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시험 대비 강의 수강후기_박O원( 제1회 공인시험 합격 )
- 작성일 : 2025-09-11 15:2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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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를 준비하면서 가장 크게 도움이 되었던 것은 윤준필 관세사님의 강의였습니다.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시험이 이전에 5회 정도 시행이 되어 오고는 있었지만, 시중에 문제가 공개되어 있지도 않았고, 그나마 공유되는 것은 울산항만공사에서 제공되는 샘플문제와 교안이었기 때문입니다.
이 자료들도 시험에는 도움이 참 많이 되었습니다만, 그래도 공부를 하면서 어느정도 갈피를 잡는 데에 도움이 된 것은 윤준필 관세사님의 강의였다고 생각합니다.
이 시험은 교안이 400페이지가 넘을 정도로 꽤 두꺼워서 전체적으로 다 보기에는 버겁게 느껴졌습니다. (그럼에도 필히 그 교안을 전체적으로 다 읽는 것으로 1회독을 해야 합니다!) 그런 와중에 스마트해양물류관리사 핵심요약집이 필요한 내용을 한 눈에 정리하기 쉽게 되어 있어서 학습할 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처음 1회독은 교재를 다 읽어내는 것으로했고, 2회독부터는 요약집을 토대로 공부하며 요약집에 없지만 교안에는 있는 내용을 보충해가며 반복 학습했습니다.
이때 관세사님의 강의가 특히 많이 도움 된 이유는 이해가 잘 가지 않을 법한 부분이나, 핵심적인 부분을 잘 짚어주셨기 떄문입니다. 울산항만공사에서 제공되는 훌륭한 교수님들의 강의가 있지만 교안을 읽어주는 정도의 느낌을 강하게 받았기에 윤준필 관세사님의 강의가 더 든든하게 느껴졌습니다.
저는 따로 무역공부를 한 적은 없지만, 무역업계에서 일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무역 관련 내용을 습득하게 되어 1, 2 과목은 어렵지 않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나머지 과목들이 생소한 과목들이다보니 여기서 고득점을 취해야 해서 지엽적인 부분들을 학습했습니다.
실제로도 1, 2과목은 시험 난이도가 엄청나게 높다고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3, 4 과목은 내용이 꽤 방대해서 요약집과 교안을 병행하며 보아야 했습니다.
특히나 내용이 문과와는 거리가 멀고 휘발성이 강해서 계속 적어가며 암기하다보니 3, 4과목은 3-4회독정도 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3과목은 실제 시험에서 정말 어렵게 느껴졌는데, 교안에 없는 내용이 대거 등장하기도 했고, 있더라도 헷갈리게 출제가 되어서 이 과목이 과락이 날까봐 엄청 걱정했습니다.
4과목은 우연히도 현재 재직 중인 업계와 유관한 내용이라 의외로 쉽게 공부했고 과목 난이도도 어렵지만 3과목만큼은 아니었습니다.
5과목은 관세사님이 숫자와 관련된 부분, 어느 장관에 속하는지 등을 메인으로 수업해주셔서 그 부분을 토대로 많이 공부했고, 법 정의를 꼭 암기하라고 짚어주셔서 그 내용대로 공부했습니다.
3과목과 마찬가지로 걱정을 참 많이 했던 과목인데, 실제 시험에서도 정의와 관련된 내용이 많이 출제되었고 요약집과 함께 교안을 한 번 정도 읽어보면 풀 수 있을 정도로 출제되었습니다.
정보가 별로 없는 시험이라 걱정을 많이 하면서 공부하는 와중에도 윤준필 관세사님이 계속해서 영상으로 용기를 낼 수 있는 말씀을 해주시고, 어느정도 출제 방향 등에 대한 예측을 해주셔서 너무 막연하지 않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강의와 함께 제공되는 모의고사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울산항만공사에서 제공되는 샘플문제는 갯수가 너무 적었는데, 모의고사가 3회분 제공되어 개념 정리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보충하고 싶은 부분이나 과목은 Chat GPT를 이용하여 교안을 토대로 직접 문제를 만들고 풀었습니다.
어떻게든 문제를 많이 푸는 편이 단시간에 개념을 습득하기 유리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교안에서 다뤄지지 않은 부분이 실제 시험에 출제되기도 했지만,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인데 그 내용들은 울산항만공사에서 NCS 문제 형식으로 자료가 제공되고 있었습니다.
내년 시험에 있어서는, 해당 부분도 반영되어 요약집이나 모의고사가 만들어지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민간자격일 때 이 시험을 쳐보지 않아서 국가공인으로 바뀐 이후 시험과의 비교를 해 볼 수는 없겠지만, 이번 1회차 시험에 한해서는 비전공자 직장인 입장에서 하루 4시간, 한달 정도는 투자 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저는 야근이 많아서 거의 주말에 몰아치듯이 공부했는데,,,3과목이 정말 복병이 될 수 있어서 되도록이면 급하지 않게 준비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FTA관세무역연구원의 강의와 같이 공부하시면 정말 큰 힘이 됩니다. 이상으로 합격수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