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물류관리사 수강후기_이O수 ( 제30회 물류관리사 합격 )
- 작성일 : 2026-09-17 21:10:29
-
물류관리사 수강후기
1. 응시 동기
저는 무역학을 복수전공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올해 3학년으로 올라가면서 복수전공을 살려 취업하기 위해 여러 자격증을 응시하고 있습니다. 여러 채용 공고를 보니 물류관리사가 우대되는 곳이 많은 걸 보고 물류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준비기간이나 공부 시간을 타 자격증 공부와 게으름(?) 때문에 짧게 가져갔는데, 본 강의는 간략하면서도 핵심이 잘 설명이 됐고, 기출문제 풀이를 통해 이론을 복기하면서 계산문제도 잘 대비할 수 있게 짜여있어 짧은 공부시간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2. 강의 후기
FTA관세무역연구원의 정재환 관세사님의 강의를 통해 전역 후 무역 지식을 복기했는데, 전공 공부에 큰 도움이 됐던 기억이 있습니다. 정재환 관세사님께서 물류관리사 강의도 하신다는 것을 확인하고 수강하게 됐습니다. 본 강의는 이론, 문제풀이, 포인트특강으로 나뉘어있으며, 기초이론이라는 이름으로 SCM을 다룬 짧은 특강이 있습니다. 기초이론 강의를 통해 SCM이 무엇이고, 어떻게 형성됐는지 알게 됐습니다. 강의 내에서 설명해주신 PUSH 방식, PULL 방식, 그리고 SCM이 회사 내에서 어느 위치에 있는지, SCM 팀에 취업하면 어떤 일을 하게 되는지를 배웠는데, 물류관리사를 공부하는데 동기부여도 되고, 진로 탐색에도 도움이 됐습니다. 이러한 기초이론을 듣고 기본이론을 수강하니 이해가 더욱 잘 됐습니다.
기본이론은 정재환 관세사님과 임예진 관세사님이 과목을 나누어 강의를 진행하셨습니다. 두 분 다 강의력이 좋으셔서 강의 내내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정재환 관세사님은 타 강의를 들어봤으면 알 수 있듯이 소위 ‘썰풀이’를 중간에 하시는데, 이 이야기들이 이론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습니다. ‘썰풀이’를 통해 현실의 상황과 연관지어 이론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경로파워 얘기를 하시면서 그래픽카드를 예로 들어주셨는데, 이해가 쏙쏙 됐습니다. 또한 레귤러 체인, 프랜차이즈 체인, 볼런터리 체인은 제가 이론만 붙들고 있었다면 이해하기 힘들었을거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따로 찾아보지 않으면 모를’ 정보를 강의에서 정리해주셔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습니다. 임예진 관세사님은 특히 법 과목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물류관리사 과목의 합불을 가르는 과목은 제5과목의 물류관련법규인데, 각종 법규를 한 과목에 몰아보려니 법과 친하지 않은 사람은 헤매기 쉽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임예진 관세사님께서 특히 벌칙 등을 설명하실 때 ‘해야한다’와 ‘할 수 있다’를 구분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신게 도움이 됐습니다. 또한 강의에서 어느 부 장관인지, 시도지사인지 구분하는 것을 강조하신 것도 공부할 때 도움이 됐습니다. 이렇게 중요한 부분들을 강조하고 잘 정리해주셔서 이해하기 좋았기에 본 강의를 추천합니다.
3. 공부방법
공부는 기초이론, 기본이론, 문제풀이, 특강 순으로 강의를 위주로 하였습니다. 특강을 시험 보기 몇 일 전에 봤는데, 선지를 구분하는 감각을 연습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제3과목인 국제물류론은 무역상무를 공부했다면 이미 아는 내용일 가능성이 높을 것입니다. 그러나 무역상무를 따로 공부하지 않았더라도 교재와 강의 내용이 잘 나와있어 충분히 합격할 수 있을겁니다.
제1과목 물류관리론을 공부할 때 실제 운송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생각하며 공부하면 이해가 더 빠르리라 생각합니다. 제1, 제2, 제4과목끼리는 서로 맞닿아있는 부분이나 중복되는 내용이 없지 않으니 그 부분에 유의하며 공부했습니다. 또, 제2과목 화물운송론의 운송계약, 운송서류 내용이 제3과목 국제물류론에도 나오니 유의하면서 공부하면 좋을 것입니다. 예컨대, 제2과목에서 나오는 항공화물운송장(AWB)과 선하증권(B/L)은 똑같이 제3과목에도 나옵니다. 또, 하역비 부담조건인 Berth Term, FIO, FI, FO도 똑같이 나오니 이렇게 겹치는 부분을 잘 짚고 넘어가는게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제4과목 보관하역론은 계산문제를 기출풀이로 대비하면 무난할거라 생각합니다. 특히 경제적 주문량(EOQ)은 따로 정리하시길 추천합니다. 제5과목 물류관련법규는 2025년 제29회 시험에서 응시자의 63.45%를 과락하게 만든 과목으로 꽤 난이도가 있습니다. 그러나 강의 중 임예진 관세사님께서 얘기하신 부분에 집중하여 재독하고, 어느 부서, 어느 기관인지를 상기하면서 기출을 풀면 과락을 면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정리하자면 제5과목을 제외한 과목에서 겹치는 부분은 따로 정리하거나 확실하게 외우고, 현실 상황과 관련된, 소품종 대량생산에서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변화되는 추세 같은 내용은 생활 경험 등과 연결해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제3과목 국제물류론은 무역상무 내용을 알고 있으시면 익숙한 내용일 것입니다. 제5과목은 상술했듯 주체(부서, 지자체, 법인)가 누구인지, 해야 하는지 할 수 있는지 등을 고려하며 강의를 듣는걸 추천드립니다. 또한 계산문제별 공식과 풀이 과정을 숙지하시면 고득점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공식과 헷갈렸던 부분을 A4용지에 정리해 시험장 가는 중에 복습했습니다.
물류관리사는 현재 1년에 1번 보는 시험입니다. 저는 타 자격증 준비 등으로 인해 부끄러울 정도로 짧은 시간만 공부하였습니다. 준비가 덜 된 것 같아 응시하지 말까 고민도 했지만, 본 강의 덕에 과락을 면하고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