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무역영어 1급 시험 합격 수기_송O지
- 작성일 : 2025-09-12 13:4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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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2025년 8월 10일 자 무역영어 1급 시험을 합격하게 되어 이렇게 후기를 적습니다.
제가 들은 강의는 <무역영어 1급 단기합격 종합반-환급반> 입니다
일단 제가 무역영어 자격증을 취득하려고 한 계기부터 말씀드리자면 저는 대학교에서 실무영어과 전공이었고 그 중 무역수업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에 교수님이 무역영어 자격증이 있다는 걸 소개해 주셨었고 당시에는 큰 관심이 없이 지나갔습니다. 졸업 후 진로에 대해 고민하던 중 무역 쪽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무역영어 자격증이 도움이 될 거 같아 시험을 보게 되었습니다.
전공자는 아니었기에 2급을 먼저 취득해볼까 하다가 기왕 하는 거 한번에 따는게 좋으니 바로 1급 도전을 결심했습니다. 처음에는 문제집을 사서 개념을 공부하고 어려운 부분은 유튜브에서 강의를 찾아보는 식으로 공부를 했었습니다. 그러다 정재환 선생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재환 선생님의 이런 저런 영상을 보며 기출문제를 푸는 것도 중요하다는 걸 알고 기출을 풀어보았는데 여태까지 개념을 공부한 게 무색하게 문제를 풀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고민을 하다가 정재환 선생님의 강의를 결제하게 됬습니다. 제가 직접 돈 주고 강의를 결제하는 건 처음이라 솔직히 고민이 많이 됬지만 유튜브의 짧은 강의들로도 선생님의 수업이 얼마나 집중이 잘 되고 설명을 잘 해주시는지 느꼈기에 결정을 할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환급반이니 열심히 해서 합격하면 강의료를 돌려받을 수 있으니 동기부여도 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치만 첫 시험은 강의를 구매하고 일주일도 안남았기에 예상대로 불합격이었고 개념만큼이나 기출이 중요한 것을 깨닫고 개념만 주구장창 보던 저는 방법을 바꿔 기출을 풀기 시작했습니다. 기출만 봐도 생각보다 양이 많았기에 당장 잡아놓은 다음 시험까지 문제풀이 하기에도 빠듯했습니다. 이때까지 다 이해되지 않는 개념만 본 시간들이 조금 후회되었지만 남은 환급 기간을 생각하며 마음을 다 잡고 정재환 선생님의 수업들을 따라갔습니다.
선생님 강의의 장점은 강의가 잘 세분화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개념강의, 기출문제 풀이, 기출분석과 시크릿 특강 등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필요한 부분들을 골라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시간 절약에 효과가 큽니다. 본인이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개념 강의부터 시작해 모든 강의를 들으면 탄탄하게 준비할 수 있을 거 같고 시간적 여유가 부족하다면 저처럼 필요한 부분들의 강의를 골라서 들어도 괜찮더라구요.
그리고 기출 풀이를 정말 꼼꼼하게 해주십니다. 기출 풀이와 분석이 나누어져 있지만 보다보면 기출을 반복해서 봐주며 빈출문제와 과거 출제되었던 문제가 현재 어떻게 변행되어 나오는지 등을 짚어주십니다. 있는 그대로의 기출만 풀고 외우며 익히려고 하면 조금만 변형되어도 처음 보는 거 같고 기억을 못해 틀릴 수 있는 걸 막아주시는거죠.
마지막으로 가장 큰 건 바로 ‘시크릿 특강’입니다. 정재환 선생님은 여태까지 매번 모든 무역영어 1급 시험을 직접 보고 어떤 문제들이 요즘엔 어떤 식으로 나오는지 난이도는 어느 정도인지를 늘 확인하고 계십니다. 덕분에 그런 데이터들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보다 더 자세히 강의를 진행해 주셔서 아주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3초컷 문제나 너무 자주 나와서 틀리면 다이소 가야하는 문제들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렇게 세번 만에 무역영어 1급 합격 성공했습니다.
기출문제 풀이는 6개년 정도 되어있는데 많이 보면 볼수록 도움이 되는 건 확실합니다.
저는 6개년 정도만 봤지만 기출을 더 풀고 싶은 분들은 정재환 선생님이 만든 문제집을 보셔도 도움이 될 거 같다고 하셨어요.
저는 비전공자에 일을 하며 시험을 준비해서 평일에는 1-2시간 정도 보고 주말에 바짝 공부해서 시험을 봤는데 하루를 온전히 공부에 쓸 수 있다면 3주정도면 여유있게 시험 보실 수 있을 거 같아요. 물론 조금이지만 단순 영어 해석, 문법 문제도 있어서 이 부분도 참고해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저도 제가 직접 돈 주고 강의를 듣는 건 처음이라서 괜찮을지 환급 받을 수 있을지 등에 대해 고민이 컸는데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 합격수기를 찾아보는 분들이 있다면 빨리 결정해서 강의를 하나라도 더 보고 시험을 보는 게 합격에 한발짝 더 다가가는 거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정재환 선생님이 강의 끝에 종종 바라는 건 언제나 저희의 합격이라고 하며 말씀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여러분도 마음 가볍게 합격 수기를 쓰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