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공인으로 전환되고 1회 시험에 합격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쁩니다.

윤준필 관세사님 열심히 강의 해주셔서 감사하고 방대한 양의 항만공사 교안을 핵심 요약집으로 내주셔서 수월하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딱 시험 시작하자마자 1과목 1번부터 막혔었고 전체적으로 너무 어렵게 느꼈어서 당연히 못봤을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점수가 잘 나와서 놀랬습니다. 근데 3과목 아슬아슬하게 과락을 면해서 다행입니다 ㅠㅠ 그래도 반타작은 했겠지 라고 믿었는데 저는 어쩔 수 없는 문과생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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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원래 시험 한달전에 강의를 결제 했었는데

관세사님 께서 요약을 너무 잘해주셨는지 책을 딱 받았을 때 양이 많지 않아보였고, 국무사도 준비했었으니 하루에 강의 1-2개 정도 들으면서 천천히 준비해도되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저는 여유부리다가 중간에 위경련으로 응급실도 가고 갑작스럽게 몸이 많이 안좋았어서 공부를 거의 못하고

또 5일동안 벼락치기를 했습니다 ㅋㅋㅋ....... 벼락치기의 늪 ㅠㅠ

보시면 월요일에 남은 강의를 최대한 빠르게 다 듣고 핵심 요약본을 정독 했었구요

화~금요일까지 항만공사의 샘플문제와 윤준필 관세사님이 기출 문제를 직업 만들어주셔서 계속 문제를 풀고 오답노트를 만들었습니다.

직장을 다니면서 5일 벼락치기를 해야했기에 점심시간을 최대한 이용해서 문제를 틈틈히 풀었습니다.

짧은 시간동안 개념을 많이 못봤기 때문에

오답노트를 적으며 자주 틀리는 개념 위주로 정리해서 저만의 공부 노트 형식으로 만들었습니다. 확실히 틀린 문제들을 모아두니 어떤 개념을 제대로 이해 못하고 부족한지 알 수 있어서 항상 오답노트를 이용하는 편 입니다.

• 1과목은 올해 국무사를 준비했었기에 어느정도 개념은 있어서 크게 공부비중을 두진 않았고 제가 늘 부족한 결제파트 위주로 많이 봤습니다. 인코텀즈는 어떤 시험이던 이제 거의 필수적으로 나오는 것 같아서 한번 제대로 정리해두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 2과목에 컨테이너나 항만파트는 그림이 많이 도움이 됐었는데 물류쪽에 관심이 많아서 그런지 2과목도 그렇게 어렵지 않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대신에 이제 생소했던 복합운송 루트 (ex, SLB, MLB, MCB, RIPI)위주로 많이 공부했었습니다
• 3과목은 사실 올초에 컴활 2급을 공부했어서 비슷한 내용이 많아서 강의듣는거 까진 무리가 없었는데 실제 시험에서 문제가 너무 까다롭게 나왔어서 과락만 피하자고 싹싹 빌었습니다. 다행히 딱 40점으로 통과한게 운이 너무 좋았죠….
• 4과목에서는 물류혁신 단계나 물류기본계획 이런게 너무 헷갈렸어서 위주로 정리 했었고 특시 PLISM, PORT-MIS 이거 두가지 특징 구분하는건 무조건 나올 것 같아서 특징 위주로 많이 외웠었습니다.
• 마지막 5과목은 내용자체는 어렵진 않지만 양이 좀 많았기 때문에 윤준필 관세사님이 핵심만 찝어주신거 위주로 봤었고 전체적인 목적, 용어의 개념, 숫자 위주로 외웠었습니다. 시험도 헷갈리는 문제는 많았지만 잘 읽어보면 풀 수 있을 것 같은 약간 도덕시험 같은 느낌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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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뭘 하던 열정이 없어서 늘 포기했었는데

올해 FTA관세무역연구원 강의를 들으면서 자격증에 계속 도전하고 또 합격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