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시험 대비 강의 수강후기_이O현( 제1회 공인시험 합격 )
- 작성일 : 2025-09-11 17:4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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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 2주?만에 물관사에 이어 스해물 합격수기도 적게 되었습니다~!
요약집 집필해주신 윤준필 관세사님께 처음 인사드리고 무한감사드립니다!
저는 국무사, 무영, 물관사 있는 상태였고, 전공자도 비전공자도 아닌 복수전공 트랙으로 무역, 물류를 찍먹한 사람입니다!
이런 상태에서 물관사 끝나고 4주 가량의 여유를 가지고 스해물을 준비하게 되었는데요.
항상 그렇듯! 어슬프게 독학하다 재수하지말고 전문가의 말을 듣자 자세로 윤준필 관세사님의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이벤트로 요약집까지 주셔서 정말 큰 도움이 됐습니다.
스해물 요약집은 한눈에 보기에도 교재가 얇았는데요ㅠㅠ그게 너무 감격스러웠던 것 같습니다. 교재의 양이 적고
강의도 몇 개 되지 않아서….정말 순공부한 기간은 2주 입니다. 그리고 3과목 4과목은 각각 이틀을 투자했답니다.ㅎㅎ
3,4과목이 스해물의 합격을 결정하는 과목이라고 해서 다른 과목보다 훨씬 시간을 투자해야 했지만..저는 벼락치기러라 결국에는 강의듣다가 일주일 보내고 나머지 과목 다 보느라 3일을 보내고 3,4과목은 인턴을 하며 퇴근 후 밤늦게까지 교재만 뚫어져라 보며 외웠던 것 같습니다. (문제풀이 강의는 아예 못들었습니다....ㅠ)
1과목, 2과목은 이전에 취득했던 자격증 덕분에 모르는 개념이 거의 없어서 강의로만 배속해서 다 듣고 시험 전날에 처음부터 쭉 펜으로 훑으며 읽어봤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시험에서는 요약집에 없는 내용들이 몇 개 나와서 조금 당황했었는데 사실 저도 개념은 알지만 디테일한 부분을 몇 개 까먹어서..ㅎㅎㅎ헷갈렸던 문제가 있었지만 결론적으로는 점수가 잘 나온걸 보면, 그 부분을 제외하고라도 60점은 훨씬 넘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5과목 법규의 경우에는 물관사에서 호되게 당한 분들이라면 겁먹고..아 또 법이야..? 할 수 있지만 저는 우선 요약집만 믿고 있었기 때문에!! 요약집에서 특히 윤관세사님이 '목적'부분을 잘 보라고 하셔서 그 부분을 위주로 잘 봤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요약집이다 보니 법규 양이 정말 적어서 ㅠㅠㅠ정말 무한 행복....솔직히 법규가 어려운 건 주체가 바뀌기도 하고, 숫자도 외워야하고..해서지만 그것보다도
양이 많아서!!!!! 양이 많다보니 주체고 숫자고 외워야할게 많아서!! 힘들었지않습니까 물관사에서..ㅎㅎ 근데 스해물은 법규 양이 매우 적어서 이건 뭐 주체고 뭐고 다 바껴도 다 외워버리기에 커버칠 수 있는 양이다! 라고 생각해서 저는 요약집 법규 파트를 암기빵 먹고 다 외웠습니다. 그냥 모조리 다 외웠다는 말씀!
그래서 그런지 5과목 법규파트 점수가 잘 나와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실제 시험에서도 반정도 풀때까지 어..이러다 100점 맞는거 아니야..? 하는 쓸데없는 걱정도 하고 좋았습니다. ㅎㅎㅎ
그런데 법규에서는 조금 신기한 선지 유형이 있었는데 '그라데이션 선지'입니다.
어떤 개념에 대해 알맞는 정의를 묻는 문제였는데 1번 선지를 보면 "음..뭐가 많이 빠졌네", 2번 선지는 "아 이건가?" 3번 선지보면 이제
"아 이거네 정확히 이거다." 혹시나 해서 4번 선지를 보면 3번 선지에서 내용이 더 추가돼서 "아...이 문장까지 포함됐었던가........?" 하며 헷갈리는...그라데이션으로 선지가 길어지는 신기한 유형이 한 문제도 아니고 여러 문제 있었던 것 같습니다!
쨋든 법규는..요약집에 없는 문제 제외하고는 그냥 양 적으니까 다 외워버리기.. 그게 가장 확실하고 쉬운 공부 방법이었습니다!
3,4과목은 가장 어려우면서 제가 시간 투자를 가장 못한 과목이기도 했는데요.
우선 전 컴활은 있지만 정말 오래전에 취득해서 그 개념은 다 잊고 있었고..그래서 강의를 봐도 사실 그냥 이건 이거다. 라고밖에 할 수 없는 이해를 요하는 개념들이 아니기에...정말 이것마저도 무지성으로 외워야 하는 과목인 것 같습니다. 딱 컴활 필기 공부할때 느낌입니다. 이거 뭐지 하는 의문은 가질 필요 없고 "그런가보다" 하며 무지성 암기가 필요한 과목입니다. 4과목은 요약집으로 공부했을 때 어느정도 많이 출제되어 점수가 잘 나왔는데 3과목은 요약집에 없는 파트들도 많았고..상식같은 문제도 몇 개 나와서(요약집엔 없는!)
강의와 교재를 보며 공부한 수강생들은 60점 나오긴 어렵고..그대신 과락은 면할 수 있을 만큼은 충분했다고 생각합니다. 과락만 면하면
다른 과목에서 추우우웅분히 점수를 채울 수 있으니까요!
이렇게 스해물 시험이 끝났는데요. 국가공인으로 전환되고 가장 처음 본 시험이라 자료도 정말 부족했고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했던
시험이었는데 물관사만 보고 끝내려던 저에게 스해물은 물관사 세트라고 하시며 응시 결심과 용기를(?) 주신 정재환 관세사님과
울산항만공사의 방대한 자료에서 핵심 요약만 쏙쏙 골라 요약집을 만들어주시고 스해물 첫 시험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주신 윤준필 관세사님께
정말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올해 하반기 물류쪽 취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당장의 계획했던 자격증 취득은 이로써 끝났지만 앞으로 취업 관련해서도 많은 조언 받고싶습니다!
함께 준비하여 합격하신 분들 모두 정말 축하드리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