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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국제무역사 시험 대비 강의 수강후기_김O영( 제66회 국제무역사 합격 )
작성일 : 2026-08-17 20:23:08

회사에서 무역업무를 맡게되어서 이왕 맡게 된거 자격증까지 갖추고 제대로 한번 해보자 라는 호기로운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물론 아예 노베이스라서 인코텀즈가 뭔지도 처음들어보는 상황에서 그저 회사에서 인터넷에 검색해보며 메뉴얼대로만 했었습니다.

그렇게 하다보니, 내가 뭘 하고있는지, 주고받는 메일들에서는 왜 이렇게 오고가는게 많은지 이해가 전혀 가질 않더군요.

그러다가 무역업을 하고 있는 여자친구가 국제무역사라는 것을 추천해주어서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정재환 관세사님의 인강을 들으면서 왜 정재환 관세사님이 최고의 인강인지 잘 몰랐으나,

인강의 회차가 거듭날수록 그리고 관세사님의 개인적인 이야기들을 중간중간 들을수록, 사람이 참 멋지구나.

그리고 국제무역사를 떠나서도 참 배울 점이 많은 사람이란 걸 깨달았습니다.

물론 수업은 당연히 재밌고 알찼습니다.

단순히 시험을 위한 강의만이 아닌, 무역이 세상에 어떻게 접목되고, 경제 전반과 사회 전반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를 배웠습니다.

 

인강을 다 듣고, 기출문제를 풀면서 대부분이 그러하듯 저또한, 벽을 마주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이미 관세사 님이 기출문제를 처음 풀게되면 어떤 점수가 나오고 어떤 마음일지 알려주셨지만, 저는 다를거라고 생각했던 기고만장한 모습이 곧바로 무너지더군요..

그러면서 내가 뭘 놓치고 있었는지, 어떤 식으로 공부하면 좋을지 조금씩 가닥이 잡히기 시작했습니다.

53회차를 시작으로 60회가 되기 전까지는 전체적인 틀을 공부한 느낌이었고,

60회차부터 65회차를 오답하면서 법규의 세부조항까지 달달히 외우고 있는 제 모습을 발견합니다.

그렇게까지 세부적으로 했던 이유는, 우선 남들은 다 쉽다는 무역영어 과목이 영포자인 저에게는 거의 70퍼센트의 문제를 찍는 수준이었고.. 30문제를 한시간 넘게 붙잡고있어도 과락이 나오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1,2,3과목에서 한문제라도 더 맞춰야 한다는 집념으로 남들보다는 비효율적으로 오답을 했던 것 같습니다.

 

저처럼 영어가 약하신 분들도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무역영어를 하면서 영단어를 뽑아 단어시험을 보는 것부터 시작했어요.

저도 어떻게 푸는 것이 효율적인지 아는데도, 즉, 모든 지문을 해석할 필요까지는 없다는 걸 알면서도 막상 시험을 풀면 줄을 긋고 슬래쉬를 쳐가며 문장을 하나하나 해석하려고 하는 제 모습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마지막 1-2주차에는 비슷한 유형들을 싹다 모아서 해당유형에 따라 어떤 풀이가 나에게 맞는지 시간을 체크하며 진행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바란 것은 과락만 하지말자 정도였구요.

이 과정이 가능했던 이유는, 앞선 과목들을 세부적으로 공부하여 자신이 있었기 때문이기도해요.

 

 

만약 지금 다시 공부하라고 한다면, 무역영어는 영어 실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비슷하게 하겠지만, 앞선 과목들에 있어서는 포인트 특강을 아예 통째로 외워버릴 것입니다.

오답을 계속하며 느꼈지만, 그냥 대충 넘겼던 것들이 계속해서 나오기 때문에 한번 정리를 쫙 해놓으면 해당 유형들은 맞추고 가는 문제들이더라구요.

그거를 정리해서 모아놓으신게 포인트 특강 !! 이거는 정말 정말 관세사님이 답을 떠먹여주시는건데 사실 그때는 잘 몰랐던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읽으실 줄 모르겠지만 관세사님께 개인적인 말씀을 드리자면, 관세사님이 살아온 얘기들을 중간중간 들으면서 배울 점이 참 많은 롤모델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했어요. 물론, 개인마다 부족한 부분들도 많겠지만,

그럼에도 참 멋지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면서 무역에 관심이 생겨 이직자리도 심심해서 보는데 관세사님 관세사무소도 공고가 있는 걸 보고 반가웠습니다ㅋㅋ. 아무튼 ! 제가 관세사 시험까지 욕심을 낼지는 모르겠으나(신혼인데 신혼을 포기해야할듯하여), 진심으로 강의해주시는 모습에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제 인생에 국제무역사라는 자격증하나 새기고 갑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