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2013 AEO 우수사례 경진대회 및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공생발전 업무협약 체결
- AEO 활용 우수사례 발굴？전파 및 중소기업 공인확대 노력 공유 -
□ 관세청(청장 백운찬)은 8월 28일(수) 서울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주요 경제단체 및 학계 인사, 수출입업체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AEO*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ㅇ 동 행사는 AEO 공인 선도기업의 AEO 활용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전파하는 장을 마련하여 AEO 제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개최하며, 이번이 세 번째 경진대회이다.
*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 : 관세청이 수출입업체, 관세사, 물류업체 등 수출입 관련 업체들을 대상으로 법규준수, 내부통제, 안전관리 등을 심사하여 공인한 업체로서 수출입물품 검사생략, 우선통관 등 관세행정상 혜택이 제공됨
□ 이번 경진대회에 참가한 8개 업체는 4:1의 예선 경쟁을 뚫고 본선에 진출하였으며, 수출입업체, 물류업체, 관세사 등 각 분야 최고의 AEO로 평가받는 업체들답게 본선에서도 더욱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ㅇ 경선결과 영예의 대상은 삼성테크윈(주)의 “방위산업 안전관리 AEO로 UP-GRADE”가 선정 되어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였고, 이외에도 금상에 현대자동차(주), 은상에 인천화학(주), 동상에 조양국제종합물류(주) 등이 선정되었다.
□ 이날 참가 업체들은 AEO 제도를 활용하여 경영안정성 확보, 물류비용 절감, 중소 협력사와 동반성장 등의 발생 효과에 대하여 발표하는 등 총 8편의 성공스토리가 소개돼 AEO 공인 효과를 확인시켜 주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 또한 백운찬 관세청장은 5개 AEO공인 AAA대기업*과 함께 중소 수출기업들이 AEO 공인을 많이 획득해서 AEO MRA 효과를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공생발전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 두산인프라코어, 삼성SDI,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LG전자
ㅇ 지난 6. 27일 중국 북경에서 양국 정상 임석 하에 체결된 한.중 AEO 상호인정약정(MRA*)은 최고의 무역량과 다양한 혜택으로 기존 체결된 어느 MRA 보다 영향력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 ① MRA(Mutual Recognition Arrangement) : 약정체결 당사국간 AEO 제도에 대한 상호 인정을 통해, 우리나라 AEO 수출기업이 상대국 세관에서도 통관절차상 동등한 혜택을 받도록 하는 상호협력 약정임
② 우리나라 AEO MRA 체결국(6개) : 미국, 중국, 일본, 캐나다, 싱가포르, 뉴질랜드
ㅇ 금번 협약식을 통해 인적.물적 자원이 부족한 중소 수출기업들이 AEO공인 대기업의 지원하에 AEO 공인을 취득하도록 함으로써 보다 많은 중소 수출기업들이 한.중 AEO MRA 체결의 혜택 및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