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세사 1차시험 대비 강의 수강후기_변OO(제33회 관세사 1차시험 합격)
- 작성일 : 2016-04-27 12: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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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강 수강생입니다.
우선 너무 감사드린다는 말씀부터 드리고 싶습니다.
저 같은 경우 시험 보기 일주일 전까지 합격 점수가 나오지 않아 걱정이 참 많았었습니다.
그래도 모의고사 보는거 멈추지 않고, 모의고사에서 틀릴 때마다 지금 알았으니, 시험에서는 안 틀리면 된다는 생각으로 불안감을 떨치려고 노력했습니다.
저는 프리패스 강의를 통해 기본이론, 문제풀이, 모의고사, OX 특강 모든 강의를 최대한 빠짐없이 들었습니다.
11월에 강의를 시작하였지만, 당시 직장인이였던 제게 시간은 너무 부족했고, 11월에는 거의 수강을 하지 못했었습니다. 결국 12월에는 4월 1차 합격을 목표로 회사를 그만두었습니다.
회사를 그만두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꽤 컸지만, 그래도 시험을 포기 할 수가 없었습니다.
늦게 시작했다는 불안감에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하루에 많게는 9강 적게는 3강을 수강하며 최대한 학원에서 실강을 듣는 학생들의 진도에 맞추기 위해서 시간을 배분하였습니다.
그렇게 마지막 한 달은 모의고사와 OX특강을 수강하면서 시험을 준비하였습니다.
[관세법] 92.5 / 구민회 관세사님
저는 우선 기본이론 강의를 수강하고 복습 없이 곧바로 문풀로 넘어갔기 때문에, 처음에는 문제풀이 하면서 해당 단원이 아닌 전체적인 흐름을 복습해서 짚어주시는 관세사님 강의가 부담스러웠습니다.
기억도 나지 않는데, 지금 이 파트도 아닌데 많은 걸 설명해주시니 제가 소화하기가 너무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고 문풀이 끝날 때쯤, 왜 구민회 교수님이 그렇게 해주셨는지 알것만 같았습니다. 그리고 어느 새 저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습득이 되어 있었습니다. 관세법에서 5년이 무엇인지, 10일은 어디에 있는지 등..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고득점을 맞게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무역영어] 77.5 / 김용원 관세사님
시험문제에서 UCP 18조 상업송장을 보는 순간 역시 갓용원 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교시 쉽게 풀렸던 관세법과는 달리 갑자기 무역영어를 보니 왠지 모르게 불안감이 찾아왔었습니다.
그러던 중 18조 상업송장 문제를 보는 순간 갑자기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배운대로, 공부한대로만 하면 되지 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때로는 재밌는 얘기도 해주시고, 때로는 이러다가는 앞에 +365일이 붙는다며 긴장감을 주시기도 하셨던 김용원 교수님!교수님 말씀대로 끝나고 똑같은 시험지를 붙들고 가채점을 몇번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ㅎㅎ
정말 감사드립니다.
[내국소비세법] 82.5 / 이경신 세무사님
인강을 수강하면서 단점을 뽑자면, 불안감이 아닐까 싶습니다. 학원을 다니고 있다면, 이런저런 얘기도 물어보고, 상담도 할 수 있을텐데, 동강을 듣다보니, 제가 지금 잘 하고 있는 건지라는 것에 대한 불안감이 가장 컸습니다.
그럴 때마다 가장 큰 도움을 주셨던 분이십니다. 많은 이야기를 해 주셨는데 그중에서 하늘을 감동시키라고 하셨던 말씀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그 말씀 최종 합격할 때까지 가져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OX특강, 모의고사를 통해서 통칙 하나라도 더 설명해 주시려는 교수님 너무 감사드렸습니다. 저는 계산문제를 아예 포기하려고도 했었는데, 교수님이 그래도 기본은 잡고 가야 된다며, 꼭 잡아야 할 문제를 알려주신 덕분에 계산문제도 맞출 수 있었습니다.
평소보다 어렵게 나온 내국소비세 문제가 마음처럼 풀리지 않아 걱정이 많았는데, 지문에서 모의고사에서 풀었던 문구를 볼 때마다 안도감을 얻었습니다. 정말 꼼꼼히 모든 것을 알려주시고, 격려해주신거 너무 감사드립니다.
[회계학] 60 / 유지원 회계사님
관세사 공부를 처음 시작할 때, 가장 불안했던 과목이 회계학이였습니다. 정말 때로는 분자/분모도 구분하지 못했고, 때로는 강의중에 너무 기본이니, 이것은 건너뛴다며 모르면 조용히 찾아오라고 하실때.. 정말 학원 찾아가고 싶었습니다..
그럴때마다 친구들에게 사진찍어 전화해서 물어볼 만큼, 저는 수학이 제일 약한 부분이었습니다.
교수님 강의 중에 제일 기억에 남는 부분이 있다면 사채 파트에서 해주신 말씀입니다. 사채파트를 처음 시작하실 때, 사채는 이해하지 못하면, 시험에서 합격할 수 없다는 말씀에 덜컥 겁이 나서 사채의 현금흐름은 그냥 그 방법을 다 외워버리고는 했었습니다.
시험을 끝내고 가채점을 할 때도 가장 먼저 채점했던 과목이 회계학이였습니다. 회계학 과락이 제게는 가장 큰 불안감이기도 했습니다. 모의고사 볼 때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60점. 지금도 믿기지 않습니다.
정말 너무 감사드립니다.
언젠가 교수님들을 꼭 뵙고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정말 네 분 모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끝까지 열심히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