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사 1차시험 대비 강의 수강후기

수강생 이OO님

FTA관세무역학원에서 1차와 2차를 온/오프라인으로 준비하였습니다. 관세사를 준비하려고 생각중인 수험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1차 과목들에 대해 진솔하고 간략한 후기를 쓰겠습니다.

[1차 관세법]

저는 제갈현근 관세사님과 구민회 관세사님의 수업을 들었습니다. 제갈현근 관세사님은 2차 관세법 수업을 하시던 분이라고 들어서 1차부터 한 선생님에게 수업을 들음녀 좋을 것 같아서 제갈현근 관세사님의 수업으로 관세법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수업이 다소 심도있게 진행되었기 때문에 관세법을 공부한 경험이 전혀 없어 '확인'과 '승인'의 차이도 분별하지 못하던 저에겐 다소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구민회 관세사님 수업도 듣게 되었습니다. 구민회 관세사님의 수업은 도식화를 통해 핵심을 잡아가는 방식이었고, 1차가 객관식 시험이라는 것을 감안하여, 함정에 빠지지 않게 충분한 연습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1차 무역영어]

저는 1차 무역영어 준비를 위해 김용원 관세사님의 수업을 들었습니다. 이론과 문제풀이반은 오프라인으로 듣고, 모의고사반은 온라인으로 돌려 문제를 빨리 풀고 필요한 부분만 해설 강의를 듣는 방식으로 수업을 들었습니다.

이론 수업은 관세사님이 쉽고 재미있게 설명회 주시기 때문에 별다른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특히 금융결제 파트의 환어음과 신용장은 처음 배우는 입장에서 당사자들의 이름과 역할, 프로세스 등이 이해하기 어려웠으나 그려주신 그림과 URC, UCP를 대조하며 읽어보며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무역영어는 문제 유형의 변동이 크지 않은 과목이기 때문에 다른 과목보다 기출을 많이 반복해서 풀어보는 것이 다소 중요한 과목이라고 생각하였고 김용원 관세나님의 문제풀이 교재를 20번 정도 반복해서 풀어 기출은 첫 문장만 읽어도 답을 알 수 있을 정도로 외웠습니다.

2015년도 무역영어는 CISG, INCOTERMS, UCP에서도 자주 나오던 부분이 아닌 부분을 다뤘고 마이너 협약에서 많이 출제되어 다소 어려움을 겪었지만 문제풀이반과 모의고사반에서 연습했던 방법을 떠올려 풀며 전혀 몰랐던 부분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1차 내국소비세법]

저는 1차 내국소비세법은 이경신 세무사님의 수업을 들었고 개인적으로 정말 좋았던 수업이었습니다.

이경신 세무사님은 첫 수업때 세법에 대한 전반적인 큰 그림을 그려주고 시작하시는데, 저는 복잡한 세법을 공부하는데 최고의 방법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부가세법은 해를 거듭할 수록 자잘한 개정이 많기 때문에 전반적인 내용이 다소 복잡한데 첫날 배웠던 큰 가지를 생각하고 큰 방향을 생각하며 공부하였기 때문에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수험생활을 하면서 힘들고 지칠때도 많았는데 오프라인 강의에서 수강생들이 지쳐보일때마다 진심어린 응원의 말을 해주실 때 정말 좋았습니다.

[1차 회계학]

저는 1차 회계학을 준비하기 위해 유지원 회계사님의 재무회계와 원가관리회계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회계는 오프라인강의 한번으로 이해하기 어려워서 온라인으로 전환하여 반복해서 강의를 들으며 학습했습니다. 정말 여러번 돌려보았지만 강의가 워낙 재밌었기 때문에 전혀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정말 인터넷 강의를 들으면서 선생님 농담에 큰 소리로 웃음이 터져서 독서실에서 공부하다 민망한 적이 많았습니다. 초심자들이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쉽고 천천히 수업하시고 이론반때 기본기를 익히고 문제풀이반에서 심화적인 내용을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겁먹지 않고 차근차근 배워나갈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저는 원가회계 내용이 더 이해가 잘 가서 원가회계 수업을 반복해서 듣고 문제를 반복해서 풀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저는 수업에 만족했고, 오프라인에서 선생님들께 조언을 들은 것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시험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럼 여기서 FTA관세무역학원 1차 수강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