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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물류관리사 수강후기_안O미 ( 제30회 물류관리사 합격 )
작성일 : 2026-09-17 20:57:33

 

물류관리사 합격수기

 

국제통상학을 전공하며 물류 직무로의 취업을 희망하고 있었기에, 직무 역량을 갖추고자 물류관리사 시험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전공 수업을 들은 경험이 있긴 하지만 방대한 물류관리사 시험 범위를 무작정 혼자 정리하기에는 비효율적이라고 판단해 강의를 수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여러 강의를 알아보다 FTA관세무역연구원을 선택한 이유는 크게 두 가지였습니다. 첫째는 시험에 출제될 요점 위주로 압축되어 있어 타사 대비 수험 분량에 대한 부담이 적다는 점이었고, 둘째는 이전에 무역영어과 국제무역사를 준비하면서 정재환 관세사님의 강의를 재미있고 유익하게 수강했기 때문입니다.

 

전공 지식이 어느 정도 있다고 해도 바로 기출문제를 풀기에는 개념의 깊이나 세부적인 이론에서 부족한 부분이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1, 2, 3, 4과목은 배속으로 수강하며 이론을 빠르게 1회독하여 전반적인 틀을 잡는 데 집중했습니다. 이론 수강 시에는 물류관리사 초단기 핵심요약집을 교재를 활용했습니다. 최근에 국제무역사와 무역영어를 취득한 상태에서 수강을 시작했기 때문에 물류관리론, 화물운송론, 국제물류론, 보관하역론의 세부 내용은 기존에 공부했던 개념들과 겹치는 부분이 꽤 많아 상대적으로 수월하게 진도를 나갈 수 있었습니다. 반면 5과목인 물류관련법규는 휘발성이 강하고 암기량이 방대하다는 점을 감안해, 강의를 들을 때부터 주요 조항의 주체와 기준, 숫자 등을 꼼꼼히 체크하며 좀 더 집중하고 외우면서 수강했습니다. 임예진 관세사님이 중요하다 강조해 주시는 부분은 체크해두고 여러번 다시 암기했습니다. 특히, 숫자는 다른 내용보다 여러번 들여다보았습니다. 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해양수산부장관, 시도지사와 같은 주체는 따로 모아 필기해두었습니다.

 

기출문제가 시험 준비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보았기 때문에, 이론 1회독을 마친 후에 바로 문제 풀이 단계로 넘어갔습니다. 전 과목을 한꺼번에 다 풀고 강의를 수강하면 집중력이 흐려질 것이라고 생각하여, 처음 2회차 기출 풀이를 할 때는 다섯 과목을 모두 나눠서 문제 풀이 후 강의 수강 순서로 진행했습니다. 이후  기출은 1교시 과목(물류관리론, 화물운송론, 국제물류론)과 2교시 과목(보관하역론, 물류관련법규)으로 나누어 문제 풀이 후 해설 강의 수강 과정을 반복했습니다. 처음 기출문제 풀이를 시작했을 때는 점수가 합격 기준선 아래로 나왔만, 기출 회독을 거듭할수록 이전에 풀었던 빈출 유형과 선지들을 여러 번 마주치며 점수가 점차 상승했습니다. 악명이 높아 가장 걱정했던 법규 과목 역시 무작정 전체를 다 외우기보다는 기출에서 반복 출제되는 핵심 법령 위주로 정리해 나가니 안정적인 점수대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시험장에서 1교시 시험 전에는 풀었던 기출 오답 위주로 시간을 사용했고, 2교시 시작 전에는 법규에서 헷갈릴 수 있는 부분만 여러번 다시 보았습니다. 문제를 풀 때는 처음 접하는 생소한 지문이나 지엽적인 보기가 섞여 있어 다소 당황했습니다. 하지만 기출문제를 통해 확실히 다져둔 빈출 내용을 중심으로 오답을 소거하며 아는 문제를 정확하게 맞히는 데 집중했습니다. 시험을 마친 뒤 진행한 가채점 결과, 시험 당시의 걱정과 달리 무난하게 합격 기준을 넘긴 점수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