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무역영어 1급 시험 합격 수기_조O준
- 작성일 : 2024-12-09 21:2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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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재환 선생님 무역영어1급 수강 동기
국제무역사와 무역영어는 공부하는 내용이 NCS기준 수출입관리의 내용으로 상당히 비슷한 점이 있습니다. 정쌤께서도 두 자격증은 비슷한 시기에 공부해서 한번에 두 가지를 모두 획득하는 것이 좋다고 하셨고, 그에 따라 국제무역사 과정과 더불어 무역영어도 함께 수강하기 위하여 곧바로 FTA관세무역연구원에 회원 가입 후 국제무역사와 무역영어 강의를 각각 환급반으로 수강신청하게 되었습니다.
2. 응시 전 배경 및 시험 후기
국제무역사 시험이 11/16이었는데, 정말 솔직한 심정으로 국제무역사 시험 당일까지도 무역영어는 강의만 들었지 교재 한 번 제대로 펴보고 혼자 공부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습니다. 결국 11/16 오전 국무사 시험 종료 이후부터서야 정쌤의 무역영어 기본서 및 기출문제 해설서를 펼쳐볼 수 있었습니다.
사실 무역영어 시험은 영어 독해능력이 받쳐주면 굉장히 유리한 시험인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영어를 잘 못해도 문제은행식 출제가 된다는 점에서 보면, 시험이 있을 때마다 매주 직접 응시하고 오셔서 강의에서 그 부분을 반영하여 설명해주시는 정쌤의 정성 때문에라도 합격을 포기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사실 국무사를 공부한 직후 올해 마지막 무역영어 시험이었던 11/24 시험에 응시했기 때문에, 3과목 무역실무(유일한 한국어 과목)은 별도로 공부하지 않았습니다. 무역업 관련 종사를 희망하시기 때문에 자격증을 준비하시는 분이시라면, 제 생각에는 국무사로 먼저 이론을 배우시고 상공회의소 무역영어 공부를 통해 영어실력을 키우시는 게 나중에 실무에서 활용하기에도 훨씬 건설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3. 시험 준비기간 및 방법
1) 기출문제 풀기
솔직히 요즘에는 1과목 영문해석과 2과목 영작문의 구분이 실질적으로 무의미해져 가는 추세인 건 맞는 것 같습니다. 일단 무역영어는 무조건 기출문제를 풀어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실제 문제지처럼 문제가 공개되고 있었던 최근 6년치(2015~2020년, 18회분)의 모든 기출문제를 직접 출력하여 실제 시험과 같이 시간을 재면서 풀어봤습니다. 영어 해석에 시간이 오래 걸릴 것이기 때문에 연습부터 실전까지 일단 3과목(무역실무_한국어)부터 풀면서 25문제를 15~20분 이내 푸는 것을 목표로 연습하며 문제 풀이에 응했습니다.
2) 정재환 관세사님의 강의 듣기
한 회차의 문제풀이가 끝날 때마다 정쌤의 무역영어 기출문제 해설서와 함께 문제풀이 강의를 들었습니다. 문제풀이 강의에서도 역시 수험생이 별도로 책을 찾아가며 복습할 필요 없이 강의해주시니 너무 편했습니다. 이후 기출분석 특강과 기출문제 뽀개기 특강, 시크릿 특강을 순차적으로 모두 들었습니다. 이 정도 되면 아무리 시험이 어렵게 출제되더라도 문제은행식에서 아무리 문제를 꼬아서 내더라도 합격선의 점수는 반드시 확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3) 빈출 높은 주요 개념 기출 복습
공부기간이 짧았기 때문에, 11/24 마지막 시험에서 가장 시험 시작 시간이 늦은 시험장을 찾아서 밤 8시부터 시험에 응시하는 전략을 짰습니다. 그래서 운전해서 시험장까지 1시간 반을 가는 동안 기출분석 특강 중 빈출특강을 들으면서 시험장까지 갔습니다. 중요한 개념과 자주 등장하는 개념 등의 기출 복습을 해주시기 때문에 그 역시도 실제 시험에서 기억이 나서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정쌤의 수업은 정말 버릴 것이 하나도 없이 끝까지 듣고 있다 보면 사설같은 내용도 전부 수업의 개념과 연결되고 있구나 라는 깨달음을 얻게 되었습니다. 11/24 저녁 7시50분 무역영어 1급 시험이 상당히 어려웠고, 실제 공부시간이 2주도 안되는 시간이었음에도 무난히 합격선의 점수 이상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4. FTA관세무역연구원 / 정쌤의 무역영어1급 추천 이유
1) 다양한 방식으로 이해를 돕는 강의
인간적으로 생각해봐도 정쌤의 무역영어 강의는 국제무역사와 마찬가지로 정말 열과 성을 다하셔서 가르쳐 주시려는 모습이, 그 진정성과 진심이 느껴지는 강의입니다. 일단 수강생들이 따로 힘들게 공부하지 않아도 되도록 강사가 일일이 준비를 다 해 오고 계시구나를 느꼈습니다. 수업이 지루하지 않고 여러 가지 이론과 접목하여 설명해주실 수 있는 직접 체험하신 사례나 이야기들이 많으시다 보니, 다양한 방식으로 이해를 돕는 강의가 가능하시겠구나 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2) 시크릿 특강과 빈출특강으로 개념 중심 잡기
그리고 상공회의소 무역영어1급 강의에 한정지어서 말씀드리자면, 실전까지 몇일 안남은 상황에서 수강생들에게 강력한 무기가 되어줄 수 있는 다양한 특강을 들을 수 있다는 점이 제가 FTA관세무역연구원에서 정쌤의 무역영어를 반드시 들어야만 한다고 추천드리는 이유가 되겠습니다. 국제무역사 시험보느라 무역영어 1급까지 8일밖에 공부할 시간이 안남았을 때에, 정말 막막했습니다. 영어에 한정해서는 국무사 4과목 무역영어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상공회의소 무역영어 1,2과목은 너무 어려운 게 사실이고, 실제로 시험을 보고나서 생각해보니 이게 문제은행 식이라서 기출을 많이 보면 유리하긴 한데, 최근에는 너무 문제를 많이 변형시키고 꼬아서 내는 경우가 많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정쌤의 시크릿 특강과 빈출 특강과 같은 특강 수업이 개념의 중심을 잡고 흔들리지 않게 하는 데에 상당한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왕 자격증 따려고 공부하는 거, 자격증으로만 남지 않고 추후 일선에서 실무에 적용시킬 수 있는 좋은 공부로 남기를 바라시는 분이라면 주저 없이 정쌤의 무역영어 강의를 들으시기 바랍니다. 제대로 공부한 거 8일 밖에 안되는 저도 붙었습니다. 학원과 강사님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