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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무역영어 시험 대비 강의 수강후기_노O원 (2024 무역영어 1급 시험 합격)
작성일 : 2024-06-19 19:20:48

[무역영어 1급 합격수기]

 

 

작년 무역영어 상시시험 시행했던 때에 독학으로 공부 후 10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총 3번의 시험을 쳤습니다. 전공자이기도 하고 무역영어 수업을 대학에서 들었던 터라, 막연히 컴퓨터활용능력 1급 필기처럼 기출만 계속 풀어본다면 독학으로 합격할 거라고 믿었습니다. 이것이 얼마나 큰 자만이었고 시간 낭비, 노력 낭비, 돈(시험 응시료) 낭비였는지 정재환 관세사님 수업을 들은 후에야 깨닫게 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대학에서 시험을 출제할 때엔 학습을 목표로 가장 중요한 단원과 중요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되곤 합니다. 하지만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내는 무역영어 자격증 시험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 사람이 주요 개념에 대해 얼만큼 이해했는지가 아닌, 무역영어에 대한 전반적인 학습을 요구합니다. 두 시험의 성격이 상반되기 때문에 본인이 관련학과에서 공부를 그동안 했을지언정, 그것이 단순히 한 학기에 한 두 번 들은 과목이라면 인강을 수강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정재환 관세사님 수업이 좋았던 점을 몇 가지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첫번째, 눈높이에 맞게 잘 가르쳐 주십니다. 강의가 지루하지 않게끔 예시를 일상 속에서 모두 공감할만한 소재로 설명해 주십니다.

 

독학할 때 가장 혼란스러웠던 부분이 무역 용어였습니다. 독학을 할 때에 에듀윌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10강으로 이루어진 개념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당연히 이 정도 용어는 알겠지.' 싶어서 설명하지 않고 넘어가는 경우가 더러 있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사전에 검색해보곤 했지만 사전 풀이 역시 전문용어로 풀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대충 감은 잡히지만 정확한 이해가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정재환 관세사님은 일단 수강자의 수준이 그다지 높지 않음을 인지하고 계신 듯합니다.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금융 관련 전문 용어도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쉽게 정의해 주시니 머리속에 흩어져 있는 개념이 비로소 하나로 합쳐질 수 있었습니다. 신용장 거래 중 인수가 이루어지는 과정이나 운송서류가 교부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변수 등 그저 반복되는 기출로 외웠던 개념을 이해하기에 충분했습니다.

 

 

두번째, 수업 시간이 짧습니다. 중간중간 끊어가는 분기점이 짧아 공부할 때의 진입장벽을 낮춰주고 수강자가 학습에 지루하지 않게 강의가 구성됩니다. 일반적으로 공부하기 전에 '하기싫다..'가 우선되고 거기에 지루한 강의 1시간 분량이 놓여지면 그 경험이 학습되어 그 다음도 하기 싫은 마음이 자동적으로 생기기 마련입니다. 정재환 관세사님 강의는 기본 30분 전후의 강의가 대부분이었기에 '일단 틀자.'라는 마인드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세번째, 관련 내용에 대한 서문이 영어로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기출 풀 때 초면인 영어 용어가 나오는 것이 아닌 강의에서 다루었던 지문과 반복되는 단어가 나오다 보니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없는 사람이라도 충분히 도전할 수 있게끔 합니다. 전반적으로 수강자가 빠른 습득을 통해 빠른 합격을 위하는 정재환 관세사님의 수업 방식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올해 다시 무역영어를 준비할 때에 순공부시간은 저번보다 훨씬 적었습니다. 3과목에 해당하는 무역실무를 수강하고 1회독 후 기출은 2회만 풀고 그간에 풀었던 기출 오답을 위주로 2~3개년 위주로 보았습니다. 사실 시험 준비할 시간이 적어 합격할 거라 생각도 못했는데, 무역실무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 가능했던 거라고 생각합니다.작년에 비슷한 시기에 자격증 준비했던 동기는 한 달 안에 취득했다고 해서 물어보니 정재환 관세사님 수업을 들었다고 합니다. 본인이 독학을 잘 하는 사람이고 영어가 기본 토익 900점쯤은 우습게 넘기는 사람이라면 어쩌면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정재환 관세사님 수업을 수강하는 것이 합격을 위한 가장 빠른 길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