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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사 1차시험 지원자 반등…인기 부활 신호탄?
작성일 : 2026-02-21 14:51:59
출처 : https://www.lec.co.kr/news/art

마감일 기준 전년比 267명 증가한 2,136명 출원
1차시험 3월 14일 실시…4월 15일 합격자 발표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관세사 1차시험 지원자가 4년간 이어진 감소세를 꺾고 반등하며 인기 부활의 신호탄이 될지 주목된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원서 접수 마감 시간 기준 ‘2026년 제43회 관세사 1차시험’ 출원자는 2,13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267명이 증가한 규모다.

관세사시험은 타 전문자격사에 비해 적은 선발 인원에도 불구하고 2009년 이후 2015년까지 지속적으로 지원자가 늘어났으나 2016년부터는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08년 관세사 1차시험 지원자 수는 1,522명이었고 △2009년에는 74명이 늘어난 1,596명이 지원했다. 이어 △2010년에는 169명(1,759명 지원)이 늘었고 △2011년 135명(1,894명) △2012년 161명(2,055명)으로 매년 130명에서 170명가량이 증가하는 완만한 증가세를 보였다.

이후에도 증가세는 여전히 유지됐고 증가 폭까지 커지면서 인기몰이를 했다. △2013년에는 634명(2,698명)이 늘었고 △2014년에도 263명(2,952명)이 늘면서 3천 명에 육박하는 인원이 관세사시험에 도전장을 던졌다. △2015년에는 전년도보다 무려 802명(3,754명)이나 많은 지원자가 몰리며 역대 최고의 증가 폭을 나타냈다.

하지만 급격한 지원자 증가의 반동이 나타난 △2016년에는 전년대비 156명 줄어든 3,598명이 출원했고 △2017년에는 111명 감소한 3,487명이 원서를 접수했다. △2018년부터는 감소 폭이 다소 커졌다.

2018년 관세사 1차시험 지원자는 3,149명으로 338명이 줄었고 △2019년에도 391명(2,758명)으로 감소 폭이 컸다. △2020년에는 325명이 줄어든 2,433명이 원서를 접수했다. △2021년에는 2,593명이 출원, 모처럼 160명이 증가했으나 △2022년 2,313명 △2023년 2,181명 △2023년 2,001명 △2024년 1,869명이 지원하며 감소세가 계속됐다.

이번 시험에서는 모처럼 반등의 기세가 나타난 가운데 오는 3월 5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빈자리 접수도 증가 폭에 다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번 1차시험은 3월 14일 실시되며 합격자는 4월 15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어 2차시험 원서 접수가 5월 11일부터 5월 15일까지, 빈자리 추가 접수가 6월 4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다. 2차시험은 6월 13일 실시되며 최종합격자 발표는 10월 14일로 예정돼 있다.

한편, 지난해 관세사 1차시험은 전년도보다 어려웠다는 응시생들의 평가대로 관세법개론 외 모든 과목에서 점수 하락이 나타나며 합격자가 391명에서 218명으로 대폭 감소했다. 합격률도 25.42%에서 15.43%로 뚝 떨어졌다.

이는 법률저널이 자체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예견된 결과로 응답자의 22.7%가 전년도보다 “훨씬 어려웠다”, 45.5%가 “어려웠다”고 응답하는 등 응답자 열의 일곱이 높은 체감난도를 나타냈다.

과목별로는 회계학이 응답자 63.6%의 선택을 받으며 가장 어려웠던 과목으로 꼽혔다. 내국소비세법과 무역영어는 각 13.6%, 관세법개론은 9.1%였다. 실제 채점 결과에서도 회계학이 가장 저조한 기록을 보였고 무역영어와 내국소비세법이 뒤를 이었다. 이들 과목은 모두 전년도보다 점수가 낮아졌고 가장 평이했다는 평가를 받은 관세법개론만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구체적인 각 과목별 평균 점수 및 과락률을 살펴보면 먼저 최근 높은 난도를 이어가며 응시생들의 발목을 잡고 있는 회계학의 경우 응시생 평균 점수는 33.96점(2024년 37.6점), 과락률은 68.07%(2024년 57.9%)를 나타냈다. 응시생 열의 일곱이 회계학에서 과락점을 받은 셈이다.

무역영어의 경우 평균 점수는 42.23점(46.28점), 과락률은 50.64%(40.56%)였다. 내국소비세법은 평균 46.32점(55.24점), 과락률 35.64%(27.64%)로 전년대비 기록 하락 폭이 가장 컸다. 관세법개론은 평균 50.41점(50.33점), 과락률 28.97%(26.88%) 등을 기록했다. 이번 시험에서는 어떤 결과가 도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 법률저널(http://www.le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