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토) 실시되는 2016년 제33회 관세사 자격시험 원서접수가 지난 3월 2일 마감되었다.

올해로 33회차를 맞는 관세사 자격시험 1차 응시인원은 지난해에 비해 17명 줄어든 총 3,729명으로 전년에 이어 또 다시 3,500명을 돌파하였다. 2차 시험만 응시하는 인원(전년도 1차 시험 합격자)은 500명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주)FTA관세무역연구원(대표 김용원)은 최근 '극심한 불황과 취업난 여파로 전문 자격증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실정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특히 자유무역협정(FTA)발효와 더불어 공익관세사 제도 등의 도입으로 관세사에 대한 인지도 가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주)FTA관세무역연구원에서는 2016년 자격시험을 앞두고 1차 대비 모의고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1차 시험 종료 후 관세사시험 대비 합격전략설명회를 4월 16일(토) 실시할 예정이다.

이승한 기자

입력 : 2016.03.15 17: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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