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38회 관세사 자격 시험 2차 응시 후기_hs33eon
- 작성일 : 2026-05-04 20: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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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시험장소: 용산철도고
01. 시험준비: 작년 3월부터 시작하였고, 알바와 같이 병행하여 이번 38회 시험에서
동차로 준비하였습니다. 2차 공부는 6월부터 시작하여 1월까지 기본-심화-MAP을 듣고 2,3월은 1차만 공부하였습니다. 1차가 끝난 후 풀어져서 공부를 100%하지 못하였지만 그래도 마지막까지 몇 번이라도 더 보려고 노력하였습니다.
02. 시험 전날: 관세법과 HS는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읽고 반복을 하였고, 관세평가는 최대한의 법령을 가지고 가기위해서 노력하였습니다. 무역실무도 3대 협약위주의 공부를 하였습니다. 대외환때문에 애를 먹었지만 그래도 끝까지 눈으로 익혀 1글자라도 쓰려는 노력을 하였습니다. 시험 전날은 공부가 잘되지않았지만 그래도 공부한 것을 복기한다고 생각하고 공부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시험당일날 컨디션을 위해서 죽을 먹었습니다.
03. 시험 당일: 잠을 4시간 정도 자고 일어나서 준비하고 7시에 출발하여 1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를 자가용을 타고 갔습니다. 8시쯤 도착하여 학교 앞을 지나가면서 들어갈 입구를 확인하고 빈 속에는 속이 울렁거려서 스타벅스에서 샌드위치와 커피를 사서 먹었습니다. 생각보다 시간이 늦어지고 자가용을 타고 학교 앞에 내릴 수가 없어서 돌아서가느라 겨우 시험시간 내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너무 여유를 부려서 시험에 늦는 불상사가 발생할 뻔 하였습니다. 다행히도 시간 내에 도착할 수 있었고 맨 앞자리여서 도착하자마자 시험을 볼 준비를 하였습니다. 모두 당연히 그러시겠지만 여유부리지 않고 꼭 일찍 가시길 바랍니다.
04. 관세법: 시험 답안지를 나누어 준 뒤 시험지를 한 번 확인하는 과정이 있는데 그 때 문제를 보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일 자신있는 문제와 제일 자신없는 문제를 고르고 어떤 문제를 우선으로 해서 쓰기 시작할지 결정하였습니다. 관세법은 50점 문제로 통관과 10점 문제의 환특법 벌칙, 보세사 직무, 세관공무원의 재조사, 재수출감면세, 세관공무원의 재조사, 관세징수권의 소멸시효이 나왔습니다. 역시 다수의 사람들이 예상한대로 단답형식과 같은 n개의 답을 서술하는 문제가 나왔습니다. 저도 공부하면서 보세사의 직무는 나올 수 있을 문제라고 생각하여 외웠던 기억이 나 10점문제를 우선으로 답을 풀어나갔습니다. 기억이 나지 않는 것도 있었지만 최대한 답안지를 채워간다는 생각으로 적었습니다. 특히 환특법 벌칙에서 당황하였지만 그래도 관세법의 벌칙을 생각하며 문제에 맞는 답을 찾아내어 적었습니다. 점수가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홀가분하게 시험을 봤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리고 1차에서 객관식으로 공부했던 것들이 답을 적을 때 생각나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관세법이 앞으로 단답형식으로 나온다면 2차를 공부하다가 막힐 때 객관식형태로 풀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입니다.)05.관세율표 및 상품학: 시험지를 확인해보고 문제가 사례형식으로 나와 매우 당황하였습니다. 그리고 호의 용어를 묻는 문제가 많이 나왔습니다. 일단 저는 관세율표 법령집으로 단순한 암기위주로 공부하였는데 사례형식의 문제가 나와 원하는 답을 적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최대한 문제의 답을 적기 위해 노력하였고, 관세법과 마찬가지로 47류의 주와 호의 용어 적는 문제를 우선으로 하여 10점 문제를 먼저 적었습니다. 다행인건 시험직전에 봤던 부분이 97류가 나와 그건 자신있게 적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기자동차 등의 문제는 중요한 건 알았지만 어려워서 미루고 미뤄 소홀히 했는데 나와서 정확한 서술이 어려웠습니다. 가장 후회되는 부분으로 중요한 부분을 우선으로 공부하지 않은 것입니다. 단순한 암기위주라고 해도 모든 주와 호의 용어를 완벽하게 외우지 못하는 것을 받아들이지 못해서 생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반복이라고 생각합니다.
06. 관세평가: 문제를 받고 자신있게 시작하였습니다. 법령을 서술하는 문제로 파악하고 써내려가는 도중에 제시한 사례를 토대로 쓰지 않아 중간에 사례를 넣어 쓰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래도 시험 3일 전부터는 법령을 쓰는 위주로 공부하였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50점 문제를 적고 그 외의 10점은 학원 모의고사에서 나온 문제와 유사한 사례가 나와 모의고사를 보고 공부한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관세평가의 사례는 김병수 관세사님의 수업을 듣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리고 법령위주의 문제가 나오다보니 이것을 어디까지 서술하여야 하는건지 감이 잡히지 않았습니다. 관세평가도 관세법과 마찬가지로 법-시행령-시행규칙을 나누어 정리하는 공부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07. 무역실무: 사실 무역실무가 할말이 제일 많은데 공부하는 내내 저를 괴롭혔던 과목이기도 하였습니다. 아무리 이해하고 반복하여도 매번 소설을 쓰는 듯한 느낌을 받을 때가 많았고, 이번 문제는 특히 50점문제로 몬트리올 협약이 나와 문제를 받은 후 굉장히 당황하였습니다. 하지만 50점 문제는 저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다 당황했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마음을 다 잡고 10점문제부터 적기 시작하였습니다. 일단 CISG와 UCP600와 인코텀즈 CIF 복수운송인의 문제를 우선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사실 대외환도 암기가 제일 어려웠던 과목이긴 하였지만 그래도 제가 적을 수 있는 문제가 나와 최대한 답안을 작성하였습니다. 무역실무에서 대외환은 점수를 높일 수 있는 전략과목으로 활용할 수 있기때문에 암기를 포기하지 말고 꼭 끝까지 가지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3대협약 외 협약들도 꼭 반복해서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08. 시험장 분위기: 저는 시험장 분위기가 매우 삭막하고 긴장된 분위기일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편안한 느낌으로 시험을 볼 수 있었습니다. 결시인원은 5명정도 이었고, 2교시 후 나가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답안을 작성하는 사람은 7-8명 정도 였던 것 같습니다. 저는 맨 앞자리에 앉았는데 뒷자리 신경을 안쓰고 시험을 볼 수 있어 자리에 만족하였습니다. 그리고 시험감독관님들도 편안하게 해주셔서 시험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불편했던 점은 중간에 확성기 소리가 들리면서 신경이 쓰이는 일이 있었는데 그러한 환경에도 흔들림 없이 답안지를 적어나가는 연습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09. 하고싶은 말: 마지막으로 시험을 본 후 저의 공부방법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한후 느꼈던 점을 몇자 적으려고 합니다. 시험을 처음 시작했을 때는 의욕이 넘쳤고, 강의만 두 번 세 번 반복하여 들었습니다. 당연히 이해하는 것에 매우 도움이 되었지만 시험공부를 할 수 있는 시간은 매우 한정적이라는 것을 제가 간과했던 것 같습니다. 이 시험에서 매우 중요한 것은 반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암기는 휘발성이 매우 강하여 금방 잊어버리기 쉬운데, 아무리 암기를 해도 금방 잊어버리고 장기기억으로 되기 쉽지 않습니다. 그만큼 반복의 과정이 정말 중요합니다. 저는 공부할 때 완벽하게 하기 위해서 계속해서 처음부터 공부를 하다보니 반을 기준으로 앞부분은 굉장히 점수가 잘 나오고 뒷부분은 점수가 잘 안나왔습니다. 그만큼 제가 공부의 양을 조절하지 못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시험을 볼 때 절대로 다 완벽하게 공부할 수 없다는 것은 빨리 깨닫고 최대한 많은 회독으로 공부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것을 알긴 하지만 쉽게 버릴 수 없을텐데 완벽해야한다는 생각을 빨리 버리고 공부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합격수기를 보면 공통적으로 하는 말들이 있습니다. 다 자신의 공부방법이 있긴 하지만 공통적으로 말하는 것을 절대로 간과하지 않고 가지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나중에 모의고사를 보고 시험을 볼 때 그 말이 와닿는 날이 옵니다. 합격수기들을 한 번이라도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말한 것들이 너무나 당연하지만 시험공부를 계속해서 하다보면 지치고 힘들어 잊어버릴 수 있습니다. 꼭 상기시키면서 공부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무더위에 공부하기 어려운 날씨지만 그래도 다같이 합격하는 날을 기원하며 화이팅입니다!!
저도 합격하고 여러분들도 다 합격해서 꼭 만나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ㅎㅎ







