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무역영어 시험 대비 강의 수강후기_김O제 (2026 무역영어 1급 시험 합격)
- 작성일 : 2026-06-08 20: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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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무역영어 시험에 합격하게 되어 합격수기를 남깁니다.
저는 준비하면서 처음부터 모든 내용을 완벽하게 외우려고 하기보다는, 시험장에서 선지의 옳고 그름을 빠르게 판단할 수 있는 방향으로 공부했습니다. 특히 무역영어는 개념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제 문제에서는 표현 하나가 바뀌거나 단어 하나가 다르게 나와도 정답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아서 “이 문장이 맞는 문장인지, 틀린 문장인지”를 구분하는 연습이 가장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제가 공부하면서 특히 많이 헷갈렸던 부분은 신용장, 운송서류, 보험, 계약위반, 하역조건, 복합운송 관련 내용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서류발행장에 대한 내용이 명시되지 않은 상태에서 운송서류 등이 요구될 경우 은행이 제시된 서류를 어떻게 판단하는지, 신용장 서류심사에서 엄격일치와 상당일치가 어떻게 구분되는지, 오타나 사소한 차이가 어디까지 허용되는지 같은 부분을 반복해서 확인했습니다. 또 자유매입신용장, 재매입, 양도가능신용장, 환어음이 필요한 경우와 필요하지 않은 경우, without recourse처럼 국내법상 인정 여부와 연결되는 개념들도 선지로 나오면 헷갈리기 쉬워서 따로 정리했습니다.
운송 쪽에서는 FO, FI, FIO, FIOST 같은 하역조건을 확실히 구분하려고 했고, 선주와 화주의 부담 범위가 어디까지인지 계속 비교했습니다. 운임 부과 방식도 종가운임, 종량운임, 이중운임처럼 용어가 비슷하게 나오면 헷갈릴 수 있어서, 단어만 외우기보다 어떤 기준으로 운임이 계산되는지를 이해하려고 했습니다. 복합운송에서는 SLB, MLB, ALB, IPI처럼 극동에서 미국을 거쳐 멕시코로 가는 경우 등 지명과 경로가 같이 나오는 문제가 헷갈렸는데, 이런 유형은 키워드를 보고 바로 떠올릴 수 있도록 정리해두는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계약 파트에서는 본질적 계약위반이 나왔을 때 매수인과 매도인이 각각 어떤 구제권리를 가지는지, 계약해제와 손해배상, 대체품 인도청구, 대금감액 등이 누구에게 해당되는지 구분하는 데 시간을 썼습니다. 단순히 “본질적 계약위반이면 계약해제 가능” 정도로만 외우면 선지에서 꼬였을 때 틀리기 쉬워서, 매수인 입장과 매도인 입장을 나누어 정리한 것이 좋았습니다. 청약과 승낙, 교차청약, 영미법상 청약의 철회와 취소 부분도 용어가 비슷해서 자주 확인했습니다.
상업송장과 보험 관련 내용도 기억에 남습니다. 상업송장 금액이 신용장 금액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송장의 100%를 초과해서는 안 되는지 같은 문장형 선지는 시험장에서 헷갈리기 쉬웠습니다. 보험은 불요식인지, 선하증권은 요식증권인지처럼 기본 개념도 그냥 넘기지 않고 다시 확인했습니다. 이런 부분은 막상 공부할 때는 사소해 보이지만 시험장에서는 정답을 가르는 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강의 활용은 솔직히 시간이 많지 않아서 시크릿특강을 전부 많이 보지는 못했습니다. 대신 2026년 자료와 2025년 자료를 중심으로 봤습니다. 시간이 부족한 분들은 최근 자료를 우선적으로 보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전체를 다 보면 가장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시간이 부족하다면 최근 연도 자료를 먼저 보고, 자주 반복되는 개념과 선지 표현을 익히는 방식이 효율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카페 복기가 정말 도움이 됐습니다. 시험 후 올라오는 복기를 보면 같은 시간대 시험은 문제가 비슷한 경우가 있어서, 내가 본 문제를 다시 맞춰보고 헷갈렸던 선지를 확인하는 데 좋았습니다. 완벽하게 문제가 복원되지 않더라도, “이런 내용이 나왔구나”, “이 표현은 맞는 문장이었나 틀린 문장이었나”를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다음 시험 준비나 가채점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저는 정확하게 문제가 기억나지 않을 때도 관련 개념을 카페에 올리거나 찾아보면서 정답을 가를 수 있는 포인트를 확인했습니다.
제가 느낀 무역영어 공부 팁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용어를 단순 암기하지 말고 선지 판단 기준으로 공부해야 합니다. 둘째, 자주 나오는 개념은 반대 개념과 묶어서 비교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FI와 FO, 요식증권과 불요식증권, 매수인의 권리와 매도인의 권리처럼 비교해서 외우면 훨씬 오래 기억에 남습니다. 셋째, 시험 직전에는 새로운 내용을 많이 보기보다 헷갈렸던 선지와 최근 복기, 최근 자료를 반복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개념이 너무 많고 비슷한 용어가 많아서 헷갈렸지만, 결국 시험은 모든 내용을 완벽히 설명하는 것보다 선지의 맞고 틀림을 빠르게 구분하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특히 신용장, 운송서류, 보험, 하역조건, 계약위반, 복합운송은 끝까지 놓지 않고 반복해서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시간이 부족하신 분들도 너무 불안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처럼 시크릿특강을 전부 많이 보지 못했더라도 최근 자료와 복기, 자주 나오는 핵심 개념을 중심으로 정리하면 충분히 합격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헷갈리는 문장은 그냥 넘기지 말고 반드시 맞는 문장인지 틀린 문장인지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면 시험장에서 큰 도움이 됩니다.
이번에 합격하면서 느낀 것은, 무역영어는 양도 많고 낯선 용어도 많지만 반복되는 포인트가 분명히 있다는 점입니다. 끝까지 자주 틀리는 부분을 정리하고, 복기와 최근 기출 흐름을 잘 활용하시면 좋은 결과 있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 꼭 합격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