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물류관리사 수강후기_임O서 ( 제30회 물류관리사 합격 )
- 작성일 : 2026-09-17 21:18:43
-
안녕하세요. 2026년 제30회 물류관리사에 합격하게 된 학생입니다.
합격 수기를 통해 제가 언제부터 공부를 시작했고, 공부를 하기 전 수준은 어떠하였으며, 어떤 방식으로 공부하여 합격했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1. 공부하기 전 수준 및 공부 시작 시기
저는 산업공학을 전공하였습니다. 그러나 산업공학에서 데이터 분석 과목 및 생산관리 과목만 수강하였기에 물류에 대한 이해는 전혀 없었습니다. 생산관리 덕분에 1과목의 식스시그마나 JIT 같은 내용은 이해하기 수월하였으나, 그 외에는 전부 생소한 내용들이었습니다. 오죽하면 물류에 대한 기초적인 용어들(화주, 송하인, 수하인 등)도 잘 몰라서 따로 정리하여 암기할 정도였으니까요.
공부 시작은 7월 초였습니다. 사실 물류관리사를 따야 할 생각은 6월부터 있었으나, 블로그나 각종 유튜브 영상들에서 최소 2달은 잡아야 한다는 말에 겁을 먹고 보지 않으려 했습니다. 그러던 중 정재환 강사님의 유튜브 영상을 보았고, 물류관리사는 3주면 취득 가능하다는 말에 FTA 물류관리사 강의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수강 시작일이 7월 5일로 되어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공부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2. 공부 방법
2-1. 빠르게 개념 1회독 하기
우선 빠르게 개념 1회독 하는 것에 집중하였습니다. 물류관리사 개념 강의는 총 41강으로 구성되어 있고, 그중 5과목이 11강, 나머지 과목들이 30강에 해당합니다.
그래서 저는 매일 5과목 강의는 2강씩, 나머지 과목들에 대한 강의는 4~5강씩 수강하며 7월 13일 정도에 개념 강의 수강을 완료하였습니다.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물류 관련 용어들이 많이 부족한 상태였기에 강의를 들으며 모르는 용어는 LLM을 이용하여 정리한 후 노션 페이지에 따로 기록해두었습니다.
2-2. 기출 돌리기
개념 1회독을 한 후 바로 기출로 넘어갔습니다. 그러나 모든 시험이 그러겠지만 개념을 한 번 돌린다고 기출이 바로 풀리는 게 아니었습니다. FTA 기출문제 강의와 병행하며 어려운 문제들이나 계산 문제들은 강사님들의 방식을 따라가려 노력하였습니다.
점차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쉬운 1, 2, 4과목은 60점 이상으로 점수가 나오긴 하였으나, 3과목과 5과목이 문제였습니다.
이후 3과목은 다시 한번 강의와 교재 회독을 반복하며 개념들과 익숙해지려고 노력하였습니다. 또한 적재 설비 및 차량, 컨테이너, 랙 등의 명칭이 나오는 2과목과 4과목의 경우에도 노션 페이지를 이미지와 함께 만들어 매일 보면서 암기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사실 1, 2, 3, 4과목을 하는 데에도 시간이 부족했기에 5과목은 조금 소홀히 공부했던 편입니다.
이런 식으로 기출을 풀며 개념을 보완한 결과, 마지막 주에는 3과목도 60점 이상으로 점수가 나오고, 1, 2, 4과목에서는 웬만해서는 80점 이상 정도로 점수를 확보하였습니다.
2-3. 문제의 5과목
사실 물류관리사를 공부해보신 분들은 누구나 공감하겠지만 문제는 5과목이었습니다. 양 자체가 너무 방대하고 지엽적인 부분에서도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없었기에 저는 우선 개념강의를 1회독 한 후, 교재를 보며 다시금 노션에 정리하였습니다. 숫자와 주체를 중심으로 노션 페이지에 간략하게 정리하였고, 이 내용을 다시금 노트에 정리하였습니다. (총 3~4회독 정도 한 것 같네요.)
사실 이 부분은 시간이 많지 않았기에 33문제가 출제되는 물류정책기본법, 물류시설의 개발 및 운영에 관한 법률,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유통산업발전법에 대해서만 진행하였습니다. (시험 5일 정도를 남겨둔 시점에서 다른 파트까지 정리하게 되면 내용이 다 뒤섞여 버릴까 봐 했던 선택입니다! 권장드리지는 않습니다..)
최종적으로 시험 직전에는 노션에 정리했던 내용들을 클로드에게 전달하여 압축에 압축을 더한 요약집을 만들어 시험장까지 가지고 들어갔습니다.
3. 시험 후기
3-1. 1교시 후기
날씨가 굉장히 더웠습니다. 시험장에 부랴부랴 도착하니 등에서 땀이 쏟아졌습니다. 정신을 가다듬고 시험에 임하였습니다.
1과목과 2과목은 헷갈리는 문제가 4~5개 정도씩은 있었으나 최대한 선지를 좁히고 찍는 방식으로 무난하게 넘어갔던 것 같습니다.
조금 이상했던 것은 3과목에서 나와야 할 내용들(각종 조약이나 규칙 등)이 2과목에 출제되었다? 정도였습니다.
3과목에서 점수 따기 좋은 조약이나 규칙들이 2과목에서 출제되어서 그런지 3과목은 예년보다 까다롭게 출제된 것 같습니다. 모르거나 헷갈리는 문제가 10~15개 정도 있었으나 이것도 마찬가지로 최대한 선지를 좁힌 후, 잘 찍으려고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3-2. 2교시 후기
사실 1교시 3과목에서 멘탈이 나간 상태였기에 시험이 시작됐는데 정신이 잘 잡히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다시금 멘탈을 잡고 시험에 임하였습니다.
4과목은 무난하게 넘어간 것 같고 5과목을 마주하였습니다. 이번 시험을 보셨던 모두가 느끼셨겠지만 이전과는 너무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기존에 기출로 공부했던 문제들과 느낌이 달랐습니다. 당연히 출제되어야 할 문제들은 출제되지 않고, 웬 유류구매카드와 수수료를 묻는 문제가 출제되더군요..
그래도 최대한 풀 수 있는 문제들을 풀고 나머지는 찍었던 것 같습니다.
4. 시험 결과
시험 결과는 1과목 87.5점, 2과목 90점, 3과목 75점, 4과목 80점, 5과목 60점으로 평균 78.5점으로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끝으로 좋은 강의를 제공해주신 FTA 관세무역연구원과 시험을 시작할 수 있도록 용기를 주신 정재환 강사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