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물류관리사 수강후기_윤O진 ( 제30회 물류관리사 합격 )
- 작성일 : 2026-09-17 2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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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제30회 물류관리사 합격수기~
안녕하세요. 인서울 4년제 대학에서 중어중문학과와 경영학을 전공하고 있는 4학년 대학생입니다. 현재 물류·무역·포워딩 직무를 목표로 취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관련 직무를 준비하면서 물류 분야의 전문성을 보여줄 수 있는 자격증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물류관리사 시험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포워딩 직무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물류관리사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관련 전공자가 아니기 때문에 처음 공부를 시작할 때 물류에 대한 배경지식이 거의 없는 상태였습니다. 국제물류 정보기술이나 보안제도 등 처음 접하는 개념이 많았고, 인코텀즈를 처음 공부할 때는 '과연 내가 이 자격증을 제대로 공부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막막했습니다. 하지만 인강을 통해 기본 개념을 차근차근 정리하고, 강사님과 함께 핵심 내용을 이해한 뒤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풀다 보니 조금씩 개념이 연결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틀리는 문제가 훨씬 많았지만 회독을 거듭할수록 맞히는 문제가 늘어났고, 그때부터는 물류관리사 공부 자체에도 흥미를 붙일 수 있었습니다.
고득점 합격은 아니지만, 비전공자로서 짧은 기간 동안 준비하면서 합격할 수 있었던 공부 방법을 공유해보겠습니다!
1. 시험 준비 기간
2026년 6월 중순~2026년 7월 21일
: 약 1개월 반정도 준비했습니다. 처음부터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는 어려웠기 때문에 짧은 기간 동안 모든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하기보다는, 기본 개념을 익힌 후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풀면서 시험에 자주 나오는 내용을 확실하게 가져가자는 방향으로 공부했습니다.
2. 하루 평균 공부량
*평일: 최소 3시간
*주말: 약 4~5시간
평일에는 일을 병행하고 있었기 때문에 하루에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시간을 따로 확보하기보다는 자투리 시간을 최대한 활용했습니다. 일하는 중간 쉬는 시간에 약 1시간 정도 공부하고, 퇴근 후에는 바로 집에 가지 않고 스터디카페에 들러 2시간 정도 공부했습니다. 시간이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공부를 미루기보다는, 짧더라도 매일 공부하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하루에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더라도 꾸준히 회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3. 시험 직전 공부
시험 4일 전부터는 본격적으로 기출문제에 집중했습니다. 물류관리사 홈페이지에서 기출문제를 다운받아 최근 4개년 기출문제를 모두 풀었고, 단순히 문제를 푸는 것에서 끝내지 않고 틀린 문제와 헷갈렸던 문제까지 다시 확인했습니다. 특히 틀린 문제는 '왜 틀렸는지'를 확인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단순 암기 부족인지, 개념을 잘못 이해한 것인지 구분해서 다시 공부하려고 했습니다.
시험 당일에는 그동안 A4 용지에 정리해둔 헷갈리는 개념과 암기해야 할 내용을 챙겨가서 시험 직전까지 반복해서 봤습니다.
<과목별 공부 방법>
1. 물류관리론
개인적으로 물류관리사 5과목 중 난이도가 가장 낮았던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평소에 접해본 적 있는 개념들도 많았고, 문제에 따라서는 개념을 완벽하게 알지 못하더라도 지문을 읽고 조금만 생각하면 답을 찾을 수 있는 문제도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개념을 공부하면서 바로 암기하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잘 외워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인강을 들으면서 강사님이 설명해주시는 기업이나 실제 사례를 함께 떠올리려고 했고, 이후에는 계속 회독하면서 자연스럽게 익히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물류관리론은 모든 내용을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하게 암기하려고 하면 오히려 공부할 양이 너무 많아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강사님이 중요하다고 짚어주시는 개념을 중심으로 공부하고, 헷갈리는 내용은 설명에 나오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정리했습니다.
개념을 한 번에 완벽하게 외우려고 하기보다는 여러 번 반복해서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2. 화물운송론
저처럼 물류 관련 배경지식이 거의 없는 사람에게는 화물운송론이 처음에는 상당히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에게는 거의 처음부터 끝까지 암기해야 하는 과목처럼 느껴졌습니다. 원래 암기를 잘하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무작정 외우기보다는 최대한 주변에서 예시를 찾아 이해하려고 했습니다.
헷갈리는 개념이 있으면 인터넷으로 추가 검색을 해서 비슷한 개념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확인했습니다. 특히 해상운송과 항공운송 부분에서는 장비나 시설의 이름 자체가 낯설었기 때문에 사진을 함께 찾아보면서 공부했습니다.
화물운송론부터 계산문제가 등장하기 때문에 계산문제도 소홀히 하지 않았습니다. 교재에 있는 계산문제는 최소 3번 이상 반복해서 풀어보면서 문제를 봤을 때 어떤 공식을 사용해야 하는지 바로 떠올릴 수 있도록 연습했습니다. 계산문제는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져도 문제 유형과 풀이 과정을 익히고 반복해서 풀다 보면 오히려 점수를 확보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3. 국제물류론
국제물류론에서 가장 막막했던 부분은 인코텀즈였습니다. 처음에는 조건도 많고 비슷한 내용도 많아서 도대체 어떻게 외워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인코텀즈는 각각의 조건을 기준으로 표를 만들어 정리하고 반복해서 암기했습니다. 공부하면서 느낀 점은 인코텀즈를 무작정 전부 외우려고 하기보다는 각 조건의 차이와 책임 범위를 정확하게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화물운송론과 마찬가지로 사진을 보지 않으면 이해하기 어려운 개념들이 많았기 때문에 교재의 사진과 설명을 함께 보면서 공부했습니다.
저는 고득점보다는 합격 자체를 목표로 했기 때문에 모든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하려고 하기보다는 기출문제에 자주 등장하고 확실하게 맞힐 수 있는 내용부터 공부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과목도 기출문제를 풀면서 어떤 개념이 반복적으로 등장하는지 파악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4. 보관하역론
보관하역론은 5과목 중 물류관리론 다음으로 수월하게 공부했던 과목입니다. 예전에 물류센터에서 아르바이트를 해본 경험이 있었는데, 그때 직접 봤던 시설이나 장비들을 떠올리면서 공부하니 개념을 이해하는 데 훨씬 도움이 되었습니다.
물론 물류센터에서 일해본 경험이 없어도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물류시설이나 장비와 관련된 내용이 많기 때문에 비교적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사진이나 그림을 보면서 개념을 익히면 단순히 이름만 암기하는 것보다 훨씬 기억에 잘 남았습니다.
5. 물류관련법규
개인적으로 5과목 중 가장 어려웠던 과목입니다. 공부하면서 정말 '아직 늦지 않았으니 다른 자격증을 공부할까?'라는 생각까지 했습니다.
법의 주체와 대상, 적용기간 등 세부적으로 외워야 할 내용이 많다 보니 하나하나 완벽하게 암기하려고 하니까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고 공부 효율도 떨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중간부터는 공부 방법을 바꿨습니다!
법규의 모든 문장을 외우려고 하기보다는 법의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형광펜을 치고, 직접 빈칸 문제를 만들어서 풀어보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은 저만의 방식으로 스토리를 만들어 기억하려고 했습니다.
법규는 총 8회독 정도 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단순 암기만으로는 잘 외워지지 않는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기출문제를 풀면서 계속 틀리거나 헷갈리는 내용을 따로 정리했고, 마지막에는 그 오답노트를 반복해서 암기했습니다.
법규는 처음부터 완벽하게 외우려고 하기보다는 회독을 반복하면서 익숙해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6. 전체적인 공부 방법
저는 어떤 시험을 준비하든 기본 개념을 확실하게 잡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물류관리사도 처음에는 인강을 통해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면서 기본 개념을 공부했습니다.
제가 공부한 순서는 대략 이렇습니다.
- 인강으로 개념 공부 → 중요한 내용 필기 → 혼자 회독 → 기출문제 풀이 → 오답 정리 → 반복 회독
정재환 관세사님과 표예진 관세사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개념을 공부했고, 중요한 내용은 교재에 표시하거나 A4 용지에 따로 정리했습니다. 개념을 한 번 공부했다고 바로 기출문제로 넘어가기보다는, 한 번 더 혼자 회독한 후 기출문제를 풀었습니다.
그리고 기출문제는 최소 3회독 이상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틀린 문제를 단순히 답만 외우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왜 그 답이 맞는지, 다른 선지는 왜 틀렸는지까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험 일주일 전부터는 핵심강의를 다시 들으면서 전체적인 내용을 빠르게 정리했고, 시험 직전에는 새로운 내용을 공부하기보다는 지금까지 틀렸던 문제와 헷갈리는 개념을 반복했습니다.
7. 시험 당일
시험 당일에는 아침에 시험장에 조금 일찍 도착해서 A4 용지에 정리해놓은 내용을 마지막까지 암기했습니다. 시험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최대한 집중력을 유지하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혼자 기출문제를 풀 때는 시험시간이 굉장히 길게 느껴졌는데, 실제 시험장에서는 생각보다 시간이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그러니 평소에 기출문제를 풀 때도 실제 시험시간을 생각하면서 시간 배분을 연습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시험장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추천하고 싶은 것은 간식 챙겨가기입니다... 물류관리사 시험은 오전부터 오후까지 시험이 이어지기 때문에 생각보다 체력적으로 힘들고 당이 많이 떨어집니다. 저도 블로그에서 간식을 챙겨가라는 글을 보고 작은 포장 과자 몇 개를 챙겨갔는데, 실제 시험장에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중간 쉬는시간에 먹을 수 있습니다)
8. 제30회 시험을 준비하면서 느낀 점
이번 제30회 시험은 개인적으로 예상보다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특히 항구 관련 문제나 물류관련법규에서 예상하지 못했던 문제들이 있었고, 평소 기출문제를 공부하면서 익숙하게 봤던 유형과 다른 문제들도 있어 시험장에서 당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9.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저처럼 물류 관련 배경지식이 전혀 없는 비전공자도 약 1개월 반 동안 꾸준히 공부해서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용어도 낯설고 외워야 할 것도 많아서 '내가 이걸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한 번 공부한 내용을 여러 번 반복해서 보고 기출문제를 계속 풀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문제를 보는 눈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가장 추천드리는 공부 방법은 ‘개념 확실히, 반복 회독, 기출문제 풀기, 오답하기’,그리고 이 과정 계속 반복하기입니다!
특히 기출문제는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번 제30회 시험처럼 예상하지 못한 문제가 나올 수도 있기 때문에 기출문제의 정답만 외우기보다는 기본 개념을 함께 이해하고 넘어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이번 시험처럼 예상보다 어려운 시험에서는 아무리 열심히 준비했더라도 시험 당일의 운이나 문제의 출제 방향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시험에서 아쉽게 합격하지 못하셨더라도 너무 좌절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한 번 시험을 준비해본 경험 자체가 다음 시험을 준비할 때 큰 자산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공부를 시작할 때는 막막했지만 결국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도 끝까지 포기하지 마시고 꼭 좋은 결과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