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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무역영어 1급 시험 합격 수기_이O훈
작성일 : 2025-09-12 14:13:46

저는 무역과 관세 쪽에 꿈을 가지고 준비하고 있는 26살 대학생입니다. 학교에서 전공 수업을 듣고 대외활동을 하다 보니 점점 제 진로가 확실해졌고, 앞으로는 무역 관련 자격증들을 하나씩 준비해 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국제무역사, 원산지관리사, 보세사 같은 여러 자격증이 눈에 들어왔는데, 막상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조금은 막막했어요. 그러다가 무역영어 시험을 알게 됐고, “이게 첫 단추로 딱이겠다” 싶어서 바로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제가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때 선택한 게 바로 정재환 관세사님의 강의였어요. 사실 주변 친구들도 많이 듣고 있었고, 유튜브에서 몇 번 영상을 본 적도 있어서 이미 믿음이 생겨 있었습니다. 막상 들어보니까 예상보다 훨씬 재밌고 알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공부가 힘들지 않았습니다. 어려운 개념을 사례로 풀어서 말씀해주시니까 이해가 금방 됐고, 중간중간에 하시는 농담이 저랑 코드가 잘 맞아서 웃으면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이거 틀리면 다이소 가서 그릇 사서 물 받고 코 박아라” 이런 말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진짜 덕분에 강의 들으면서 졸린 적이 한 번도 없었습니다

 

저는 원래 영어 자체는 좋아했지만 무역 관련 영어는 생소했거든요. 인코텀즈라든가, 계약 조건 같은 건 그냥 외워야 한다고만 생각했는데, 강의를 듣고 나서는 “아, 이게 이런 상황에서 쓰이는구나” 하고 이해가 되니까 외울 필요가 거의 없었습니다. 그냥 머릿속에 그림처럼 남더라고요. 그래서 공부할 때는 무조건 이해 위주로 접근하려고 했습니다. 단어만 달달 외우는 게 아니라, 실제로 무역 거래가 이루어지는 장면을 상상하면서 “여기서 이 표현이 왜 필요할까”를 생각했습니다.

 

공부 방법은 단순했습니다. 강의 들으면서 중요한 부분은 바로바로 노트에 정리했고, 다른 기출문제집들을 볼 필요도 없이 솔직히 강의로도 충분한 공부가 되더라고요. 솔직히 시험 준비하면서 힘들었다기보다는 점점 무역 실무를 알아간다는 재미가 더 컸습니다. 시험장에서 문제를 풀 때도 강의 중에 들었던 농담이나 사례가 떠오르면서 정답을 쉽게 고를 수 있었던 게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잠깐씩 너희들이 실무에서 알아야 할 내용이다, 면접볼 때 필요할 수도 있는 내용이다, 세상을 살아가는 데에 알면 좋은 내용이다 라고 하시면서 하나씩 말씀해주시는 것들이 저에겐 특히나 더 크게 다가왔어요. 그런 말들이 다 너무 좋았고 정말 유익했답니다.

 

합격 소식을 들었을 때는 기쁘기도 했지만 “내가 이 길을 제대로 가고 있구나” 하는 확신이 더 컸습니다. 이번 시험을 통해 자신감도 얻었고, 이제는 한 단계 더 나아가서 CDCS 같은 국제 금융 관련 자격증에도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관세사 시험도 언젠가는 꼭 해보고 싶은 목표 중 하나예요. 물론 앞으로 공부할 게 훨씬 많고 더 힘들 수도 있겠지만, 이번에 무역영어 시험을 준비하면서 느낀 건 ‘시작이 반이다’라는 거였습니다.

 

정재환 관세사님의 강의가 아니었다면 이렇게 즐겁게 공부할 수 있었을까 싶습니다. 강의 하나가 공부 습관까지 바꿔준 것 같아요. 앞으로도 무역 관련 공부를 이어가면서, 언젠가 실제 현장에서 자유롭게 계약서를 다루고 해외 바이어와 협상할 수 있는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이번 합격은 그 꿈에 다가가는 첫걸음이었다는 점에서 저한테는 굉장히 의미 있는 경험이었습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좋은 스승님을 만난 것 같습니다. 머지 않은 시기에 다른 강의 수강생으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