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FTA 무역관세연구원의 정재환 관세사님의 인터넷 강의를 듣고 2024년 11월 3일 무역영어 1급에 합격하였습니다. 무역이라는 과목 자체를 처음 공부해본 이른바 노베이스 상태에서 합격하였으며 공부기간은 10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 약 1달입니다.

2. 강의 특징

무역영어를 공부하고자 인터넷강의를 알아보기 위해 여러 관련 사이트 인터넷 강의를 둘러보던 중 정재환 관세사님의 강의가 가장 눈에 띄었습니다. 우선 수강기간과 수강배수가 타 인강에 비해 넉넉히 제공된다는 점과 각 강의의 러닝타임이 대부분 30분 이내에 끝날 정도로 짧게 끝난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총 강의회차도 타 인강에 비해 적다는 점 역시 매력적이었습니다. 무역영어는 문제은행식으로 출제된다는 말을 듣고 기본 이론을 빠르게 인강으로 정리하고 기출 문제를 풀면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싶었기에 정재환 관세사님의 인강을 수강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정재환 관세사님의 강의는 성적과 재미를 모두 잡은 강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자칠판을 활용하여 ppt를 통해 강의를 하시기 때문에 매번 강사님의 필기를 따라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었고 항상 유쾌한 모습으로 강의를 하셔서 강의를 듣는 내내 지루함이 없었습니다. 무역을 처음 공부하는 터라 모르는 용어들이 많았는데 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예시를 들어가면서 설명해주시기 때문에 기본이론강의만 잘 들어도 무역이라는 과목에 친숙해질 수 있었습니다.

3. 교재 특징

정재환 관세사님의 강의 교재는 크게 2권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무역영어 이론에 관한 책이고, 2번째는 2015년부터 2020년까지 6개년치의 기출문제와 해설이 담긴 기출문제 해설서입니다. 이론책은 처음 공부하는 사람도 금방 이해할 수 있도록 알기 쉽게 쓰여 있으며 영어설명도 병기되어 있어서 실제 1,2과목의 문제를 풀 때 무엇에 관한 문제인지 금방 알 수 있었습니다. 기출문제책은 2015년부터 2020년까지 각 기출문제에 대한 해설이 서술되어 있어서 문제를 풀다가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다시 강의를 듣지 않더라도 책에 서술된 해설만으로 충분히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4. 공부방법

처음 무역을 공부하였기 때문에 우선 인터넷 강의를 통해 빠르게 이론을 공부하고 기출문제를 풀기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책이 두꺼운 편이라 매번 들고 다니기 무거워서 강의를 들으면서 저만의 서브노트를 작성하였고 이 서브노트를 반복적으로 읽으면서 공부하였습니다. 이후 기출문제를 풀면서 모르거나 헷갈렸던 부분에 대한 오답노트를 만들어 서브노트와 함께 시험 전까지 반복하여 공부하였습니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쓰는 영단어가 무역에서는 다른 의미로 쓰이는 경우가 많아서 지문을 해석하는 것 자체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별도로 단어장을 만들어 자주 나오는 표현 및 모르는 단어들을 정리하였는데 실제 문제를 풀 때 해석을 하는데 용이했고 결론적으로 시험장에서 문제를 푸는 시간을 많이 절약할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무역영어는 omr 카드 대신 컴퓨터로 시험을 보기 때문에 CBT로 문제를 풀거나 종이로 문제를 풀 때도 책에 아무런 표시를 하지 않고 눈으로만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5. 마무리

최근 무역영어는 기출문제를 공개하지도 않고 합격률이 점점 떨어지고 있어 과거보다 어려워진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처음 공부하면서 과연 이 시험에 합격할 수 있을지 막막했던 마음이 컸습니다. 하지만 정재환 관세사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하루하루 꾸준히 공부한 결과 1달여 만에 첫 시험에서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추후 관련 시험을 준비하게 된다면 정재환 관세사님의 강의를 수강할 것 같습니다. 성적과 재미를 모두 잡은 정재환 관세사님의 강의를 통해 무역영어 단기 합격할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