 둘째가 생겨서 또 다시 눈치 보며 1년을 보냈습니다. 그 시기에 같은 부서 직원이 줄줄이 퇴사하는 바람에 반년을 쌩고생 해가며 버텼지요. 왜냐하면 나이도 있고, 여자인데다 애까지 있으니 이직하는데 자신은 없었거든요. 더군다나 직장 다니면서 담 쌓은 스펙관리로 이력서에 넣을 만한 자격증이 없는데에 대해 현타가 왔습니다. 혼자서 공부를 해봤기 때문에 직장 다니면서 독학으로 시험준비 하는 것은 도저히 넘사벽이었고, 일단 트렌드라도 알자 싷ㅍ어서 네이버 무역까페에 가입했습니다. 요즘 대학생들 무섭도록 살벌하게 취업준비 하더군요. 무역전공 취준생들의 일정을 따라서 원산지 관리사와 무역영어 1급을 준비했습니다. 중간에 원산지 시험이 연기되는 바람에 무역영어부터 시작했습니다. 사실 현직에 근무하고 있기 때문에  쉽게 생각했었는데 실제 업무에 적용되는 요엉나 무역조건 등 외울게 엄청나서 놀랐습니다. 퇴근 후 집에 와서 애들 재우고 두시간 정도 공부했었네요. 생각만큼 많이 하지는 못했지만 운 좋게 합격했습니다. 바로 원산지관리사 준비하는데 뭔가 탄력이 붙었다고 할까요? 바로 FTA관세무역학원 동영상 강의 신청했지요. 직장 다니면서 독학은 불가능 합니다.(정말로요)

 

동영상 강의를 계속 듣고 있자면 이전 강의에 했던 중요한 내용들은  반복해서 설명을 해주셨기 때문에 복습효과 때문인지 저도 모르게 외우게 되더라고요. 수출입 통관은 강의 보다는 먼저 단원별로 기출문제부터 보고 이론서 공부했습니다. 나름 업계 종사자라서 가능했었네요. 말장난이 심해서 관세청장인지 세관장인지 장난칠 법한 내용들은 따로 정리해서 외웠어요. 저는 성격상 모든 과목을 하나하나 정리하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헷갈리는  부분들만 겨우 정리해서 봤어요.^^; FTA협정 및 법령은 임예진 관세사님이 재밍ㅆ게, 거를 내용은 시원시원하게 거르고, 중요한 부분은 계속 반복해서 설명해주셨어요. 그 음성이 계속 머릿속에 남아서 공부하는데 도움이 많이 됐어요. 원산지결정기준은 강의 내용은 1.5배속으로 한번 듣고 기본서 중 중요내용만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기출문제 풀고, 전혀 모르겠는 내용은 이론서에 체크해놨어요. 품목분류가 가장 어렵다고 하는데 기본서를 처음 보는 분들은 정말 막막 하실 거에요. 확실히 인강을 들어야겠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품목분류입니다. HS코드가 어떤 논리로 구성됐는지, 어느 부분이 중요한지를 먼저 파악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나서 주 규정, 호/소호의 용어의 구분도 가능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힘 닿는데 까지 외우는 겁니다. 저는 과감하게 (사실 시간여유가 없어서) 중요하다고 한 부분만 암기했습니다. 그리고 기출을 풀다 보니 그 광대한 내용 중에도 반복출제 되는 내용에 대해 어느 정도 감을 잡게 됐구요.

 

정리하자면 품목분류는 강의부터 들어면서 기본서 1회독 하시되 중요하다고 하는 부분은 체크하고요. 기출문제 풀면서  자주 보인다 하는 내용은 기본서에 또 체크했어요. 그리고 나서 힘 닿는 데까지 외웠습니다. FTA협정과 원산지결정기준은 강의부터 한번 돌리면서 중요하다는  부분은 기본서에 체크했어요. 그리고 암기..암기한 내용으로 기출문제 풀이, 틀린 내용과 자주 보이는 낸용은 기본서에 체크하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반대로 수출입통관은 기출문제부터 풀고, 이론서에 중요하다 싶은 내용 체크해서 헷갈리는 부분은 따로 정리했습니다. 품목분류를 제외한 세 개 과목은 중요하다 싶은 내용, 헷갈리는 내용만 겨우 정리해서 공부했고요. 원산지 관리사 준비한 기간은 네 달 정도 됩니다. 직장생활을 하는 터라 회식도 있고, 개인적인 약속도 계속 있었기 때문에 집중해서 공부하지는 못했어요. 요령껏 합격점수만 넘기자는 생각으로 동영상 강의 들으면서 거를 건  거르고, 중요부분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FTA관세무역학원을 선택한 이유는 관세사 최다배출 학원인 점에 먼저 끌렸습니다. 관세 무역교육에 전문적일 거라는 기대는 동영상 강의를 통해 확신으로 바뀌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애 둘 워킹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도록 수준 높은 강사진으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해주신 FTA관세무역학원에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