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원산지관리사 시험 대비 강의 수강후기_최지O( 제28회 원산지관리사 합격 )
- 작성일 : 2020-11-02 21:5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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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원산지관리사 합격 수기
무역학과를 전공하여 교수님을 통해 원산지관리사라는 자격증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현재 취업 준비를 위하여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관세사준비를 했었기 때문에 FTA 관세무역학원을 믿고 원산지관리사 인터넷강의 또한 듣게 되었습니다. 공부는 8월에 시작하여 약 1개월 반 정도 준비했고, 취업준비로 다른 공부와 병행하고 있어서 하루에 약 4시간 정도 공부했습니다.
과목별 공부방법
교재는 원산지 정보원에서 출판되는 기본서와 기출문제를 사용했습니다.
주로 인터넷 강의를 들으며 복습을 했고 기출문제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어려웠던 순서는 품목분류>원산지결정기준>FTA협정 및 법령>수출입통관 순서였습니다.
FTA협정 및 법령과 수출입통관은 비교적 쉬웠던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품목분류와 원산지결정기준에 좀 더 중점을 두고 공부했었습니다.
1. FTA 협정 및 법령
임예진 강사님이 정말 이해하기 쉽게 중요한 부분을 콕콕 찍어서 알려주셨고, 암기해야 될 것이 많아 걱정했는데 암기식을 알려주셔서 쉽게 암기할 수 있었습니다. 강의를 듣고 바로 복습해야 했지만 집중력이 부족해 그날 바로 못할 때가 많았고 다음날 강의 듣기 전에 한번 보는 정도로 했었습니다. 4주 정도 기본강의를 다 듣고 기출문제는 2주정도 들었습니다. 기출 문제강의를 듣기 전 진도에 맞춰 문제를 먼저 풀고 강의를 들었습니다. 틀렸던 문제 위주로 2번 정도 더 푼 다음 처음부터 다시 2번 정도 풀었고 총 기출문제는 4번 풀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책 마지막에 있는 18년도부터 실제 시험문제로 시간을 제고 풀었고 마지막으로 틀린 문제를 체크하였습니다. 하지만 너무 쉽게 생각한 나머지 다른 과목에 비해 비교적 덜 공부를 하게 되었고 가장 점수가 낫게 나왔었습니다.
2. 수출입통관
구민회 강사님과 관세사를 준비하면서 공부했던 기본이 남아있었기 때문에 가장 쉽게 느껴졌습니다. 4주 동안 기본 강의를 들었고 2주 동안 기출문제를 풀었습니다. 계속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풀었으며 총 5번을 풀었습니다.
3. 원산지결정기준
임형철 관세사님의 강의를 들었고 어려운 것을 쉽게 느껴지게 만들어주시는 마법을 부리신 것 같습니다. 생소한 과목이었고 특히 햇갈리고 외워야 할 것이 많았습니다. 나라마다 결정기준이 다르고 겹치는 것 또한 규칙적이지 않았습니다. 강사님이 따로 암기식을 만들어 주지는 않아서 워낙 많기도 했고, 그래서 저 스스로 표를 정리해서 따로 암기식을 만들고 그림처럼 외웠습니다. 이 과목은 정말 암기가 제일 중요했습니다. 아무것도 안 외우고 기출문제를 풀려고 했을 때는 정말 막막했고 반복해서 문제를 풀다보면 겹치는게 나와서 자연스럽게 외워지는 것이 있었습니다. 시험 당일까지도 암기식을 보며 가장 열심히 했던 과목이었습니다. 외우기만 한다면 점수를 따기에는 정말 쉬웠고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4. 품목분류
이 과목을 시작하기 전 HS코드를 다 외워야 하나 걱정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조천희 강사님이 자주 나오는 부분을 알려주셔서 그나마 좀 수월했었습니다. 또한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풀다보면 계속 겹치는 보기가 있기 때문에 정말 기출문제를 푸는 것이 가장 좋은 공부방법 이었습니다. 이 과목 또한 저 만의 암기식을 만들어 자주 나오는 부와 류를 외웠습니다. 대표적으로 5부, 6부, 11부, 15부, 17부를 외웠습니다. 전체적인 부와 류의 체계를 그리고 적어보는 것이 가장 잘 외워졌던 것 같습니다.
끝으로...
비교적 짧은 기간으로 공부를 해서 운 좋게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강사님들의 강의를 들었고 기출문제를 반복적으로 풀었던 것이 가장 큰 이유였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객관식의 문제이기 때문에 기출위주의 공부로 인해 완벽하게 다 공부하지는 못하였지만 시험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만이라도 제대로 공부하자는 마음으로 했던 것 같습니다.
저와 같이 짧은 시간에도 합격할 수 있다는 것을 보고 시간이 많지 않으신 분들도 도전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