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농업경제학을 전공하며 물류·유통 분야에 점점 더 깊은 관심을 갖게 되었고, 졸업 이후진출할 진로를 모색하던 과정에서 ‘물류관리사’라는 국가자격증이 제 시야에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물류라는 영역이 단순히 교재 한 권을 외운다고 해서 해결되는 분야가 아니었기에, 체계적으로 개념을 잡아줄 강의가 꼭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렇게 선택하게 된 강의가 바로 정재환 관세사님의 물류관리사 강의였습니다.

처음 교재를 펼쳤을 때, 낯선 용어와 복잡한 흐름 속에서 막막함이 크게 앞섰습니다. 특히 무역실무와 관련된 부분은 이해 없이 암기만 하려다 보면 쉽게 지치기 마련이었는데, 정재환 관세사님의 강의는 그러한 제 고민을 단번에 해결해 주었습니다.

특히, 비전공자이기 때문에 작년 스해물이 첫 자격증이었고 기본 베이스가 없어 걱정이 컸는데, 시험에 나올 것들만 콕콕 짚어서 알려주셔 그냥 믿고 공부하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인코텀즈는 무역에서 기본이자 핵심이지만, 단순히 규칙을 나열하는 수준으로는 결코 정리되지않는 영역입니다.

저 또한 처음에는 FOB, CIF, DDP 등 익숙지 않은 용어들 앞에서 혼란을 겪었지만, 강의에서는 단순히 ‘시험에 나오는 조항’으로만 다루지 않고, 실제 국제무역 과정에서 각 조건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그리고 물류현장에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구체적으로 알려주셨습니다. 예를 들어, CIF 조건에서 위험이 이전되는 시점과 비용 부담의 차이를 도식화하여 설명해주신 덕분에 단순 암기가 아니라 개념 자체가 제 머릿속에 자리 잡을 수 있었습니다.

시험장에서는물론, 향후 물류·무역 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큰 무기가 될 수 있는 부분이라 더욱 인상 깊었습니다.

또한 수험 준비 과정에서 특별히 기억에 남는 경험이 있습니다. 바로 해운물류협회에서 정재환관세사님을 직접 뵙게 된 순간입니다.

온라인 강의를 통해서만 접하던 강사님을 실제로 만나 뵙고, 강의에서 느낀 전문성과 열정을 오프라인에서도 그대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물류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었고, 단순히 시험 합격을 넘어서 앞으로 나아갈 진로에 대해 다시 한번 확신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취준생으로서 이 분야에 발을 들여놓으려 할 때, 전문가와 직접 교류할 수 있는 경험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값진 자산이었습니다.

수험 범위는 방대하고, 공부 기간에 물류아카데미 참석과 일정이 겹쳐 하루하루 일정에 맞춰 진도를 나가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정재환 관세사님의 강의는 타 강사님과 달리, 왜 이개념을 알아야 하는지 공부하는 지루한 수업보다는 그냥 외우면 될 것들을 제시해주셔 너무 좋았습니다.

덕분에 지치지 않고 끝까지 완주할 수 있었고, 결국 합격이라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물류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발걸음을 내딛게 해주신 정재환 관세사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 길을 꾸준히 걸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