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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물류관리사 수강후기_이O윤 ( 제30회 물류관리사 합격 )
작성일 : 2026-09-17 21:15:00

 

저는 물류 관련 전공자가 아니기 때문에 처음 물류관리사 시험을 준비할 때 어떤 식으로 공부해야 할지 막막했습니다. 특히 물류관리사는 총 5 과목으로 시험 범위가 넓고, 과목별로 공부해야 할 내용도 많아 모든 과목을 처음부터 완벽하게 공부하려고 하면 준비 기간이 너무 길어질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모든 과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것을 목표로 하기보다는, 과락을 피하면서 평균 점수를 안정적으로 합격선 이상 으로 만드는 전략으로 공부했습니다.
가장 먼저 한 것은 과목별로 공부 비중을 정하는 것이었습니다. 5 과목을 모두 동일한 비중으로 공부하 기보다는 상대적으로 점수를 확보하기 좋은 1, 2, 4 과목에 공부 시간을 더 투자하고, 3 과목은 공부 비중을 줄이는 방식으로 계획했습니다. 물론 특정 과목을 아예 포기한 것은 아닙니다. 물류관리사 시험은 과목별 과 락이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비중을 낮게 잡은 과목도 최소한 과락을 피할 수 있을 정도까지는 공부했습니다. 대신 모든 과목을 완벽하게 공부하려는 부담을 줄이고, 제가 점수를 확보할 수 있는 과목에서 최대한 점 수를 가져가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공부를 시작하면서 가장 고민했던 부분은 이론과 기출문제 중 어디에 더 비중을 둘 것인지였습니다. 시 험 준비 후기를 찾아보면 기출문제 위주로 공부했다는 이야기도 많았지만, 저처럼 물류 비전공자의 경우 아 무런 이론적 배경 없이 바로 기출문제부터 보는 것은 쉽지 않다고 느꼈습니다. 문제를 풀어도 왜 이 답이 맞 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고, 비슷한 개념이 조금만 다르게 출제되어도 문제를 풀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이론을 아주 깊게 공부하지는 않더라도, 먼저 이론 강의를 통해 각 과목의 기본적인 개념과 전체 적인 흐름을 익혔습니다. 처음부터 모든 내용을 암기하려고 하기보다는 이런 개념이 있고 이런 내용들이 시험에 나오는구나 정도로 이해하면서 강의를 빠르게 들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 과정이 이후 기출문제를 공부할 때 상당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기출문제 해설을 봤을 때 어떤 개념에 대한 설명인지 이해하기 쉬웠 고, 문제와 이론이 연결되면서 자연스럽게 기억에 남는 내용도 많았습니다. 비전공자라면 처음부터 기출문 제만 반복하기보다는 간단하게라도 이론을 한 번 훑어본 뒤 기출문제로 넘어가는 방법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론을 어느 정도 본 이후에는 공부의 대부분을 기출문제에 집중했습니다. 기출문제는 최소 3 회독 이 상 반복했고, 단순히 문제를 많이 푸는 것보다는 기출문제에서 한 번이라도 나왔던 내용은 실제 시험에서 다시 나오면 절대 틀리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공부했습니다. 1 회독에서는 문제 유형과 자주 출제되는 개념 을 파악하는 데 집중했고, 틀린 문제나 헷갈리는 내용은 해설과 관련 이론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2 회독부터 는 이전에 틀렸던 문제를 다시 확인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했고, 3 회독 이후에는 이미 풀어본 문제를 다 시 틀리지 않는 것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2기출문제를 반복하다 보면 자주 등장하는 개념이나 문제 유형이 어느 정도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이때부터는 모든 내용을 똑같이 암기하기보다는 반복적으로 출제되는 내용과 제가 자주 틀리는 부분을 중 심으로 공부했습니다. 특히 시험 범위가 넓기 때문에 새로운 내용을 계속 추가하는 것보다 이미 공부했던 내 용에서 실수하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실제 시험장에서는 예상했던 것보다 기존 기출문제에서 보지 못했던 새로운 유형의 문항이 많이 나온 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시험을 보는 중간에는 기출문제만 공부한 것이 부족했던 건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생소한 문제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이론을 통해 기본적인 개념을 익혀두고 기출문제를 여러 번 반복하면서 베이스를 만들어 놓은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처음 보는 문제를 전부 맞힐 수는 없 었지만, 익숙한 개념이나 기존 기출과 연결되는 문제에서는 안정적으로 점수를 확보할 수 있었고, 덕분에 전 체 점수가 크게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결과적으로 처음 계획했던 것처럼 5 과목 모두 과락을 피하면서, 1·2·4 과목에서 최대한 점수를 확보하 는 전략으로 무난하게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시험을 준비하면서 느낀 점은 물류관리사는 모든 범위를 완벽 하게 암기해야 합격하는 시험이라기보다는, 본인에게 맞는 과목별 전략을 세우고 기출문제를 충분히 반복 하는 것이 중요한 시험이라는 것입니다.

 

저처럼 물류 비전공자라면 처음부터 방대한 이론을 완벽하게 공부하려고 부담을 갖기보다는, 먼저 이론 강의를 통해 전체적인 내용을 간단하게 이해하고 이후 기출문제를 최소 3 회독 이상 반복하는 방법을 추 천합니다. 그리고 기출에서 확인했던 문제와 개념만큼은 다시 나왔을 때 틀리지 않도록 확실하게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제가 합격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모든 과목을  잘하려고 하지 않고 과락을 피하면서 점수를 가져올 과목을 확실히 정한 것’, ‘비전공자이기 때문에 기본 이론을 한 번은 공부한 것’ , ‘기출문제를 3 회독 이상 반복하며 나왔던 문제를 확실하게 내 것으로 만든 것 이 세 가지였습니다. 실제 시험에서 예상하지 못 한 문제가 나오더라도 기출을 통해 기본 점수를 탄탄하게 만들어 놓으면 생각보다 점수가 크게 흔들리지 않 습니다. 처음 준비하시는 분들도 너무 많은 내용을 완벽하게 공부하려 하기보다는 본인만의 과목별 전략을 세우고 기출문제를 꾸준히 반복한다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